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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미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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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냥 나도 너도 맘대로 살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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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24T17:19: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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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널 사랑하겠어 - 기타는_언제나_짝사랑_같은_존재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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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12:42:33Z</updated>
    <published>2025-09-07T11: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대 체육시간이다.  우리 부대에서는 내가 선곡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어떤 때는 영관 장교를 위한 무한궤도의 노래가 나오고, 또 어떤 때는 위관 장교를 위한 데이식스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모든 사람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무던한 노력을 했던 것이다. 그런 노래를 뚫고 연주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기타 소리가 들리는 사무실로 들어가게 되었다. 거기서는 부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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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었다가 폈다가 이내 닫으며 - 한주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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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2:22:28Z</updated>
    <published>2025-07-13T14: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브런치글, 한주소회. 하고 싶은 일을 다 하자! 고 다짐한 이래로 여러 가지 도전을 했다.  그중 하나가 브런치 작가 지원하기, 였다.  그렇게 브런치 작가가 되어 글을 적었다. 어느 날부터는 의무감으로 글을 적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소회를 느꼈는지 고민할 시간도 없이 흘러간 한 주의 끝에 서서 나는 늘 고민했던 것 같다.   내가 정말로 적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VMnI-SIvpH_aZg0sLVlK4e3c8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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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순간들 -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하다고 느껴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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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2:22:33Z</updated>
    <published>2025-07-06T10: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미가 울면 책상 앞에 앉아 모니터만 뚫어지게 보고 있던 날이 생각이 난다. 즐겁지 못했던 학창 시절에는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뭐 하나에 푹 빠져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잘했다. 그러나 뭐 하나에 빠질 수 있던 범주에 공부는 없었던 것 같다. 나는 몸을 쓰는 것들을 좋아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하는 게임을 좋아했다. 나의 천성이 이끄는 게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FIJKbwrzAV6WiiuE-renHlCio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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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딱 한 주의 소회 - 쉬어가야 하는 지금 이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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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7:19:56Z</updated>
    <published>2025-06-29T13: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적는 줄글이다. 지난 시간들이 어땠나 반추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오선지 위의 삶은 언제나 잦은 변주를 맞이하지만 띄엄띄엄 이어졌던 변주들이 합을 이루며 꾸역꾸역 또 어떤 곡을 만들어내곤 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늘 이동이라는 변수 앞에서 매년 무력해지는 나로서는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또 올해도 일했던 지역에서 과거의 나는 어땠나,에 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rzjNx9dCjOFK3YevhLABTTE37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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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가지지 못한 것을 부러워한다. - (부러워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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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2:41:42Z</updated>
    <published>2025-06-22T10: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친구와 통화를 했다. 우리는 몇 년 전 함께 근무했었다. 나는 조직에 오래 남고 싶어 했던 사람, 그 친구는 이곳을 발판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 친구가 디뎠던 그 발판 아래에 있는 흙으로 깊게 발을 밀어 넣었다.  함께 근무를 할 때 그 친구는 굉장히 편안해 보였다. 내가 근무하던 그 조직에 크게 미련도 없는 친구였고 추억을 쌓고 나가겠다는 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283xFKEhcW1rnmGEPXpwWS0we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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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착해,는 칭찬이 아니다. - 조직을 갉아먹는 존재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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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1:17:14Z</updated>
    <published>2025-06-15T12: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사람들을 모아놓고서 일을 이렇게 하냐는 둥, 왜 이렇게 사람들이 의존적이냐는 둥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사실 그 상황에서 실소가 나왔다. 반년을 알려줬다. 한글 단축키를 하나도 몰라서 알려주고, 바인더 만드는 법까지도 하나하나 알려줬는데 왜 이렇게 너희는 부족하고 못 하는 사람을 도와주지 않느냐고 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yE0M5RUDC3kqxFCvM9SwgjR46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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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어떻게 매듭지을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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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7:54:38Z</updated>
