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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년의 모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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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yhy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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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서툴지만 글쓰기를 시잘했습니다.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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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28T13:45: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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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사람의 생각 - 성당 아저씨의 사찰 탐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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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0:50:47Z</updated>
    <published>2026-04-27T00: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어릴 적 나의 종교 활동은 뜨거웠다. 하지만 20대에 접어들며 그 열정은 차츰 식어갔고, 그 모습을 안타깝게 보시던 어머니 곁에서 아버지는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amp;quot;걱정 마라. 40대가 넘으면 떠밀려서라도 다시 열정적이게 될 거다.&amp;quot; 그때는 그저 농담처럼 넘겼던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마흔을 넘긴 이제야 조금씩 알 것 같다.​젊은 날의 종교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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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면서 깨닫는것들 - 자신의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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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1:50:02Z</updated>
    <published>2026-04-19T01:5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공자의 말씀과 삶의 지혜​퇴근길에 읽은 글 한 줄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고, 어쩌면 나도 이럴지도 모른다는 자기반성을 하게 되었다.​공자가 말했다 (子曰 / 자왈).지위가 오르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不患無位 / 불환무위),지금 자리에서 어떻게 버틸까(서 있을까) 걱정해라 (患所以立 / 환소이립).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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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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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1:35:40Z</updated>
    <published>2026-04-12T11: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출근길의 풍경과 개인의 삶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할 때는 운이 좋아 한두 정거장을 지나면 환승역이 있어, 그때부터는 느긋하게 앉아서 갈 수 있으니 자리에 앉아 책을 읽으며 명상을 하는 기분으로 출근을 하게 된다. 책에 집중해서 읽고 있더라도 바로 앞에 선 사람이 평범하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되면 시선이 책에서 앞사람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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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0장] 기산의 박이(猼訑) - 사각지대 없는 통찰이 빚어낸 무결한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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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5:00:21Z</updated>
    <published>2026-04-03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문(原文) 基山... 有獸焉, 其狀如羊, 九尾四耳, 其目에在背, 其名曰猼訑, 佩之不畏. &amp;mdash; 《산해경(山海經)》 남산경(南山經) 中 해석(解釋) &amp;quot;기산(基山)에 짐승이 하나 있는데, 그 생김새는 양(羊)과 같으나 꼬리가 아홉 개이고 귀가 네 개이며, 눈은 등에 달려 있다. 그 이름을 박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몸에 지니면 두려움이 없어진다(不畏).&amp;quot;   프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eGjq1JFdpvVX0YURPvdEX8ll3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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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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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8:03:38Z</updated>
    <published>2026-03-30T12: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특별한 용무도, 시급한 일도 없었기에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무작정 번화가를 거닐었습니다. 새로 생겼다는 쇼핑몰을 둘러보고 평소 눈여겨보던 전자제품도 만지작거려 보았지만, 지갑을 열지 않겠다는 올해의 다짐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익숙하지 않은 배회 탓인지 금세 흥미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지도 앱을 켜고 근처의 중고 서점을 검색해 찾아가는 제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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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9장] 기산의 창부(鶼鶂) - 잠들지 못하는 육안(六眼)의 관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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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55:22Z</updated>
    <published>2026-03-29T11:5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基山... 有鳥焉, 其狀如雞, 三首、六目、六足、三翼, 其名曰鶼鶂, 食之無臥. &amp;quot;  (기산에) 새가 한 마리 살고 있는데, 그 생김새는 닭과 같으나 머리가 셋이고, 눈이 여섯이며, 발이 여섯이고, 날개가 셋이다. 그 이름을 창부라 하며, 이것을 먹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amp;quot; &amp;mdash; 《산해경(山海經)》 남산경(南山經) 中   프롤로그: 낯선 거울로 나를 비추다 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ogp47HZbtZ4vAm9di8KCrRnV8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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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 나는 누구 인가 - 여러 시선들 사이에서 진짜 나를 찾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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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2:14:03Z</updated>
