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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규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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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yuran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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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캐나다에서 살고 있다. 고양이 두 마리의 사람 누나. 아침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는 나름 아침형 인간. 매일 감탄하며 살기 위해 식물을 키우고 동물을 바라본다. 고래 덕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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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26T05:56: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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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이 결국 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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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10:45:11Z</updated>
    <published>2025-02-08T09: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2025년 2월이다. 2025년을 맞이하며, 매일 무언가를 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스타그램의 짧은 글이든 뭐든 쓰겠다는 다짐은 새해 첫날부터 무너졌다. 하지만 나는 다짐을 잘 지키지 못하는 나를 좋아한다. 이번에도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니, 제법 귀엽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그래도 하루는 너무했지만. 이십 대 후반이었나, 나는 왜 늘 이렇게 계획을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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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나의 행복:&amp;nbsp;3월 20일. 국제 행복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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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07:05:35Z</updated>
    <published>2024-03-27T05: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국제 행복의 날&amp;rsquo;이 있다는 건 불행한 일이다. 불행한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얼마 전 &amp;lt;나나투어 with 세븐틴&amp;gt; 방송을 보다가 부승관 씨의 좌우명이 &amp;lsquo;행복은 별거 없다&amp;rsquo;라는 걸 봤다. 부승관리템을 유행시킬 때부터 대단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저 좌우명을 보고 더 무릎을 탁 쳤다. (역시&amp;hellip;&amp;hellip; 부승관 내 아들이었어야 해&amp;hellip;&amp;hellip;.)  &amp;lsquo;행복&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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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15일. 국제 이슬람 공포증 퇴치의 날 -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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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02:15:50Z</updated>
    <published>2024-03-27T00: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나는 일화가 하나 있다. 10여 년 전쯤, 런던에서 스위스 사람 한 명을 만나 친해졌다. 1년 정도를 가까이 지내다가, 나는 한국으로 그 애는 스위스로 돌아갔고 우리는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다. 나 말고도 친하게 지냈던 한국 사람이 많았기에, 그 애는 꾸준히 한국으로 놀러 오려고 시도했다. 그때마다 번번이 발목을 잡았던 건, 바로 그 애의 부모님.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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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디달고 달디단 하루: 3월 14일. 화이트데이 - 그리고 파이의 날, 마시멜로우 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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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5T01:57:02Z</updated>
    <published>2024-03-15T01: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 물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날이다. 화이트데이이자 파이의 날이자 마시멜로우 데이라니.  단 걸 워낙 안 좋아해서 마시멜로우도 예전에 한 번 먹어본 게 다였다. 구워 먹으면 맛있다는 걸 알게 된 후에도 달 거라는 선입견에 멀리했다. 그러다 몇 달 전, 요정이 나올 것 같은 한 겨울의 숲에서 장작불에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었다. 단 건 싫지만, 감성을 잃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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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은 것들을 여전히 꿈꾼다: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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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22:20:48Z</updated>
    <published>2024-03-13T21: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시작은 이렇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권리, 평등하게 살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데에서 목소리가 시작됐다. 산업화가 한창이던 20세기 초의 미국, 여성 의류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혹독한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움직임은 시작되고 있었다. 노예 제도 반대 대회에서 여성의 연설이 금지되자, 이에 분노한 사람들이 여성의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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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함이 필요해: 3월 3일.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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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1:13:19Z</updated>
    <published>2024-03-07T07: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물애호가로서 캐나다에 산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눈을 조금만 크게 뜨고 주변을 살피면 의외로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만난다. 야생의 사슴도 여러 차례 봤고, 코요테와 라쿤도 봤다. 굉장히 다양한 새들도 봤다. 왜가리들은 거의 한 마리씩만 목격됐었는데, 얼마 전에는 왜가리들이 떼를 지어 쉬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눈이 휘둥그레졌었다. 마치 추수를 끝낸 논에 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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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키거나 버리거나:3월 1일. 삼일절, 세계 해초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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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1:47:14Z</updated>
