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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마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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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고, 읽고,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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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1T01:13: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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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에서 환자로 존버하기 -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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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7:29:18Z</updated>
    <published>2026-04-03T00: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8월, 나는 밈 속 고양이가 됐다.   인스타에서 제법 인기를 끈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있다. 한 마리는 의사이고, 다른 한 마리는 환자다. 두 고양이는 몇 마디의 말로 이곳의 의료 현실을 적나라하게 비꼬는데, 캐나다에 살면 어느 누구라도 ㅋㅋ거리며 &amp;ldquo;맞아. 맞아.&amp;rdquo;를 외쳤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게 내 얘기가 될 줄 모르고. 환자 고양이 - 팔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4S%2Fimage%2F9SZ6FvCyH_VVaMzY6kxrYWK4WBM.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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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베트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 &amp;ldquo;진정한 예술가는 가난하지 않답니다&amp;rdquo; - 이 말의 서늘한 실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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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0:43:12Z</updated>
    <published>2026-03-31T00:2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바베트의 만찬&amp;gt;은 동화처럼 행복하고 따뜻합니다. 바베트가 전재산을 털어 보은의 만찬을 준비했고, 와인이 뭔지 모를 정도로 종교적 엄숙주의에 갇혀 살던 사람들이 그녀의 음식을 통해 세속의 맛을 누리며 즐거워합니다. 이어 반목하던 사람들이 화합하게 되죠. 그들이 서로 손을 잡고 서있던 마법 같은 순간이 관객들의 마음을 절로 훈훈해지게 만드는 겁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4S%2Fimage%2F8XVyYeTQLXhVWpoag-IT59Ed4B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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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더러 피어싱을 하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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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01:13:52Z</updated>
    <published>2021-08-26T03: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귀에 피어싱을 하나 하면 어때? 작은 걸로.&amp;rdquo;  아들이 뜬금포를 날렸다. 피어싱은커녕 그 흔한 액세서리 조차 하지 않는 아이가 상상 초월의 제안을 한 것이다. 무엇이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아들은 늘 매무새가 단정하다. 그래서 지가 피어싱을 하겠다고 해도 기절할 판인데, 엄마한테 하란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올라가서는, 사고는 남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4S%2Fimage%2FTdYay9njQTC-o0_Stjs1JySL_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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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누구나 춤출 자격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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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05:13:01Z</updated>
    <published>2021-05-29T02: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amp;lt;나빌레라&amp;gt;의 심덕출 씨는 우리가 생각하는 발레리노의 모습과 거리가 있습니다. 두상이 작고 팔과 다리가 긴 송강은 실제 발레리노 같은 포스를 풍겨내지만, 박인환 씨에게선 평범한 70대의 모습이 보일 뿐이거든요. 사실 나이를 감안한다 해도, 그의 체형은 어려서부터 발레리노를 꿈꿔왔다는 고백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공연을 자주 보고 스크랩까지 하는 열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4S%2Fimage%2FSBw7r6d8kHj6WFuVHN0Wg_r6cp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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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느리의 첫 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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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24Z</updated>
    <published>2021-04-07T23:2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놓고 자랑질을 하자면, 내 며느리는 요리를 잘한다. 그냥 잘하는 게 아니라 입이 쩍~~~ 벌어지게 잘한다. 페투치니를 직접 만들어 파스타를 완성하고, 마더 도우(mather dough)를 이용해 천연 발효 빵과 피자를 구우며, 온갖 케이크를 날 것의 재료로부터 뽑아낸다. 게다가 생선 요리할 땐 핀셋으로 미리 가시를 제거해서 먹는 이로 하여금 황송함을 느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4S%2Fimage%2F8OTiUgFMVdhYps_kM-h9nnXftX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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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하고, 버리고, 자유를 얻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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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05:13:07Z</updated>
    <published>2021-03-18T04:4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손 대지 않고 있던 물건들을 정리했다. 먼저 나의 타임캡슐을 열어보니,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의 졸업장, 명찰, 공연 티켓, 학생수첩 등의 자잘한 물건들이 나왔다. 결혼과 이민 그리고 몇 번의 이사까지 끌려다닌 나의 신줏단지이다. 물건을 꺼내 찬찬히 살펴보았다. 아빠께서 매년 도와주신 식물 채집과 동물 채집으로 받은 상장, 소소한 일상이 적혀있던 수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4S%2Fimage%2FsuobS-piu9ywfzJu-UYWTcdv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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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예리를 응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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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08:20:06Z</updated>
