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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둔형 최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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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jopl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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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은밀하게 가끔씩 . 알고보니 외향적 인간. 22년은 프로젝트 중심으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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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28T04:17: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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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로봇과 휴머노이드와 또 인간 - 2022. 기술에 대하여. 0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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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2:33:39Z</updated>
    <published>2022-07-24T23: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01화. 인간의 로봇과 휴머노이드와 또 인간         이미 로봇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강아지를 닮은 애완견 로봇이나 사람의 말에 반응하는 인형 로봇, 식당 서빙을 도와주는 바퀴 달린 트레이와 공장 라인에 부착된 정밀한 로봇 팔이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로봇이라 불리고, 머릿속엔 인공지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QhEujsTsPqz1--G0MQ3ihKIrE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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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인공_지능에 대하여 - 2022. 기술에 대하여(프롤로그). 0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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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2:33:54Z</updated>
    <published>2022-07-21T23: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일에 인공지능이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스피커, 냉장고나 에어컨도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한다고 광고합니다. 말 그대로 인공지능의 시대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GPT-3라고 하는 최첨단의 인공지능도 등장했는데, 인간처럼 칼럼을 쓰기도 하고, 또 그들이 써낸 글이 인간의 것과 구분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이쯤 되니까 인공지능이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SvfyX-8ddRHZBZ7fs_ofpBc6M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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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YEARS) 제2화. 2023년. - 코로나, 저출산, 갈등, 환경, 인체 칩(2205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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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2:34:08Z</updated>
    <published>2022-05-25T23: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놀라움이 가득했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고, 난 코로나에 걸렸다. 게다가 집도 샀다. 맞다. 두려움에 영혼을 끌어모았고, 때마침 대출 한도도 늘어났으니 내 집을 마련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변두리에 오래된 아파트지만 집을 가졌다는 안도감, 더 이상 이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정감. 게다가 나도 큰 자산(물론 대부분 은행이 소유하고 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0__RTigQ6fVQcGC9vMgv4AAWo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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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워서 하는 거짓말 - 2022. 짧은생각#1.(2204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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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5T10:21:54Z</updated>
    <published>2022-04-20T23: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빵, 빠아아아앙!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데, 영업용 트럭의 아주 길고 짜증스러운 클락션이 울렸다. 곧장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차를 세웠다. 트럭이 옆으로 다가오다, 멈췄다. 자연스럽게 내 옆으로 다가올 때까지 기다렸다. &amp;ldquo;무슨 문제 있어요?&amp;rdquo;, &amp;ldquo;아녜요, 클락션이 고장 났습니다. 죄송합니다.&amp;rdquo;     &amp;lsquo;거짓말&amp;rsquo;         &amp;ldquo;네&amp;rdquo;하고 트럭을 앞질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YcdvlarqnreeNTDq11dxzp9gm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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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ly Me to the Moon) 3번. - 2022.  (Moon) 3번: 미션, 생존(04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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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30T02:26:11Z</updated>
    <published>2022-04-13T23: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화. 미션: 생존    인류의 염원을 담아 295명의 지구인이 달로 향했다. 완벽한 이륙에 보다 더 완벽한 착륙. 모든 과정이 또다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첫 번째 이주민의 오른쪽 발이 달 표면에 닿았을 땐, 전 세계가 들썩였다. 새로운 땅. 달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새로운 인류. 모든 면면이 새로웠다. 기회, 희망, 꿈, 지속같이 뭔가를 이뤄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r9QgX9bOAsXw2ZiC0CaBaggf2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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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ly Me to the Moon) 2번. - 2022. &amp;nbsp;(Moon) 2번: 달콤함 향기에 벌떼가 꼬이듯(03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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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5T10:22:05Z</updated>
    <published>2022-04-04T23: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화. 달콤한 향기에 벌떼가 꼬이듯  매일같이 당당한 그의 모습이 언론에 등장했다. 신문과 라디오, 텔레비전으로 뉴스를 보던 시절이 그리워질 지경이다. 눈을 돌리면 보이는 광고판, 회사 메일 시스템에 접속하려는 순간 로그인 버튼 위로 떠버리는 광고 팝업, 하루 종일 하늘에 떠있는 드론에서도 심심치 않게 스팸 전파가 날라 온다. &amp;ldquo;이제 달은 대한민국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p-OTIq-1EBXtdCUByUv8RxWHv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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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YEARS) 제1화. 2022년. - 코로나, 저출산, 팍스 테크니카, ESG , 정치, 권력(2203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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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5T10:22:12Z</updated>
