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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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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thalieyo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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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되돌아보는 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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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10T06:10: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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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대 밑에서 네가 좋아하던 밴드의 티셔츠를 발굴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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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1:39:54Z</updated>
    <published>2025-09-01T01: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 밑에서 자주 입던 반팔 티셔츠를 발굴했다. 내가 한때 열광했던 밴드의 북미 투어 기념 티셔츠였다. 그 밴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친했던 E의 추천으로 알게 됐다. 우리는 야자가 끝난 뒤, 아파트 벤치에 앉아 그 밴드의 노래를 듣곤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연기처럼 잊혀진 친구. 이 티셔츠를 보니, 마치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2년이나 지난 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j9coIekly0IrD2t6GALg-pzRQb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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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파 파이*&amp;nbsp;시스터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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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7:35:28Z</updated>
    <published>2025-08-30T07: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파 파이(Alpha Phi, &amp;Alpha;&amp;Phi;): 영어권 대학의 사교 모임의 하나로, 요즘으로 치면 &amp;nbsp;&amp;lsquo;찐친, 소울메이트&amp;rsquo;와 유사한 개념이다.   바롬관 305호 거실. 16명의 여자들이 둥그렇게 원을 그리며 앉아있었다. &amp;lsquo;바롬&amp;rsquo;을 미룰대로 미룬 이들이었다. 바롬을 쉽게 표현하자면, 하이틴 영화 속 기숙사 생활을 2주 경험해보는 거다. 여대에, 그것도 원치 않는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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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는 거였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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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3:50:35Z</updated>
    <published>2025-08-28T03: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라를 만난 건 직장에서였다. 사무적인 표정의 인사과 직원이 사라의 옆자리로 안내했다. &amp;lsquo;독일계인가.&amp;rsquo; 사라는 앉아 있음에도 남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가 컸다. 귀밑까지 오는 구불구불한 브루넷, 창백한 피부. 그동안 비어 있던 옆자리를 채울 이에 대한 불안감과 호기심이 섞인 벽안. &amp;lsquo;사라는, 애가 좀&amp;hellip; 예민해.&amp;rsquo; 팀장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사라는 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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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실패했지만, 내일 또해보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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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12:31:43Z</updated>
    <published>2025-03-25T08: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패는 매일 하고 있어요.그래도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해보는 중입니다.  새벽 7시 반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봄이 바람을 타고 왔다. 창틀에 끼워진 종이 신문을 꺼냈다. 이날따라 글자가 날아다녀서 이를 붙잡기 위해 모든 글에 줄을 치며 읽었다. 1면만 읽었는데 아침 8시 10분이다. 전날 밤 인스타그램에서 본 뇌과학에 근거한 최고의 하루라는 이미지에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LjTdsEHIDy3o0JGs6zhl40PDR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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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에서 자전거로 23km를 달리고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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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01:15:02Z</updated>
    <published>2025-03-19T14: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6시, 새가 두텁게 지저귀는 소리에 잠을 깼다. 비몽사몽한 나와 달리, 여름의 도시는 이미 깨어 있었다. 햇살을 머금은 황토색 건물 위로 가을 낙엽 같은 기와가 덮여 있는, 마치 중세 시대에 온 듯한 인상을 주는 이곳은 몬테풀치아노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남부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 605미터 높이에 자리하고 있다. 모카 포트로 내린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5TIratStdEVhSrHIW3J98_5z_4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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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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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8:53:51Z</updated>
    <published>2025-03-18T13: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모임이 조금 늦게 끝난 밤. 끝났다는 문자를 보내자마자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올 땐 혼자 대중교통을 타고 간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걱정이 되었나 보다. 어둠이 내려 조용해진 거리를 걷다가 다시 되돌아왔다. 남편이랑 길이 엇갈리면 안 되니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보리색 에쿠스가 다가왔다. 부웅- 노을처럼 따뜻한 두 줄기의 빛이 차가운 어둠 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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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사랑방 같은 곳을 찾고 있던 걸지도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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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9:46:29Z</updated>
