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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코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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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unghellen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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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을 꾸어요. 이야기를 짓는 꿈을. 글쓰기의 형식은 제게 중요하지 않아요. 경계를 넘나드는 재미를 즐기려고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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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24T07:36: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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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시회장스케치 - 오늘부터 시작된 초대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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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3:11:08Z</updated>
    <published>2025-08-18T13: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갤러리 분위기를 대충 보면,   엘베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갤러리 입구에는 이렇게 방명록과 엽서가 있습니다 갤러리가 8층이고 전시장의 규모는 작은편입니다.   한쪽 벽면엔 이렇게 다섯개의 작품이 있고 작품에는 낙관형식으로 아홉 글자의 텍스트가 있습니다. 작업의 기준이 되는 &amp;lt;화두&amp;gt; 혹은 제 사고의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작품의 주제가 될 수 있는 아홉글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h4UY4S4lcwwR26mN8lmuMYeVbc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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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와 텍스트의 주파수? - 이미지나 텍스트는 서로 다른 장점과 단점을 가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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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8:09:32Z</updated>
    <published>2025-07-22T08: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스터를 포스팅합니다. 이 플랫폼에서의 인연으로 시간 되실 때 갤러리 방문을 해주시면 반가울듯요. 포스터의 배경 건축물은 &amp;lt;그라운드 시소 서촌점&amp;gt;입니다.  작품들은 전시가 시작 된 이후부터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지금부터는 작품과 어울이는 종이와 액자를 선택하러 다녀야 하는 기간이라 동분서주하게 될듯요.  더운 여름, 후덥지근한 장마, 이런 날은 어떻게 놀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31ybXA4XVpjcjcvOqcRw1NrNy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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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대전 준비로 그동안 소식 전하지 못했습니다 - 디지털문인화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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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5:59:59Z</updated>
    <published>2025-07-20T05:0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우선 엽서로 제작한 것과 작업 노트 올릴게요~~^^  작가 노트 전씨 영애 즉흥 바이올린 연주자이면서 작곡가, 시인, 교사 등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창조적인 삶을 사는 스티븐 나흐마노비치는 &amp;lt;놀이&amp;gt;를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이라면서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업하는 과정이 놀이처럼 즐겁고, 즐거워하는 만큼의 새로움이 나타나는 현상을 경험한 나는 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mOp8Vo3NXsmlHBRwNVHxDBW8Q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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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겠지만, - 여전히 나는 나의 어린 친구들을 사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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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12:44:28Z</updated>
    <published>2025-03-01T09: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하루, 일정을 모두 미루고 아주 오래된 인연이면서 공백기도 길었던 친구와 꽤 오랜 시간을 함께 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이야기했다. 영국에서 유학할 때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역이 넓었으므로 자주, 다양한 이유로 만났지만, 귀국한 이후로는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성별이 다르고 연배가 다른 이유로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건너 건너 서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sYMSwx_zXseo5zIG4JBPTEv9x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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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호하거나 상반된 그 무엇은 - 상상하게 하고, 추측하게 하고, 관찰하게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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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03:53:37Z</updated>
    <published>2025-02-26T10: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선명하게 구분할 수 없는 혼동, 상상, 착시의 지점에서 나의 상상력의 출발하듯이 겨울과 봄은 선명하게 구분할 수 없는 지점의 혼잡, 혼합, 섞임의 지점에서 만나고 헤어진다. 봄과 겨울이 악수하는 찰나의 바람, 빛, 물기로 반짝이는 숲을 마주하니,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짧은 만남과 헤어짐의 순간을 생각하자 백석의 &amp;lt;흰 바람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UEezj7b3EeRlwAXkiE2wvVI_dc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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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지개 켜는 시간 - 움츠렸던 몸을 일으켜 가슴을 활짝 열고 새로운 공기를 마시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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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12:36:49Z</updated>
    <published>2025-02-24T10: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볕, 화사하게 내려앉는 햇살은 몸을 단단하게 굳히던 긴장을 풀어헤쳐서 나른하게 만든다. 어쩌면 유리창의 마법일 수도 있다. 햇살은 밝고 화사하지만 여전히 쌀쌀함을 품고 있는데 유리창이 쌀쌀함을 잘라낸 후 따스한 굴절을 더하고 곱해서 내 몸 구석구석으로 번지게 했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한 현상을 나는 유리창의 마술로 보았다. 나는 슬그머니 창가에서, 책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_VPs2_-d6H30oPrRHgC8rAsIB6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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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각과 후각으로 시작된 추억여행 - 짧은 이야기로 끝맺기는 아쉬운, 단순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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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11:52:58Z</updated>
