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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림보 마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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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업에 최적화되어 새로운 것을 좋아하지만, 또 금방 질립니다. 죽을 때까지 새로운 것을 찾아헤매일 거 같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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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1T12:27: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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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언제부터 난임이었을까? - 40대 중년 신혼부부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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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8:15:15Z</updated>
    <published>2026-02-25T08: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병원에 다닌 건 어느덧 1년 4개월이 돼가고 있지만, 그 시간들을 하나씩 되돌이켜 보려고 한다.   2024. 10월 40대의 나이에 결혼을 했다. 정확히 한국나이로 43세.  이 세상에 내 짝은 찾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외롭고 쓸쓸한 순간들을 견디니 어디서 짠 나타난 백마 탄 왕자님이 나와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서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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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1년째 알아가는 중 - 40대 중년 신혼부부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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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1:08:41Z</updated>
    <published>2025-11-13T01: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나의 마지막 글에서는 누군가에게 반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돼있다. 그 뒷 이야기를 기억을 더듬어 다시 풀어보고자 한다. 도망치는 사람  마지막 글에도 남겼듯이 난 연애에 있어서 도망치는 사람이었다. 이유인즉슨 데이트 폭력의 경험자였기 때문이다. 오래전 4년 동안의 연애 기간 나는 데이트 폭력이 일상화돼 있었다.  처음엔 가벼운 손찌검 수준이었으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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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가족을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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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1:55:20Z</updated>
    <published>2025-10-10T16:2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정확히 1년 전에 결혼했다. 나는 이곳에 나의 가족에게서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더 이상 글을 잇지 못했다. 정확히는 2년 반 전부터 나는 가족에게서 나를 떼어놓는 연습을 해왔다. 가족의 아픔을 외면했다는 건 아니다. 나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뒀다는 이야기이다. 이제와 보니 나는 가족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나의 가족을 만들었다고 말하는 게 맞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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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중반, 회사를 관두면 난 뭘 할 수 있을까? - 마케터의 밥벌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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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2:55:31Z</updated>
    <published>2025-10-01T06: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몇 년 전에 지금의 회사로 이직했다. 사실상 스카우트 비슷하게 이직했으니 그때까지만 해도 나의 어깨는 자신감 뿜뿜이었다.  지금의 회사는 기업 규모는 중소기업이지만, 업력이 길고 대외로 알려져 있는 회사이다. 오너가 대기업 상속자인 점도 이 회사로 이직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이유인즉슨, 회사의 안정성에 있었다. 이전 회사는 늘 회사가 불안정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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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 잘하는 법? - 마케터의 밥벌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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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00:04:33Z</updated>
    <published>2024-05-16T14:2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만 봐서는 사회생활 잘하는&amp;nbsp;팁을 알차게 알려줄 것 같지만 내가 그럴 만큼 사회생활을 잘하는지 나도 의문이다.&amp;nbsp;그래도 사회에서 약간 굴러먹은 짬이 있는 내가 느끼는 '사회생활 잘하는 법' 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나는 홍보팀에서 팀장으로 있다. 뭐 팀장이라고 해봤자 몇 명 없는 팀에 리더일 뿐이고 온갖 실무를 도맡아 하고 있기에 무늬만 팀장이라고 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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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차별화는 무엇인가? - 마케터의 밥벌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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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21:30:12Z</updated>
    <published>2024-05-07T14: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회사 내부적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웹디자이너가 포함이 된 것과 관련하여 지인과 대화를 나눴다.  지인 회사 역시 회사가 어려워질 때면 웹디자이너가 구조조정의 대상 중 하나가 된다는 말을 했다.  생각건대 왜 이 회사나 저 회사나 웹디자이너의 존재가 회사에서 결코 무겁지 않은 것일까.  물론 내가 몸 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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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다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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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22:45:54Z</updated>