    <published>2026-03-22T22: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좋아하는 SF 소설이 영화로 개봉했다. 두 아이와 함께 &amp;lt;프로젝트 헤일 메리&amp;gt;를 보고 나오며 나누던 짧은 대화는, 나를 길고 깊은 사색의 늪으로 이끌었다.  이미 이십 대에 들어선 첫째는 &amp;quot;책에서는 한참이 지나서야 주인공이 자신의 이름을 알게 되는데, 영화는 전개가 참 빠르네요.&amp;quot;라며 감상을 전했다.  반면,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둘째는 전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ulAAInkGbY79xKbq7BiGvKL-U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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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8장] 저산의 치(鯥) - 멸종된 강치의 노래와 잊힌 치유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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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54:35Z</updated>
    <published>2026-03-20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有魚焉, 其狀如牛, 陵居, 蛇尾有翼, 其羽在魼下, 其音如留牛, 其名曰鯥, 冬死而夏生, 食之無腫疾. &amp;quot;그곳에 물고기가 있는데, 생김새는 소(牛)와 같으나 육지(陵)에 살며, 뱀의 꼬리에 날개가 달려 있다. 그 날개는 옆구리 아래에 있으며, 울음소리는 암소와 같다. 그 이름을 치(鯥)라 하며, 겨울에는 죽은 듯 잠들었다가 여름에 다시 살아난다. 이것을 먹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BnQKE-ZAyZgy9btjlMzmpUrE6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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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7장] 녹오산의 고조(蛊雕) - 욕망의 울음소리와 이성의 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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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3-13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水有獸焉, 名曰蛊雕, 其狀如雕而有角, 其音如嬰兒之音, 是食人. &amp;quot;물속에 짐승이 있는데, 그 이름은 고조(蛊雕)라 한다. 그 생김새는 독수리(雕)와 같으나 뿔이 있고, 우는 소리는 갓난아기의 소리 같으며, 사람을 잡아먹는다.&amp;quot; &amp;mdash; 《산해경》 남산경 中   프롤로그: 시간의 밀납을 뚫고 들려오는 고전의 음성 어린 시절, 무릎을 맞대고 앉아 조부모님께 듣던 옛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Hfp9-ChFZD6xuyatJ9N2gzguN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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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 남을 비난하거나 비평하지 않기 - 적당한 거리와 다정한 배려가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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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3:48:34Z</updated>
    <published>2026-03-11T13: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시간이 한참 지난 늦은 밤, 헬스장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운동에 집중하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화면에 뜬 이름은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오래된 회사 동료였다. 그의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오랜만의 연락이라는 반가움과 함께 무의식중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스트레스가 동시에 밀려왔다. 잠시 망설이다 전화를 받았다.  &amp;ldquo;벌써 퇴근한 거야? 요즘 일은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EHj045uJjw9GV6gdMllKzkR-s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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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6장] 축양산의 록촉(鹿蜀) - 잃어버린 사천 평원의 노랫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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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3-06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杻陽之山... 有獸焉, 其狀如馬而白首, 其文如虎而赤尾, 其音如謠, 其名曰鹿蜀, 佩之宜子孫.  &amp;quot;축양산(杻陽之山)에 짐승이 있는데, 그 생김새는 말(馬)과 같으나 머리가 하얗고(白首), 몸에는 호랑이 같은 무늬(如虎)가 있으며 꼬리는 붉다(赤尾). 그 소리는 노래하는 것(如謠)과 같으며 이름을 록촉이라 한다. 이것을 몸에 지니면 자손이 번성한다.&amp;quot; &amp;mdash; 《산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CloBWQC4D1II0uGdQ8haN07SN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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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 나 자신과 대화하기 - 마음의 구멍을 무엇으로 채우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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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2:59:45Z</updated>
    <published>2026-03-03T12:5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면 유튜브를 보며 맥주와 안주를 곁들이는 일이 잦아졌다. 가볍게 시작한 혼술은 어느덧 배가 부를 때까지 야식을 먹거나 취기가 오를 때까지 잔을 비우는 습관으로 이어졌다. 한동안 멀리했던 인터넷 쇼핑몰을 기웃거리며 이 물건 저 물건 탐색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고, 그만큼 불필요한 소비도 늘어났다.  주말 어느 날, 소파에 앉아 영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nhOzPcm10PCq0ox27REzhKST-8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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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좋은 성과를 내고 싶어 - ​완벽한 팀이라는 환상, 그리고 진짜 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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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5:00:11Z</updated>
