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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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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onu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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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언가를 씁니다. 글을 시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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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2T01:17: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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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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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07T11:38:05Z</updated>
    <published>2016-12-07T07: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한 일상을 지내고 있다. 일상을 기록하려 쓰는 포스팅이 아니니, 사적인 것은 미뤄두기로 한다. 미뤄두어도 어쩔 수 없이 튀어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폴 서루가 그랬나. 글을 쓰고 싶다면 집을 나서라, 나가라? 그랬다. 별 세 개 추가 적립에 혹해 또 다시 스타벅스, 산본이다. 앞 테이블에 앉아 있는 아이 엄마는 친구를 만나고 있나 보다. 아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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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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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1T02:42:42Z</updated>
    <published>2016-10-11T01: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꾸만 꿈을 꾼다. 꿈자리가 사납다. 사납고 무서운 꿈을 꾼다. 악몽. 싸우는 꿈이기도 하다. 먼 집에 갔다. 가족이 다함께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엔 할머니가 왔다. 할머니가 오신 기념으로 우리 가족은 할머니가 예전에 지내셨던 방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엄마의 주도였다. 계단을 한 층 내려갔다. 또 다시 좁은 계단을 내려가며 아 어디까지 내려가야 해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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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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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6:00:37Z</updated>
    <published>2016-09-30T03: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지금 시간대의 스타벅스치고 많이 붐비지 않는다. 드문드문 빈 자리가 있다. 내 옆자리도 비어 있다. 아침부터 꽤나 알찬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9시 요가를 다녀오고―아 정말 힘들었다, 제자도 나눔 준비하고, 삼다 문집 수록 원고 최종 퇴고했다. 삼다 문집 수록 원고 최종 퇴고, 2음절씩 띄어쓰기 재밌어서 다시 써봤다. 그리고 접속한 블로그. 여기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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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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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8T12:26:06Z</updated>
    <published>2016-09-28T11: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고 싶은 책과 필요한 책을 사러 알라딘 중고매장에 가고 싶다. 지금 당장. 아까 밖에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샀으면 될 것을, 내일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사면 될 것을, 왜 지금 사고 싶냐. 한 시간 전부터 이러고 있었다. 다른 책을 펴 들고 몇 장 읽다가, 아무 것도 안 한 것 같은 기분에 또다시 사로잡혀―이것도 종일 그랬다― 넷북을 켠다.  곧 시월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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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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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7T12:16:33Z</updated>
    <published>2016-09-27T11: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일 비가 내린다. 사흘 동안 아무 것도 쓰지 않았다. 그 전날은 두 번을 쓰겠다고 앉았는데, 앉아서 쓴 게 두 번인데, 그러고 삼 일을 그냥 보낸 셈이다. 아깝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삼다 문집 수록 원고를 수정했고 교회에 다녀왔고 예식장에 시식하러 다녀오기도 했다. 친구를 만났고 커피를 마시고 밥을 먹었다. 스패니쉬 라떼와 돈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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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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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3T08:51:07Z</updated>
    <published>2016-09-23T05:2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렸다. 형돈이와 대준이를 지나 랩슬리, 인 줄 알았는데 에스페란자 스팔딩이로구나. 얼스 투 헤븐. 이어폰으로 흘러드는 음을 따라 시작하는 문장. 요가원에 가려면 한 시간 정도가 남았다. 얼마큼과 얼만큼은 늘 헷갈리는데, 얼만큼이라고 썼다가 얼마큼이 맞다고 지적당했던 날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도 그때 문제 되었던 낱말이 얼만큼인지 그만큼인지 아니면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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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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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2T12:25:15Z</updated>
    <published>2016-09-22T12: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깜빡이는 커서. 깜박이는 커서. 움직이는 손가락. 다섯 손가락. 손가락 열 개. PC검사 팝업창을 끄고 다시. 불편한 자세. 식탁. 식탁 위의 넷북. 넷북을 식탁에 올려 둔 채, 쓴다. 쓴다. 쓰기로 한다. 내내 근질거렸던 몸을 일으켜 식탁에 앉다. 종일 생각했다. 무엇을. 쓰기에 대해. 종일 쓰기에 대해 생각했다. 종일 쓰기에 관해 생각했다. 생각은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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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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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1T10:49:35Z</updated>
    <published>2016-09-21T09: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시간에라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 무언가를 하기 전에 준비할 것은, 바탕체와 줄간격 백팔십. 조건이 맞춰지지 않으면 시작하기 어려운 걸까. 다시, 시작한다. 잘 갖추어졌으므로, 잘 갖추었으므로. 시작한다. 둘둘 말려 있기보다는 꼬여 있음에 가까운 이어폰의 상태. 무엇이 들었는지 모를 까만 뚜껑의 통. 아마도 설탕 같다. 아마도 설탕이 들어있겠지 생각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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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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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0T10:55:32Z</updated>
    <published>2016-09-20T06: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해야 한다. 무언가를 해야 하나. 손을 움직여 사유를 따라간다. 사유하나 나는. 사유라는 말은 어렵다. 나는 딱히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다. 지금은 준비운동 같다. 어쩌면 계속 준비운동만 하다가 끝이 날지도 모른다. 끝없는 준비운동. 끝없는 준비운동을 이어갈 때, 그것은 준비운동일까. 그렇게 말하긴 조금 어려울 것 같다. 그 정도의 운동을 하는 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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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자기 앞의 生』 에밀 아자르 - 결국,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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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9T22:22:09Z</updated>
    <published>2015-06-22T01: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에밀 아자르, 를 검색하는데 로맹 가리, 가 뜨고. 로맹 가리, 를 검색해 보면 에밀 아자르, 가 뜨고.이들은 뭐 서로 영향을 많이 주었나 보다, 하고 넘어가기엔 흥미가 더해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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