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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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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냐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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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9T05:27: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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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냐도우의 아침 - 오늘도 감사. 가진것을 욕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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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0:34:33Z</updated>
    <published>2026-01-27T00:3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달달한 시간이 감사하다. 새벽에 일어나서 빵 반죽을 하러 가면 아이들은 자고 있다. 반죽하고 성형을 마치고 발효를 시작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아이들은 아침이 왔다는 듯 눈을 비비고 침대에 누워있다. 오늘은 계란 볶음밥에 오리훈제를 다져 넣어서 아이들이 케첩 없이도 밥을 맛있게 먹는다. 아이들이 아침을 먹는 동안 나는 머리를 묶어준다. 둘째 빛나도 이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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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미칠 거 같을 때, - 음소거 상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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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23:54:05Z</updated>
    <published>2026-01-24T23: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장에 빵이 없는 것만큼이나 당황스러운 게 음악이 없는 것이다. 노트북을 내가 잘 못 이동시키다가 꺼졌는데 다시 안 켜진다. 뻑 났다는 게 맞는 거 같다. 머릿속이 하얗게 되고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던 손님들은 음소거된 음악 속에서 갑자기 목소리를 의식하고 낮춘다. 난 이럴 때 정말 당황한다. 어떡해.. 핸드폰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잡아보지만 버벅거리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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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가 가게를 열기까지 - 꿈은 이루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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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1:33:58Z</updated>
    <published>2026-01-24T01: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한 해는 참 말해 뭐해 할 정도로 수많은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분들을 많이 마주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란 것 같습니다. 마음도, 정신도 한 뼘 자랐어요. 저는 제 자신을 위한 치유의 길로 가게를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먹이는 것 자체에 힘이 있고,  그 힘이 저에겐 치유로 다가옵니다. 자기 효능감일까요? 내가 누군가를 먹였다는 짜릿함.  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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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란..두쫀쿠..마스크팩까지 - 사랑의 물질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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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1:32:28Z</updated>
    <published>2026-01-24T01:3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님들이 오시면서 가져오시는 것들이 있다. 처음으로 손님에게 받은 선물은 마스크 팩이었다.. 예뻐지라는 신의 계시였다. ㅎㅎ 그날도 기분이 좋아서 마스크팩을 품에 안고 퇴근했는데 손님들과의 관계가 더 농밀(?) 해지면서  일상을 묻고 감정을 묻고 존재를 묻게 된다. 그럴 때 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손님들의 지나온 시간들 앞으로의 시간들 무엇보다  중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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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가지고 있는 것을 열망하는 것이다. - 프렌치수프에서 사랑하는 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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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1:21:17Z</updated>
    <published>2026-01-24T01: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가지고 있는 것을 열망하는 것이다 영화 프렌치 수프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amp;ldquo;행복은 가지고 있는 것을 열망하는 것이다.&amp;rdquo; 나는 이 문장을 참 좋아한다. 그리고 이 말은 가볍게 소비될 문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amp;lsquo;가지고 있는 것을 열망한다&amp;rsquo;는 건 우습게 볼 수 없는, 꽤 대단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없는 것을 원하고, 남의 것을 부러워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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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미와 파이 - 내가 그리는 나의 할머니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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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1:17:52Z</updated>
    <published>2026-01-24T00: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아득하다.   아이들이 오기 전에 파이를 다 구워야 하는데   아직 오렌지 껍질도 다 안 깠고 할 일이 태산이군,    할머니 저 왔어요.  첫째 손녀가 가방에 책을 가득 든 모양인지 묵직한 가방을 툭하고 주방 바닥에 내려놓는다.  공사할 때 주방은 무조건 타일이라고 고집을 부려놔서 내 주방은 온통  스테인리스강에 나무에 타일이다. 내가 꿈꾸던 주방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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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에 꽃이 피다. - 낭만을 빵이라 부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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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7:29:20Z</updated>
    <published>2026-01-21T07: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전 남편은 낭만이란 단어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 남편과 내가 생각하는 낭만이란 무엇일까 의미론적 함의를 도출하지 않은채 각자의 낭만대로 삶을 개척해갔다. ​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기르며 각자의 삶에 열정이라는 불꽃이 사그러질까봐 늘 불씨를 꺼뜨리지 않기위해 아궁이에서 부채질을 하듯 서로 한타임씩 그런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시도했다. ​ 우리는 이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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