    <published>2022-03-17T23:2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그녀는 이제 30일 된 신인류다. 그녀가 울면 나와 아내가 깨고, 이윽고 첫째도 잠에서 깬다. 그녀 외에는 별다른 소리를 내지도 않는다. 담담하게 그녀를 안고 거실로 나왔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유를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어둠보단 약간의 밝음이 그녀의 숙면에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티브이를 켰다. 새벽까지도 무한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Dg8Cd75YAxVDASVahizsmS0yT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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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적 일상, 선택 그리고 현실 - 2022. 연습#4.(2203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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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30T02:26:48Z</updated>
    <published>2022-03-14T23: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체가 된 멍게는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평생을 보낸다」  낭만적이지 않아? 평생을 하나의 바위에 붙어서 살아간다는 게 멋지네. 하나의 터전, 하나의 상대, 단 하나의 삶. 순정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단순하고 명확하잖아.  난 오히려 정적으로 보였다. 관계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듯 보이기도 했고, 뇌가 없는 멍게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M7EA0y1MEZmgxWPZEIghispRB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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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로테스크한 일상과 직장인 마법사 - 2022. 연습#3.(2202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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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7:36:12Z</updated>
    <published>2022-03-01T23: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의 업무는 항상 나에게 자괴감을 준다.    사람을 그리라는 요청, 아니 명령을 받았다. 미술을 전공하거나, 최소한 미술학원이라도 다녔다면 모를까.. 사람을 어떻게 그리지. 지시는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구체적이지 않았다. 머리를 그리고, 목을. 몸통을 그리고 거기에 팔과 다리를 붙이면 된다고 했다. 이걸 단순 명료하다고 해야 하나. 지시하는 상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zYy7yD1zdbbJAFU_lC2j5stLA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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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ly Me to the Moon) 1번. - 2022.  (Moon) 1번: 간사한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02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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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4T04:17:33Z</updated>
    <published>2022-02-09T23: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1화. 간사한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생각해보면 우린 참 아둔했다. 대중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속이거나, 그래서 아무도 믿지 못하게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참 쉬었다는 생각이 든다.          21세기의 중반 즈음, 어느 날. 오후.         『달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무한한 자원이 쌓여 있는 달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석탄과 석유에서 희토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B7IZZKCgj3cj1LLC2Zi4mY1Dt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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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샐러리맨 - 2022. 연습#2.(2201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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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7:36:12Z</updated>
    <published>2022-01-20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김 부장의 출근    오늘도 어제와 다른 오늘의 일이 기다리는 전쟁터, 매일 같은 직장으로 매일 같이 향하지만, 어제처럼 오늘도 비장하다. 보고서를 만들었고, 보고했지만 호된 불호령이 떨어졌던 꿈이 찜찜하지만 &amp;lsquo;꿈은 현실의 반대다&amp;rsquo;를 주문처럼 되뇌며 준비를 서두른다. 샤워와 아침 식사는 필수라기보단, 의식에 가깝다. 성스러운 업무를 시작하기 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kqbZIjCZULhgwPLstnZivbD7_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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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YEARS) 알고싶다 - 2022.  10YEARS. 프롤로그(2201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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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2T04:35:51Z</updated>
    <published>2022-01-12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amp;ldquo;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란 말이야&amp;rdquo;, &amp;ldquo;그렇게 코앞만 바라보면 안 돼, 더 멀리, 더 넓게 바라봐야 한다고&amp;rdquo; 같은 소릴 들어본 적 있는가. 대부분 회사에서, 임원이나 직장 상사에게 듣게 되던 말이었을 텐데, 대체로 그렇게 쉬우면 본인이 직접 하던가. 내지는 로또만 되면 그만둔다.라는 반응으로 갈린다. 숲을 봐야 할까. 더 멀리, 더 넓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pfAePs8pyx-C-V42m0lVIoFl4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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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살 인생 - 2022. 연습#1.(2201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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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30T02:27:09Z</updated>
    <published>2022-01-04T23: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고, 달고, 시고, 짭짤함을 인생이라고 한다면, 아직은 달달함이 지배적인 다섯 살배기 아들의 삶에 변화가 일고 있다. 대부분 부모가 만들어낸 환경의 변화가 원인이지만, 어쨌거나 변화된 환경, 새로운 인생의 단면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임에 틀림없다. 쓰고, 시고, 짭짤한 변화를 바라보는 이제 갓 다섯 살의 인생은 꽤나 험난하다.    앞 동으로 이사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j33ROZhw7Sr--AM4Pbfi-eGPs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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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의 야속함 속에서 - 2021. 짧은생각#6.(2112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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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7:38:41Z</updated>
