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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아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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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jungeunmo7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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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기업에 다니면서 두 딸을 키우는 40대 워킹맘입니다. 기록하지 않으면 잊혀지는 일상과 감정을 간직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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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04T19:56: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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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치어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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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3:53:32Z</updated>
    <published>2026-03-15T23: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졸업 후 나의 20대 초반은 성당에서, 중후반까지는 유학으로, 그리고는 취업을 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적었다. 게다가 30대 초중반은 스윙댄스에 빠져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더 부족했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아빠와 어떤 대화를 진중히 한 적이 없던 것 같다. 시간과 기회가 있었어도 그런 진지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난 또 어린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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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파위의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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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3:29:56Z</updated>
    <published>2026-03-10T13: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Der Imobuharaboji, der auf dem Sofa sitzt...&amp;quot; ​ 한국에 이모부할아버지만 4명이던 독일의 사촌조카들은 어떤 이모부할아버지인지를 구분하기 위해 아빠에게는 이런 형용구를 붙이곤 했다. 번역하자면 &amp;quot;소파에 앉아있는 그 이모부할아버지&amp;quot;이다. ​ 나는 정작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들이 보기에 아빠는 항상 소파에 앉아 있었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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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했던 아빠 - 나를 부르던 호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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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3:19: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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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얼마 전 우리집에 놀러왔던 커플과의 대화 중 뜨끔했던 적이 있다. 커플 중 여자쪽, 삼남매 중 둘째로 사랑 많은 집안에서 자란게 티나는 아이가 말해준 호칭에 관한 것이었는데, 아빠가 자기를 부를 때 성을 붙이는 건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아빠가 &amp;quot;고윤정~!&amp;quot; 이라고 부른다면 &amp;quot;내가 왜 고윤정이야! 윤정이지!!!&amp;quot; 한다는 것이다. ​ 첫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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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소리없는 웃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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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5:20:40Z</updated>
    <published>2026-02-23T15: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을 키워봐야 진짜 어른이 되고 비로소 부모를 이해할 수 있다고들 한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다만 나의 경우, 아이를 키우면서부터 부모를 한 인간으로 바라보고 생각해보는 일들이 많아지긴 한 것 같다. ​ 요즘 같은 시대에 태어났으면 사회운동가나 문화평론가, 유튜버라도 되어 어디 강의를 다니고 있었을 것 같은 우리 엄마. 시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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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각보다 빠르게 자라는 아이 - '26.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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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9:01:32Z</updated>
    <published>2026-01-29T03: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4세 된 이후부터 문화센터 발레 수업에 아이 혼자 들어가고 있다. 울지 않고 잘하려나 싶으면서도 이 정도는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아이는 첫날부터 아무 문제 없이 즐겁게 수업을 듣고 나왔다.  오늘은 이슈가 좀 있었다. 보통은 신랑이 강의실 밖에서 기다렸다가 수업이 끝나면 바로 들어가곤 했는데, 이번엔 첫째 수업하는 동안 다시 집에 와서 나와 둘째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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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손, 내 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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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4:47:34Z</updated>
