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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생활자K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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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일 라이프치히에 살고 있는 여행생활자, 주변 살펴보기가 취미인 일상관찰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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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7T10:57: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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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질 보다 더 큰 문제는 특수 교육의 부재 - 서이초와 주호민 씨 사건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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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13:52:04Z</updated>
    <published>2023-08-03T13: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부터 올 4월까지 대교와 함께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긴 하지만 교육용 프로그램은 또 다른 문제라 새로운 분야를 알게된 기쁨도 있었고, 전혀 몰랐던 세계에 눈 뜬 계기가 됐다.    주제가 &amp;lsquo;경계선 지능장애&amp;rsquo;였는데, 부끄럽게도 지금껏 나는 이런 장애 자체가 있는지 조차 인식하지 못했다. 여기서 &amp;lsquo;장애&amp;rsquo;라는 지칭역시 다소 애매하긴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6TGabAwmt-l6FaMcU0ykjbrKK_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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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00번 광역 버스 기사님과 미국의 패터슨 - 일상의 모든 예술가들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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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14:36:08Z</updated>
    <published>2023-07-27T14:3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주에 사는 사람 혹은 파주에서 근무하는 출판인들의 발이 되어주는 2200 번 빨간 경기광역 버스.이 버스를 타면 한 번에 합정역까지 간다. 차가 막히지 않으면 30분이면 도착하는데, 원래도 홍대, 마포 부근에 업무나 약속이 많았던 나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교통수단이 됐다. 처음에는 이 버스가 좀처럼 적응이 되지 않아 수차례 멀미를 했었더랬다. 가끔은 버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DgjXXrpdGVSB7Bbl4WXqS4Gg6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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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의 시작은 어느날 갑자기 - 오스트리아 시골마을로부터 온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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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5T12:46:41Z</updated>
    <published>2023-06-05T11: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어느날 갑자기&amp;rsquo;.  소설을 읽다보면 대부분의 사건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한다.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이 사고를 당하고, 어느날 갑자기 전학생이 오고, 어느날 갑자기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물론 이 &amp;lsquo;갑자기&amp;rsquo;가 터무니없이 등장하진 않는다. &amp;lsquo;개연성&amp;rsquo;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의 설득이 실릴만한 복선이 깔리고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이 어떤 사건을 겪기 마련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PpoeylE-MNTT3MLTo7ArKlg3H8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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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작가가 알려주는 맛 표현의 교과서 &amp;lt;6시 내고향&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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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12:31:09Z</updated>
    <published>2023-05-01T13: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학에 정석이 있다면, 방송작가의 정석은 &amp;lsquo;6시 내고향&amp;rsquo;이다. 지각변동이 그 어느 곳보다 잦은 방송가에서 1991년부터 지금까지 방영되고 있는 몇 안 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후배 혹은 방송작가를 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amp;lsquo;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amp;rsquo; 라는 질문을 받을 때 한결같이 추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amp;lt;6시 내고향&amp;gt;은 스튜디오와 VC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24QPeNS0mEWGhq_QtdXaPh7Cb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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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칠 밤을 울면서 쓴 고(故)&amp;nbsp;김현식 특집 - 글에 담긴 진심은 통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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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09:40:28Z</updated>
    <published>2023-04-06T06: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작가님 또 울어요?&amp;rdquo; 그 당시 나의 별명은 &amp;lsquo;울보작가&amp;rsquo;였다. 자꾸 눈물이 났다. 대체 왜 이러는 건지 나 자신도 이해가 안 됐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울고 또 울었다. 집에서 대본을 쓰다가 울었고, 사무실에 나와서 인터뷰를 하다가 울었고, 그의 노래를 찾아 듣다가 또 울었다. 돌이켜 보건데 내 인생에 그렇게 울면서 쓴 대본은 유일무이했다. 지금도 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TL-nsrmYmuU2IFbVkzzzNW5P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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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제가 무명작가죠?&amp;nbsp; - 불교방송 작가의 명상 지도사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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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08:55:52Z</updated>
    <published>2023-03-12T12: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모든 방송국에서 밥벌이를 했다. KBS, MBC, SBS 방송 3사부터 EBS를 비롯한 각종 종편, 케이블까지 웬만한 곳은 다 일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이력 중 많은 이가 독특하게 여기는 곳은 다름아닌 BBS 불교방송이다. 간혹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진 어떤 이는 BBC로 오인하기도 하고 (한번 즈음 일해 보고 싶다.ㅎㅎ) 또 어떤 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OAghB3cKCyz1TAdTLhWN2fIwq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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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변 속 불변의 아름다움:독일을 떠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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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9T12:30:48Z</updated>