    <published>2024-03-02T00:1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학교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대해 배울 때는 애국심 같은 게 끓어올랐다.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나 역시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어른이 된 후에야 깨달았다. 나는 아주 작은 고문만 당해도 울면서 다 불고도 남았을 나약한 사람이라는 거. 이 이야기를 들은 남편은 말했다. 자기는 손톱을 뽑으려는 시늉만 했어도 다 말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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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27일. 세계 북극곰의 날 -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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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45:26Z</updated>
    <published>2024-03-01T00: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럴 수가! 며칠 업로드를 밀린 후에, 써놓은 글을 하루에 두 개씩 올리려다 보니 시간이 꼬여버렸다. 어제 올린 걸 지우고 날짜순으로 다시 올리려다가 이게 뭐 하는 건가 싶어 그냥 두기로 했다.)  &amp;lt;아마존의 눈물&amp;gt; &amp;lt;남극의 눈물&amp;gt; &amp;lt;곰&amp;gt; 등의 굵직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김진만 PD의 환경에세이 《여기, 바로 지구에서》를 보면 북극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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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29일. 세계 희귀 질환의 날 - 모든 생명을 위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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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44:48Z</updated>
    <published>2024-02-29T09: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로그나 유튜브에 &amp;lsquo;이것, 방치하지 마세요. 무슨 병의 신호!&amp;rsquo; 이런 제목을 갖고 있는 콘텐츠들이 많은데, 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내 건강을 의심하게 된다. &amp;lsquo;어? 나도 저런데&amp;hellip;&amp;hellip;&amp;rsquo;로 시작하는 자기 검열은 오늘의 행복 지수를 갉아먹는다. 그래서 가능한 한 병에 대한 정보는 보지 않으려 한다.  그럼에도 희귀 질환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보고 들었다. 이를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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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21일. 국제 모국어의 날 - 세계 모든 말을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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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44:20Z</updated>
    <published>2024-02-29T08: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 기념일을 살펴보면, 다양한 언어를 위한 날이 있다. 중국어의 날도 있고 영어의 날도 있고 스페인어의 날도 있고 프랑스어의 날도 있다. 하지만 기념일이 없는 언어들이 더 많다. 그렇게 차별 없는 삶을 부르짖으면서, 왜 쓰는 말부터 차별하는 건데! 왜?  지금 전 세계에는 사라져가는 언어들이 있다. 한 언어가 사라진다는 건, 단순히 어떤 말이 사멸되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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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20일. 세계 사회 정의의 날 - 당연해서 왜 못 지키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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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43:51Z</updated>
    <published>2024-02-27T22: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 정의라는 게 뭔지는 알지만, 이런 날을 왜 만들었는지에 대해선 조사가 필요하다.  네이버에 &amp;lsquo;세계 사회 정의의 날&amp;rsquo;이라고 치니, 시사상식사전을 통해 이런 말이 나온다. &amp;lsquo;2007년 국제연합이 누구나 제약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고, 평등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자는 의미에서 제정한 날.&amp;rsquo;  좋아하는 말들이 가득한 날이었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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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19일. 민트초콜릿의 날 - 고백할 게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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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43:10Z</updated>
    <published>2024-02-27T22: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고백. 저는 민초파입니다.  민트초코를 팔지 않는 곳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습니다.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중 최고는 하겐다즈의 민트초코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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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 / 세계 하마의 날 - 함께라면 고통도 멸종도 나아질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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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39:35Z</updated>
    <published>2024-02-23T07: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4일은 세계 암의 날이었다. 세상의 온갖 기념일을 다 챙겨보자고 마음먹어놓고, 2월 4일에 아무것도 쓰지 못했던 건 너무 가식적인 말을 쏟아낼 것 같아서였다. 암으로 돌아가신 가까운 분들이 있지만, 그게 직격타를 날리며 온전한 내 슬픔이 된 적은 없어서 그 무거운 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거운 척 글을 쓰게 될 것만 같았다. 오늘 역시 마찬가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CdB%2Fimage%2FmzO-E9trNk93T3eIjdHYmpAoH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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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 사랑은 날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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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39:03Z</updated>
