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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생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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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mm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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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 크고 작은 생존법을 탐구하는 40대 연구원이었습니다. 브런치에서는 40대의 새로운 도전기, 카페 운영 생존기, 그리고 일상 속 작은 생존 전략들을 나누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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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1T23:59: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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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웅에게 생각을 맡기는 순간 - 판단과 책임이 이동하는 구조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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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23:00:01Z</updated>
    <published>2026-03-16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그 사람이 한 말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나는 이상하게도 크게 화가 나지 않았다.실망도 분노도 아니었다.오히려 마음 한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내가 결정한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그 말이 옳다고 판단한 건 내가 아니었고,그 선택의 결과를 감당해야 할 사람도나라고 느껴지지 않았다.나는 이미 판단을 한 발짝 밖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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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언제부터 사람을 믿기 시작했을까 - 확신이 얼굴을 갖는 순간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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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23:00:37Z</updated>
    <published>2026-03-09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나는말보다 사람을 먼저 기억하고 있었다.무엇을 어떻게 말했는지보다,누가 그 말을 했는지가 더 또렷하게 남았다.확신이 전염되는 과정에는항상 비슷한 장면이 반복된다.단정적인 말이 빠르게 공유되고,그 말의 출처가 점점 중요해진다.마침내 우리는 말이 아니라 사람의 이름을 말한다.그때부터 확신은 얼굴을 갖는다.확신을 가진 사람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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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은 왜 이렇게 빨리 전염될까 - 안도감이 판단보다 앞서가는 순간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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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3:00:32Z</updated>
    <published>2026-03-02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한 뉴스를 읽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이 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이상하게 마음이 놓인다는 느낌이었다.팩트가 충분해서도 아니고,논리가 정교해서도 아니었다.그 말에는 단지 망설임이 없었다.그리고 그 단정함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를 안심시켰다.요즘 확신은 너무 쉽게 전염된다.한 사람이 단정적으로 말하면,그 말은 곧 설명을 건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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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립이 사라진 게 아니라, 중간이 조용해졌다는 느낌 - 확신의 목소리 사이에서, 말없이 밀려난 중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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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2-23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뉴스를 읽다 보면,중립적인 말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그런데 그 말이 정말 맞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중립이 사라진 게 아니라,중간이 조용해졌다는 느낌 때문이다.뉴스의 목소리는 오히려 더 많아졌다.문제는 그 목소리들이 대부분 확신의 톤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조심스러운 말, 조건이 붙은 문장, 판단을 유보하는 표현은점점 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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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아빠가 될 수 있을까, 그 후 5년 - 아빠가 될 수 있을까, 그 이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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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2-19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 나는 물었다.나는 아빠가 될 수 있을까.그때의 나는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경제적으로도, 마음으로도, 관계로도.아내의 침묵은 나를 더 작게 만들었고, 나는 그 침묵을 이해한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두려워했다.아이를 갖는다는 건 선택이 아니라 각오처럼 느껴졌다.나는 그 각오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신이 없었다.그래서 질문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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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아빠가 될 수 있을까(2) - 아내의 입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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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23:00:37Z</updated>
    <published>2026-02-17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원치 않는 아내를 무조건 원망할 수 는 없었다. 아내가 아이를 왜 낳고 싶어 하지 않는지 제대로 이야기하지를 않는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 가정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국은 2017년 이미 세계은행에 정보가 있는 188개국 가운데 가장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였다(출산율=1.05). 더 큰문제는 출산율 떨어지는 속도도 빠르다고 한다. 2019년에 들어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n%2Fimage%2FA1C-J7iiPLw3gfHOAQCEyS9VO0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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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아빠가 될 수 있을까(1) - 아이를 원하는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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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21:40:51Z</updated>
