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최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Ku" />
  <author>
    <name>yonchoi</name>
  </author>
  <subtitle>101일간의 '파일럿 여행'은 긴 여정의 예고편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대만, 일본, 남미 등 세계 각지를 무대로 삼아 다년간의 언어 순례를 떠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3CKu</id>
  <updated>2017-05-28T10:16:51Z</updated>
  <entry>
    <title>소리 없는 전쟁 : 내 팔다리가 벌집이 된 이유  - 타이난의 환대치고는 너무 매운 맛</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Ku/44" />
    <id>https://brunch.co.kr/@@3CKu/44</id>
    <updated>2026-03-29T10:31:14Z</updated>
    <published>2026-03-29T10: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이난 어학연수가 2주 차를 넘기고 있을 때였다. 사람들의 다정한 친절과 캠퍼스를 채운 싱그러운 나무와 꽃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는 기운으로 가득했다. 적어도 '그들'의 기습 공격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 밀린 청소를 하려 집주인 아저씨가 알려주신 창고 문을 열었다. 문에는 &amp;quot;모기가 있으니 열어두지 마시오&amp;quot;라는 무시무시한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Ku%2Fimage%2Fyht1fwCto4oELUH81lVSPtx5m54.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딸과 동갑인 내 짝꿍, 그리고 타이난의 두유 한 잔 - 성취라는 목적지 대신, 과정이라는 여행지를 걷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Ku/43" />
    <id>https://brunch.co.kr/@@3CKu/43</id>
    <updated>2026-03-25T00:50:00Z</updated>
    <published>2026-03-22T07: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 동네의 오래된 또우장(두유) 노포를 찾았다. 국립성공대학교 어학당에서의 첫 주를 무사히 마치고 맞이한, 더없이 느긋한 아침이다. 갓 튀겨내 고소한 향기를 풍기는 요우티아오와 따뜻한 또우장을 받아 들고 앉을자리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마침 혼자 식사 중인 인상 좋은 아저씨를 발견해 조심스레 합석을 청했다. 설탕을 넣지 않은 담백한 두유 한 모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Ku%2Fimage%2F0_ecgwXh4jKuACbhWxWGpgKztP8.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6년을 꿈꿔온 길, 지진이라는 복병을 만나다. - 타이난 1년 어학연수를 시작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Ku/42" />
    <id>https://brunch.co.kr/@@3CKu/42</id>
    <updated>2026-03-15T10:10:06Z</updated>
    <published>2026-03-15T10: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 무렵, 생애 처음으로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지진을 겪었다. 처음엔 실감이 안 나서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곧 지진임을 깨닫고는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겼다. 실제로는 몇 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감상으로는 몇 시간처럼 길게 느껴지는 흔들림의 시간이었다. 하룻밤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멀미가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Ku%2Fimage%2FUAX7sPAbj2FDSW11-acp8pbW-ic.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로빌을 경험한 후 깨달은 것 - 기대했던 감정이 오지 않아도 괜찮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Ku/41" />
    <id>https://brunch.co.kr/@@3CKu/41</id>
    <updated>2025-11-26T16:55:50Z</updated>
    <published>2025-11-26T16: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동안 마음속에만 품어두던 곳을, 나는 2주 동안 머물렀다.  25년 전, 다람살라에서 10일간의 묵언수행을 하며 처음 인도를 만났다. 그때부터 명상과 공동체에 관심이 생겼고, 여러 곳 중에서도 유독 오로빌이 마음에 남았다. 방문은 계속 미뤄졌고, 어느 순간 오로빌은  &amp;lsquo;언젠가 꼭 가야 할 곳&amp;rsquo;이 되었다.  딸과 함께한 그리스 여행을 마친 뒤, 혼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Ku%2Fimage%2FbjNmxeh9NipxixioSkc8eEXy82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K-유교걸의 태국 성장기 - 55세, 일상 속 '제3의 성'을 마주하며 배운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Ku/40" />
    <id>https://brunch.co.kr/@@3CKu/40</id>
    <updated>2025-11-23T15:36:43Z</updated>
    <published>2025-11-23T06: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행 야간열차: 낯선 설렘과 뜻밖의 '룸메이트'  오래전부터 치앙마이에 대해서는 익히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101일 여행 계획에서 태국 여행 일정에 방콕 다음으로 치앙마이를 넣었다.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방법은 보통 버스, 기차, 비행기인데, 야간열차의 특별함을 경험하고자 미리 예약했다. 내 경우는 예약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해야만 승차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Ku%2Fimage%2FiyZfBSxmT_vO1EgJuoZ6PlP8a-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01일 파일럿 여행 2: 인도 오로빌 여행 1 - 26년 만에 버킷리스트 장소를 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Ku/39" />
    <id>https://brunch.co.kr/@@3CKu/39</id>
    <updated>2025-09-07T13:16:33Z</updated>
    <published>2025-09-07T13:1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101일의 파일럿 여행 중이다. 101일은 이제까지 내가 한 여행 중 가장 긴 여행이다. 그런데 이 여행을 &amp;lsquo;파일럿&amp;rsquo;이라 부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 여행은 앞으로 5년간 내 행보를 위한 나침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무엇을 할지, 그리고 내 속도를 알아가는 여행이 될 것이다.   ⸻  26년 만의 오로빌  인도 오로빌은 내 여행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Ku%2Fimage%2F-iuxLY9VwTBq1Pe7G7wtc0N68w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01일 파일럿 여행1: 에게해 파로스 섬 - 파로스, 바다와 노을 속 여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Ku/38" />
    <id>https://brunch.co.kr/@@3CKu/38</id>
    <updated>2025-09-06T12:53:01Z</updated>
    <published>2025-09-06T12: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101일의 파일럿 여행 중이다. 101일은 이제까지 내가 한 여행 중 가장 긴 여행이다. 그런데 이 여행을 &amp;lsquo;파일럿&amp;rsquo;이라 부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 여행은 앞으로 5년간 내 행보를 위한 나침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무엇을 할지, 그리고 내 속도를 알아가는 여행이 될 것이다.  ⸻  파로스를 향한 여정   그리스 섬에 대한 로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Ku%2Fimage%2FOtE7rTbjeMFFiS8ryLJO1LGOv9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토바이, 날다 - 10년의 꿈, 현실이 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CKu/37" />
    <id>https://brunch.co.kr/@@3CKu/37</id>
    <updated>2025-09-05T13:43:20Z</updated>
    <published>2025-09-05T13: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51번 실격  &amp;ldquo;51번 실격! 시험 코스 바깥으로 이동해 주세요.&amp;rdquo; 안내 방송이 나의 실패를 알렸다. 시험장 50여 명의 시선이 측은함을 담아 내 어깨에 내려앉았고, 나는 오토바이를 끌며 코스를 빠져나왔다. 달리의 시계처럼 시간은 늘어졌고, 나의 첫 2종 소형 면허 도전은 이렇게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  발리에서 시작된 꿈  2종 소형 면허의 시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Ku%2Fimage%2FKW7nAor2wSND2M6Hs8DOppJpi9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