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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 경제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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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iglobalizati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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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라이프스타일 변화에서 로컬과 지역 발전의 기회를 찾는 연구자. 스타트업ㆍ예술가ㆍ소상공인이 커뮤니티를 통해 문화와 산업을 만들어내는 도시를 꿈꾼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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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7T01:13: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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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에는 왜 신도시가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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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9:14:05Z</updated>
    <published>2026-04-14T23: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에는 왜 신도시가 없을까  신도시 라이프스타일은 오랜 관심사다. 계획된 도시가 시간이 흐르며 어떻게 고유의 결을 가진 '동네'로 성숙해가는지를 관찰하는 것은 늘 흥미로운 작업이다. 신도시는 처음에는 규격화된 아파트와 프랜차이즈 상가의 집합체로 시작하지만, 10년, 20년이 지나면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문화가 자라난다. 한국처럼 신도시가 많은 나라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LP6epjCBQZzDqy-sIyBjwbMtZ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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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인간은 어떻게 살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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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0:18:26Z</updated>
    <published>2026-04-13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구YMCA 2026 제1회 청년포럼 AI 시대, 인간은 어떻게 살 것인가 &amp;mdash; William Morris로부터 배우는 길&amp;nbsp;&amp;nbsp;윌리엄 모리스의 현대적 의미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한 지 4년이 됐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 이 주제의 세미나에 처음으로 발제자로 초대받았다. 많이 설레었고 대구YMCA의 치밀한 준비 덕분에 최근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18pRxJdQmAE9hiGSDyWWu95QJ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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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봇은 언제 인간이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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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45:38Z</updated>
    <published>2026-04-12T22: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봇은 언제 인간이 되는가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바이센테니얼 맨〉을 다시 봤다. 1999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다. AI가 인간성을 논의하는 지금, 한번은 봐야 할 영화다.  가사 도우미 로봇 앤드류는 감정과 창의성을 갖게 되면서 변하기 시작한다. 200년에 걸쳐 인간의 외모와 감정, 사랑, 죽음까지 받아들이며 스스로를 인간으로 인정받으려 한다.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zNJkPQpfq88YcMewk0Szi_rXH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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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창공원, 용산구의 도산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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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4-09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효창공원, 용산구의 도산공원  용산구에 뭐가 더 필요할까요. 한남동과 이태원이 이미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그런데도 뭔가 빠진 느낌이 있다면, 그 답은 효창공원에 있습니다.  효창공원은 용산의 헤리티지 중심지입니다. 조선시대 왕실 묘역으로 시작해 일제강점기를 거쳐 독립운동가들의 안식처가 된 곳입니다. 조선, 근대, 현대의 역사가 한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a_L_F6jAdjklGwUzVmVTTRrsrE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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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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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0:00:14Z</updated>
    <published>2026-04-08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암로  서울역 로컬 매거진 @station.seoul 이 응원하는 동쪽 지역 신책로 코스가 후암순환길이다. 이 코스의 후암동 구간인 후암로를 같이 산책한 친구의 말이다. &amp;rdquo;서촌 옛날 모습이네요. 현재의 서촌이 되려면 5년 걸릴 것 같아요.&amp;ldquo; 후암동 후암로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한 것 같다.  나는 후암로 산책을 천주교 후암동 성당에서 시작한다. 전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pzfvVUz4JKcs1H0LOgFAdaLJVl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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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권관리, 상권활성화, 상권생태계 - &amp;mdash; 상권 정책은 왜 반복해서 실패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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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2:48:30Z</updated>
    <published>2026-04-07T02: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권관리, 상권활성화, 상권생태계 &amp;mdash; 상권 정책은 왜 반복해서 실패하는가  상권 정책은 반복해서 실패한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상점가를 가리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주목받는 곳은 있어도, 성과는 축적되지 않는다. 문제는 개별 사업의 완성도가 아니라 구조에 있다. 상권을 생활권과 분리해 다뤄왔고, 관리와 투자를 구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권의 본질은 점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F_7ejvX7i7aFMngTkNN4TQEg8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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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의 앵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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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0:46:11Z</updated>