    <published>2022-03-27T15: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랑이 어떻게 변하니.&amp;rsquo;   뼈 때리는 이 대사보다 영화 속 마지막 장면, 유지태의 표정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아 있다. 드넓은 들판에 홀로 서서 슬며시 짓는 미소. 모든 것을 초탈한 듯, 알 듯 말 듯 한 웃음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렇게 너 없이 못살겠다고 울부짖을 때는 언제고, 궁극의 평화를 찾은 듯 열반에 이른 도인에 가까운 모습이 얄미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WLhxq3APje7wO_YprHB-MHVzI4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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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넬을 사고 싶지 않은 이유 - feat. 호모 컨슈머리쿠스의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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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15:43:25Z</updated>
    <published>2022-02-20T13: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결혼할 때 예물, 예단을 비롯해 일체 어떤 사치품을 주고 받지 않았다. 연애할 때도 프러포즈받을 때 받은 목걸이 외 그에게 어떤 고가의 선물을 받아 본적이 없다. 사실 내 경우 누군가에게 대가없이 비싼 물건을 받는게 탐탁치 않게 여겨져서 구남친들에게도 가방을 받아 본적은 없다. 굳이 값나가는 선물을 주고 받으며 연애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XrNNltQsSZbxzOJjAP6JI9Hks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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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한국책 구하기는 고춧가루 보다 쉽다? 어렵다? - 고목나무 아래에서 헤세를 읽는 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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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8T08:56:26Z</updated>
    <published>2021-12-17T21: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안나 카레니나&amp;gt;, &amp;lt;이방인&amp;gt;, &amp;lt;싯다르타&amp;gt;, &amp;lt;지하로부터의 수기&amp;gt;&amp;hellip;. 독일로 가는 이삿짐 박스를 꾸리면서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된장 사이로 두고두고 읽어도 질리지 않을 인생책들을 챙겼다. 막연히 그곳에서는 한국 책을 구하기 힘들 것 같았고, 무엇보다 모국어를 가져가고 싶었다.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한동안 이 책들을 자주 반복해서 읽었다. 아니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WQ7uMRGnKrTU0NRp7HsQ7Y3Q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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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2년이 남긴 것, 727일의 집밥 - 독일에서 보낸 코로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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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7T14:01:02Z</updated>
    <published>2021-12-05T21: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라면 누구나 인생의 각 시기를 초보자로서 출발한다. 독일의 정착기 어려움은 예상 못한바 아니었기에, 그 수위를 초과할지언정 스스로 감내할 수 있었다. 우리에게 독일은 처음이니까. 걸음마 시기에 겪는 크고 작은 실패는 오히려 나를 성장시켜주는 지남철이 될 테니, 달가이 여겼다. 곧 적응 할거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매일 자기 암시를 했다. 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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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인의 제주도, 마요르카 - 그들은 왜 이 섬을 짝사랑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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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10:02:37Z</updated>
    <published>2021-11-26T21: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내륙에 사는 사람은 &amp;lsquo;섬&amp;rsquo;을 좋아한다.&amp;lsquo; 이 말을 들은 것은 산토리니에서였다. 온통 파랑과 하양뿐인 곳. 마리아 칼라스가 사랑했던 바가 있는 곳. 없던 낭만과 사랑도 퐁당퐁당 생길 것만 같은 곳. 영화 &amp;lsquo;비포 선셋&amp;rsquo; 같은 로맨스는 아니더라도 포카리 스웨트 음료수 광고 마냥 청량함과 유유자적함을 기대하며 섬을 찾았건만 그것은 헛된 환상일 뿐이었다. 생각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kZO8ycs79Q0VdHqCMnaINV34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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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의 불편과 마음의 불편 사이_독일은 왜 선진국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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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01:35:13Z</updated>
    <published>2021-11-15T12: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 저기요우! 제가 뉴요크에서 먹던 Taste, 아뉘에효.&amp;rdquo;   뭐라는거지? 웬 왈왈이냐! 응징하고 싶었지만 그는 손님, 나는 한낱 알바생. 어쩔 수 없이 다른 샌드위치로 바꿔주기를 수 십 번. 대학생 때 강남역 뱅뱅사거리 &amp;lsquo;서브웨이&amp;rsquo;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 갓 지점이 오픈했을 때여서 소위 강남 유학파? 출신들이 추억을 운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uOQNcyL7JuFup1ThV9ADf99GK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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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독일 코로나 일일 확진자 5만명; 마스크의 사회학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한 날보다 설렌 날이 더 많았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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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2:59:50Z</updated>
    <published>2021-11-12T10: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영화 &amp;lt;마스크&amp;gt;를 무지 좋아했다. 한 열 번은 넘게 다시 본 것 같다. 마스크만 쓰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주인공 짐 케리의 모습을 보며 그런 마법의 장비 하나 즈음 갖고 싶었다. 주인공을 따라 하겠다고 얼굴에 초록 물감을 덕지덕지 발랐다가 안 지워져서 엄마한테 혼쭐이 났던 기억도 있다.   영화 &amp;lt;마스크&amp;gt;뿐만 아니라, &amp;lt;슈퍼맨&amp;gt;, &amp;lt;아이언맨&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8woMlAr1zWr5YUwoyfm2nDDoE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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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스타파는 바다를 보았을까 -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기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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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1T17:29:14Z</updated>