    <published>2025-02-22T10:5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긴 겨울방학의 끝자락, 교수님 중 한 분이 마지막 추위를 잊으라고 보내주신, 아니, 어쩌면 새 학기에도 힘내라고 보내주신 선물을 받았다.  양양엔 한 해에 한 번씩 갈 기회가 있었다. 주로 쏠비치에서 시간을 보냈기에 &amp;lt;능이 칼국숫집&amp;gt;은 가본 적이 없었다. 들깻가루 향과 능이버섯 향이 진한 칼국수는 즉석요리처럼 끓이기만 하면 되어서 쉽게 식당에서 먹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INlI850TuYJ9bdXl_tmjKjGNgr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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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amp;lt;옷장&amp;gt;을 한 번 열어보세요 - 당신의 옷장에 옷들의 색은 밝은가요? 어둡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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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12:34:06Z</updated>
    <published>2025-02-20T11: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의식의 반영 중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amp;lt;옷장&amp;gt;에?  성향의 밝음이나 우울, 어둠과 같은 동향은 자기도 모르게 선택한 옷으로 채워진 옷장을 보면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끔 학생들에게도 무의식 속의 정신상태를 엿보는 방법으로 자신의 옷장을 가끔 보라고 권유하곤 했다. 내 옷장의 색이 온통 무채색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검은색과 흰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ZoF7jXMfVmKnesb5t2ALVcn2Y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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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사랑&amp;gt;은 감정의 분화구? - 사랑하므로 미워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그리워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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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6:02:07Z</updated>
    <published>2025-02-18T10: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창하고 기분 좋게 쌀쌀한 바람을 즐기면서 지인과 먹고 마시고 눈요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그녀와 함께한 시간 속 대화를 곰곰이 되짚어보니, 그녀와 나눈 이야기의 가장 밑바탕에는 자녀를 향한 사랑, 남편을 향한 사랑, 주변인을 향한 사랑이었다. 그런 연유로 세계 여성 시인 선인 &amp;lt;슬픔에게 언어를 주자&amp;gt;에서 시 하나를 옮겨본다. 나혜석, 에밀리 디킨슨처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0jCOQBY3x9YaFW7TZQSkRY0jAio" width="31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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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러는 사라지고 더러는 변하고 - 시간의 흐름에 떠밀려간 많은 이야기와 비슷한 개념과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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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12:16:48Z</updated>
    <published>2025-02-15T11:4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과거를 둘러봤다. 아니 과거에 살았던 장소를 둘러봤다. 어린아이였을 때 내가 살았던 한옥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4층짜리 건물이 있지만 집의 주변에 있었던 골목을 비롯한 길들은 간혹 변하거나 사라진 길도 있지만 어렸을 때와 똑같은 길도 있는데, 좁고 짧아진 듯했다. 내가 걷고 뛰다 넘어졌던 그 길,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사방치기와 핀 먹기를 했었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TM1jXDhsbBy8Q6nLfRt6EVpi0V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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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각이 예민해진 날 - 무던한 감각이 아닌 예민한 감각으로 밤을 맞이할 때의 예술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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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3:56:17Z</updated>
    <published>2025-02-13T1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간색 신호등 앞에 잠시 멈춘 참에 주변을 둘러보았다. 인도는 한가한데 차도는 분주한 도심의 이미지가 지루해서 하늘을 올려다보느라 운전대에 몸을 밀착시키다 &amp;lt;빵&amp;gt; 클랙슨이 울려서 깜짝 놀라 당황했고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져서 차가 앞으로 가는, 아주 찰나였는데, 진땀이 났다.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신호등은 바뀌었고, 정상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QA2HzwW1KGQ1djKrE9b3KXBM5M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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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과 행동의 관계는? - 대중성에서 출발해서 파시즘의 미학으로, 그리고 생각과 행동의 관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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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12:44:58Z</updated>
    <published>2025-02-11T11: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새로 입고된 책이 있나 살펴보느라 &amp;lt;예술과 디자인 책&amp;gt;이 있는 장소에서 기웃대다 갑자기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amp;lt;바벨의 도서관&amp;gt;이 떠올랐고 책등으로 읽어보는 책의 제목들의 제한성? 에 (어쩌면 대중성) 잠시 멈추었다. 동시대의 사람들이 인지하거나 욕망하는 대상이 같거나 동일하거나 아니면 비슷하므로 탄생한 문화이기에 당연하게 흡수하는 많은 요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eFKscx8Y288hYqReHSj8M-CA4A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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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룻배와 행인 그리고 구름 문 - 시와 조각이 서로 비슷한 관념을 건드릴 때 예술이 주는 힘을 다시 느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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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0:25:28Z</updated>
    <published>2025-02-09T09: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다 잠든 이후부터 깨어났을 때 사이에서 꿈의 형태로 인지하는 이야기나 장면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할 것이다. 아무 생각이 없으면 보통 꿈꾸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나는 꿈을 꾸는 일이 극도로 적은 편에 속하는데, 오늘 아침 깨어났을 때는 꿈이 하나가 아닌 두 개나 생각났다. 두 번 다른 꿈을 꾸었던 것인지 꿈의 부분이 사라져서 이야기가 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E6czmna1sbdwgxw1sIXQKQAlAdE"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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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속의 마음속의 마음 - 까고 또 까도 껍질처럼 느껴지는 양파의 형태처럼 마음도 기억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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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4:34:44Z</updated>
