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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내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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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본업 말고도 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을 쫒아 45개국 200여개 도시를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책을 내고 싶은 꿈을 브런치에서 해 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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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0T16:59: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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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 can do it if you like 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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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3T07:31:29Z</updated>
    <published>2017-10-13T08: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 찰텐,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멀리서 봤을땐 바위에 붙어 있는 아이가 보이지도 않았는데 열 살도 안 된 아이가 로프줄 하나 달고 바위를 탄다. 심지어 부모로 보이는 어른들 옆으로 더 어린 동생도 안전모를 쓰고 있다. 물론 안전장치를 하고 있긴 하지만 결코 쉬운 시도도 아닐뿐더러 아이에게 암벽타기를 시키는 부모도 보통은 아니다. 이것이 파타고니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QiyVFbEWbyUFVqRZgfK7_WnvT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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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걸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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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1T15:21:30Z</updated>
    <published>2017-10-11T15: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 찰텐,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같은 것을 보고, 같은 바람을 맞으며 앞을 향해 함께 걸었지.  바람이 심하게 불었고 흙먼지가 날려서 얼굴은 옷깃에 푹 파묻은 채로 눈만 겨우 빼꼼히 꺼내 놓았을 뿐이야. 마주 볼 겨를도, 말할 상황도 아니지만 그럴 필요도 없었어. 우린 모든 걸 공감하고 있었으니까..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가야 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Faz4f5xQsYfx3GJkKjo8NCHio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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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길로 가는 거 맞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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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9T22:21:59Z</updated>
    <published>2017-10-11T15: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레스 델 파이네, 칠레 파타고니아]  혼자 여행을 다닐 때 간혹 주변에 아무도 물어볼 곳이 없을 때가 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그러다 길을 만나면 어디로 향하는 길인지 몰라도 무척 반갑게 마련이다. 누군가 지나간 길이 혼자 가는 길은 아닌 것 같은 안도감을 주거든. 눈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발자국,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바다에서 만난 등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yGciexA6k8seAknx2uszz_8A8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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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안나푸르나가 알려 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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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20:16:08Z</updated>
    <published>2017-08-15T14: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그게 꿈이라면 뭘 망설여? 프로젝트 때문에 한 2,3년 있어보자고 싱가포르에 간 것이&amp;nbsp;7년이란 시간을 보냈고 마흔이 넘었다. 물론 그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해외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갔지만, 마흔이 넘으니&amp;nbsp;돌아가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봉도 나쁘지 않고, 혼자 생활이니 어디 얽매일 일도 없고, 주말이면 운동이나 쇼핑을 가고, 어찌 보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zP7Ksx-JO38AJpFSPmqdxuYPG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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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기를 쓰다 보면, - 브런치x어라운드 매거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참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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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3T07:42:31Z</updated>
    <published>2017-08-12T06: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긴 여정이라고 보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해. 인생의 꽃이라는 20대 청춘을 아름답게 보내고 있는 걸까?&amp;nbsp;다시 안 올 30대라는 시간을 잘 즐기고 가는 건가? 40대는 좀 더 제대로 보고 갈 수 있을까? 종종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여행지 Top 10'이라는 제목으로 여행지 추천 리스트를 보게 된다.&amp;nbsp;물론 그 추천에&amp;nbsp;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없기도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AAuKXYnLHU4V15zbnMslNxv0S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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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카트만두에서 소포 부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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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4T01:11:15Z</updated>
