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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광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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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경야독을 꿈꾸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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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22T16:2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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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출산 한달 전, 한달 뒤 아기가 태어난다. - 아내를 지켜보며 느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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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0:29:10Z</updated>
    <published>2026-02-25T10: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달 뒤, 아기가 태어납니다. 아내와 저의 아기입니다. 곧 결혼 2주년을 앞두고 있는데요. 어려운 시간이 있었지만, 아내는 결국 임신을 해냈고 이제 출산마저 해내려고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산만하게 커진 아내의 배를 보고서야 겨우 아빠가 됨을 실감합니다. 매일 보는 탓인지, 어여쁘게 보는 탓인지 몰라도 아내의 모습이 변했다는 것은 크게 알지 못했는데 아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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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마케팅 전략이 그렇게 달갑지 않은 이유 - AEO, GEO 등으로 불리는 신규 마케팅이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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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9:03:43Z</updated>
    <published>2025-11-14T08: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AI 활성화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AI 최적화(AEO, GEO 등으로 불린다)를 위해 많은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대행사를 만나고, 또 그에 맞춰 새로 등장하는 업체들이 많다. 우리 회사도 크게 다르진 않다. AI 검색 대응을 주요 KPI로 설정할 만큼 위기감은 크게 느껴진다.   다만, 나는 우리가 AI를 신규 마케팅의 영역이고 두려운 대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FYG-MRf1SAhRNSD3l2yyysJMsi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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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컵이 깨졌습니다. - 북바 북술북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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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12:34:33Z</updated>
    <published>2025-03-22T11: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쩌억 쩌억&amp;quot; 끈적이는 바닥을 걷는 발소리마다 쩌-억 하고 소리가 난다. 청소포를 뜯어 급히 걸레질을 다시 해보아도 물기가 마르면 어느새 다시 쩌억 쩌-억  독서를 즐기는 손님들 사이를 휘젓고 다니는 내 서빙 소리는 안그래도 민망한 내 발자국 소리를 더 키운다.  무게 탓이었을까. 아니면 애초부터 잘못 생각한 높이 탓이엇을까. 소파 테이블은 낮게 두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jNbIztA5uzuKw-5Fh7CK5fg-P3I"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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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화가는 진심이었기에 귀를 잘랐는데 - 북바 북술북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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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00:46:38Z</updated>
    <published>2025-03-07T10: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세요.&amp;quot; 더부룩한 체기를 숨기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 B의 전화, 컨디션이 안좋았지만 짧게라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amp;quot;어 잘 지내고? 책에 싸인 받으러 가도 되냐?&amp;quot; 이번에 책을 내게 된 것에 대해 안부를 물어왔습니다. 사실 이 친구와는 오랜 추억이 있는 친구입니다.  몇년 전 둘 다 대학생이던 시절, 마케터를 꿈꾸며 공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l-psmCdncLBp9KNrd6QYoKlX76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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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지 않을 이유가 필요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 내가 작가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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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14:24:36Z</updated>
    <published>2025-02-27T13: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6년 전 마무리했던 글 기억하시나요. 100일간의 글쓰기 챌린지를 위해 썼던 글이 꽤 오랜 시간을 걸쳐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과정을 만들어주시고, 좋은 제안을 주신 컨셉진과 안대근 편집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출판사에서 멋진 서평으로 시작해주셔서, 내용을 공유해봅니다.  오늘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당신에게 &amp;ldquo;하루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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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니까 사장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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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06:10:40Z</updated>
    <published>2025-02-27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영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와닿는 순간이 있는데. 바로 연차가 없다는 점이었다. ​ 솔직히 회사를 다니면서는 조금만 몸이 안좋아도 &amp;quot;오늘 급연차 쓸까?&amp;quot;라는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 몇 번 실행으로 옮긴 적도 있었다. ​ 게다가 회사 입장에서도 아프다는 건 어찌할 수 있는 도리가 아닌지라 아프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울지언정, 연차 사유로 인정할 수 밖에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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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카페인가 북바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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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3:17:01Z</updated>