    <published>2024-02-15T06: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가 되어서도 부모 곁에서 사는 나는 매순간 비극을 맞이한다. 여전히 좋은 딸인 척 하는 나에게 그 순간들이 버겁다. 집에 돌아와 온통 내 눈치를 보는 엄마를 보면 다시 미안한 마음이 들다가도 이내 마음을 다잡는다. 엄마의 일탈  한때 꽤나 돈을 잘 벌던 엄마는 그 씀씀이를 줄이는데 애를 먹었다. 엄마가 그렇게 된 데에는 10여 년 전 시작된 병이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7m-vodd6-QFRR_QIypYosWFh3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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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척이나 덤덤한 40대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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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23:01:33Z</updated>
    <published>2024-02-15T03: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만났다 헤어졌다 반복했던 남친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그와의 대화에서 나는 몹시도 놀랐다. 내 자신에 대해 너무 정확하게 꼬집었기 때문이었다.  도망치는 사람  &amp;quot;너는 극한의 상황에서 도망쳤었어. 나란 사람이 너무도 감당하기 어려운 유형이란 것쯤은 나도 알지만 적어도 난 너에게서 단 한 번도 도망간 적은 없었어.&amp;quot;  그는 내게 말했다. &amp;quot;너는 늘 도망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SXnfYqJgaCJG55_7mNn_wWrkL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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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울지 않음으로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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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4:08:27Z</updated>
    <published>2023-11-20T15:3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세무사 시험 발표가 있었다. 오빠는 올해로 4년째 세무사 시험을 보고 있다. 사실 성인이 된 이후로 종목을 바꿔가며 온갖 시험을 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시험을 몇 년을 봤는지 나는 더 이상 기억하지 못한다. 세무사도 3년, 4년, 5년 정확히 모르겠다. 기억하고 싶지 않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지난해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N_qF5UXLPAz6Ef6u--ymeTVmO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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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과 나, 분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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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4:08:29Z</updated>
    <published>2023-11-13T14: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퇴근하는데 아빠, 엄마, 오빠까지 모두가 방에서 나와 인사를 했다. 마치 가장이 귀가했을 때 모두가 나와 인사하는 모습이었다. 멋쩍은 나는 &amp;quot;왜 다 나왔어?&amp;quot;라고 되물었다. 아빠는 웃으며 &amp;quot;4명이 사는 집에서 너 혼자 돈을 버는데 모두 나와봐야지&amp;quot;라고 했다.  나는 부모님 집에 얹혀 산다  독립했을 때 매월 나가는 생활비, 집을 얻기 위한 대출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KYkRtNn37yZ05orw_yGm4x-o9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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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딸로 살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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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8:00:15Z</updated>
    <published>2023-11-05T11: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는 한 엄마는 늘 최선을 다했다. 최선을 다해 일했고 최선을 다해 남편을 챙겼으며 우리에게도 최고의 엄마라고 할 만했다. 하지만 남편인 아빠는 제대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아들은 40대 중반이 되도록 백수로 있다. 하나 남은 딸조차 시집을 안 가고 있다.   좋은 딸이 되고 싶었다  엄마는 늘 말했다. &amp;quot;남편 복 없는데, 자식 복이라고 있겠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Le71R5aQ4Ik1lQCL0lcRvtw--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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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는 직업을 가진 적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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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8:03:17Z</updated>
    <published>2023-11-04T01:4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라는 게 단 한 번의 성공 경험만으로도 다음 계단을 오를 힘이 생긴다. 하지만 오빠는 단 한 번도 성공을 경험하지 못했다. 40대 중반이 된 지금도 오빠는 여전히 고시생에 이어 다양한 시험들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사법고시의 늪에 빠지다  그렇다. 오빠는 내가 아는 한 단 한 번도 직업을 가진 적이 없다. 아르바이트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dN3GOaAQs4mfGiKOqANNd1FH8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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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벌레 오빠는 아직 백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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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8:05:21Z</updated>
    <published>2023-11-03T10: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빠와 나는 여느 자식들보다 착하게 자랐다. 억척스럽게 우리를 키우는 엄마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였다. 오빠는 모르겠지만 난 그랬다. 엄마가 바빠 그 대신 쓰라고 놓아둔 안방 서랍 속 만 원짜리를 오빠와 나는 제대로 써본 적이 없다. 엄마와 맞바꾼 돈이었기 때문이었다.  학창시절 엄마는 없었다  엄마는 늘 바빴다. 몸으로 일하는 엄마는 종일 가게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Ee8rlOwcrLVJ_lHSI8g9Vw5vn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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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깊은 관계가 두려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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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19:49:52Z</updated>
