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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연애보다 연예에 빠져 살아온 19년차 연예부 기자. 잡지, 온라인매체, 경제지, 스포츠지에서 K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을 기록해온 관찰자. 글의 힘을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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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3T03:38: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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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D+36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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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0:46:31Z</updated>
    <published>2025-09-30T12: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8월, 베트남 휴가지에서 카카오톡으로 성의없는 해고 통보서를 받고, 모든 짐을 챙겨 회사를 나온게 엊그저께 같은데 말이죠. 저는 그 사이 많이 방황했습니다. 울분을 참지 못해 술도 많이 마셨고, 신에게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처음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는 회사에서 잘렸다는 게 잘 실감 나지 않았습니다. 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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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톱티어는 다르다...유재석 &amp;amp; 강호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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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0:03:58Z</updated>
    <published>2025-09-15T10:0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예능의 흐름이 유튜브 채널로 옮겨갔지만 한때 방송가에서는 유재석, 혹은 강호동을 잡느냐 못 잡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패가 갈렸다. 물론 이들이 출연한다고 시청률과 재미를 보장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뭐든 초반 기세가 중요한데 예능계 쌍두마차인 유재석, 혹은 강호동을 잡았을 경우 기세에서 우위를 선점했다고 할 수 있었다.   지금은 예능계 대표적인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c_tL596jZIT-Hed8NmJxYF2F0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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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 최진실 사망....죽음 앞에선 모두가 평등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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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2:50:36Z</updated>
    <published>2025-09-01T10: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따르르르릉&amp;rdquo;       새벽녘, 전화벨이 울렸다. 대개 이 시간에 오는 전화는 불길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누가 죽거나, 다쳤거나 하는 대형 사고와 관련된 내용 취재지시였다. 하필 전날 늦게까지 부서 회식이 있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전화를 받았다. 회사 선배였다.       &amp;ldquo;놀라지 마. 최진실이 죽었대. 팀원들 중 네가 집이 가장 가까워. 얼른 잠원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nJIQnRgWQJJFcPom9VlixpDC3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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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올해 대상은...&amp;quot; 연말 시상식 스포일러가 터졌다 - 각양각색 연말 시상식 취재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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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59:58Z</updated>
    <published>2025-08-21T01: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올해 연말 시상식 3파전, XXX VS ooo VS △△△&amp;rdquo;  해마다 연말이 되면 포털사이트를 장식하는 기사 제목이다. 지금은 지상파 3사 드라마가 영 맥을 못 추다 보니 연말 시상식이 긴장감 제로 행사가 됐지만 &amp;lsquo;라떼만&amp;rsquo; 해도 연말 시상식은 각 방송사의 연중 최대 행사였다.   특히 인기 드라마가 많은 방송사들은 &amp;ldquo;대상을 누구에게 줘야 하나&amp;rdquo;라는 지상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eN2ORNW2dIQE2Av8NWDkPdjAJ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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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톰 크루즈도 감동한 그녀, 최현정 아나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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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10:32:09Z</updated>
    <published>2025-08-11T10: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대를 졸업했다. 우리 과에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아나운서 준비 모임'이 있었다. 주로 강남, 서초,송파구에 &amp;nbsp;거주하고 외모가 빼어난 친구들이 아나운서를 준비했다. 거짓말 조금 보태 과 정원 40명 중 1/4정도가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  아나운서나 기자나 언론고시를 준비하는건 매 한가지다. 다만 아나운서 지망생들은 유난히 외모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917Mm_5Yoj5dvIwSyAOEOl6WqJ8.jpg" width="3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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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번외&amp;gt; 기자가 기레기가 되는건 한순간입니다 - &amp;ldquo;사람은 못 되어도 &amp;lsquo;기레기&amp;rsquo;는 되지 말자&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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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1:17:57Z</updated>
    <published>2025-08-07T10: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기레기&amp;rsquo;. 기자와 쓰레기를 합친 합성어로 기자를 비하하는 신조어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공익성에 부합하지 않는 가짜뉴스를 남발하고, 때로 취재진에게 터무니없는 금품을 요구하고, 검증되지 않은 자료로 선동하거나 날조하는 기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언론사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훈련받지 않은 기자들이 늘어나면서 욕먹는 기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다.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O4ar2V5FFwEqq8u5nOkAO9UOp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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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20살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 다녀오다  - 내가 록페스티벌을 사랑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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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5:00:21Z</updated>