    <published>2025-06-08T09: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엉망이었던 때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반드시 먹을 것을 통해 보상을 받으며 지냈다. 수저를 내려놓을 줄을 모르고 언제나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며 지냈다. 언제 죽을 줄 알고 자꾸 뭔가 미루는 건데! 당장 하고 싶은 걸 했어야 했다. 그렇게 내내 먹을 것을 통해 보상을 받고 사람들이 괜찮다는 말을 해주는 것을 들으며 위안을 삼았다.  그런데 자꾸 건강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_Ufb8igL-KK4h-PM0Q8zbafhb9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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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쪽 같은 가시나로 살으리랏다 -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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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5:45:43Z</updated>
    <published>2025-06-01T14: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도 쓰고 싶지 않고 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 왔다. 사실 며칠 째 다이어리에 적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몇 년 전 번아웃이 와서 퇴근할 때마다 눈물을 흩뿌리며 지내던 때에도 하고 싶은 건 있었는데 어제는 정말 운동도 하고 싶지 않아서 내내 앉아서 생각만 했다. 차라리 명상을 했으면 조금 더 생산성이 있었을까. 불확실한 미래에 기대어 지내다 보니 확실한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EobX6sfM6oY-vUdLAmfVDHtyl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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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 든 길 - 실수해도 괜찮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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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01:44:27Z</updated>
    <published>2025-05-25T13: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부대까지 두 시간 반. 대위 1년 차 때는 기차만 타고 다녔는데 차를 산 이후로는 하루씩 휴가를 붙여 3일을 쉴 수 있으면 차를 끌고 집으로 간다. 퇴근하고 바로 가면 4시간. 4시간이 지나고 가면 2시간 반. 금요일 저녁에 하고 싶은 걸 하고 집에 가거나 반차를 쓰고 차라리 일찍 집으로 향한다. ​ 오늘은 영상도 올리고 강아지들에게 뽀뽀도 해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or9b3aL0X2rDs_Xdm8ITmV3yi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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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어떤 말은 마음에 남는다. 어떻게 남냐면&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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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23:30:24Z</updated>
    <published>2025-05-18T12: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9년 전. 친하지도 않던 타 부서 직장상사가 밤마다 카톡을 했다. 프로필 사진이 어떻다는 둥. 오늘 밤 뭐 해? 너랑 영화를 보러 가고 싶어, 라든지. 나는 당시 소위. 임관한 지 6개월이 채 되지 않았을 때. 13년 먼저 들어온 사람의 반복되는 연락에 불편함을 표현하기 어려워 다음 날 답장을 하곤 했다. 죄송합니다. 공부하느라 카톡을 이제야 봤습니다. 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zN7yNtSZX0bPUHeUPSd6QeIGL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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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저기요. 투병일기를 왜 베끼세요? - 쉽게 가지 말고 깊고 길게 가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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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1:01:23Z</updated>
    <published>2025-05-18T08: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자분! 정신이 드세요? 수술 잘 끝나셨어요. 그렇게 2024년 4월 6일은 나의 두 번째 생일이 되었다.  우연히 발견된 부신 종양 덕분에 수술을 했다. 왜 '덕분에'냐고? 종양의 크기가 4cm 이상이면 개복을 해야 하는 큰 수술이었으나 나는 감사하게도 3.9.cm 때 발견되어 등쪽으로 작게 길을 내어 수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방문했던 병원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rro77CmkNbK-7fD89jxwRJd3Z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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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정표 - 닮고 싶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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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23:00:02Z</updated>
    <published>2025-05-11T14: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좋은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함께 근무를 했을 때 좋아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비슷하게나마 닮고 싶었다. 완벽하지 못할 거라면 좋은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가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나는 늘 좋아하는 선배 만들기에 되게 연연했었다. 그러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았을 때, 좋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4yNcU15ZeM88Uy0M6tpi0lB0o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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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진짜 말을 왜 그렇게 해? - 상처 주려는 사람들과 상처받지 않으려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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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7:34:33Z</updated>
    <published>2025-05-04T14: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전화하다가 상대방 목소리가 격앙되었다. 그 사람에게 별 감정도 없는데 혼자 목소리를 높이길래 저는 지금 싸우자고 전화드린 것도 아니고요. 잘잘못 따지자고 말씀드린 게 아니라요. 저희에게도 미리 알려주셔야 하는 부분들은 간과하시는 것 같아서 알려드리는 거예요, 저희에게도 그 내용이 충분히 고지되어야 저희도 일정에 반영하지 않겠어요? 예전에는 자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HCx5Kr9K2pcboFl5Jsqw5Y7HK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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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내 괴롭힘입니다. - 이 글을 읽고 긁히면 똑바로 사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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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0:44:03Z</updated>