    <published>2021-02-07T02: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미나리&amp;gt;의 질주가 대단하다. 아카데미 작품, 감독, 각본상 등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윤여정은 가장 유력한 여우 조연상 수상자로 예측되고 있다. 경쟁자들을 살펴보니 징글맞도록 연기를 잘하는 글렌 글로스와 올리비아 콜먼, &amp;lt;맹크&amp;gt;에서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아만드 사이프리드가 눈에 띈다. 와우~ 소리가 절로 나온다. 대단하고도 대단하다. 우리나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4S%2Fimage%2FIjmv9c7RSIdYxiRk8Mbpl6D9C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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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의 행복을 위해 화장을 하고 옷을 입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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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2Z</updated>
    <published>2021-01-16T02:1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집에서도 머리 손질을 하고 옷차림에 신경을 쓴다. 봐줄 사람도 없는데 뭔 유난이냐고? 이는 순전히 나 자신을 위한 리추얼이므로 보고 감탄해 줄 관객은 필요 없다. 매무새를 가다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 에너지가 생겨나니까. 베개에 눌린 머리와 부스스한 얼굴을 정돈한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보면, 뭔가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4S%2Fimage%2FQ-V5jLWtj91ADw65UCEe0nceo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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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 밥 먹고 살 빼자 - 뱃살 걱정 없는 퀴노아 비빔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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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08:20:24Z</updated>
    <published>2020-11-11T01: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하루는 인바디 체중계에 오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밤새 무단 침입한 지방세포를 색출해내기 위함이죠. 주로 몸무게와 피하지방을 확인하는데, 수치가 맘에 안 들면 당장 절식 선포를 합니다. &amp;ldquo;나 오늘 저녁 안 먹을래.&amp;rdquo; 저는 그 말이 귓전에 닿기도 전에 받아칩니다. &amp;ldquo;안돼. 탄수화물 뺀 저녁해 줄게.&amp;quot;   우리 집에서 자주 일어나는 갈등입니다. 굶겠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4S%2Fimage%2FxcpgIWagg6XSLVwGhhya2HXm8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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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속 신발 끈에 담긴 성장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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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08:20:35Z</updated>
    <published>2020-08-23T02: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어렸을 때, 신발 끈이 없는 신을 골라 신겼었다. 끈이 풀리면 밟고 넘어질 수 있다는 안전상의 이유와 작은 손으로 신발 끈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배려에서 이었다. 내가 곁에 있으면 손을 잡아주고 끈을 묶어줄 수 있겠지만, 늘 함께할 수는 없기에 미연의 사고를 막아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끈이 있음에도 불구, 신이 너무 예뻐서 구매한 적이 더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4QqqPZDb4WDrvIfVSEnvy362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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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부터 책을 듣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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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08:20:49Z</updated>
    <published>2020-07-15T00:1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책을 읽지 않고 듣는다. 종이에서 형체 없는 소리로 매체가 바뀌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지긴 하나 그래도 오디오 북과 친해지려 노력 중이다.   내용을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능력에 있어서 눈과 귀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 시각을 통해 입력된 정보가 두뇌에 더 잘 새겨지는 것은 물론, 소리에 의존하는 독서는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귀로는 책을 듣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T1TKitkBJd6HhQ5xTCDy57Sv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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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원작의 주인공을 스크린에서 만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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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4T05:59:18Z</updated>
    <published>2020-05-14T23: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자 너머의 등장인물을 상상하게 되는 소설과 달리, 영화에서는 배우에 의해 구현된 외모와 캐릭터를 보게 된다. 개개인이 달리 가지고 있는 환상을 한 사람의 배우가 완성해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인 것이다. 따라서 관객의 만족도가 낮을 수밖에 없고 캐스팅 논란이 자주 있어왔다.   물론 비비언 리와 콜린 퍼스처럼 원작의 인물들이 환생했다는 평가를 받은 경우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UcuRMmZG8NL_4KsnPD53hooN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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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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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7T00:41:15Z</updated>
    <published>2020-04-20T02: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마마 킴입니다. 브런치 구독 1000명 돌파라는 알람을 받고 너무 기뻐서 감사 인사드립니다. 살림만 하고 살아온 아줌마의 글이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될 줄은 몰랐네요.   사실 제 글쓰기는 순전히 며느리(저를 엄마라고 부르는 딸이기도 합니다)의 권유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두뇌 퍼포먼스가 늘어질 대로 늘어진 갱년기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dKFdmzQ5m8_Y-ZmQqSUqM4up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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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과 케이크에게 작별을 고했다 - 그래도 베이킹은 계속된다 - 밀가루를 쏙 뺀 '아몬드 쿠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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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3T11:09:03Z</updated>
