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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호가 안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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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랜 연애 끝 어느덧 아이의 엄마가 된 사람. 호기롭게 도시 생활을 접고 곧 시골로 내려간다. 아직 설익은 결혼 생활과 육아. 그리고 집 짓는 과정을  투박하게 담아본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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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03T16:32: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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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 이제 시작! - 뚝딱뚝딱 바로 집을 짓는게 아니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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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7T13:55:26Z</updated>
    <published>2022-04-11T08: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릿속으로만 그리던 집은 안녕! 이제 본격적으로 집 짓기를 시작할 때다. 드디어 집 공사에 돌입하는구나 싶어 마냥 설렜다. 내 땅이 있다고 해서 바로 집을 지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은 과오였다. 집을 지으려면 설계도가 필요하다. 보통 건물 디자인을 해주는 곳에 의뢰하거나 시공사에 일임하거나 직접 그리는 부류로 나뉘게 된다. 우리도 처음엔 건축디자인 사무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JZ2TAdxRuGpH2VDopJ9adsqi7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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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아 삽목하기 - It&amp;rsquo;s Spr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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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1:51:06Z</updated>
    <published>2022-04-05T11: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겨울, 춘식님께 받아온 달리아 괴근을 꺼낼 때가 되었다. 뿌리가 썩지도 너무 마르지도 않게 봉투에 돌돌 말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있었다. 그사이 뱃속 둘째는 무럭무럭 컸다. 만삭을 향해가는 배는 더욱더 동그랗고 커다랗게 솟았다. 돌을 앞둔 첫째는 제법 잘 걷는다. 앞으로 쏟아질 듯 고꾸라지면서도 혼자 걷겠다며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언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mwCH59ydwHeAGJ8A0bEcLkHpU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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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식님과 달리아 - My First Dahl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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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31:13Z</updated>
    <published>2022-04-05T11: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바뀌고 나이 한 살을 더 얹는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결혼과 출산을 치른 새댁. 작년 못지않게 새해 역시 참으로 많은 변화가 생긴다. 2022년. 우선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시골로 내려간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를 마련하는 요즘 젊은이들과는 다르게 우리 식구가 도란도란 살 집을 짓기로 했다. 가정 주택이 아파트처럼 나중에도 사고팔기 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zrXB5qF4dCE2f_zTdZgxXIWgV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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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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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1:51:13Z</updated>
    <published>2022-04-05T10: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꿋꿋하게 잘 지낸다 생각되다가도 내 깜냥도 모르면서 일을 벌린건가 싶어 자신감이 뚝 떨어질 때가 있다. 부모가 된다는게 두 사람 모두가 희생하고 노력해야하는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mp;lsquo;엄마&amp;rsquo;니까 더 마음이 무겁고, 내가 상대에게 짐이 되는건가 싶을 때가 종종 있어 슬프다.  ​​ 생명을 책임진다는게 얼마나 고차원적인 일인지 매번 깨달으며 &amp;lsquo;관계&amp;rsquo;에 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L_OgEEIKJQl1UYSBvJ3lxkf0s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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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아이를 품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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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1:51:20Z</updated>
    <published>2022-04-05T10: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임신 땐 출산 리스트니 뭐니 정말 요란하고 세심하게 임했던 거 같다. 지금은 아직 출산 가방도 안 싼 상태. 병원과 조리원에서 정말 필요한 게 뭔지 아니 짐도 훨씬 줄 거다. 나의 첫 번째 아가와 잠시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하면 그게 그렇게 슬프고, 벌써부터 눈물 날 거 같은데. 그동안 아들을 돌봐줄 양가 부모님과 남편이 있어 마음이 놓인다.  ​​ 3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qL_dq7lZwVJKisAgbDrcDBZJ-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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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을 이룬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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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1:51:25Z</updated>
    <published>2022-04-05T10: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한 개인이 다방면에서 인정을 받고, 사회에서 만난 모든 이들의 기대를 충족할 순 없다. 내가 무언가를 선택하면 그에 따라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생기는 거다. 결혼을 한다면 원래 내 삶에서 자유롭게 누리던걸 내어가며 아이와 가족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거고.​​  분명 답답하고 구속된 제약에 싫증도 나겠지만 그 불편함과는 비교도 안 되는 &amp;lsquo;값진 가치&amp;rsquo;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KtK22jWPmTT1YQO2Izqd1rY5Y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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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전부일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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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1:51:29Z</updated>