    <published>2025-02-07T09: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상처가 될 그 어떤 요인도 없는 무덤덤한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도 쑥 내려가서인지 마음에도 찬바람이 불어온 것일까? 지난밤에 내린 눈을 쓸어내듯이 마음에 깃든 냉기를 쓸어내리기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일에 매달렸다. 그러는 사이에 어둠이 내렸고 배가 고팠다.  살아있다는 일은 이처럼 사소하면서도 엄청난 일이고 복잡하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EPLCKi7M_jhq-ts8QidgbEi59h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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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증과 심심파적의 공통점 -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두 갈래의 출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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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12:33:25Z</updated>
    <published>2025-02-05T11: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솔길, 인적이 없는 오솔길에서 우연히 내 신발코와 닿았던 작은 돌멩이는 순간 이동을 했다. 좋았을까?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 미터 가량 날아갔는데,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돌에게 이주의 경험을 제공한 나에게 감사를 느꼈을까? 심심해서, 의도하지 않았으나 걸리적거렸으므로, 혹은, 어렸을 때 사방치기, 공깃돌 던지기, 자치기와 같은 놀이의 기억이 순간적으로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UtOdw4uNr5mNcUqmjLQRltcRum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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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달을 무심히 바라보다 떠오른 - 대상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 덜어내야 하는 정보나 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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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3:29:47Z</updated>
    <published>2025-02-03T11:2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다가 햇살이 블라인드 사이로 강하게 들어와서 창가로 갔다가 오랜만에 낮에 뜬 달을 봤다. 흐릿해서 겨우 달이라고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낮달을......  잠시 창에 기대어서 특별한 감동도 없이, 멍하니 달을 응시하는 내 태도에 화들짝 놀랐다.  아, 내 감성이 너무 건조해졌나?  낮에 파스텔로 하얗게 그린 듯이 보이는 달을 처음 봤을 땐 어린아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RGly7IqEKf9QDrPCaoUq1LSvnW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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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의 기운들을 감지하는 촉 - 커피 한 잔의 여유로운 시간의 상념을 즐기다 귀가시간이 늦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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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7:24:48Z</updated>
    <published>2025-02-01T11: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듯한 겨울, 이렇게 오늘의 느낌을 적고,&amp;nbsp;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창밖으로 흐르는 강물과 바람 한 점 느껴지지 않는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이 순간의 느낌이 &amp;lt;모순&amp;gt;일까? &amp;lt;감지&amp;gt;일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두 단어 사이를 맴돌았다. 두 단어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생각이 마치 바보처럼 바람 한 점 없는 날 휘파람으로 나뭇가지를 흔드는 모습처럼 여겨졌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BGPrFz8sBMx7ehcCVH3Z48uTn9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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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중력을 높이는 조건? - 집중력과 창의성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공복상태에서 활발하게 작동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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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14:11:45Z</updated>
    <published>2025-01-30T10: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험에 기대어 생각해 보면,  기분 좋은 공복 상태에서의 움직임이나 활동은 자유로이 흐르는 강물처럼 힘들이지 않고, 지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반면, 배가 부르면 공복 상태와 같은 과정의 움직임과 활동이더라도 완전히 다른 과정의 길을 걷는 듯했다. 임상체험의 결과 나는 공복 상태에서 집중력이 높은 타입이란 걸 발견했으므로 글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ypzJbGfCDB5Cml27nUOhMLj5z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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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과 바람과 함께 다닌 장소 - 미루고 미루다가 몰아서 전시 관람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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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03:15:58Z</updated>
    <published>2025-01-27T10:5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바람 타고 너울너울 휘날리는 오전에 집을 나섰다. 처음 간 장소는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였는데, 인별에서 분명 연휴기간에도 전시관람이 가능하다고 했던 간송미술관이 개최한 전시의 디지털이 작동하지 않았다.  한국화를 디지털로 전환한 것이 궁금했는데, 허탕치고 바로 덕수궁으로 가서 먼저 &amp;lt;수묵별미: 한. 중 근현대 회화&amp;gt; 전시 관람을 했다. 눈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FQIW3Hl0SwFheJyPzNrlEcf4C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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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상대를 &amp;lt;이해&amp;gt;하는 방법은? - 타인과의 관계에서 머리로 이해하나요? 가슴으로 이해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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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13:48:48Z</updated>
    <published>2025-01-25T10: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인 오늘부터 설 연휴의 시작이다.  9일이라는 긴 연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지난주부터 계획했고 계획에 착수한 첫날이다. 계획대로 움직이는 시간이 많을 땐 타인의 생각이나 대중의 생각이 나와 무관하게 느껴진다.  그런 연유로 오늘은&amp;nbsp;계획대로 살아가는 여정을, 삶을 왜 반쪽짜리 삶이라고 생각했는지 들여다봤다.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으로&amp;nbsp;시간을 채우는 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CZ%2Fimage%2FAga1KOnqivbBLKfHvwuxX9bNC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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