    <published>2023-10-30T15: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살면서 폭력을 가장한 단 한 번의 사랑 외에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가져본 적은 없었다. 현모양처를 꿈꿨지만 나는 현모양처로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아예 해본 적도 없다.  진지한 관계란?   일전에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를 통해 남자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때의 일화를 다시 꺼내보려고 한다.   결정사를 통해 세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zJkH13bKmGFeRU-Vy5dAZui1P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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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옷가게에서 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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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8:07:13Z</updated>
    <published>2023-10-27T03: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피아노 회사에 다녔지만 박봉의 월급으로 네 식구가 살기엔 역부족이었다. 물론 아빠가 제대로 월급을 온전히 가져다준 적이 없었기에 이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엄마는 평생 월 100만 원 이상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살림이 나아진 건 엄마가 일을 하면서부터이다.   맞벌이부부의 일상  엄마는 집 근처 교복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eH3fXzM3mgh2jVYZj-m1s7rBt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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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를 원망하는 결혼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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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8:08:44Z</updated>
    <published>2023-10-20T02: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짓말 결혼은 시작도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엄마와 아빠의 결혼생활은 매 순간 삐걱댔다. 그들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자란 나와 오빠는 자연스럽게 '잡음을 만들어내지 않는 착한 자녀'로 자라야 했다. 가끔 나는 스스로 마마걸인가 싶을 만큼 착한 딸 노릇을 빈틈없이 하려고 노력했다.  엄마의 삶  어렸을 때 엄마는 가정주부였다. 돈 한 푼 없는 아빠와 결혼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DVxWqlXk35QeMGDZccmQwwtav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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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늘 불안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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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19:46:59Z</updated>
    <published>2023-10-15T14: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그랬다. 최선을 다해 살고 있음에도 현재에 만족하지 못했다. 나의 불만족은 어쩌면 내 부모, 오빠의 삶을 닮고 싶지 않은 몸부림이라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나의 부모님은..  나의 부모님은 많이 배우지는 못했다. 두 분의 학력은 중학교에 그쳤고 그 사실은 내가 한참 컸을 때까지 비밀에 부쳐졌다. 엄마는&amp;nbsp;꽤 열심히 뉴스를 보거나 공부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Hstfx7HtFwqUznpkGGeiC2slQ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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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력, 극복 가능하나요? - 사랑받음으로써 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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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06:05:38Z</updated>
    <published>2023-10-10T15: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랜만에&amp;nbsp;나의 브런치 글을 다시 읽어보았다. 온라인 공간이라는 용기를 얻어 나의 아픔을 끄집어 내놨었구나. 그러고 나는 다시 끄집어낸 기억조차 희미해졌다. 잊고 싶은 기억들, 드러냄조차 잊고 싶었나 보다.  극복했는지도 모른다  오늘, 지난 글들을 읽어보니 어쩌면 '희미해졌다'는 표현이 이미 내겐 '극복'과 마찬가지라는 생각도 든다. 나는 그 아픈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KfSKisWI_llCYrC3R9smlhXtw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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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내려놓음이 필요하다 - 함께 살아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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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20:02:18Z</updated>
    <published>2023-07-30T11: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은 나처럼 평범한 사람보다 특정 분야에서 특출난 사람이 많았다. 내가 만난 사람 중에 억대 연봉은 꽤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연봉이 아주 낮은 사람보다 몇 억대의 연봉을 받는 사람을 오히려 쉽게 만날 수 있다.  특별한 그들  내가 세 번 이상 만난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지만) 보통 직장인들의 4-5배에 해당하는 월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OQoK3SJoRv0Eau4F-Fob5mRE3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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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정보회사 어떤가요? - 만남을 위한 사람 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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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06:25:30Z</updated>
    <published>2023-06-26T14: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회에서 결혼정보회사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결정사를 떠올리면 화가 났다가 슬펐다가 온갖 감정들이 복잡하게 얽혀서 제대로 정리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   결혼정보회사는&amp;nbsp;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이란 표현이 정확하다.  하지만 제대로 만날 수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울 거 같다. 그곳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Knm%2Fimage%2FJ6Ckb7aC5RQ_jA39wnYz40JAQ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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