    <published>2025-11-18T13: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사랑스러운 남편이 내 손을 보고 하는 말이 있다. &amp;quot;왜 발가락이 손에 달려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amp;quot;  내 손등은 두껍고 손가락은 짧고 굵으며 손톱은 넓적하다. 어렸을 때 어른들에게 이런 손톱 가진 사람들이 손재주가 많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었었다. 우리 아빠는 &amp;quot;이렇게 손바닥, 손등이 두터우면 잘 산대~!&amp;quot;라고도 했었다. 하지만 그 모든 말이 싫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TC%2Fimage%2Fcck7oykAlrmkI29Yv4hXBBcFF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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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amp;nbsp;안녕.  - &amp;lsquo;22.3.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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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3:28:53Z</updated>
    <published>2025-11-03T13: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2.3.28 쓰다 만 일기를 '25.11.3 기억을 더듬어 마무리한다.)  원래&amp;nbsp;간암에 비해 순하고 진행이 느렸던 방광암&amp;nbsp;수술을&amp;nbsp;위한&amp;nbsp;입원이었는데 아빠의 마지막 입원이 되었다.  입원 날 밤부터 가슴이 답답하다고 했던 것이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폐에 희끗희끗한 것이 보였고, 폐에 물이 차서 생긴 수인성 폐렴이라고 했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에는 보호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TC%2Fimage%2FBa1b6rnunuEPkgyLlcgRc6cDA9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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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손을 잡고 걸은 날 - '23.1.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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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2:11:55Z</updated>
    <published>2025-11-03T12: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가까운 스타필드로 나왔다. 날씨도 춥고, 눈인지 비인지 모를 것도 내리고해서 아마 주말인 오늘 스타필드는 미어터지겠지 하면서도 결국 우리도 갈 만한 곳이 거기였던거지.  역시나 주차장 들어가는 길에서부터 차가 막힌다. 지하주차장에 내려와 몇번을 빙빙 돌다가 차를 세웠다. 마침 낮잠 시간이 다 되어가는 너는 설잠이 들었었나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TC%2Fimage%2FqAxdnFXRv-4Ndnr5HunetcCLT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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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행이다. 아쉽다. - '25.10.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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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5:33:13Z</updated>
    <published>2025-10-31T05: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첫째 지아가 백일 무렵 돌아가셨다. 얼마나 원하고 기다리던 손주인데. 임신 중일 때만 해도 기력이 있고 정신이 맑았지만 암이 진행되고 통증이 시작되면서 몸이 힘들어지고 정신도 흐릿해 져갔다.  오로지 아빠를 가까이서 보려고 부모님 집 옆 동으로 신혼 집을 구했던 나는 아기를 데리고 부모님 집을 바쁘게 드나들었었다.  &amp;quot;아빠 손주야, 예쁜 손녀야~&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TC%2Fimage%2FuzCppQZDvQ_yOyDt5s4maRzlt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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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모든 곳에 - 내 기억 속에 살아있는 아빠 (&amp;lsquo;22.10.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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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1:59:04Z</updated>
    <published>2025-10-31T01:3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돌을 앞둔 지아를 데리고 삼척가는 길에 우연히 잠시 들렀던 봉평. 가볍게 카페에 들러 쉬었다 가려던 곳이었다.  커피 잘 마시고 다시 삼척으로 향하는 길, 창밖으로 보이는 곳곳에서 아빠 생각이 나는 바람에 거의 강릉에 도착할 때까지 차에서 한참을 오열했다.  아빠의 간암 진단 후 우리 가족은 여행을 많이 다녔더랬다. 그 첫 여행으로 봉평-평창-강릉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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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꼼지락꼼지락 - &amp;lsquo;22.7.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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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2:21:17Z</updated>
    <published>2025-10-26T12: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꼼지락 꼼지락 너의 모든 움직임이 사랑스럽다.  조그만 손으로 장난감을 만지고 이불을 끌어가고  짝짜꿍 하는것도 바닥을 짚고 일어나는 것도 내 얼굴을 뜯는것도 입안에 넣는 손가락도 모두모두.   너의 발도&amp;hellip;오동통한 자그만 발로 균형을 잡으려고 꿈틀꿈틀 힘주는 게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  발가락 꼼지락거리는 것도 너무 심쿵이야.   너무 소중해. 매일매일 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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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그렇게 - &amp;lsquo;22.7.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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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1:34:34Z</updated>
    <published>2025-10-26T11: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열흘전까지 깨어있는 내내 징징 짜면서 힘들게 해서 오랜만에 육아책을 보니 이제 애착이 생기는 시기라고 한다.   엄마 껌딱지 시기가 시작되는건가.   그래서 베이비룸에서 놀 때도 혼자는 잘 두지 않고 같이 들어가서 있기 시작했는데,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휙 돌아서 나한테 기어와서는 앵기고, 내가 &amp;lsquo;응~지아야~우리아기 왔어? 사랑해~&amp;rsquo; 하면 또 휙 돌아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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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손길, 숨결 - '22.8.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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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32: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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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젯밤에는 지아 옆에서 같이 잠을 잤다. 요 며칠 윗니가 나느라 이앓이를 하는지 자는 중에 몇번이고 깨서 우는 바람에 아예 옆에서 자면서 달래주는게 낫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리 수면을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지아 옆에서 자는건 참 좋다. 잘 때는 지아가 낮에 놀 때와는 달리 나를 만지는 손길이 한층 부드럽다. 쓰다듬는 것 같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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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커피 - &amp;lsquo;22.4.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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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30:40Z</updated>
