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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둥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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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제학의 눈으로 사회와 인간을 공부합니다.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gdpark703@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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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0T23:54: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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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는 교수의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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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6:42:24Z</updated>
    <published>2026-01-09T06: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이 든 건 며칠 전이었다. 정확하게는 지난 2년 현생이 바빠서 유유자적 뭔가를 써야겠다고 생각할 새가 없었다. 박사과정 때만큼 한량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은 인생에서 이미 지나갔다는 소리다. 그 동안 결혼을 했고 아기가 생겼으며, 대학에선 연구하랴 티칭하랴 인생에서 가장 시간이 빠르게 흐른 시기였다.  싱가포르로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K9EZi0dZMRa0klh993SJdTSEo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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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유학생의 경제적 자유에 관하여 - 박사과정 유학을 마치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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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17:19:24Z</updated>
    <published>2023-08-10T14: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적 자유.&amp;nbsp;부자가 되고 싶다는 말의 2020년대식 고상한 표현이다. 물론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의미를 넘어서서 내 수준에 맞는 적절한 소비/여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자산과 (노동소득이 아닌) 자본소득을 달성하고 싶음을 함의하고 있기도 하다. 박사과정 유학생과 대척점에 위치한 단어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박사과정 내내 경제적인 자유를 몸소 느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4RCKBcJRuPFi4KXDdSIhC-21x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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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 안 해도 별 문제 안 생긴다 - 박사과정 유학을 마치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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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4:17:50Z</updated>
    <published>2023-07-16T15:4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사과정 유학 5년 내내 SNS, 특히나 요새 가장 많이 쓰는 인스타그램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박사과정 동안 바쁘니까 그렇겠거니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SNS를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유학생들이다.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 대체로 자국에 있는 지인들과의 인적교류가 끊기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해외에서 생활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Ox0HXUcnG16nObBQkMragXJ1-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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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사람이 박사 유학을 가야 하는가? - 박사과정 유학을 미치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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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5:26:49Z</updated>
    <published>2023-06-28T21: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분야에는 프로들이 추구하는 본질적 가치가 존재한다. 영화나 문학에서는 작품성, 음악에서는 음악성, 학문에서는 학문성 등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다. 우린 때때로 이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대중성이라는 말을 쓰는데, 그 분야의 프로들, 혹은 프로 지망생들은 많은 경우에 대중성을 배척해야 할 가치로 여기기도 한다. 나도 석사과정 시절, 박사과정은 마치 도를 닦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lEr8ECSNQE3gpe8M0SZXwqt_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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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생을 산다는 것의 의미 - 박사과정 유학을 마치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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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01:39:31Z</updated>
    <published>2023-06-21T13: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유행어처럼 쓰는 말로 부지런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amp;quot;갓(God)+생(生)&amp;quot;이라고 부른단다. 30대가 되니 이런 유행어를 좇는 게 쉽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낀다. 이 말을 처음 듣고 갓생의 정점을 산 인물들이 위인들이 아닐까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 그 위인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인지 이순신, 알렉산더 대왕, 헬렌 켈러 같은 유명(?) 위인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HgEP16G0-vPNsDHC7hSz8nSwY2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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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연속성에 관하여 - 박사과정 유학을 마치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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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4:01:56Z</updated>
    <published>2023-06-11T16:5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사학위가 나왔다. 만으로 4년 8개월. 외국에 한번 제대로 나가본 적 없는 토종 한국인으로서 미국의 소도시로 넘어와 길다면 긴 시간을 버텼다. 박사학위라는 종이 한 장이 주는 의미가 크지 않다는 걸 잘 알기에 대단히 기쁘지도, 대단히 감격스럽지도 않았다. 인생을 10개의 챕터로 나눈다면 그중 하나의 챕터가 지나가고 새로운 챕터가 오는구나 하는 생각뿐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2HK0l1fB_NggaHaX1NaLcMj8i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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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확실성의 창출 - 불확실성은 삶을 생기롭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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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3T02:14:40Z</updated>