    <published>2025-03-15T06: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다. 이틀 전엔 코로 봄을 느꼈는데, 오늘은 온몸으로 봄이 느껴진다. 운동하고 나온 오후, 이렇게 좋은 날을 낭비할 순 없지!라는 생각에 카페에 가기로 했다. 막상 가려니 선택지가 많았다. 글쓰기 모임에서 추천받은 파주의 &amp;lsquo;콰이어트 라이트&amp;rsquo;를 가려고 했다. 생각해 보니 퇴근 시간이 겹치면 집에 올 때 힘들 것 같았다. 그렇다면, 마음의 고향 &amp;lsquo;커피상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14_N3C_47ofdLT87Xs6t9DFMS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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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와 계란 노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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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00:16:12Z</updated>
    <published>2025-03-11T05: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엄마가 계란을 삶아 주시면, 흰자는 내가 먹고 노른자는 동생이 먹었다. 삶은 계란의 흰자를 유독 좋아했다. 입안에서 터지는 탱글탱글한 식감. 마치 캔버스처럼, 물감이 돋보일 수 있는 배경이 되는 담백하고 슴슴한 맛이 좋았다. 소금을 찍으면 소금 맛이 온전히 느껴지고, 떡볶이 국물을 찍어 먹으면 떡볶이 맛이 배가된다. 반면, 노른자는 입안에서 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TughJJKDHPVtXceFBqYDvKyRU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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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은 내 오랜 친구였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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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08:54:27Z</updated>
    <published>2025-03-09T02: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요즘 보물 찾기를 한다. 내가 집에 올 때마다 어릴 적 사진이나 다이어리, 자주 쓰던 물건들을 꺼내 오신다. 요즘 내가 엄마에게 나의 어린 시절 얘기를 해달라고 자주 전화하는 탓이다. 생각할 시간이 많아지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궁금해졌다. 정말 특별한 이벤트를 빼고는 기억이 휘발한 탓이다. 사람은 기억으로 살아간다는데, 그 기억이 너무나도 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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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금기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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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11:29:23Z</updated>
    <published>2025-03-03T11:3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뱉으면 꼭 실행해야 하는 말이 있다. 우리 집에서는 산책이 그렇다. 그 단어가 나오는 순간, 타다다다 뭉툭한 발톱이 바닥에 부딪혀 키보드 ASMR 소리를 낸다. 그 소리는 하네스와 산책 가방을 보관하는 선반장 앞에서 멈춘다. 스프링처럼 튀어 올랐다가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궁뎅이를 흔드는 크림색에 가까워진 강아지와 늠름한 척 앉아있지만 앞발을 동동거리는 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N9YvBJa4xppATMm1FzDxF5dn2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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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락스타의 필요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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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06:07:24Z</updated>
    <published>2025-03-02T02: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Seven Wonders*&amp;rsquo;라는 뮤지컬 넘버에 이런 가사가 있다. &amp;ldquo;&amp;hellip;home is where you are.&amp;rdquo; &amp;lsquo;당신이 있는 곳이 집&amp;rsquo;이라는 가사가 꽤 오랫동안 머리에 남았다. 뭐랄까, 그때의 난 내 방이 그런 공간이라 생각했다. 온전히 나 홀로 있는 공간에서만, 나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젠, 그 가사의 의미를 안다. 남편과 있을 때 나는 10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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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우리가 선망했던 롯데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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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2:47:21Z</updated>
    <published>2025-02-28T11: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년기를 영동에서 보냈다. 강원도 영동 말고, 곶감과 포도와 국악의 고장 충청북도 영동이다. 영동은 시골과 구도심을 섞어놓은 곳이었다. 학원도 있고, 마트와 오락실과 노래방도 있다. 없는 거라곤 영화관이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정도였다. 심심하다면 심심했던 영동의 외식 씬에 긴장감을 주는 존재가 나타났다. 바로, 롯데리아다.  동그란 문 손잡이를 열고 들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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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지긋지긋한 고등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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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14:28:53Z</updated>
    <published>2025-02-27T13: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 내내 아침마다 고등어자반을 먹어야 하는 미래를 알았다면, 절대로 &amp;ldquo;고등어가 맛있다&amp;rdquo;라는 말은 하지 않았을 거다. 이천백구십일의 아침을 감시당하는 일도 없었을 테다. 처음부터 고등어가 싫은 건 아니었다.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과 참치처럼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흰쌀밥과 먹으면 단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고, 현미밥과 먹으면 고소한 풍미가 배가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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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룽지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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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10:13:36Z</updated>
