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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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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5년간 커머스 플랫폼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문장을 썼습니다. 현재는 감히 환승이직 없는 퇴사 후 현실을 마주하고 있어요. 샌드위치를 만들고, 필름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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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10T09:36: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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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투자 실패기 - 선택적으로 셈이 약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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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12:48:57Z</updated>
    <published>2024-06-06T17: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과에서 시력이 많이 나쁘고 근시가 심하다는 얘기를 듣고 나왔다. 참 그랬지. 나 시력이 많이 나쁘지. 이렇게 살아온 지 너무 오래라 이런 얘길 들으면 새삼스럽다. 시력이 괜찮은 평범한(?) 사람들은 훨씬 더 선명하고, 더 멀리 보며 살아가겠구나. 이야 나에게만 흐릿한 세상. 세상은 정말 불공평해.  내가 언제부터 눈이 나빴더라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 3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y8%2Fimage%2FmOJl8WcuMxvQwI6QeUuwTNPau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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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부러진 채 여전히 - 영화 &amp;lt;프란시스 하&amp;gt;를 다시 보고 20대를 돌아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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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7T03:50:57Z</updated>
    <published>2024-02-27T05: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다름없는 밤이었다. 다가올 출근과 거리두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의미 없는 활자와 이미지들 사이를 유영하는 그런 밤. 그날도 어김없이 멍한 정신으로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서울극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마지막을 기념하는 굿바이 상영작에 &amp;lt;프란시스 하&amp;gt;가 있다는 것도. 서울극장에게 매달릴 만큼 절절한 추억은 없었지만, 어쩐지 이대로 헤어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y8%2Fimage%2FIip9a8ctu4L6hLFWAj5--zmdY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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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누와 드립커피 - 사회초년생의 커피값, 그 쌉싸름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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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2T11:31:34Z</updated>
    <published>2024-02-23T07: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시아 커피 고!&amp;rdquo;  큰일 났다. 이 고에 흔쾌히 응했다가는 광박에 피박을 면치 못한 사람처럼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만큼은 피하고 싶었는데. 하는 수 없지.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한 손은 마우스에 고정한 채 다른 한 손을 들어 가볍게 저어 보였다.  &amp;ldquo;난 괜찮아. 다녀와&amp;rdquo;  휴. 이 정도면 잘 넘긴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y8%2Fimage%2FpKHcwNZHehu78GdXbeTXUnif7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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