    <published>2025-08-03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록페스티벌에 발을 디딘 게 라디오헤드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2012년 지산록페스티벌이었다. 부끄럽게도 그때까지 나에게 '록페스티벌'의 이미지는 우중 뻘밭이 된 1999년 트라이포트 페스티벌과 뮤즈와 '무한도전'이 맞붙은 2010년 지산록페스티벌 정도였다. 하지만 2012년 라디오헤드의 무대는 이후 나의 여름을 바꿔놓았다.  이미 들국화로 예열된 관객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eX1j0FFRWFGOw-Kr3_tWZpolM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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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C 출신 두 국회의원, 한준호-배현진과 특별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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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0:29:22Z</updated>
    <published>2025-07-24T07: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년 5월 13일,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발표회가 경주에서 열렸다. '선덕여왕'은 톱스타 고현정이 출연한 그해 최고 기대작이었다. 스타의 이름값 때문에 주인공 선덕여왕을 연기한 배우 이요원보다 악역인 미실 역의 고현정이 더 주목받았다.  당시엔 드라마를 제작한 지역에서 제작발표회를 여는 게 관례였다. '선덕여왕'처럼 긴호흡의 사극은 지역의 협조가 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Bw3wcckJt37cE3vaMNY1WQ6X0tU.jp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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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좋소'에서 20일만에 탈출하다    - 왓챠 '좋좋소'의 현실판 회사, 입사 20일만에 자진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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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4:40:16Z</updated>
    <published>2025-07-23T06: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에 번번히 실패하던 취준생 조충범. '정승네트워크'란 중소기업 면접을 보러 갔는데 회사의 과장,이사 모두 오늘이 면접이란 사실을 모른다. 면접자인 사장은 자기 자랑으로 면접을 마무리한다. 처우,근무조건 모두 알지 못하지만 회사생활이 처음인 충범도, 도망가지않을 직원이 필요했던 회사도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었다.   출근 첫 날, 사무실에서 만난 직원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8Xr0Dh8N-PwOAEiXoa6YfGlAA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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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상진&amp;middot;장소연, &amp;lsquo;하얀거탑&amp;rsquo;이 맺어준 20년 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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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4:40:29Z</updated>
    <published>2025-07-21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생에 치여 지난 주 업로드 일정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드라마 &amp;lsquo;하얀거탑&amp;rsquo;은 의학드라마의 효시로 꼽힌다. 90년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amp;lsquo;종합병원&amp;rsquo;의 영향으로 병원이 배경이면 &amp;lsquo;병원에서 연애하는&amp;rsquo; 드라마가 주를 이뤘던 한국 방송계에 연애가 배제되고 &amp;lsquo;병원 내 사내 정치&amp;rsquo;가 주제인 드라마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bNAM09mGeELZx5yJbUvpxvNoeCE.jpg" width="31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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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연예인 인터뷰 슈퍼주니어, 내적친밀감이 쌓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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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08:39:19Z</updated>
    <published>2025-07-10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예부 기자라고 하면 연예인들과 깊은 속내를 나누는 친구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안타깝게도 나는 그런 수혜를 크게 누리지 못했다.   2004년 5대 스포츠지(굿데이,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스포츠투데이, 일간스포츠)가 신생포털사이트 파란에 콘텐츠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 연예매체의 시대가 열렸다. 미디어사업이 신고제로 바뀌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EcfgFUk_0DP01ubnOELb9i_Dx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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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스카우트 뒤 KBS 출입...나영석PD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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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0:00:24Z</updated>
    <published>2025-07-07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연예매체에서 방송담당으로 MBC를 출입하며 빡세게 일했다. 이 회사에 있을 때 두 번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 첫 번째 스카우트 제안은 잘 모르는 선배의 전화였다. 정말 죄송하게도 &amp;lsquo;보이스피싱&amp;rsquo;같은 이상한 제안인 줄 알고 단칼에 거절했다. 스카우트란건 얼굴 보며 얘기를 나눠야 하는 것인데 일면식도 없는 선배가 전화로 그런 얘기를 하니 당시 마음의 여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8WfpJbB7h1J5EGQZNTnps0qFb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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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C 입성 특명! 김태호PD를 잡아라!! - '무한도전' 김태호PD와 18년간 쌓은 애증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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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0:23:52Z</updated>
    <published>2025-07-03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구석 TV 시청 수습을 마친 뒤 드디어 출입처에 입성하게 됐다. 연예부 기자들의 출입처는 크게 방송, 가요, 영화로 나뉜다. 이 중 방송은 사회부 기자들의 경찰 사스마리와 비슷한 개념이다.        K팝이란 말이 생기기 전 한국 가요계는 그야말로 점조직처럼 흩어진 취재원을 찾아나서야 하는 각개전투의 장이었고 영화는 그때나 지금이나 시사 뒤 인터뷰와 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IsuanvCZR4ZqyTaB6qKzLoa2y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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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거침없이 하이킥&amp;rsquo; 전문기자가 됐다 - 연예부 기자, 시작은 TV받아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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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2:45:42Z</updated>