    <published>2025-02-24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바와 북카페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봅니다.    북바라는 개념은 흔치 않습니다.  검색량으로 보나, 경쟁 업체 수로 보나  북바는 흔치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기회로 보일 수도 있으나  그만큼 수요가 약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북카페는 상대적으로 흔합니다.  수요도 있구요.  다만 북카페가 갖춰야 할 여러 조건들 중  고요한 분위기, 1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G9JX-NXAJ8rfzP3CmzcfPxFam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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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을 보내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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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13:05:38Z</updated>
    <published>2025-02-22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바를 열기 전까지는 그렇게도 많은 글을 쓰더니,  가게를 열자 마자 하나도 쓰지 못한 것은  온전히 제 게으름입니다.  ​  아내가 몇 번 말했었습니다.  블로그 글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왜 요새 쓰지 않느냐고  ​  사실은 조금 도망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아내를 도와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회사와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몸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zR1Yzhddfj55V3NhmRXMh8XSH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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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내 발견한 아내의 놀라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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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2:13:02Z</updated>
    <published>2025-02-21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와 일을 하며 느끼는 놀라움은 수없이 많지만,  공간의 조합을 고민하고, 요소들의 통일성을 맞춰  조화로운 공간을 만들어낸다는 데 있다.  ​  무엇보다, 그렇게 아이템을 발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견뎌낼 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 게  ​  어쩌면 공간 구성, 인테리어로 진로를 잡아도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 가게는 제한된 시간과 자원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pm6Kq3AhGZ3ZHFJO3GUV_Sdpw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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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뉴 테이스팅과 동선 계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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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08:23:18Z</updated>
    <published>2025-02-20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작은 공간을 작은 글들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읽히길 바라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이겠지만,  볼품없는 제 생각과 일상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식하면 조금 절뚝이는 타입이라,  많이 의식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가게 공사가 얼추 마무리 되었습니다.  요새는 집기류를 추가하고 이리저리 배치해보고 있습니다.  공간을 꾸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Rvc_R3_0XekE96F2arIYwEcXd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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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가야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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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12:14:42Z</updated>
    <published>2025-02-19T1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는 지금 이 길이 맞나 두렵고 고민해야 할 때도 있어요.  그치만 가기로 한 이상 가야 합니다.  ​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 때면,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에드워드 리 셰프를 보면서 그런 것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정진하는 것, 더 나아가는 것에 대해서  말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끊임없이 두려움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5qwRAWs0fAY_fWHokVuboMtqN8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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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은 두려움이 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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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12:34:15Z</updated>
    <published>2025-02-18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부터 10월 초 휴일까지 휴일이 많은 덕분에 꽤 많은 것들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 ​ 특히, 골아프던 인테리어를 대강 해결하게 된 것이 큰 성과인데, 총 20곳 정도의 인테리어 업체와 접촉했으나, 단가 낮음, 부분공사 안함, 먼 지역, 일정 불가 등 각양각색의 이유로 거절당하다가. 다행히 장인어른의 소개로 한 분에게 의뢰를 드리게 되었다. ​ 기존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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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도 놓칠 순 없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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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12:21:01Z</updated>