    <published>2025-02-26T10: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황색 스타우브 무쇠솥에 쌀을 넣고, 씻고, 불린다. 강한 불에 5분, 주걱으로 젓고 약불에 15분, 그리고 10분 뜸을 들인다. 남편은 쿠쿠가 있는데 뭐 하러 거기다 하냐며 툴툴거리곤 한다. 나는 누룽지가 먹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사실은 나의 외할머니, 이원숙 여사가 생각난 건데 말이다.  외할머니 집은 놀이동산 같았다. 계단을 올라 4층에 도착해 딩-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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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재는 밖으로 향하는 사랑이다. &amp;lt;분재하는 마음&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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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14:20:55Z</updated>
    <published>2023-09-26T00: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탈리, 넌 분재 좋아할 것 같아.&amp;rdquo;  입사 초부터 내게 꾸준히 분재 어필(?)을 해온 CD님이 계시다. 한솥밥 먹은 지도 4년. 아직도 내게 &amp;lsquo;분재하면 잘할 것 같다&amp;rsquo;. 는 말씀을 하신다. 나의 어떤 면을 보고 말씀하시는 걸까.   일할 때 생각을 많이 한다. 키워드를 뽑기 전에 최대한 많은 자료를 긁어모으고, 도움이 될 것과 아닌 것을 구별한다. 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dVEl-zby-KvPPW0t_BiYBXJP9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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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네 시에 일어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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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01:28:02Z</updated>
    <published>2023-08-12T00: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 전날. 새벽 네 시, 정확히 말하자면 새벽 세시 오십 삼분에 일어났다. 대장 내시경 약을 먹기 위해서다. 약을 먹기 전, 직장 동료들이 조언을 해주었다. 잠 잘 생각은 마라. 약 먹기가 제일 힘들다. 젊을 땐 안 해도 된다 등등. 검진 사흘 전부터 식단을 해서인지, 잠은 잤다.  사흘 전엔 흰밥과 흰 것들-묵, 계란, 그릭 요거트-을 먹었고, 이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HU_BMj4D74vuOp6ps-D_5cwjy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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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4시 40분에 일어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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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01:27:56Z</updated>
    <published>2023-08-05T21: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남편은 촬영하러 간다. 새벽 5시에 나가야 하는 그를, 오랜만에 마중하기로 했다. 그전에 남편을 재워야 한다. 남편은 완벽주의자다. 촬영하며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을 전부 생각한다. 그래야 대처할 수 있으니까. 어제도 마찬가지였다. 밤 9시부터 남편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이내 자러 간다며 안방 문을 닫았다. 서재에서 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brqaD1tIJuXG7FxxFxpCdbdJT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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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지도 vs 혜택.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 야놀자, 인터파크, 여기어때 광고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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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06:34:50Z</updated>
    <published>2023-07-26T09: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에 이런 사자성어가 있죠.&amp;nbsp;7말8초. 전통적으로(?) 7월 말과 8월 초는 휴가철 성수기입니다. 이에 맞춰 여행숙박 플랫폼은 지난 봄부터 꾸준하게 광고를 집행해왔습니다. 여행숙박 플랫폼은 치열한 접전 중입니다. 업계 1위인 야놀자와 2위인 여기어때의&amp;nbsp;월간활성이용자수(MAU)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야놀자의 MAU는 352만142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NHYykDPHl2tLKvOr2U7jXwgis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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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상처럼 마음에 남는 광고가 있다 [아이들나라 광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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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1:38:22Z</updated>
    <published>2023-07-18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나라 &amp;lt;아이는 절대로 책을 읽지 않습니다 (feat. 아이들나라 동화유학)&amp;gt; 4월 쯤 본 광고인데, 아직도 종종 생각나는 광고. 힙한 크리에이티브가 아니어도, 임팩트를 줄 수 있다는 예시다. 인사이트로 출발해 타깃을 설득하는 구조의 카피다.        아이는 절대로 책을 읽지 않습니다  책으로 들어갑니다  책에서 밥을 먹고 차를 타고 친구를 사귑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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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시에 사니, 서해 바다로 드라이브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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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05:27:23Z</updated>
    <published>2023-07-10T10: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물한 듯 맑았던 지난 토요일. 빨래도 런드리고에 맡겼겠다, 느긋하게 남편과 오전 시간을 보냈다. 어디 갈까, 이야기 하던 중에 남편의 스마트폰이 울렸다. &amp;ldquo;ㅇㅇ가 을왕리 가자는데, 갈까?&amp;rdquo; &amp;ldquo;그래!&amp;rdquo;  그리하여 가게 된 서해. 외할머니랑 같이 제부도를 간 것 빼곤 서해에 가본 적이 없다. 바닷물에 들어갈 걸 대비해 옷을 입었다. 얼마나 걸릴까 네비를 검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uH%2Fimage%2FbgDSo68O6QbQvahOaGHjYbAlm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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