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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타운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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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학 n년차 작은 부엌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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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7T01:11: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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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은 잠시 사과밭에 묻어두고 - 직접 딴 사과로 굽는 애플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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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3T22:50:04Z</updated>
    <published>2021-08-05T03:1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뭐하지? 늦은 밤, 휴가 온 사촌동생과 나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내가 공부를 시작할 무렵, 나와 연년생 자매처럼 자란 사촌동생은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일이 바빠 한 번도 제대로 된 휴가를 간 적이 없던 그 애가 처음으로 짬을 내서 뉴욕에 왔다. 한국에 갈 때마다 만나기는 했지만 둘이서 이렇게 시간을 같이 보내는 건 어린 시절 이후로 오랜만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PktDJaGXJZU8EiTaObxAy7Hw_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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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ivrez-vous: 지금이 몇시냐고 묻는다면 - 취해야 할 시간, 작은 와인 클럽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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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2:58Z</updated>
    <published>2021-04-23T16: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위기를 지나고 있었지만 내게는 좋은 일들도 있었다.   쥐가 들어온 이튿날 아침, 울다 부은 눈으로 미팅에 갔다가 한 친구가 와인 클럽을 시작한다는 말을 들었다. 얼마 전에 소믈리에 자격증을 땄는데, 꾸준히 와인 맛을 보는 연습을 할 친구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같이 소믈리에 수업을 들었던 이들은 요식업 종사자들인지라 저녁 늦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D6FImxiJgJcnHLrSqf--tn433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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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 집을 나왔다. 왜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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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7T02:44:57Z</updated>
    <published>2021-03-16T02:4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스락 바스락.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친한 이들이 뉴욕을 떠나고 부쩍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 시작하던 때였다.   나는 환기를 위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늘 부엌 창문을 방충망을 친 채로 열어두고 지냈다. 바스락 바스락. 그 날은 유난히 바람이 세게 부는지 방 안에 있는데도 자꾸만 비닐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창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8pOFc3Nmw7dVtKUxzeV7Apq2o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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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사람이 들고나는 이 도시에서 - 안녕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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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8:29Z</updated>
    <published>2021-03-12T17: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한 일이었다. 그 해, 몇 년 동안 눈앞에 선명하게 있었던 나의 굵직한 목표들을 다 이루었는데 성취감보다는 허망함이 들었다.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학생회 부회장으로서 맡은 행사도 성황리에 마친 뒤였다. 그러니까, 해야만 하는 것들을 끝내고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막상 손꼽아 기다려온 그 순간이 되니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kgb31KLv7vJVc8EHu-3hTFKJa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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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가 지어놓은 울타리 안에서 나는 - 이탈리안 소시지, 브로콜리 라브 그리고 오레키에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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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3T05:13:12Z</updated>
    <published>2021-03-11T23:4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에는 먼저 유학을 온 사촌 언니가 살고 있었다. 각자 바빠서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날이면 언니는 꼭 나를 챙겼다. 어느 해의 땡스기빙, 또 다른 해의 크리스마스 같은 굵직한 날들에 언니와 밥을 먹은 기억이 있다. 그것 말고도 언니는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꼭 나를 불렀다. 마음에 여유가 없던 유학 초기의 나는 평소에 언니한테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s4QrCuGUNAA469MINns9hxsY_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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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거 또 해주면 안돼? - 모두가 사랑해 준 나의 시그니처 메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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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08:04:02Z</updated>
    <published>2021-02-16T18: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에 한 학년을 시작해 겨울에 마무리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새 학년이 가을에 시작해 봄에 끝난다. 해가 짧아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새 학년을 시작해서 포근한 계절이 되어 한 학년을 마치는 이런 미국식 학제는 내게 오랫동안 아주 낯설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가을 학기가 시작하면 새롭게 한 학년을 시작했으니 힘내야지! 의욕이 넘쳤지만 그런 마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VER1jz-QbuPNOpkAWocpJKzR7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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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때처럼 한 식탁에 둘러앉아서 - 대학원 동기들과의 특별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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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52Z</updated>
    <published>2021-02-11T22: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첫 해에 나는 늘 혼이 반쯤 나가있었다. 원래 낯을 가렸지만 이 때는 의기소침하기도 해서, 나는 말수가 특히 적었다. 거의 매일 수업을 같이 들었는데도 일 년이 다 가도록 동기들과 친해지지 못했다.   우리가 학교 바깥에서 처음 다같이 모인 것은 한 해가 다 지나고 나서였다. 이스트 빌리지의 작은 바 구석 테이블에서 우리가 1년차를 버틴 것을 축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229Sim0fPsM_9I7CI_hPnPwdr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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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엌에 온기를 불어넣는 것은 - 반가운 손님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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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11:35:34Z</updated>
    <published>2021-02-11T05: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한 첫 해에는 한국에서 손님이 몇 다녀가면서 각자의 손길로 부엌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고 갔다.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장 먼저 친구들이 휴가 날짜를 맞춰 놀러왔다. 우리 집에 모여서 다같이 비행기를 타고 플로리다로 갈 계획이었다. 친한 언니도 얼굴을 볼 겸 우리 집으로 왔다. 비행기를 타기 전날, 다섯 명이 우리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QIkayYC09cCItNCCi-3kwcyLb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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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에서 혼자 살기 - 이사, 나만의 부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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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8T17:41:00Z</updated>
    <published>2021-02-09T17: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와서 처음부터 나만의 부엌을 갖게 된 것은 아니었다. 첫 삼 년은 학교 기숙사 2-3인실에서 지냈다. 그 시기에 나는 항상 수업을 세 개씩 듣고 일도 하고 있었으므로 요리는 여전히 생존의 영역이었다. 주중에는 매일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고 오후 수업을 듣고, 저녁에는 공연을 보러 가는 일이 많았다. 때문에 외식이 잦았고, 집에서도 늘 먹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wvTuLclV-A-iXJ1R_Nxq12cVR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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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맛: 네가 떡볶이 맛을 알아? - 음식으로 돌아보는 유학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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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11:34:34Z</updated>
    <published>2021-02-08T01: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며  &amp;ldquo;띠링&amp;rdquo;  냄비 한가득 요리하고 있는 사진이 도착했다. 확대해 보니 떡국떡이랑 두툼한 스테이크를 썰어 넣고 만든 멀건 빛의 떡볶이다. 뒤따라 온 것은 뉴욕타임즈에 실린 떡볶이 레시피 링크. 친구가 오늘 저녁으로 만들었다며 보내준 사진에 저절로 웃음이 났다.    &amp;quot;우와 맛있겠다! 이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나도 며칠 전에 해먹었지롱. 맛있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z%2Fimage%2FjlYCA-nNEDcweXJjIBTmY-976F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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