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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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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klee60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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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세이 작가. 겹쌍둥이 네 아이를 키우며 생존을 위한 읽기와 쓰기, 멍때리기를 반복. 쉽고 좋은 글을 써서 조금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는 수줍은 사람. 어린이 이야기도 쓰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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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9T11:06: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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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성의 허울 - 작고 작게 쪼개진 예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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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0:05:30Z</updated>
    <published>2026-03-19T20: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이렇게 쉽게 사람을 미워할까. 사람은 왜 이리 추악하고 토악질이 날까. 동시에 왜 또 그렇게 아름다운가. 살아있는 모든 피조 생명체에 살려는 의지가 있다는 쇼펜하우어의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가끔 인간이라는 존재에 진절머리가 난다. 피자를 먹으며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르는 백인 남자들이나, 매일 영성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사소한 욕망과 싸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f-4jv9Mwf0-Ud9leHQmxTW2SXS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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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라는 언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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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8:47:37Z</updated>
    <published>2026-02-19T18: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라는 언덕]  마지막, 이 땅에 남은 할머니라는 존재가 오늘 사라졌다. 나의 네 분의 조부모님들과 남편의 조부모님들 넷을 우리는 이제 모두 떠나보냈다. 한국에서는 슬픔과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가족과 장례를 준비할 텐데, 나는 그렇지 못하니 조용히 그분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amp;nbsp;  외할머니는 1986년, 내가 여섯 살에 돌아가셔서 거의 기억에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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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없으면 글을 쓴다, 그리고 달린다 - 의식의 흐름대로 주절주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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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17:52:11Z</updated>
    <published>2025-11-01T17: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이 없다. 돈은 늘 없다. 생활비가 거의 떨어져간다. 캐나다에서 임대료 1위라는 밴쿠버. 그 위엄에 맞는 월세를 내고 나면 거지가 된다. 밥벌이도 못하고 공부만 해야 하는 나는 남편만 기다린다. 물론 남편도 월급만 기다린다. 없는 살림에 커피를 마시겠다고 팀홀튼에 갔다. brewed coffee는 1.9불인데 포인트로 마실 수 있다.   아이들 축구 경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BouMAPeTbXQ3YvXLjJScDZfg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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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amp;lt;말이 칼이 될 때&amp;gt; - 어른들아, 친구 좀 사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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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5:19:09Z</updated>
    <published>2025-09-29T04:5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서평&amp;gt;  제목부터 섬뜩하다. 칼은 손이 아니라 입에 쥐어졌다. 우리는 언제든 상대방을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 칼을 입에, 아니 머릿속에 지니고 산다. 학교라는 현장, 노동 현자, 그리고 인터넷 아무 뉴스나 게시글을 클릭해도 칼보다 날카롭고 공격적인 혐오 표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인 저자 홍성수는 혐오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하며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tF1dKpImTFxzZZ3UMJxVAthba_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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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km와 아버지, 그리고 無汗不成 - 러닝 묵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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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21:44:24Z</updated>
    <published>2025-09-01T21: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km와 아버지, 그리고 無汗不成   처음으로 10km를 완주했다. 달리면서 아버지를 생각했다. 아버지는 퇴직 후에 무작정 달리셨다. 풀코스 마라톤도 몇 번 하신 것 같다. 집에 메달이 가득했고, 러닝 대회 티셔츠를 잠옷처럼 입으셨다. 올림픽공원에서도 대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응원을 따라나선 적은 없었다. 거의 20년 전이니 나는 졸업 후에 연애하고 직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ew089oSJyMR7nrQs2CPstezePF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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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성을 사랑하다 - 요즘 이찬혁에 미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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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4:52:57Z</updated>
    <published>2025-07-23T04: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다. 물론, 확신이 극에 달해 남을 무시하는 정도에 이르면 나르시시즘이 되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에 대해 불확실하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지, 나는 실수를 왜 반복하는지. 자신에 대한 불확실함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마흔이 넘어 새로 직업과 터전을 찾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TFJL5s417IExz-IcODR2z8-2j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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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두부 &amp;quot;개밥 말고 내 밥&amp;quot; - 2025년 7월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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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4:13:51Z</updated>