    <published>2017-08-12T01: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카트만두 중앙우체국&amp;gt; 트레킹을 한다고 싸 갔던 짐이 꽤 많은 편이었다. 카트만두에서 싱가포르로 가야 했던 일정이라 불필요한 짐들은 모두 한국으로 보내기로 했다. 우체국 찾아 삼만리? 숙소에서 걸어서 30여분 가야 하는 거리고, 대중교통은 타서 문제 생길 가능성이 많으니 그냥 걷기로 했다. 트래킹복에 겨울 점퍼에 등산화까지 근 20kg가 되는 가방을 짊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YqBpyxDPA0s8_6N4N3FUMwHc4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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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카트만두에서의 마지막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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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3T07:47:40Z</updated>
    <published>2017-08-11T01: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포카라 공항&amp;gt; 안나푸르나와 포카라를 등지고 다시 카트만두로 향한다. 발길이 잘 떨어지지가 않지만 그래도 또 가야 할 곳이 있으니까. 포카라 공항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지만 그래도 시설들을 보면 아직 우리나라 80년대 수준이다. 그래도 분위기는 카트만두 공항 국내선 청사보다 났다. 저 큰 바늘이 있는 저울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보니 부치는 짐 무게 재는 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NipH-5a3X4cn2P6tRUXunvD-7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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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찾았다. 물속의 안나푸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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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20:19:10Z</updated>
    <published>2017-08-10T02: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피시 테일 로지&amp;gt; 포카라를 떠나기 전 날, 마지막 미션으로 엽서 안에 나오는 반영 사진 촬영 포인트를 찾기로 했다. 겸사겸사 이곳에 오기 전 봤던 드라마 '나인'의 멋진 식당에도 가 보고. 검색해 보니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드라마 속의 풍경이라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가지고 페와호수를 따라 걸었다. 어디 표지판을 찾기도 어렵고, 사람들이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h0ZbPbkjP6tL2zpXWFN-cdDQD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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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포카라 페와 호수와 레이크사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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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6T11:25:48Z</updated>
    <published>2017-08-09T01: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야 할 일을 다 끝낸 자의 여유랄까? ABC를 다녀온 뒤로 포카라 주변도 거의 다 돌아본 것 같고, 하루쯤은 늦잠을 자도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새벽이면 자연스레 눈이 떠지곤 했다. 어설프게 잠에서 깬 상태로 창밖을 보니 해가 떠 오르고 있다. 내 방엔 운 좋게도 베란다가 따로 붙어 있질 않겠어.&amp;nbsp;이렇게 편하게 베란다 의자에 앉아 해돋이를 볼 수도 있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Itb1vDsecs81lH974aveOGEBh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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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포카라, 국제 산악 박물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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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6T11:19:28Z</updated>
    <published>2017-08-08T02: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국제 산악 박물관&amp;nbsp;(International Mountain Museum in Nepal)&amp;gt; 이곳은 네팔 산악 및 등반가에게 헌정된 박물관이다.&amp;nbsp;포카라에서 택시를 타고 한 20여분 정도 가야 나타나는 곳으로 포카라에서 본 건물 외관 중 가장 멋졌던 곳이다.  외관 지붕 모양이 마치 산이 연결된 히말라야 산맥의 모습과 같다. 내부는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JevTNYsGQkeKQm33jlJUOvZSd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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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굽테슈워 마하데브 동굴 &amp;amp; 데비스 폭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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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7T09:03:03Z</updated>
    <published>2017-08-07T02: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굽테 슈워 마하데브&amp;nbsp;동굴과 데비스 폭포&amp;gt; 택시를 대여한 김에 평화의 탑에서 내려와 데비스 폭포와&amp;nbsp;산악박물관까지 돌아보기로 했다. 포카라에 오는 사람들은 페러글라이딩을 비롯한 몇 가지 액티비티 외에도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코스들이 꽤 있다.  큰 대로변에 한쪽에는 데비스 폭포가 있고, 그 맞은편에는&amp;nbsp;굽테 슈워 마하데브&amp;nbsp;동굴이 있다. 데비스 폭포로 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J-R_giZxgf4gvhnUcsXs-nmpv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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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물속의 히말라야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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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6T11:01:45Z</updated>
    <published>2017-08-06T08: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세계 평화의 탑&amp;gt; 산에서 내려온 뒤 며칠 간의 여유가 생겼다. 산에 가기 전과 다녀온 후의 느낌은 정말 다르다. 무엇보다 굉장히 여유로와졌다는 것. 만약 안나푸르나를 계획하고 있다면 포카라에서 며칠간은 무작정 쉴 수 있는 일정을 가져 보는 것이 좋겠다. 산에 올라가기 전, 혹시 좋은 뷰 포인트는 어디가 있을까 싶어 리버사이드 거리를 걷다 기념품 엽서를 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w4HeSktwUypWgMt3xYwYoa7uH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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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지나간 시간이 일장춘몽 같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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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6T10:56:38Z</updated>