    <published>2023-06-01T01: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 싱가포르로 부임하기 전 한국에 들어와 자주 하는 일이 있다. 주변 지인들의 고민 들어주기이다. 아마도 아주 보편적이지는&amp;nbsp;않은 인생을 산 내게 뭔가 틀에 박히지 않은 답을 바라는 듯했다. 경의선 숲길 옆 한 카페에 앉아 얘기를 나누며 15년 지기 고등학교 후배가 하소연했다.  &amp;quot;선배, 난 이제 별다른 가능성이 안 보이는 것 같아.&amp;quot;  어느덧 직장생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17MErrUb_vwOlZuwIs0RBIfa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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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박사과정을 마친 후 얻는 것 (3) - 말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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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08:08:26Z</updated>
    <published>2023-04-03T12: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에는 무게가 있다.&amp;nbsp;듣는 사람이 말의 의미를 얼마나 중요하게 받아드리는지에 정도가 있다는 의미이다. 조금은 씁쓸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같은 말을 하더라도 화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말의 무게가 다른 것이&amp;nbsp;사회의 엄연한 현실이다. 학부시절 존경하는 한 교수님께서는 말과 글이 힘을 담고 있지 않으면 큰일을 하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셨다.   석사과정에 이제막 입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4Q9e5YYNvaeSeiH21adCBD3Zy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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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박사과정을 마친 후 얻는 것 (2) - 진짜 인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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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9:37:59Z</updated>
    <published>2023-03-07T16: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후반까지도 인생에 관해 크게 오해하고 있던 사실이 있다. 나만 열심히 하면 혼자 모든 걸 해낼 수 있다는 착각. 마치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인양 혼자서 걸어왔다. 박사과정 유학을 하며 자연스레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교수님들이 10가지의 다른 프로젝트들을 어떻게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지 목격하면서 서로 돕고 공동으로 무언가를 할 때 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4CXnw25kOp4Oa-dvFOjMzln5P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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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박사과정을 마친 후 얻는 것 (1) - 밥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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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9:34:32Z</updated>
    <published>2023-02-24T21: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11월부터 미국 박사과정 지원이 시작되어 2월-4월 사이에 결과가 나오니, 슬슬 박사과정 어드미션 결과를 하나둘 받는 시기가 된 것 같다. 지난 2년 간 지도교수님 보직으로 인해 나도 박사과정 학생 선발에 관여를 해왔는데, 내가 지원했던 때와 다르게 날이 갈수록 학생들, 특히 한국 학생들의 역량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꼈다. 박사과정 지원자들의 나이가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z8KLq9BRDZINH90FNQg77kFzD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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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이끄는 가장 명확한 법칙 - 선택은 가슴이 시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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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1T04:44:13Z</updated>
    <published>2023-02-13T12: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amp;nbsp;곧 자유라고 말했지만, 실상 우리는 수많은 선택, 특히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서 그 선택권이 주는 무게에 압도 당하고 고뇌한다. 오히려 선택권 없이 단 하나의 길만 주어진다면 인생은 얼마나 명확하고 쉬울까. 다행히도 현명한 인생의 선배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명확한 지침을 내려주셨다. 늘 말하지만 명확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SOp63GzP5wU2954pJSM4IvIp7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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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자신을 믿을 때 얻을 수 있는 것들 - Fake it until make 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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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4:19:16Z</updated>
    <published>2023-01-01T06: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사과정 졸업예정자들이 본격적으로 직장을 구하는 잡마켓 시즌이 한창이다. 박사과정 졸업자들에 대한 구인구직 시장을 심플하게 표현하자면,&amp;nbsp;졸업논문을 들고 나와 이 논문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여기저기서 홍보하고&amp;nbsp;강의하면, 그 내용이 마음에 드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들이 채용해가는 곳이다. 따라서 이 논문 한 편이 채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k7rT-x37C2O_AcaXfOZfMx2eW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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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과 리치의 불편한 조합 - 선택의 양면성을 이해하며 성숙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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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6T11:44:59Z</updated>
    <published>2022-12-20T23: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amp;quot;young and rich&amp;quot;라는 말이 유행처럼 회자되었다. 나이도 어리고 돈도 많다면 세상이 너무 아름답지 않을까? 이런 말이 유행하는 이유도 십분 이해가 된다. 그런데 경제학을 공부하는 너드라 그런지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이렇게 모순된 두 단어가 또&amp;nbsp;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나라나 가계금융&amp;nbsp;데이터를 보면 당연하게도 나이가 많을수록 자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aizho3FFHlFrmCycTLBE_vxkWC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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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학생의 서울 한달 살기 - 멀리서 봐야 아릅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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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0:09:38Z</updated>