    <published>2025-07-05T04:2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월간두부 #12&amp;gt; 개밥 말고 내 밥 월간두부 7월호  &amp;ldquo;나 집에 가야 해요!&amp;rdquo; 서둘러 집에 가는 날 보고 사람들이 의아한 얼굴로 올려다본다. 애들도 아직 안 돌아왔는데 왜 그렇게 급히 가시냐, 옷자락을 붙든다. &amp;ldquo;두부 밥 주러 가야 하거든요.&amp;rdquo;&amp;nbsp;다들 웃음을 터뜨린다. 네 밥이나 잘 챙겨 먹으란다. &amp;ldquo;맞네 개밥 말고 내 밥!&amp;rdquo; 하고 외치며 다 같이 박장대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nwg8TYKD9fOOiXy3HLQjJ8a0Um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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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간홍보] 수고하는 우리에게 - 새옷입고 다시 태어난 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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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6:43:08Z</updated>
    <published>2025-06-27T05: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 다시 태어난 &amp;lt;수고하는 우리에게&amp;gt;  많은 책이 도서관 사서, 가족, 친구들만 읽고 끝이 납니다. 제 하찮은 글이 괜히 나무만 아깝게 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이 많아 꾸역꾸역 글로 옮겨갑니다. 어떤 분들은 함께 울기도 하고, 슬며시 미소도 짓고,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생각하며, 책장을 덮기도 하셨습니다. 그 힘으로 용기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CfwORES2RnqTWCmhjhH7Vg8hc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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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고하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밴라이프 #9 - 기러기(Mom)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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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1:19:04Z</updated>
    <published>2025-04-30T00: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러기(Mom)의 시절  기러기.&amp;nbsp;기러기라는 말이 왜 이토록 쓸쓸하게 들리는지. 기러기 아빠, 기러기 엄마. 그 많은 철새 중에 왜 기러기일까. 앞으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amp;lsquo;기러기&amp;rsquo; 대신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는지 챗지피티에 물어봤다. 늘 똑같이 &amp;ldquo;정말 좋은 질문이야-&amp;rdquo; 라며 부엉이, 곰, 고양이, 늑대, 펭귄을 추천한다. 각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zZA-T1ZljhM3MKsAcl5Yh8s99u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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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두부 &amp;quot;나의 천국, 전지적 두부 시점(2)&amp;quot; - 2025년 2월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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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4:13:51Z</updated>
    <published>2025-03-06T22:3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월간두부 #10&amp;gt; 나의 천국, 전지적 두부 시점(2) _2025년 2월호  정확히 1년 전이었다. 그 여자, 아니 아줌마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던 숱한 시간들. 하지만 친해졌다고 확신한 그때 아줌마와 형, 누나들은 작년 여름에 불현듯 연기처럼 사라졌다. 나는 얼마나 당황했는지. 집안 곳곳 누나와 형들의 흔적을 찾아 코를 킁킁댔다. 하루하루 가족의 흔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ZcHOfiwogXSEu89qlDWJpdN1RP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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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고래서평 &amp;lt;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amp;gt; - 불화와 불확실성에 사는 우리에게 주는 희망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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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6:13:11Z</updated>
    <published>2025-02-15T05: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화와 불확실성에 사는 우리에게 주는 희망의 여정 &amp;lt;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amp;gt;  Ⅰ.&amp;nbsp;서론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자살시도자 사례관리사로 잠시 있었을 때 이야기다. 전공의2년차 여자 선생님과 임상심리사 선생님과 친하게 지냈었다. 하얀 가운을 입고 의국과 외래진료실, 검사실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는 두 분은 늘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kkpUSD0AWEx8sVpvPLaYQ_9ywE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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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펜에 대한 단상 - 소멸은 또 다른 영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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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0:03:36Z</updated>
    <published>2025-02-14T20: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오랜 펜에 대한 단상/  낡은 것과 새것 바랜 것과 선명한 것 오래된 것과 요즘 것 나이 듦과 젊음 고요함과 생생함 모호와 명징 비움과 채움 가벼움과 무거움 소진과 충전 과거와 현재 투명과 불투명  하지만 처음 나온 단어들이 없었으면 그다음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펜이 마지막으로 밑줄 친 문장은 불확실성에 대한 문장이었다. 언제까지일지 모르는 삶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IKODs9Y631WY13yml75JRdobEiM.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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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고래서평 &amp;lt;아이는 예쁜데 자꾸 눈물이 나요&amp;gt; - 그녀의 산후 우울 극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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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8:04:38Z</updated>
    <published>2025-02-10T07: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아이는 예쁜데 자꾸 눈물이 나요&amp;gt; _양정은 지음, 슬로디미디어  대학원 수업인 &amp;lt;여성 상담 Women&amp;rsquo;s issues and counseling&amp;gt; 발제 과제를 위해 읽은 책인데 여성이 겪는 정신적 고통과 이슈를 개인의 경험뿐 아니라 심리상담적,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균형 있게 다루어서 괜찮게 읽었다. 물론 말을 건네는 듯한 경어체 문장이 되려 읽기 불편하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ez6siXyVhjsLLVVMC2bJAsPClP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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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두부 &amp;quot;기쁘다 두부 오셨네&amp;quot; - 2025년 1월호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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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4:13:51Z</updated>