    <published>2021-12-28T23: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어코 버텼다. 아니 버텨졌다,가 적당할까. 딱히, 작년보다 더 힘들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서도, 매년 더 버겁고, 힘들게 느껴진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삶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고 있다. 누구나 그렇듯, &amp;lsquo;하고 싶음&amp;rsquo; 보단, &amp;lsquo;해야만 한다&amp;rsquo; 내지, &amp;lsquo;할 수 있다&amp;rsquo; 정도에서 해야 할 일들을 정리했다. 습관처럼. 그래서일까 마땅히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plJOBjot1iL7Jbj7ygvKnmQK_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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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SG는 정말 우리를 위한 일인가? - 2021. 짧은생각#5.(211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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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7:38:41Z</updated>
    <published>2021-12-21T00: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런 말투, 아이템 모두 식상하기 그지없지만, 누구 하나 토를 달지 않는다. 새 시대, 이름도 고급 진 &amp;lsquo;뉴-노멀 시대&amp;rsquo; 새로운 경영의 '규칙'이 되었다. 유행에 무척이나 둔감한 나도 눈만 돌리면 보이는 ESG 타령에 뜬금없이 머리가 복잡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무척이나 사적으로 ESG를 바라봤다. 어설픈 알파벳 조합이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wj2aJzj4O6OXLvmE3tPQ10wls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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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시한 추억 - 2021. 연습#11.(2112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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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7:36:12Z</updated>
    <published>2021-12-14T23: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그의 이름을 처음으로 불렀던 건 스무 살이 되던 해, 다들 봄이라 했지만 여전히 눈발이 날렸던 계절의 끄트머리였었다. 그땐 봄이었을까. 여전히 겨울이었을까.    아직 가을의 바짓가랑이를 놓지 못하는 겨울의 한 복판에서 잊었던 기억,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았기에 나의 경험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생경한 그때가, 무엇보다 그가 떠오르는 건 우연일까. 계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WPHLw3HbUT3ydeTIeaTLWqk8u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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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곤' 없는 세상을 위하여! - 2021. 연습#10.(2112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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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7:36:11Z</updated>
    <published>2021-12-06T23: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빈곤퇴치&amp;rsquo;가 전 세계적인 이슈다. 선진국이라고 평가받는 국가들은 서둘러 글로벌 빈곤퇴치를 위한 공동 행동에 서명했고, 앞으로 10년 안에 &amp;lsquo;빈곤 제로(Anti-Poverty)&amp;rsquo;, 말 그대로 &amp;lsquo;빈곤&amp;rsquo;을 없앤다는 목표를 설정했고, 그럴듯한 실행계획을 경쟁적으로 내놨다.    빈곤이 문제가 아니었던 적이 있던가. &amp;lsquo;사유재산&amp;rsquo;이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아니, 인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mBCmkI9siVYGaA0f-JvsNfHIL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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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증후군 - 2021. 짧은생각#4.(2112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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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7:38:41Z</updated>
    <published>2021-12-03T01: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연말&amp;rsquo;이 느껴진다. 코끝이 찡하게 춥고, 컨디션이 바닥이다. 즐겁다는 기분보단, 어떻게든 올 한 해를 버텨낸 나 자신에게 놀라움을 느낀다. 해냈다. 살아냈다. 평소에 소식도 없는 이들이 연말만 되면 꼭, 만나야 한다고, 꼭, 술 한 잔 함께해야 한다고 했다. 이맘때면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 내게 연말은 &amp;lsquo;안도&amp;rsquo;, &amp;lsquo;한숨&amp;rsquo;, &amp;lsquo;지침&amp;rsquo;이라는 무쇠 틀에 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2XIHBfh7-V2r5dRO2Zo0v1t-1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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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는 존재의 잊힘 - 2021. 짧은생각#3.(2111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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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4T00:22:18Z</updated>
    <published>2021-11-30T00: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에게 내 존재가 잊히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확률은 반반이다. 잊히거나, 잊히지 않거나. 만약 잊힘이 가능하다면, 최대한 많은 기억이 사라지길 바랬다. 도려낸 듯이 아주 말끔하게 그들의 기억에서 흔적 하나 남기지 않기를. 그들의 기억과 또 다른 기억을 잊는 과정에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면서 생기는 공백으로 인한 이질감 없이, 기억과 또 다른 기억이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K1HVbSOrOV5BfcpB6VxDp56QK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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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마스크로 서로를 마주할 때 - 2021. 연습#9.(2111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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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6T07:36:11Z</updated>
    <published>2021-11-26T08: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스크를 쓴 지 벌써 3년째다. 불편함이야 말할 것도 없고, 팽팽한 줄이 귓등을 파고들어 고통스럽다. 최근에는 귓 등에 딱딱하고 노르스름한 굳은살이 하얀 와이셔츠만큼이나 &amp;lsquo;비즈니스 맨&amp;rsquo;들의 상징으로 떠오를 지경이다. 사람을 상대한다면, 마스크, 특히 두텁고 비말도, 공기도, 미세먼지도 다 차단해주는 마스크의 착용이 필수인 시대란 말이다.    요 며칠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9Nf%2Fimage%2FcJzL824nw409J_gPA-JSy55-y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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