    <published>2022-12-02T04: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또 한국 갈 채비를 하고 있다. 5년이 다 되어가는 유학생활 중&amp;nbsp;참 많이도 한국과 미국을 오고갔다. 일반적인 유학생들은 1년에 한 번을 한국에 갈까 말까 라는데, 나는 개인적인 일로 웬만하면 매년 2번 겨울에 한 달, 여름에 두 달을 꼭 한국에서 보냈다. 이번 겨울 한국을 방문한다면 단기적으로 한국을 오가는 건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마 그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9hUOlXin4RpZGnPXT7Ph9-ki9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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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과정 유학이 힘든 이유 - 멘탈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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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2Z</updated>
    <published>2022-11-24T00: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학을 나오기 전, 지금은 언제인지 까마득해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언젠가, 존경하던 한 교수님께서&amp;nbsp;해주신 이야기가 있다. 유학을 앞두고 인사차 연구실을 들른 때였다. 교수님께서는 오래 전 당신께서 유학을 하던 시절을 떠올렸는지 창 밖 너머를 한 동안 바라보시다가 말씀하셨다.  &amp;quot;인내해라.&amp;quot;  유학을 가서 박사과정을 마친 한 사람, 한 사람은 자기의 한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7lIG1NneIAL__Jm54FhjhuKAl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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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과정 유학을 하며 깨닫는 것 - 삶을 관조하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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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4T16:50:24Z</updated>
    <published>2022-07-22T11: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때마다 한국에 지인들을 만나러 다녀올 때면 항상 느끼는 것들이 있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내는 게 행복하다는 점과,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내는 게 어지럽다는 점이다. 나는 MBTI로 따지자면 천성이 E인 사람이라 지인들과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것이 늘 좋아했고 헤어지는 시간이 늘 아쉬웠다.&amp;nbsp;그런데 해외에서 박사과정 생활을 한 이후로, 어쩌면 그냥 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eFTLj5bAXg5aZvf4HMQNLa1au4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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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적으로 박사과정을 마치려면 - 사람이 먼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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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3T12:23:56Z</updated>
    <published>2022-04-15T18: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가며 깨닫게 되는 인생의 제 1원리는 인생의 많은 요소들, 어쩌면 대부분의 요소들이 내 컨트롤 범위 밖에 있다는 점이다.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선천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을 능가하기는 힘들고, 선천적인 재능이 있더라도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제대로 발현되지 않는다. 에컨대, 손흥민, 김연아 같은 선수들은 실력과 운이 모두 따라준 케이스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nofcvlCxGbwPTejmAGZE2ZMo4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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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민이 쉽지 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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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3-21T03: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이민을 고민한다는 이야기가 한국에서 자주 들려온다. 주변인들이 주로 20대 후반~30대 초반인데, 이 나이대에 이민을 고민하는 이유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쉽지 않은 취업, 뒷목 잡게 만드는 집값, 아직도 꼰대스러운 직장문화 등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청년들에게 좀처럼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가 학부를 졸업했던 시절에도 취업은 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_GkDGhEcAG-n-vrnS0sjogv_n9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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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마살에 관하여 - 감성은 사람을 얼마나 멀리까지 이끄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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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4T16:46:15Z</updated>
    <published>2022-01-11T04: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학이나 이민, 이직, 이사 등 삶의 공간을 송두리째 바꿔버리는 결정은 다른 여느 결정들보다 물리적, 정신적 비용이 크기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경제학에서도 공간모형(spatial model)을 통해 임금, 집값, 학군, 생활환경, 이사비용, 거리&amp;nbsp;등 수많은 데이터를 때려박고 사람들의&amp;nbsp;합리적인 이주 결정을 시뮬레이션한다. 그러나 나 자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Wp-Mcj71rw8TKsGZ9gRpPwmuF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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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부터 죽음을 준비해야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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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4T13:24:00Z</updated>
    <published>2021-04-30T20: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가난한 집 6남매의 막내로 태어나셨다. 남매들은 가난하게 자라서인지 서로 의가 좋았고 다들 악착같이 살았으며, 부동산 사업으로 자산가가 되신 분도, 건강식품 사업으로 성공하신 분도 계셨다. 모두들 열심히 사셨다. 지금은 모두 돌아가시고 아빠만 남으셨다. 한 분은 10여 년 전에, 그리고 내가 해외로 유학을 나온 지난 3년간 네 분이 돌아가셨다.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2E%2Fimage%2Fjg-RRDnH0JniD_tDV7rPLU5CH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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