    <published>2026-04-05T22: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의 앵커  길게 보면 지역발전의 성패는 지역과 개인의 관계를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에 달렸다. 그동안 나는 라이프스타일, 골목길, 동네, 로컬 등의 단어로 개인과 지역을 연결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지난 수요일, 기업인을 대상으로 &amp;quot;기업,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다&amp;quot;라는 강연을 준비하면서 문득 깨달았다. 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그동안 대학, 종교기관, 기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SwB8ukJzUSp5PNboST9g8nVre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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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컬창업 생태계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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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3:25:30Z</updated>
    <published>2026-04-04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컬창업 생태계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아니다  정부의 로컬창업 지원 정책은 스타트업 생태계 모델을 그대로 가져오는 경향이 있다. 창업 생태계라는 개념 자체가 스타트업에서 출발했고, 이제 그 경험이 로컬창업 지원의 기본 틀이 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를 유치하고, 데모데이를 열고, 투자 유치를 성과 지표로 삼는다. 그러나 이 모델은 로컬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uK5ttHhcmi1TRYYpwR04fP-AX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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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컬창업 보육의 국내외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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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2:42:51Z</updated>
    <published>2026-04-03T12: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컬창업 보육의 국내외 사례  정부가 지역 단위 로컬창업 보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6년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전략은 로컬앵커 기업이 후배 창업자를 유치하고 멘토링하는 앵커스토어 모델과, 전문투자사가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로컬기업을 보육하는 로컬창업 스튜디오를 핵심 수단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보육 모델의 설계와 운영 방식은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AGeRY0hgLlIiJh5A__7Gud_R1x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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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권과 생활권을 넘어 원도심으로 - 로컬 브랜딩 사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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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22:56Z</updated>
    <published>2026-04-01T04: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권과 생활권을 넘어 원도심으로 로컬 브랜딩 사용법  로컬 브랜딩은 일반적으로 소지역 지역활성화 전략으로 이해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안부는 각각 로컬 브랜딩 개념을 적용한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2023~2025년)과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2023~2025년)을 추진했다. 두 사업 모두 상권 또는 생활권이라는 소지역을 단위로 삼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9hXcpxsnDUP2NFsauYdn4ejvzt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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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의 로컬창업 - 생태계 지원이 우선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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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7:27:42Z</updated>
    <published>2026-03-30T22: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의 로컬창업 - 생태계 지원이 우선이다  지역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는 말은 오래됐다. 그런데 왜 살아나지 않는지에 대한 진단은 여전히 부실하다. 지역산업 정책이 없어서가 아니다. 지역산업 정책은 차고 넘친다. 문제는 그 정책이 다루지 않는 영역이 있다는 것이다. 로컬 창업 생태계가 바로 그 공백이다.  현재 지자체 조직을 보면 구조가 선명하게 보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D26-P-VVdxpOJlYPgJ1YGeJ9X_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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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택동을 구리의 다운타운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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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22:00Z</updated>
    <published>2026-03-28T02: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택동을 구리의 다운타운으로  지난 금요일,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구리시 구리역 주변 상권을 방문했다. 구리역 주변에는 세 개의 상권이 들어서 있다. 구리전통시장(곱창&amp;amp;포차거리), 수리단길, 구리역골목형상점가다. 전반적인 인상은 예상을 넘었다. 일부 쇠락한 구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경기도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다. 상권과 오피스, 주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g5bIqP3-ywUmOk1e1QuIQ9dl7k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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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전담 에디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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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3:38:41Z</updated>
    <published>2026-03-27T01:1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전담 에디터  작가로서 내가 하는 일은 여섯 가지다. 컨셉 설정, 자료 조사, 글쓰기, 디자인, 편집, 그리고 세일즈다. 나는 이 여섯 가지 작업을 세 개의 기술 시대를 거치며 전혀 다른 방식으로 수행해 왔다.  첫 번째는 PC 이전 시대다. 컨셉은 순전히 머릿속에서 나왔다. 자료 조사는 도서관에서 했고, 원고는 타이프라이터나 손으로 썼다. 디자인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lRJuf6Sy_TYp_hHD73Lvx3-09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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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역상권 정책의 현주소, 명분과 제도의 충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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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1:09:31Z</updated>