    <published>2022-04-05T10: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존재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느껴본 적이 있나. 사랑의 모습은 다양해 그림자마저 가지각색이다. 부모가 주는 아낌없는 사랑, 형제자매가 주는 든든한 사랑, 인생의 길목에서 만난 벗이 주는 은은한 사랑, 마지막으로 영혼마저 뜨겁게 안아주는 남편의 사랑. ​ + 사람이 주는 사랑이 아니어도 그 힘은 지대하다. 걷기만 해도 숨통이 트이는 길 한자락, 묵묵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2y05qjTzz5HBLK5-mj_ZLqSHR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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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에 대한 애정 그리고 심미안 - 임스체어와 오드플랫 (EAMES CHAIR &amp;amp; ODDFLA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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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8T12:34:56Z</updated>
    <published>2022-04-05T10: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와 가구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아마도 엄마를 닮아서다. 집에는 늘 집과 공간을 다룬 잡지가 가득했고, 어릴 적부터 차 뒷좌석에 타 엄마를 따라 앤틱샵을 다녔다. 외국 나갈 일이 있어도 가구샵 방문은 필수였으니 말 다 하지 않았나. 각종 자석이나 인형을 파는 기념품 가게보다 로컬 인테리어 소품샵에서 물건을 사는 게 더 신났다. 이십 대 중반 읽었던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gv04vhx-9ePa9OUXUJK-g-7q1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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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해 흙 만지는 시간 - 르디쉬 세라믹 스튜디오 Le dish studi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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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1:51:38Z</updated>
    <published>2022-04-05T10: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국 앞 줄 서서 한두 장 밖에 사지 못했던 마스크는 이제 두루마리 화장지처럼 쟁여놓고 쓰는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부엌살림에 손이 많이 가는 나날이다. 매일 꺼내 쓰는 식기에 손때를 묻히며 서로를 길들이며 말이다. 항상 같은 반찬으로 밥을 먹으면 물리는 것처럼 그릇도 질리기 마련. 그럴 땐 소심하게 온라인 쇼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IQZ87eSzJJ583Ysom4jE7kLnD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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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사고 싶다면 - 헤이리 GU 빈티지샵 (GU Vintage Sho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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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1:51:42Z</updated>
    <published>2022-04-05T10: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조건 새것이 제일 값이 나가고 좋은 시대는 갔다. 특정 시기에만 생산되어 지금은 단종된, 혹은 그 시절에만 가공했던 특유의 방식을 지닌 예전 물건들. 갖고 싶어도 쉽게 구할 수 없어 더 인기가 많은 귀한 몸, 바로 빈티지 가구다. 가구 역시 패션처럼 유행이 돌고 돌아 시간의 흐름을 거스른다.  미드 센추리 모던. 가구에 관심이 있다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h_QcjsuINDqyyxqXVwJ-5cPwk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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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집에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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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9Z</updated>
    <published>2022-04-05T08:0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숯불 피우고 연기 자욱한 허름한 고깃집에 뾰족구두와 타이트한 원피스 차림은 거북하다. 기름때로 미끌미끌한 바닥에 구두굽은 치명적이고, 불편한 의상은 잘 익은 고기를 양껏 먹기에 방해만 될 뿐이다. 앞치마를 목에 걸어봐도 안락함을 얻기에 턱 없이 부족. 바라보는 사람들도 덩달아 속이 턱 막혀 이내 부담스러워진다. 발바닥이 땅에 딱 붙는 운동화와 두 다리 널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APa_TfPWWRf01coZokVhXJ7vv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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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짓기에 앞서 생각해 볼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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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16:19:44Z</updated>
    <published>2022-04-05T08: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나는 집을 짓기에 앞서 생각정리를 했다. 왜 집을 지으려고 하는지, 그 집에서 살아갈 구성원은 누군지, 집의 어떤 기능을 살리고 싶은지, 집이 뿜어내는 느낌은 어떨지 등 '호호가'에 대한 청사진을 좀더 구체화 해볼 필요가 있었다. 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선 원하는걸 보다 정확하게 요구해야한다. 그 순간만은 불편하더라도 말이다. 그래야만 내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BPQ76W7qbHrLwuP3LmSdbbpNp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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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를 떠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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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1Z</updated>
    <published>2022-04-05T08: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고 처음으로 내 집이 생겼다. 그 흔한 유학과 자취생활을 단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한 나에게 결혼은 또 다른 시작이자 '내 공간'을 의미했다. 쓸고 닦고 어찌나 열심히였는지. 빈집에 홀로 앉아 커피를 마시기만 해도 마냥 행복했다.   신혼살림을 꾸리고 우리의 취향을 묻혀가니 텅 비었던 집이 하나둘씩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날그날의 선택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EC4%2Fimage%2FYkF5th3_O0YZ8YmqUZrvdJFyJ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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