    <published>2025-02-17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집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사업자등록증 을 위한 영업신고증 을 위한 부동산계약서 를 위한 보건증 / 외식업중앙회 위생교육 수료증 을 위한...6시간 집체교육 ​ 이른 아침, 잠에서 들 깬 채 나를 데려다주겠다고 운전대를 잡는 아내가 있다. ​ 초행길에 긴장한 아내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다가, 피곤함을 핑계로 의자에 기대 누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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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슬로건이 탄생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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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11:29:16Z</updated>
    <published>2025-02-16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가게 컨셉을 정하고, 이름을 정하는 일을 마쳤다. ​ 아내와 나는 언젠가 태어날 우리 아기의 이름을 짓는 것을 좋아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아이들의 이름이 하나의 묶음이 되는 것을 이야기하다가, 흔한 이름으로 타인과 결속되기보다는 독특한 이름으로 고유성을 쉽게 증명할 수 있기를 바랐다. ​ 우리는 특히 어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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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사장이 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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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11:24:20Z</updated>
    <published>2025-02-15T10: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기회는 세 번 온다고 한다. 보통은 기회를 놓치거나 기회를 인지했는데 실패하거나 혹은 기회인지도 모른 채 끝난다고 한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순간에 집중하라는 말이겠지만, 글쎄... 한번도 무엇인가 기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오히려 행운이 찾아왔으면 찾아왔다고 생각한 적은 있었지, 그것이 기회라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 - 아내의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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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 라우드소싱 트렌드 리포트 작업 - 어떻게 기획했었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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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00:50:11Z</updated>
    <published>2022-10-25T11: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터닝에서 잠깐 근무했던, 2021년 카피라이터 포지션으로 입사했으나, 역할을 변경해 각종 브랜딩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휴 업무를 수행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사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트렌드 리포트.  디자이너와 사업자 크로스 셀링을 해야 하는 중개 비즈니스의 특성 상, 각각의 고객을 따로 관리하곤 했는데, 상업디자인 트렌드 리포트는 조금 목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5GQeWFUCiwPMXv59XCUt4pf2I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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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딩과 퍼포먼스 그 사이에서 - 마케터의 고민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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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6T06:47:29Z</updated>
    <published>2022-08-25T12: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마케터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영업도 마케팅이고, 상품기획도 마케팅이고, 채용도 마케팅이다. 그러니까 마케팅은 전부거나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그런 일을 하는 마케터이다.  머리는 차갑게 심장은 뜨겁게라는 말이 있다. 심장은 낭만을 노래하고, 뜨거운 열정과 직관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을 바란다. 머리는 냉철하게 판단한다. 취하지 않고 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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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 늦은 나의 격리 - 격리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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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00:50:14Z</updated>
    <published>2022-07-15T11:3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는 생각보다 아팠다. 움직일 때마다 따갑게 저려오는 등근육부터 기침으로 인한 흉통까지. 두근대는 이마를 한 손으로 짚고 그나마 적게 주어진 업무를 살피고 있으면, 하루는 쉽게 흘러가버렸다.   격리가 처음은 아니었다.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조차 활발하게 이뤄지던 코로나 초반, 나는 잦은 미팅과 외근으로 인해 수없이 많은 코 쑤심과 격리를 병행해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52%2Fimage%2FnJ1posnhtgyYD1XYuER0d2y34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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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의 기쁨과 슬픔 - 주간제조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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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1T16:30:28Z</updated>
    <published>2022-07-03T15: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광래야. 너는 왜 일을 하니?&amp;rdquo; 술기운을 꽤 많이 걸친, 붉어진 얼굴과 살짝 감긴 눈 사이에서도 입술의 말은 분명했다. 이따금씩 그런 사람들이 있다. 기어코 내 진심을 알아보고야 말겠다는 태도. 시니컬해보이는 사람들이 유난히 내겐 그런 식으로 선을 넘었다. 나는 엷게 미소 지으며 말한다. &amp;ldquo;글쎄요.&amp;rdquo; 그 미소가 쓴 맛인지 집에 가는 길이 쓸쓸하게만 느껴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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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간 진단을 받은 날 - 오피셜 금주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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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09:14:07Z</updated>
    <published>2022-04-22T06: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방간입니다. 심해요. 약 드시고 향체 검사도 해봐야&amp;nbsp;해요. 간염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매우 높습니다.&amp;quot;  평소 잠재력 하나로 먹고 살아온 나라서 그런지, 질병도 잠재력만 가득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지방 부피가 5% 이상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고 하는데, 나는 15%를 넘는다고 했다. 거기에 더해 중성지방 정상범위 200에 480, 단위는 정확히 모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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