    <published>2026-03-25T22: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역상권 정책의 현주소, 명분과 제도의 충돌  2023년 이후 한국 지역상권 정책의 핵심 명분은 민간 주도 상권활성화다. 그런데 민간 주도를 뒷받침해야 할 제도는 그 명분을 따라가지 못했다. 법이 규정한 상권 사업 주체와 정책이 투입한 민간 주체가 충돌하면서 현장의 혼란은 깊어지고 있다.  1. 미로와 같은 상권 거버넌스 누가 상권 사업의 주체인가. 이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P5zjZJMojC-l0Qyoq6EvsFV7I9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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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읍면동 미스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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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9:58:18Z</updated>
    <published>2026-03-25T12: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읍면동 미스터리  지역발전 정책을 보는 국민의 시각은 회의적이다. 200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지역에 투자했으나, 지역의 쇠락은 오히려 악화되기 때문이다. 지역발전 정책의 문제점을 따지려 한다면 끝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의외로 정책의 내용이 아닌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다. 지역발전 정책이 수립되는 방식이다.  지역발전의 기본 수단은 중장기 발전계획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rbd0bOHTioAQqkQSuo1zg6cbQ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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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컬 브랜드 생태계는 로컬 비즈니스의 정의에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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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7:25:07Z</updated>
    <published>2026-03-23T12: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컬 브랜드 생태계는 로컬 비즈니스의 정의에서부터  로컬 비즈니스라는 말은 흔히 &amp;quot;그 지역에 있는 가게&amp;quot;를 뜻한다. 동네 카페, 골목 서점, 오래된 식당. 대형 유통망이나 프랜차이즈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지역 경제를 구성하는 소규모 상업의 총칭이다. 이 정도 이해로도 일상에서는 충분하다.  그러나 로컬 브랜드 생태계의 관점에서 로컬 비즈니스는 좀 더 정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eZ86Z_9l02sym1zzbIszpnBB0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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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책의 언어, 현장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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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22:01:59Z</updated>
    <published>2026-03-20T01: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책의 언어, 현장의 언어  2022년 이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로컬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명은 제각각이지만 목표는 같다. 지역 단위 로컬 브랜드 생태계 구축이다. 지역 기반 리테일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강화된 로컬 브랜드들이 특정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볼거리&amp;middot;살거리&amp;middot;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부가 현장과 연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xa0DwIGsG_TgblZqJRF0TNQHG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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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동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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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2:59:01Z</updated>
    <published>2026-03-19T07: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동 가는 길  서울로7017이 개통한 지 어느덧 8년, 서울시가 폐쇄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간간이 있었으나 아직까진 무사합니다. 유지관리를 제대로 하는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 중에 서울로를 좋아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작년 말 이곳을 경과하는 투어를 한 제자들은 하나같이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체험에 대해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고요.  전문가 사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LcM_8x1QvzrPuWevUuI-owNHA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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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인의 나라, PD의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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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6:53:30Z</updated>
    <published>2026-03-18T06: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인의 나라, PD의 나라  오늘 중앙일보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제목은 「재능 나오는 일본, 예능 나오는 한국」.  일본 야구의 전설 이치로는 은퇴 후 아마추어 팀 구단주로 고교 야구팀을 찾아다닌다. 타격 시범을 보이고, 기술을 전하고, 정신력을 이야기한다. 노모 히데오는 WBC를 앞두고 후배들의 전지훈련장을 찾았다. 레전드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10PRdDzjWWJkMA9Y0crUi71c68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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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희동의 자산, 연희동의 산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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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21:59:29Z</updated>
    <published>2026-03-17T01: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희동의 자산, 연희동의 산업  지방선거가 한가하게 흐르고 있다. 여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되어 그런지, 여당 내부든 여야간이든 치열함이 보이지 않는다. 정당 구분 없이 지역 후보들의 메시지는 유사하다. 경제는 첨단산업과 대기업 유치, 대규모 SOC 투자, 산업과 복합 단지, 민생은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확충을 약속한다. 두 목소리의 본질은 같다. 지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ttwjTYNJ0DQnoSclACZO28-APG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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