    <published>2026-02-16T21:4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3년 차 나는 용기 내어 아내에게 말을 꺼냈다.  &amp;quot;이제 우리도 아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 까?&amp;quot;  내뱉은 말과 동시에 아내의 표정을 살핀다. 그녀의 침묵이 내 마음을 초조하게 한다. 사실 결혼 전부터 알고 있었다. 아이를 낳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아내의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바뀔 것이라고 막연한 희망을 품고 있었다. 아뿔싸.. 업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n%2Fimage%2F2jlvDVGnrMS78JngRHHeGZqxC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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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언제부터 뉴스를 &amp;lsquo;느낌&amp;rsquo;으로 읽게 됐을까 - 확신이 너무 쉬워진 시대에, 군중 속 개인으로 남아보려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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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21:21:20Z</updated>
    <published>2026-02-16T21: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어떤 입장을 세우기 위한 글이 아니라,내가 어떻게 흔들리고 있는지를 적어두기 위한 기록이다.  나는 내가 군중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정치에 과몰입하지도 않고, 언론을 맹신하지도 않는 편이라고 믿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뉴스를 읽는 순서가 바뀌어 있었다.기사보다 댓글을 먼저 보고, 사실보다 반응을 먼저 훑고 있었다.이상하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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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크로시티 MICROCITY - Episode 2. 설탕 밀수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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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3:09:48Z</updated>
    <published>2025-12-01T03: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콤한 유혹 &amp;quot;후... 오늘 회의 진짜 힘들었어.&amp;quot;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숙주는 소파에 몸을 던졌다. 시계는 오후 9시를 가리켰다. 저녁도 대충 때웠고, 몸은 피곤했지만 뭔가 허전했다. 탁자 위에 놓인 편의점 봉지에서 초콜릿 바가 살짝 보였다. &amp;quot;하나만... 딱 하나만 먹고 자야지.&amp;quot; 손이 자동으로 움직였다. 포장지가 바스락거리며 벗겨졌다. 첫 입. &amp;quot;으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n%2Fimage%2FV-ELJvaiL7YwvAfu7OCqSSP_pu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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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의 침입자 - 마이크로시티 에피소드 1: 톡소의 장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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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8:14:52Z</updated>
    <published>2025-11-13T08: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여행자들의 여행 허가 [장소: 피부 표면 - 국경 지대] 피부 표면, 그곳은 마치 드넓은 사막 같았다. 건조하고 거친 땅 위로 수백 개의 거대한 기둥들이 솟아 있었다. 털이었다. 인간의 피부에 나 있는 솜털들은 이 미세한 세계에서 하늘을 찌를 듯한 고층 아파트처럼 보였다. 그 기둥 하나의 중턱쯤, 작은 둥근 생명체가 비틀거리며 걷고 있었다. 스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n%2Fimage%2FX-DabvXeveRYH2_Hp5ndtzq6Qp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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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의 계절  - 42살 아빠의 특별한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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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5:00:01Z</updated>
    <published>2025-08-31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4편 세네갈에서 돌아온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건 냉혹한 현실이었다. 12월, 정식 계약서에 사인을 한 순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2월 1일 오픈까지 단 2개월. 그런데 신기했다. 42살에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뛰어드는데도 막막하기보다는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작년 정육점에서 3달간 일했던 경험 때문이었다. 그때 깨달았다. '전문성을 살린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n%2Fimage%2FhjbPKyGSMUjq68m6YTvEnvETR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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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오후, 내가 카페 사장이 된 이유 - 때로는 준비보다 타이밍이 더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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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5:00:03Z</updated>
    <published>2025-08-10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성공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행운이라 부른다.' 하지만 행운을 쫒지 않는 나와 같은 이들에게는 이 말도 필요하다. 변화는 일단 시작한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운명이라 부른다고. &amp;quot;이 정도면 해볼 만하지 않을까?&amp;quot; 그 생각이 드는 순간, 내 마음이 확 기울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백화점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n%2Fimage%2FYaQaJeIHvE66-zG6lvuymQOEd3M.jpeg"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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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시작하겠습니다. - 두드리기 전까지는 그 안에 무엇이 기다리는지 알 수 없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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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5:00:10Z</updated>
    <published>2025-08-03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 사람과, 계획 없이 일단 시작하는 사람. 나는 후자였고, 그래서 늘 후회했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이상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일들은 모두 '일단 시작'에서 나왔는데 말이다. 올해 2월, 당근마켓에서 본 글 하나로 시작된 카페가 그랬다. 40대가 되니 현실이 선명하게 보이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en%2Fimage%2FP8Ms9RB6FrNhhitDvIOwiPYA_i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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