    <published>2026-02-28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한 팀이라는 환상, 그리고 진짜 실력  ​최근 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그는 요즘 부쩍 일 잘하는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일해보고 싶다는 푸념을 늘어놓았다. &amp;lsquo;일 잘하는 친구들&amp;rsquo;이라는 포장지로 감싸긴 했지만,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니 결국 무의식중에 튀어나온 속마음은 소위 'SKY' 출신의 스펙 좋은 팀원들과 일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다행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_0y8CNdeuhr5yeTv_LmbIifxQ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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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5장] 령구산의 옹(顒) - 타오르는 낙원에서 온 슬픈 감시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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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2-27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令丘之山, 無草木, 多火. 其南有谷, 曰中谷, 條風自은出. 有鳥焉, 其狀如梟, 人面而四目, 有耳, 其名曰顒, 其鳴自號야, 見則天下大旱. &amp;quot;령구산(令丘之山)은 풀과 나무가 없고 불(火)이 많다. 그 남쪽에 중곡(中谷)이라는 계곡이 있는데, 동북풍이 여기서 불어 나온다. 그곳에 새가 한 마리 사는데, 그 생김새는 올빼미(梟) 같으나 사람의 얼굴에 눈이 네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aTufTaBHcRzQUawdxRiW2iIn37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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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읽기의 또다른 재미 - 활자 너머로 마주하는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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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5T13: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고책을 사서 읽다 보면 종종 책의 전 주인이 남긴 독서의 흔적을 마주하게 된다. 그럴 때면 묘하게 즐거운 기분이 든다. 나에게는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했던 문구에 형광펜이 칠해져 있거나 밑줄이 반듯하게 그어져 있는 것을 볼 때가 있다. 반대로, 도저히 읽기를 멈출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대목에서 책장을 덮고 갈피를 접어둔 흔적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rapP3IW7o9wQTvmlqomvyWrA-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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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 취미 만들기 - 마음의 하수구를 덮는 낙엽을 치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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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1:41:28Z</updated>
    <published>2026-02-22T11: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가에 굴러다니는 낙엽 한두 장은 제법 운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낙엽들이 차곡차곡 쌓여 하수구를 덮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물길이 막히고, 결국 예상치 못한 순간에 도시는 홍수라는 '침수'를 겪게 되지요.  우리의 마음도 이와 참 닮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마주하는 사소한 스트레스, 누군가를 향해 괜스레 생겨나는 미운 마음들. 처음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0OpYkssplZBH_naceI0Sy8HYj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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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장] 축양산의 선구(旋龜) - 둥글게 몸을 만 치유자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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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2-20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杻陽之山... 其中多旋龜, 其狀如龜而鳥首虺尾, 其名曰旋龜, 其音如判木, 佩之不聾, 可以為底. &amp;quot;축양산(杻陽之山)에 선구(旋龜)가 많이 사는데, 그 생김새는 거북과 같으나 새의 머리에 독사의 꼬리를 하고 있다. 그 소리는 나무를 쪼개는 소리(判木)와 같으며 이름을 선구라 한다. 이것을 몸에 지니면 귀가 먹지 않고, 발의 굳은살(底)을 고치는 데 쓰인다.&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htntWcFjauont3rHfcmFl7FX4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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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 : 이틀의 법칙 - 삼일에 한번 계획을 세우면 되는거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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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2-14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계획을 세우면 며칠간은 의욕에 넘쳐 실천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단 하루를 거르게 되는 순간, 공든 탑이 무너지듯 계획 자체가 흐지부지되는 경험을 우리는 자주 합니다. 이를 흔히 '작심삼일'이라 부르죠. 목표를 향해 가다 한 번 빠지게 되었을 때 곧장 마음을 가다듬지 않으면, 이틀이 일주일이 되고, 어느덧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조차 잊게 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iys0TNMZzyR2YsUnzuggrRDku-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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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장] 요광산의 활표(猾褢) - 무이산의 절경 뒤에&amp;nbsp;숨겨진 부역의 메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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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2-13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又東南三百里, 曰堯光之山. ... 有獸焉, 其狀如人而彘鬣, 穴居而冬蟄, 其音如斫木, 名曰猾褢, 見則縣有大繇. ​&amp;quot;요광산(堯光山)에 짐승이 있는데, 그 모양은 사람과 같으나 돼지의 갈기가 나 있고, 굴에 살며 겨울에는 겨울잠을 잔다. 그 소리는 나무를 찍는 소리(斫木)와 같으며 이름을 활표라 한다. 이것이 나타나면 고을에 큰 부역(大繇)이 생긴다.&amp;quot;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BLJnPL0ZrgPVo5CQXAx54n_ex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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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취향이 있으신가요 - 알고리즘이 설계한 쇼핑몰, 그리고 내가 잃어버린 '우연'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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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2-09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론가 떠나 구경하는 것을 즐기지만, 돌이켜보면 나의 발길은 늘 '안전한 복제' 안에 머물러 있었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쇼핑몰이나 처음 방문한 도시의 중심가. 그곳에는 늘 익숙한 브랜드들이 줄지어 있고, 나는 습관처럼 스타벅스에 앉아 차를 마신다. 낯선 여행지에서조차 내가 마주하는 '진짜'는 기껏해야 재래시장이나 특산품 코너 정도였다.  최근 수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Ni%2Fimage%2FsapF4KahCe_dfuEFgxTCbwodO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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