    <published>2020-04-10T00:1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빵과 케이크를 참 좋아했다. 소싯적엔 빵이 밥을 대신할 때가 많았으며, 밥을 먹은 후에도 달짝한 케이크로 입가심을 해야 포만감이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아무 빵이나 잘 먹은 건 아니었다. 입맛이 까탈 맞다 보니 늘 맛집을 찾았는데, 그중 김영모 과자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80년대 말의 김영모 과자점은 동네 빵집에 불과했지만, 첫 방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Cpx4sjVk91QKQZsHVHUGe2U1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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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세어라 토마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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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08:18:41Z</updated>
    <published>2020-02-27T01: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 전쯤이었다. 옆집 부부가 자기네 차로 오라며 손짓을 하는 것이었다. 그들과 나는 별 소통 없이 살았기 때문에 웬일인가 싶었다. 다른 이웃들과는 자주 담소를 나누며 친하게 지냈지만, 늘 무표정한 데다 유난히 과묵한 옆집에는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차로 다가가니, &amp;quot;우리에게 새 친구가 생겼어요.&amp;quot;라고 남자가 말한다. 여자는 품에 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53jFqjBFm12sszjdE-KeUG73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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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품을 향한 나의 까칠한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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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0:43:14Z</updated>
    <published>2020-01-18T02: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콜 키드먼은 뉴트로지나 선크림을 90분마다 바르는 것이 자신의 미용 비결이라 한다. 그녀뿐 아니라 다른 모델들도 미모를 유지하는 비법으로 특정 화장품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말을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몸값 비싼 셀럽들이 출연하는 광고는 끊임없이 나온다. 대체 화장품 회사는 마케팅 비용에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이며, 실제 화장품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ynBCf9jqZRD4aCxTAFfxrrLh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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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품은 나의 주름을 지워 주지 못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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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8:42:56Z</updated>
    <published>2019-11-27T00: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가의 화장품을 구매해 본 적이 없다. 그렇지만 그건 단지 형편에 맞게 살려 노력했을 뿐, 생각이 깨여서는 아니었다. 과거의 나는 명품 화장품을 풀 세트로 구매하는 친구들을 보며 침을 흘렸었고, 투자의 흔적이 보이지 않던 그들의 피부를 보며 치사스러운 위안을 삼기도 했다. 그러다 폴라비 가운(Paula Begoun)을 알게 됐다. 저서 &amp;lt;나 없이 화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kajWVOi4Q7myvc5CBUD3Wt9D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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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정운 작가의 이유 있는 자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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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21:12:06Z</updated>
    <published>2019-09-26T02: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기 작가인 데다, 화가, 문화심리학자, 그리고 전직 교수인 김정운 씨의 직함을 뭐라 해야 할까? 그에 관한 글을 쓰기로 한 뒤 가장 먼저 떠오른 고민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그를 교수 내지는 전직 교수로 부르지만, 나는 그를 교수로 부르고 싶지 않다. 가르치는 일이 행복하지 않았다는 사람에게 굳이 그 직함을 붙여주고 싶지 않거니와, 전직 교수라는 명칭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oosHpDwFG5X8XsKPdUQgDCsV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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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오스트리안 디너 - 슈니첼에 스프리처를 곁들인 Arnie 아저씨의 식탁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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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08:31:30Z</updated>
    <published>2019-09-10T04: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우리에게 슈니첼(Schnitzel)은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자주 먹는 돈가스의 원형인데 말이죠. 돈가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이 있는 슈니첼은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데다 조리법도 간단합니다.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다 보니 연비도 좋고, 고기를 잘 두들길 수 있는 튼실한 팔뚝만 있으면 누구든지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YJAixCSWS4OrBzF4w_zJ4OLw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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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즈니의 공주와 차별되는 자스민 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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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9T02:17:47Z</updated>
    <published>2019-08-30T00: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amp;gt;를 발표한 193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디즈니는 많은 공주를 스크린에 올려왔다. 초창기의 공주들은 접시만한 눈에 바비 인형의 몸매를 가진 백인 미녀들이었으며, 백마 탄 왕자님에게 구원받는 수동적 인물들이었다. 그러다 1990년대에 &amp;lt;뮬란&amp;gt;과 &amp;lt;알라딘&amp;gt;을 통해 새로운 공주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유색인종인 데다 자의식이 강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CU_GBje2kFvqoC4EThRhW3-l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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