    <published>2017-08-05T08: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래킹 9일째, 날씨 맑음. 마지막 날이다. 원래 계획은 란드룩으로 해서 Phedi(패디)까지 하루를 더 가야 하는 코스였는데,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Kimche에서 마무리하는 스케줄이다. 포카라까지 차를 타야 하는 문제를 핑계 삼아 같이 마무리하기로 했다. 사실 화장실 가기 전과 후가 마음이 다른 것처럼, 이미 목적지는 다녀왔고 처음엔 없었던 일행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6WOxHCqmp4Flb9-wyMHR3ZwLC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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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가는 사람도, 오는 사람도 틀린 사람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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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3T08:05:41Z</updated>
    <published>2017-08-04T02:4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일을 하나 끝냈다는 후련함 때문인가? 올라갈 때 마음과는 좀 다른 면이 있다. 어차피 가야 할 길이 남았는데 마음은 한결 가볍다. 트래킹 8일째, 지난 며칠간의 강행군과 달리 오늘은 '경치'라는 의미의 시누와에서 '작은 언덕'이라는 뜻의 지누난다까지 4시간 반 코스다. 전날 9시간 코스의 절반이라 매우 여유롭다고나 할까. 지누난다에 도착하면 점심을 먹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bLutgZ_HRzoJBhRVIR24q1Y61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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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뛰는 놈 위에 나는 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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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6T10:06:30Z</updated>
    <published>2017-08-03T03: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의 하루밤. 폭신한 침대는 커녕 찬바람 휭휭 들어 오는 방이지만 목적지에 왔다는 마음 때문인지 편안한 밤을 보낸 것 같다. 물론 목표했던 최종 목적지까지 오니 남은 핫팩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던 것도 한 몫 했다. 침낭에 몇 개 넣고 자니 훨씬 따듯하더군. 물론 씻을 수 없는 게 가장 힘든 일이긴 하다. 여기선 고산병이 아니라도 가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GBePtXZb6-wR5aTAMLmU42-b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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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안나푸르나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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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6T09:57:09Z</updated>
    <published>2017-08-02T01: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쏟아지는 은하수가 보고 싶어 밖으로 나왔다. 만년설에 반사된 달빛이 세상을 밝히고 있다. 간밤에 잠들기 전보다 별이 많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많은 별이 보인다. 간밤에 신선생님께 빌려 놓은 작은 삼각대를 의지해 촬영 시도. 카메라와 렌즈 무게를 겨우 버텨내는 중이다. 바람이 불어 좀 흔들리기는 하지만 내 손으로 잡는 것보다 나을 테니까. [5: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KY4d0X_iUwwarTd4LRv2Nz2s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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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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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6T09:47:32Z</updated>
    <published>2017-08-01T01: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이 다녀 가지만 그래도 쉽게 올 수 있는 곳은 아니니 최대한 사진에 담아 본다. 트레킹으로 오를 수 있는 최대 높이까지 왔다. 4200m. 11월 말이라 춥긴 하지만 아직 눈이 많이 내리는 때는 아니다. 올라오기 전에는 눈 덮인 흰 산을 그리며 올라왔지만 오는 동안 눈이 없어 정말 다행이란 생각을 여러 번 했다. 운이 좋았다. 베이스캠프 위쪽으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5T8SDsj1VIGRMzFrwL6RV7qjN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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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드디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ABC 도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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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0T15:21:01Z</updated>
    <published>2017-07-31T04: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MBC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걷기 시작. 조금 전에 있던 곳인데 집이 정말 작아 보인다. 로지 뒤편으로 보이는 산이 마차푸차레다. 포카라에 도착했을 때부터 그렇게 맘 설레게 보이던 곳. 그러나 막상 그의 품으로 왔을 땐 그저 굴곡진 가파른 돌 산만 보일 뿐이었다. 조금 더 올라와서 뒤돌아 보니 이제 겨우 마차푸차레의 모습이 드러난다. 내가 그 안에 있을 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r6Bv1_10-Acai6TQZdZL3qNuC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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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숲에서 나와야 숲이 보인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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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6T09:35:14Z</updated>
    <published>2017-07-30T04: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행 6일째, 간밤에 모두 씻지도 못하고, 살짝 젖은 채로 모자까지 뒤집어쓰고 잠을 잔 상태라 모두 초췌한 모습일 수밖에 없다.&amp;nbsp;점점 상황은 열악해지고, 체력도 점점 딸리고.... 그래도 참... 옆에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인지.&amp;nbsp;만난 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심지어 걷는 것도 따로따로지만,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kTF-ZIp1bY-ITcpHnBebjxHlC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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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히말라야! 피곤함과 불편함이 가득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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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30T11:40:12Z</updated>
    <published>2017-07-29T14: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은 뜨겁고, 고도가 높아지면서 얼마 걷지 못하고 금방 숨이 차 오른다. 출발했던 촘롱 마을이 저 산 너머로 보인다. 산의 능선을 따라 오다 보니 그늘 보기가 어렵다. 퍼지기 직전 도착한 시누와 로지. 촘롱에서 겨우 2시간 거리고, 오늘 가야 할 히말라야까지는 4시간 반을 더 가야 한다. 이제 본 게임에 들어왔을 뿐인데 모두 기력이 다한 모습이다. 냉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Tn%2Fimage%2FjxK-k7tZIE5ckH7-6reRKiEbZ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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