    <published>2024-02-23T07:2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쓸모없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날마저 정해져 있다니, 참 낭만 없는 인위 낭만의 날이 아닌가. 심지어 &amp;lsquo;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날&amp;rsquo;이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날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하는 것으로 정해버렸다. 남자가 고백하는 날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고. 남아선호사상이 아직 굳건한 나라에서 왜 고백하는 날은 여자가 빨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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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13일. 세계 라디오의 날 - 라디오는 현재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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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38:35Z</updated>
    <published>2024-02-22T08: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디오 세대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나보다 조금 더 나이가 있는 사람들만큼 라디오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지는 않으니까.  그래도 라디오를 곧잘 들었다. 휴대전화 사용이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던 나의 고등학생 시절, 독서실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데 최고의 짝은 라디오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일주일에 한 번은 서울로 가야 했다. 계속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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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11일. 국제 여성 과학인의 날 - 사람이라는 카테고리만으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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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1:05:08Z</updated>
    <published>2024-02-22T08: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의 기념일을 살펴보면 &amp;lsquo;여성 직업군&amp;rsquo;의 날이 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을 본 누군가는 말할 수도 있겠다. 왜 이리 &amp;lsquo;여성&amp;rsquo; 무엇의 날을 기념하냐고. 여성이라고 이 &amp;lsquo;여성&amp;rsquo; 무엇의 날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여성이 아닌 사람이어야 맞는 거니까. 여성 과학인이 아닌 과학인. 여성 심판이 아닌 그냥 심판. 여성 화가가 아닌 그냥 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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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9일. 세계 피자의 날 - 피자만큼은 취향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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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37:38Z</updated>
    <published>2024-02-21T11: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남편과 한 달 정도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 싶다. 그런데 걱정이 있다. 남편과 나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이탈리아에서는 혼이 날 만한 식성이겠지.  더 큰 문제도 있다. 세상에&amp;hellip;&amp;hellip; 편식이 심한 내 남편은 피자조차 가린다. 그가 좋아하는 건 오로지&amp;hellip;&amp;hellip; 하와이안 피자.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세계 피자의 날인 오늘만큼은 나폴리 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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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6일. 국제 여성 할례 철폐의 날 -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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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37:08Z</updated>
    <published>2024-02-21T11: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 할례라는 말을 어디서 처음 봤더라&amp;hellip;&amp;hellip;. 그건 명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의 끔찍함은 생생하다. 21세기인 지금도 몇몇 나라에서는 자행되고 있다는 말에는 구역질이 치밀어 오를 정도였다. 혼전 순결 유지 혹은 성적 욕구를 억제한다는 말도 안 되는 명목으로 여성의 생식기 일부를 절제하거나 상처를 입히는 행위라니. 게다가 의사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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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3일. 한국 수어의 날 - 서로를 이해하는 건 더 넓은 세상을 알게 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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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36:36Z</updated>
    <published>2024-02-03T05: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방영했던 드라마 &amp;lt;반짝이는 워터멜론&amp;gt;의 주인공 은결은 코다다.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들을 수 있는 아이다. 은결은 우연히 엄마 아빠가 고등학생이던 시절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몰랐던 엄마의 과거를 알게 된다. 은결의 엄마 청아는 선천적 농인으로, 부모님이 이혼한 후 새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새엄마는 원래 청아를 가르치기 위해 입주 교사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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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 2월의 습지와 닮은 삶을 목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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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0:36:02Z</updated>
    <published>2024-02-02T07: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은 참 안쓰럽다. 찬기가 빨리 지나가고 봄의 온기가 오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2월은 천덕꾸러기와도 같다. 그뿐인가. 열두 달 중 혼자만 날이 짧다. 보통은 자기가 태어난 달은 좋아하기 마련인데, 윤년에 태어난 사람들은 괜히 2월을 원망하기도 한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것 같은 2월에게 습지의 날이 있다는 건 참 다행이다.  1년 중 많은 날 동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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