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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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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icasophi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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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노마드 노동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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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17T23:23: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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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표준계약서를 작성하며 - #일인출판 #출판이야기 #계약갈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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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08:21:32Z</updated>
    <published>2024-10-07T06: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에서 같이 수학했던 친구와 출판권 계약서를 쓰기로 했다. 이야기의 출발은 얼마 전 떡볶이를 먹으며 일상다반사를 나누다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다. 우리는 이러나저러나 각자의 방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다. 친구는 평소 맘속에 품어둔, 언젠가 책을 낸다면 이런 글을 쓰고 싶다고 내게 말해주었다. 나는 어떤 감에 이끌려 단번에 &amp;lsquo;계약하자&amp;rsquo;는 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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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연말정산 - #일상 #마무리 #일상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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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06:20:50Z</updated>
    <published>2024-10-07T06: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정산. 본래 가진 뜻을 뛰어넘어 저마다 1년이라는 시간을 되돌아보며 읽은 책이나 취미를 비롯해 해 온 일, 벌어진 일, 다짐했던 것, 인간관계 등 여러 범위에 걸쳐 각자의 &amp;lsquo;연말정산&amp;rsquo;이 이루어진다. 근래 SNS에는 새해인사와 더불어 자신의 한 해를 기록한 게시물이 자주 올라온다. 무엇을 했는지 나열해보며 뿌듯해 하기도 하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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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is is me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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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6T21:57:45Z</updated>
    <published>2024-03-31T15: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This is me  방송인 정선희가 말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떠돈 적이 있다. 한 동료 연예인이 사람들이 자신을 잘 모르면서 미워한다고 하자, 그 말을 들은 방송인 최화정이 별 거 아니라는 듯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amp;ldquo;사람들이 너의 장점은 잘 모르면서 미워하지? 근데, 사람들은 어차피 너의 단점을 잘 모르고 좋아하기도 하잖아? 그러니까&amp;hellip; (이때 효과를 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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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유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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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13:49:35Z</updated>
    <published>2024-03-17T11: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1987년생으로 양력 생일은 4월 4일, 음력 생일은 3월 7일입니다. 그러나 주민등록 상엔 6월 15일이 생일입니다. 당시 어른들께선 출생신고를 늦게 하고 벌금을 물지 않기 위해 출생일을 변경하는 일이 종종 있었던 모양입니다. 보통 B형들은 싸가지 없고 대범하다고 하는데, 전 B형치곤 좀 소심한 편인 것 같아요. 짜증나는 걸 제대로 말하기보다 늘 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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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다가도 콜라를 마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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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4:57:51Z</updated>
    <published>2024-03-10T06: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다가도 콜라를 마셨다   꿈속에서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 헤매고 있었다. 그 경계는 화장실이었다. 나는 오줌을 시원하게 누지 못하고 조금씩 길게 나누어 눴다. 한참 지나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 함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랐다. 그러다가 인간이 아닌 어떤 부류에게 잡혔다. 그러다 잠에서 깼다. 옆에는 반려묘 달이가 내 팔을 베고 누워있다. 처음 있는 일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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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과 나는 달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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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7T11:33:58Z</updated>
    <published>2024-03-03T16: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83, 77, 84, 86, 134, 129, 98. 이 숫자들은 내가 매일 일어나자마자 꼭 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 이 일에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바로 스마트폰과 손바닥만한 초록색 통에 넣어 둔 갖가지 도구다. 이 통에는 알콜스왑, 채혈침과 채혈기, 혈당 측정지와 측정기가 들어있는데, 내가 남들과 달리 매일 아침 하는 일은 바로 &amp;lsquo;혈당측정&amp;rsquo;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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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내게 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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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13:16:51Z</updated>