    <published>2025-06-30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연예매체는 일명 &amp;lsquo;기자 사관학교&amp;rsquo;로 불리는 온라인 매체였다. 낮이고 밤이고 할 것 없이 기자들을 24시간 굴렸다. 조근 담당 기자들은 오전 6시부터 밤사이 일어난 이슈를 체크했다. 야근 담당 기자들은 5시에 조기 퇴근해 자정까지 주요 TV모니터링을 모니터링했다. 조야근 담당이 아닌 기자들은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보도자료를 (빨리) 쓰고, 주요 이슈의 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FGaC4rMTF-JUCKK6fuY1KBT2e8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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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오래 버티는 놈이 강한 것이다 - 29살, 돌고돌아 늦깎이 연예기자가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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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1:40:15Z</updated>
    <published>2025-06-26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레니엄의 시작과 함께 대학새내기가 됐다. 원래 98학번이었지만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IMF직격탄을 맞아 집안 형편이 말이 아니었다. 재수를 원했지만 집에서는 편입을 권했다. 학업에 흥미가 없으니 학점도, 편입 점수도 엉망진창이었다. 결국 1년간 학교를 다닌 뒤 미련없이 재수학원에 등록했다. 그리고 00학번으로 대학에 발을 들여놓았다.  원하는 대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KnYEyImt9cDC8hVzMQhxxVIgZ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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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amp;rdquo;...김민석의 인생역전 - &amp;lsquo;응답하라 1988&amp;rsquo; 명대사 그대로, 김민석 국무총리의 새옹지마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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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4:53:42Z</updated>
    <published>2025-06-05T07: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1997년, 서울대 출신 젊은 주부에게 수학과외를 받았다. 남편이 오랜 기간 사법고시를 준비해 아내가 수험생 과외로 생계를 꾸리는 고학력 부부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수학은 젬병이었다. 학업에 별 관심이 없으니 수업이 제대로 될 리 만무했다. 대신 선생님의 아기와 온갖 사회현상에 대한 수다를 떨곤 했다. 선생님도 아무리 가르쳐봐야 성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yFyneFm9kQ_PqlMW4CWhnxCtZ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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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많이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amp;rdquo; - 드라마 '졸업'을 보며 내 스승이 됐던 고마운 부서원이 떠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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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1:58:46Z</updated>
    <published>2025-05-16T0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많이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amp;rdquo;  드라마 &amp;lsquo;졸업&amp;rsquo;은 대치동 스타강사 서혜진과 혜진의 제자 출신으로 대치동 사교육계에 입성한 이준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여 년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이야기도 기대됐지만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강사의 삶을 엿본다는 점에서 상당히 솔깃한 작품이었다.  특히 극중 공교육의 표상으로 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XNW3CydPt9M8QV2txtCdcPgb3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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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배신이 어디 있겠어, 믿은 사람이 잘못이지&amp;rdquo; - 드라마 &amp;lsquo;대행사&amp;rsquo;를 보며 동료의 배신이 떠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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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7:47:17Z</updated>
    <published>2025-05-15T06: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배신이 어디 있겠어. 믿은 사람이 잘못이지. 인간은 결국 자기 이익만 보고 사는 동물이니까.&amp;rdquo;  광고대행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amp;lsquo;대행사&amp;rsquo;의 한 장면. 주인공 고아인이 평소 멘토처럼 믿었던 선배 유정석은 자신의 정적이자 고아인의 라이벌 최창수 상무와 손잡고 회사로 돌아와 사사건건 고아인이 하는 일을 방해했다. 결국 고아인은 끊었던 약과 술을 마시며 자조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ADs92tnjnDrWv333k6JD7n0gG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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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넬(NELL)이 넬을 넘었다&amp;rdquo; - 26년차 밴드 넬(NELL)의 온고지신(溫故知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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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11:58:20Z</updated>
    <published>2025-05-13T10: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밴드 넬(NELL)하면 떠오르는 곡은 단연 &amp;lsquo;기억을 걷는 시간&amp;rsquo;이다. 2008년 발표된 정규 4집 &amp;lsquo;Separation Anxiety&amp;rsquo; 수록곡이었던 이 곡은 인디신의 총아였던 이들을 단숨에 메인스트림에 올려놓았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청춘의 사랑과 서사를 그린 이 곡은 발표 20여 년이 지났음에도 수많은 청춘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고 있다.  명곡을 가진 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OsjzD5U98B0KKiXUJkHIx8KNd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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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회사는 그런데야, 거슬리면 잘리는거야&amp;rdquo; - &amp;lsquo;나의 아저씨&amp;rsquo;, 박동훈의 명대사를 통해 뒤늦게 세상의 이치를 깨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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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22:52:25Z</updated>
    <published>2025-05-13T07: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초기, 극심한 번아웃에 시달렸다. 연초 해외에서 열린 시상식 진행 후 소진한 체력이 9월 말까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모든 건강 지표가 기준 이하였다. 멘탈이라고 온전할 리 없었다. 억울한 해고라는 소문이 났는지 출입처 곳곳에서 위로 모임이 생겼다. 2달 가까이 술만 마셨다. 5Kg의 지방은 덤이었다.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당시 유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W3%2Fimage%2FUI7N19yRzsh4rCC-H6WG57EPd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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