    <published>2021-11-01T16:3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무지 잊어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amp;lsquo;무스타파.&amp;rsquo; 우리나라의 &amp;lsquo;김&amp;rsquo;씨처럼 흔한 이름인지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으나, 내 기억에는 두 명의 아프가니스탄 출신 &amp;lsquo;무스타파&amp;rsquo;가 살고 있다.  서른의 나는 아무도 없는 곳, 그 누구의 관섭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었다. 알 수 없는 삶의 무상함을 느껴 도망치듯 배낭을 쌌다. &amp;lsquo;그래 터키로 토끼는 거야.&amp;rsquo; 늘 여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T2SsgFIASb0lHIG5jcw6a9v1k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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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부르는 고향의 봄 - 우리의 &amp;lsquo;통일 기념일&amp;rsquo;을 염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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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1T04:12:32Z</updated>
    <published>2021-10-30T17: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Where are you from?&amp;quot;   여행이든, 거주이든 외국에 나오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일 것이다. 여기서 한국인에게는 늘 추가 질문이 따라붙는다. &amp;ldquo;North Korea? South Korea?&amp;quot; 지겹도록 들은 이 말. 북한 사람들의 여행이 자유롭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들은 왜 궁금해 할까? 정확한 이유는 알 길이 없으나 참으로 일관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9c4GhWQQ6NFUMUxvvjegSfrAo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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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한 이방인은 걷는다 - 독일의 사계절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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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26Z</updated>
    <published>2021-10-22T17: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절대 쉽게 오지 않는다. &amp;lsquo;춘래불사춘&amp;rsquo;이라더니 요 며칠 눈이 왔고 난생 처음 보는 주먹 만한 크기의 우박이 세차게 떨어지며 세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신 &amp;lsquo;봄은 언제 오려나.&amp;rsquo;를 중얼거렸다. 그러기를 반복하던 어느날 하늘이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봄이 오려나보다. 3월 초의 빗물에서는 묘하게 달큰한 향내가 난다. 봄이 오는 냄새다. 인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5M0mVY_MjK42hAcFHIEZpviCL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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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사를 사로잡는 투고하는 법! - 투고 꿀팁 A-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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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3:19:41Z</updated>
    <published>2021-10-15T15: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실의 계절 가을 입니다. 글쓰기의 결실! 하면 출판이 아닐까 싶어,출판사 투고 하는 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우선은 출간 경험이 없는 초보 작가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제가 글쓰기 수업을 하다보니 제일 수강생들한테 많이 듣는 질문이   1. 투고 시 분량은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제 경우는 거의 90프로 이상 다 써서 보내긴 했습니다. 그렇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s-4L4qX2I3M9_VUE-60tPkOVo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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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트가 낳은 오해, 독일인의 시간과 산책 - 약속을 잘 지킬것이라는 환상은 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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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6T03:55:20Z</updated>
    <published>2021-10-13T20:1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칸트는 매일 오후 3시 30분이면 산책을 했다. 이 시간이 얼마나 정확했던지 당시 쾨니히스베르크 사람들은 그가 산책하는 시간을 보고 시계를 맞췄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칸트 덕분인지 많은 이들이 독일인은 시간 개념이 철두철미할 것이라고 오해한다. 관공서나 병원은 별개로 하고 개인의 경우 툭하면 약속을 어기고, 늦기 일쑤여서 내 목덜미가 수 십 번 넘어갈 뻔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quM2KF6uGc-d2dfZd6reL7LHV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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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노을이 그리워 마음이 붉게 타오르는 날이 오겠지 - 해외 생활 적응 4단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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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2:22:21Z</updated>
    <published>2021-10-06T20: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보니 네 번째 드레스덴이었다. 첫 번째는 2017년 여름, 이제 막 도착한 이방인을 위한 세르지의 배려로 떠나 온 급여행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이곳에 온 게 못마땅했던 나는 주선자에게는 미안했지만 모든 것이 시들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6월의 밤이었지만 으슬으슬 추웠고 컴컴했으며 낯설었다. 2차 세계대전 폭격에도 온전히 위상을 지킨 &amp;lsquo;군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vGqLPDGQxdN2p7UVzov0SEs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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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적정 온도는 몇 도일까_해외 생활 인연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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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08:56:11Z</updated>
    <published>2021-09-22T19: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독일에서 무소속이었다.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어학원을 다니며 글을 쓰는 꽤 단조로운 일상이 이어졌다. 간혹 외롭긴 했지만 외로움이란 모름지기 스스로 짊어져야 할 &amp;lsquo;무게&amp;rsquo;라 여겨왔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나란 인간은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편에 속했다.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한국에서 워낙 관계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보니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MgG%2Fimage%2Fd7c-aYhTAoR3ExQgB0x0kabmk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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