    <published>2024-02-25T13: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건강검진 결과 공복혈당 수치가 높게 나와 당뇨가 의심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재검사하시길 바랍니다.&amp;rsquo;  홀수년마다 국가무료검진을 받아온 지 몇 년째, 그간 별 탈없더니 이런 문자를 받았다. 고개를 갸우뚱했다. 당뇨라는 병명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피부로 느끼지 못했다. &amp;lsquo;요즘 단 걸 많이 먹어서 그런가?&amp;rsquo;라고 생각했다가 &amp;lsquo;이상하다, 내 몸은 말짱한데.&amp;rsquo;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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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봉과 굳은살 - 크로스핏이 가져다준 영광의 상처-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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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12:21:44Z</updated>
    <published>2023-06-03T15: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봉과 굳은살   흙 내음 가득한 초등학교 운동장을 떠올리면 늘 철봉이 있었다. 이젠 20년이 훌쩍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어린이였던 나는 철봉에 자주 매달리며 놀았다. 두 손으로 철봉을 잡고 허리춤까지 몸을 올리는 것쯤 식은 죽 먹기였다. 매달린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 한 바퀴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걸 자주 했다. 때론 반대로 하체부터 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6fM%2Fimage%2FjqFawK9MOqmYbtoC4Rng52bpF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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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스에서 만난 빌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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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05:01:38Z</updated>
    <published>2022-08-30T09: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이 내 삶으로 들어온지도 벌써 7년이 흘렀다. 몸의 근력이 늘고 마음도 단단해지는 것을 넘어 여러 번화를 겪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걸핏하면 와드(WOD)라는 말을 쓰게 되었다. 물 2리터짜리 여섯 들이를 들고 편의점에서 집까지 걸어갈 때, 문앞에 놓인 택배박스의 12킬로그램짜리 고양이 모래를 들 때, 약속 시간에 늦어 5분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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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인분의 삶] 개정증보판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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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00:44:20Z</updated>
    <published>2022-05-29T07: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하던 [일인분의 삶] 개정증보판이 곧&amp;nbsp;출간됩니다. 따라서 브런치에 연재가 중단됨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이야기는 연재를 계속할 예정이오니 가끔 들러주세요. ? 그리고 [일인분의 삶] 개정증보판 많이 읽어주세요! ❤️ 제목_ 일인분의 삶(개정증보판) 저자_ 이슬기 출판사_ 글이 판형_ 127*188mm 페이지수_ 180쪽 출간일_ 2022년 6월 10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6fM%2Fimage%2F1Wx595vmtgIRu8uUNuhjAkDfm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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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로스핏을 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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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16:02:57Z</updated>
    <published>2022-03-09T15: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스핏을&amp;nbsp;만나    독립생활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내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 독립하고 크게 달라진 건 물리적인 주거공간, 노동의 형태, 소비패턴이었다. 여기에 나이 앞자리가 3이 되면서 저질체력과 나잇살도 얻게 되었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 본격적으로 운동을 고민하게 되었다.  서른이 되기 전의 나는 운동에 관해서라면 하고 싶은 마음과 하기 귀찮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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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키처럼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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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1T14:01:56Z</updated>
    <published>2022-03-01T06: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글로 쓰기 시작했을 때 책 한 권을 추천받았다. 제아무리 베스트셀러나 독자층이 두꺼운 인기 작가의 책이라 해도 내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관심조차 없다가도 누군가 &amp;lsquo;좋더라&amp;rsquo; 이 한 마디면 나는 흔쾌히 마음을 내주고 만다. 이런 건 취향이 줏대 없다고 해야 할지 마음이 쉬운 축이라고 해야 할지, 그건 잘 모르겠다. 아무튼 세계적으로 잘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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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운동하는 사람들  - 근육 자랑은 늘 짜릿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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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3T02:56:10Z</updated>
    <published>2022-02-19T15:3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시작한 후로는 지인들과도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영랑과도 곧장 서로의 운동 안부를 물었다. &amp;ldquo;쌤, 요새도 운동해요?&amp;rdquo; &amp;ldquo;네, 저 다시 크로스핏 시작했어요! 쌤은 계속 클라이밍 하고 있어요?&amp;rdquo; &amp;ldquo;네, 저는 그때 이후로도 계속하는 중인데, 여기 전완근 갈라진 거 보여요?&amp;rdquo; &amp;ldquo;오! 보여요, 보여요!&amp;rdquo; &amp;ldquo;팔에도 근육 올라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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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활자 중독자와 책의 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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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0T04:47:07Z</updated>
