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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bonab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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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abojenj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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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철들지 않는 몽상가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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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3T04:4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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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렁이 구출 작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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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1:00:14Z</updated>
    <published>2025-12-22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을 나와 노서리 고분군과 봉황대로 향했다. 누그러지긴 했지만 37도에서 35도로 떨어진 정도. 그나마 햇빛이 타들어 가게 뜨거웠다가 참을만하게 뜨거워졌다. 노서리 고분군으로 가는 오솔길. 길도 모르면서 앞서가던 아이들이 걸음을 멈췄다. 그러다 갑자기 쭈그려 앉는다. 그때 한참 유튜브를 해보겠다고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어대던 때라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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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런 딸이다 - 아부지의 항암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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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4:00:04Z</updated>
    <published>2025-12-14T1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도 아부지는 별다른 문제없이 항암 치료를 마치셨다. 우리 집에 계시라고, 다음 주 검사까지 받고 내려가시라고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아빠는 끝내 집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셨다. 그 마음 모르는 건 아니다. 딸 힘들까 봐, 괜히 짐 될까 봐 내려가려 한다는 걸 안다. 그럼에도 자식 된 입장에서는 괜히 짜증이 났다. 그 마음을 아니까 더 복잡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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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시개소리를 - 아빠의 폐암4기 투병 기록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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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0:41:07Z</updated>
    <published>2025-12-10T10: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집에 잘 도착했냐는 물음에 엄마에게서 &amp;quot;잘 도착했는데 힘들었는지 허둥대고, 저녁을 먹는데도 손을 떨어~&amp;quot;라는 답이 왔다. 걱정되는 마음에 아빠에게 카톡을 보내다가  - 고마워. 내걱정 하느라 힘든데 씩씩하게 가줘서 - 무시개소리를  응? 무시개소리? 이건 '무슨 개소리를'일까, 아니면 '무슨 그런 소리를'일까? 궁금하지만 물어보지 않았다. 내가 아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X5%2Fimage%2FORZhsDPIJO27ZRds2OaDL4aeL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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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님과 준기의 신혼여행 - &amp;lt;언제라도 경주&amp;gt; 못 다한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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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9:32:02Z</updated>
    <published>2025-12-10T09: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들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카세트. 반듯하게 입고 있는 정장과 앳된 얼굴이 낯익은 듯 낯설다. 곱네. 사진 속 엄마, 아빠는 가난과도 어려움과도 거리가 멀어 보였다. 사진 보는 걸 좋아하던 아이는 사진 속 그곳이 어딘지 궁금했다. 젊고 예쁜 엄마 아빠가 신혼여행을 떠났던 곳. 이름만 들어봤지 사진 속 그곳이 경주였다는 건 그곳에 가서야 알게 되었다. 2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X5%2Fimage%2F2uiQpxGA7hoeD45wCwqIrgy98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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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날씬해져서 돌아가는 여행 - &amp;lt;언제라도 경주&amp;gt; 못 다한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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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9:09:29Z</updated>
    <published>2025-12-10T09: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떠나는 길은 가볍지만 무겁다. 시험은 망쳤는데 어쨌거나 주말인 그런 기분이랄까. 잊고 있으면 콧노래가 절로 나다가 생각나면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진다. 더러는 나 없이 셋이 지내는 것도 해봐야 익숙해진다며, 어느 날 내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면 손만 빨고 있을 순 없으니, 연습을 해보라며 아이들과 남편에게 큰소리치지만, 마음의 소리는 기어들어 갔다.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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