    <published>2025-10-26T05:3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아빠는 내가 타준 커피를 좋아했다. 믹스도 없던 시절, 커피 1.5, 설탕 1.5, 프림2티스푼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빠의 취향은&amp;hellip;  &amp;ldquo;딸이 타준 커피 먹어보자~!&amp;rdquo;라고 자주 했던 것 같다.   돌아가시기 몇일 전, 점심을 먹고 네스카페를 한잔 뽑아서 드렸는데, 굳었던 얼굴이 화알~짝 펴지면서 &amp;ldquo;아이구~~커피야~~?? ㅎㅎㅎ 아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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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의 통화 - &amp;lsquo;21.11.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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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3:35:45Z</updated>
    <published>2025-10-25T13: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를 끊자마자 펑펑 울었다.  아빠가 중환자실로 실려갔을 때도,  간성혼수에 뇌경색이라 여생이 얼마 안남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어제 일반병실로 옮긴 후 처음 영상 통화를 했을 때도 눈물이 나지 않았었는데 오늘 통화 후에는 계속 눈물이 난다.  평소보다 밝은 아빠의 목소리, 하지만 그와는 달리 어눌은 발음. 아산병원에서 색전술을 하고 나서 마취가 덜 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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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왕절개에서 유도분만으로 - &amp;lsquo;21.1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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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2:12:39Z</updated>
    <published>2025-10-25T13: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일 훨씬 전부터 유도분만을 해야한다면 무조건 제왕절개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었다. 유도분만은 성공율이 낮아서 고생만 하다가 결국은 제왕절개로 가는 케이스가 많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쌩쌩이는 예정일이 지나도록 나오려는 기미가 없었고, 결국 마지막 진료날 제왕절개 날짜를 정하고 왔다.  날짜를 정하면 아무 생각없이 맘편히 기다리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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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를....... - &amp;lsquo;22.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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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5T13: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지아에게 젖을 먹이며 얼굴을 보고 있으니 이 아이의 앞으로의 인생이 펼쳐지는 듯 했다.  앞으로 기고, 걷고, 어린이집을 가고, 학교를 가고, 결혼도 하고... 기쁨도 슬픔도 겪을텐데, 엄마 아빠가 그때마다 네 옆에 있겠다고 말을 하다가 우리가 없으면... 만약 지아가 결혼을 안한다면...  이 아이가 세상에서 기댈 곳은 어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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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일 기념촬영 - &amp;lsquo;22.1.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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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2.1.14. 금 (D+47일)  벌써 50일 기념 촬영날! 나는 그것도 모르고 며칠 전 피부과에서 여드름 시술을 받아 얼굴에선 각질이 겁나 벗겨지고 있다. ㅠㅠ 뭐 내가 주인공은 아니니....  여튼 아침부터 지아는 관리사님께 맡기고 주호랑 둘이 미용실에 가서 드라이도 받고, 부지련히 기저귀 가방을 싸서 그동안 못 입고 있던 두꺼운 옷들도 입혀서 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TC%2Fimage%2FPbnj34LIGAJ3nunJvDRQ3iQLS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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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만함과 가슴벅참 - &amp;lsquo;22.1.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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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3:28:39Z</updated>
    <published>2025-10-25T13: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2.1.13. 목 &amp;nbsp;(D+46)  오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대는 지아를 재우기가 힘든 시간이다. 잠에 들 때면 잠투정으로 칭얼대는데 금세 달래지긴 하지만 품 안에서 놓는 순간 깨어서 다시 운다. 그래서 30분이고 1시간이고 안고 있게 되는데 이 시간이 지루하고 아깝게 느껴져서 주변에 스마트폰이라 TV 리모콘을 챙겨두지 않았을 때는 하염없이 멍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OTC%2Fimage%2FG6Lh7tAm-qbVL42QqGDavUJN8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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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복숭아를 좋아했다..좋아한다. - '22.3.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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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엄마집을 가는 길에 있는 과일트럭에서 햇사래 복숭아 박스가 보였다. 아직 복숭아가 나올 철이 아닌데.. 복숭아를 보면 아빠가 생각난다. 앞으로도 그러겠지...  식욕이 없어 밥은 못먹어도 복숭아는 잘 드셨다. 하얗고 물렁한 백도.  올해도 복숭아를 많이 드실 수 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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