    <published>2022-02-19T06: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기억의 편집장이다.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싶은지에 따라 편집 과정에서 특정 부분만 과장되어 남는다. 그리곤 몇 가지 기억을 묶어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나머지는 언젠가 편집할 재료로써 뇌의 서랍장 깊숙이 넣어둔다. 대부분 있었는지조차 잊고 살아가지만 뜬금없이 서랍이 열리기도 한다.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책과 관련된 기억이 들어있는 서랍 속 이야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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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득근득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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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09:30:06Z</updated>
    <published>2022-02-16T14: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몸이 아플 때 아픈 게 티가 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거나 식은땀을 흘려서 누가 봐도 아프다는 걸 알 수밖에 없는 몸. 그에 비해 나는 아파도 전혀 티가 나지 않았다. 가끔 몸살 기운이 있어도 겉모습은 말짱하다 못해 생생했다. 어른이 된 후에는 술을 마셔도 전혀 취기가 드러나지 않았다. 제법 마신 날엔 얼굴이 빨개질 법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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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은 아니지만 작가는 되고 싶어 - 내가 글 쓰는 사람이 되기로 한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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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9T07:04:13Z</updated>
    <published>2022-02-15T01: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현실적인 상황이 발목 잡지 않는다면 정말 하고 싶은 건 무엇인가.  퇴사와 독립 후 유독 자주 생각한 질문이었다. 회사를 관두니 따박따박 들어오는 수입이 줄어들고 혼자를 먹여살리는 게 쉽지 않았다. 값비싼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자잘한 것들을 구매하다 보면 내 벌이는 딱 한 달용이었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긴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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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엠 샘 - 호칭이 사람을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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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8T23:49:05Z</updated>
    <published>2022-02-08T13: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을 보고 유명했던 영화를 떠올린 사람도 있겠지만 이 글은 그 영화와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임을 밝힌다. 그저 말 그대로 나는 샘(선생님)이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예전에는 사람들과 새로 관계를 맺을 때 언니, 오빠, 선배 등의 호칭을 주로 썼다. 나이나 학번에 따라 호칭을 정했고 자연스레 서열이 생겨 누군가에게는 존댓말을 하고, 누군가에게는 반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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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지도 - 의지박약자에게 크로스핏이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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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7T14:44:15Z</updated>
    <published>2022-02-07T11: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날 헬스장에 등록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부천사가 된 건 혼자서 운동을 하는 게 쉽지 않아서였다. 헬스장을 메우는 커다란 기구들은 안 그래도 운동해 본 적 없는 나를 주눅 들게 했고 익숙지 않다는 이유로 사용하기가 부끄러웠다. 그때는 기구를 이용해 몸의 부분 부분을 자극하는 운동이 어렵게만 느껴졌다. 게다가 매우 정적인 운동법이었고 친구가 없으면 더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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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켜켜이 쌓인 먼지를 마주하는 일 - 3년 만에 부모님을 찾아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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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5T02:35:59Z</updated>
    <published>2022-02-04T12:5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나오고 나서 3년이 넘도록 부모님께 연락드린 적 없었다. 부모님도 마찬가지였다. 부모님이 준 독립이라는 선택지를 받아들인 날부터 부모님과 살던 집에서 나오던 날까지, 그 사이에 응어리진 마음은 물랑해질 생각이 없었다.  나는 살갑게 사람들과 연락을 하는 성격이 아니다. 가족과도 마찬가지여서 명확한 용건도 없이 연락을 주고받는 건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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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 할 수 있을까 - 30대의 연애, 어른의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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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14:30:53Z</updated>
    <published>2022-02-02T04: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연애는 대학교에 들어간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캠퍼스 라이프는 이성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사귀는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도 무궁무진했다. 한 사람하고만 오랫동안 만나는 것도 좋았겠지만 나의 경우엔 만남과 헤어짐이 여러 번 반복되었다. 좋거나 싫은 감정에 충실했다. 상처받아 울었으면서도 또다시 찾아온 설렘을 마다하지 않았다.  스물다섯 살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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