    <published>2025-02-04T07: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월간두부 #9&amp;gt; 기쁘다 두부 오셨네 _2025년 1월호  6개월 만이다. &amp;lsquo;월간두부&amp;rsquo;가 다시 시작되었다. &amp;lsquo;월간두부&amp;rsquo;가 시작되었다는 말은 두부와 다시 함께 지내게 되었으며, 그 말인즉 할 말과 쓸 일이 동시에 증폭되었다는 말이다. 우리는 6개월 전에 남편과 두부를 한국에 남겨두고 밴쿠버에 왔다. 가족을 한꺼번에 떠나보낸 남편과 두부는 베프가 되어 서로 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oCGGEyolYEr3fUXWwJI8H5qdXA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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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고하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밴라이프 #8 - 고단함이 열정을 덮을 때 다시 지피는 법_ feat. 쇼펜하우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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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02:54:43Z</updated>
    <published>2025-01-10T06: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단함이&amp;nbsp;열정을&amp;nbsp;덮을&amp;nbsp;때&amp;nbsp;다시&amp;nbsp;지피는&amp;nbsp;법 _ feat.&amp;nbsp;의지와&amp;nbsp;표상으로서의&amp;nbsp;세계,&amp;nbsp;쇼펜하우어  캐나다의 나무집은 춥다. &amp;lsquo;레인쿠버&amp;rsquo;라는 별칭답게 비가 자주 오고 스산하다. 무료하게 바라보는 비는 즐겁지만, 무료할 틈이 없다. 눈을 뜨자마자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고 계단을 내려와 벽난로를 켠다. 10분 정도 지나면 훈훈해진다. 점심 도시락과 아침을 동시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1l7QvMwQI0TUsFKthrN2X9W42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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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 두부, 재개 - 두부 만나기 38시간 전, 두부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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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12:50:06Z</updated>
    <published>2024-12-24T09: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저씨가 짐을 싼다. 큰 캐리어 두 개를 꺼냈다. 누나, 형, 아줌마 옷과 나의 간식, 우드스틱을 넣는다. 수상하다.&amp;nbsp;불안하다. 4개월 전 이렇게 나는 이별을 해봤는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설마...... 나를 두고 아저씨가 떠나는 걸까. 한숨만 나온다. 아저씨와 떨어지기 싫어 앞발을 살포시 댄다. 아저씨는 그만 떨어지라고 말하며 쓰다듬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Mha0yII8Z-F86qQNcSTZaQ4LbJ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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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 그림책 소개  - &amp;lt;The Chicken who couldn't&amp;gt; 내가 어떤 존재였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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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04:18:59Z</updated>
    <published>2024-12-19T08: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떤 존재였는지 기억하기]  &amp;lt;The Chicken who couldn&amp;rsquo;t&amp;gt;, Jan Thomas 지음, Beach Lane Books 출판  사랑받고 있던 닭은 올해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amp;ldquo;농부야, 난 이길 수 없어.&amp;rdquo; &amp;ldquo;걱정하지 마. 꼬꼬닭아! 내년에는 상을 탈 수 있을 거야!&amp;rdquo; 늘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죠. 집에 가는 길, 덜컹거리는 차에서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ab8brbEdmvmLnb0r7S3cvcCocR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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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고하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밴라이프 #7 - 헤아리는 집밥의 세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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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1:08:56Z</updated>
    <published>2024-11-18T07: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헤아리는 집밥의 세월&amp;gt; _밴쿠버살이 100일 기념사 ??&amp;zwj;♀️ 한 주의 시작은 아이들의 집밥 식단 짜기부터! 미리 메뉴를 짜서 기록하면 아침마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식재료를 아끼고 식비도 아낄 수 있다. 도시락 싸는 걸 생각하면 당장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 편리한 것들이 그립다. 하지만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따뜻한 한 끼도 급식실 조리사, 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1RfXeIPRF-Ymx_sUmd-sYHFFfq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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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고하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밴라이프 #6 - 비가시적 은혜를 지각하는 우리의 상상력 in 밴쿠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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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0:08:07Z</updated>
    <published>2024-11-16T08: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블 수업이 있는 기독 사립학교의 시스템에는 사실 큰 관심이 없었다. 미션스쿨 시스템 안에서 큰 깨달음과 경험으로 변화되었다는 사람을 많이 접한 적도 없다. 종교의 이름으로 경직되거나 편협해지고 싶지 않았다. 최대한 멀리 벗어나고 싶었고, 각종 은혜로운 이름들 없이도 사랑하는 삶을 살고 싶었으며 지난 몇 년간은 일종의 실험의 연속이었다. 그러다, 어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q5XIKmgK46wvPMT0SzN7pb72dI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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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싶은 DUBU에게 (2) - 밴쿠버에서 전하는 우리의 사랑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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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7:28:18Z</updated>
    <published>2024-09-20T18: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가족의 막내 두부에게 두부야 안녕? 셋째 누나야 두부 우리집에 처음 올 때 눈치보면서 밥먹는 작고&amp;nbsp;&amp;nbsp;마른 아이였는데,.. 이젠누나가 실수로 밥을 두그릇을 줘고 끄떡없는 혈기왕창하고&amp;nbsp;늠름한 댕청이가 됐지? 비록 주인보다 겁많은 쫄보고 다컸다고 고집한번 씨게 오는 두부지만,&amp;nbsp;두부가 누나를 소중하고 사랑하는것처럼 보였어 (누나만의 착각은 아니지?ㅎ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2x%2Fimage%2FaJAW8g4t7V_Qo5OEA8s8WcuYlB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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