    <published>2025-05-02T05: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에 취미에 대해서 묻는 거다. 퇴근하고 무얼 하니라고 묻길래 저는 필라테스도 하고요, 기타도 칩니다. 글도 가끔 씁니다. 하니 상대방은 진짜 재미없게 산다고 말을 하는 것.. 그러면서 본인은 골프도 치고 밤에는 술을 즐긴다고 했다. 근데 그 말을 듣는데 처음에는 약간 어쩌라고..? 싶었다. 내가 이래서 이 사람이랑 밥을 먹기 싫었는데 4개월 내내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350hRT0h7vmzDLPrtUUYKwEQh7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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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포도에 대하여 - 신포도 기제를 아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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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4:39:03Z</updated>
    <published>2025-04-27T12: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포도 기제를 아시나요?  한 이솝우화에서는 여우가 안간힘을 다해 포도를 따먹으려고 노력한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여우의 노력이 포도에게까지 다다르지 않자 여우는 저거 딱 와꾸보니까 신포도네 맛없겠네 라며 단념하고 돌아간다. 과일집 딸로 산 지 30년이 넘었어도 포도의 모습만 보고 시겠다! 달겠는데?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여우는 갖지 못한 것을 깎아내리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ewZ_bG0c1iQCtki6vfqYLO_iW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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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에 가치를 둘 것인가! - 기대의 경중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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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6:57:23Z</updated>
    <published>2025-04-25T14: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직장에 최선을 다 하는 게 삶의 목표이자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면 나의 삶도 조금 더 멋있어 보일 줄 알았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직장에서의 삶은 내 인생에 있어 너무 많은 변주가 있었다. 내가 최선을 다 하고자 해도 따라주지 않는 환경을 탓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상황 탓을 하지 않고 묵묵하게 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d3o_84la0ZdoXbYLP6RJXEsXR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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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의 미학 - 전화를 받기 싫은 순간들이 생겼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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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1:10:11Z</updated>
    <published>2025-04-20T04:3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 담당들마다 울리는 벨소리가 다르다. 예를 들면 무거운 벨소리 둥둥둥둥, 과장님 벨소리다. 과장님이 안 계신다? 내가 받는다. 경쾌한 새소리 같은 벨소리는 옆 자리 주무관님 소리. 안 계실 때마다 소리가 파티션을 타고 귀에 꽂힌다. 그 벨소리가 사람의 목소리였으면 딕션 하나는 끝내줬을 것이다. 벨소리는 가끔 소음이 되기 때문에 빨리 당긴다. 대신 받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BFrCOKYZTNayIdKcdrBjNuLVh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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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절한 위로를 해주는 방법 - 작전명: 후배의 자존감을 올려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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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6:59:39Z</updated>
    <published>2025-04-18T01: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나에게 에세이집을 선물해 줬다. 양산형 에세이집이었다. 대개 이러한 문장들이 책의 주를 이루었다. 직장이 힘들게 하나요? 그런 못된 직장은 당장 그만두세요. 사람이 힘들게 하나요? 그런 못된 사람과는 연락을 하지 마세요! 나는 물었다. 아니 근데 이게 어떻게 직장인들한테 위로가 되는 건데. 당장 내가 돈을 벌어야 뭘 해 먹고 살 거 아니냐. 근데 어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usTLcYM6moG_HYlD9Va5CtVva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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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처작주 입처개진 - 당신이 자주 되뇌길 바라는 여덟 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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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13:26:40Z</updated>
    <published>2025-04-13T08: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을 다니면서 내 계급과 어울리지 않는 자리로 간 적이 있다. 사람들은 물었다. 왜 그 자리를 갔는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하면 너무 내쳐진 느낌이고 사실 제가 원해서 왔는데요 하면 쉬러 갔나 보네? 할 것 같아서 걱정했다. 사실 내가 원해서 갔다.  1년에 야근만 700시간, 800시간을 하던 삶에서 그 자리로 가겠다고 손을 든 것은 사실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DluEY39Tp_h_PTxzip_7b5oww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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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이미 셀럽이다.  - 너 왜 내 얘기하고 다녀?라는 말을 해본 적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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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2:10:16Z</updated>
    <published>2025-04-11T12:0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생활을 하며 언제든 마주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나에 대한 평가다.  군생활 10년 차. 많은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하기도 했던 입장이라 내 이야기를 누군가 하고 다닌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 잘 모르는 동기 하나가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그래 나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궁금하기까지 했다. 내가 조직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8Mp%2Fimage%2FgsoYYxoNlIswY1HN0P4bxE1Wj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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