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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형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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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형길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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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05T09:44: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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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다움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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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11:11:14Z</updated>
    <published>2025-01-12T09: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마음만 먹으면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보기 좋은 작가는 많아도 작가다운 작가는 많이 없다고 생각함. 작가다운 게 뭔지 생각해 보지 않은 작가가 많다고 생각함. 그걸 정하지 못하거나 정하려 하지 않은 마음이 오래 못하도록 가로막는다 생각함. 그래서 작가다운 게 뭐냐고 묻는다면 이런 고민을 하는 자체가 작가다운 거라고 생각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6M%2Fimage%2FPAK5_y9iqlKpAuFUw4AfkOWLQ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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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순간이 아니라 부여했던 의미에 기뻐하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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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6T09:31:55Z</updated>
    <published>2024-09-06T09: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책이 나와도 기쁨은 잠깐이다. 3주, 3일, 3시간도 가지 않는다. 주변의 반응도 처음처럼 달갑지는 않다. 무미건조하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달까. 타인의 새로운 구석에만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계속 책을 쓰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전에 이런 질문을 모처럼 해볼 수가 있다. 아니, 평소에도 이러한 질문을 하고 살아간다. 나는 나의 삶을 완성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6M%2Fimage%2F9Q7jY6GQ3vsRK_-9owo1Olo94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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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는 언어의 암호해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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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22:47:17Z</updated>
    <published>2024-08-21T21: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가 넘으면 눈을 뜬다. 아직은 일어나기에는 이르고, 다시 잠에 들기에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시간, 알 수 없는 마음에 눈이 떠진다.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불안감이 올라온다. 지금 당장이라도 적을 수 있을 것 같은 생생한 악몽이 그려진다. 새벽이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 웅크리고 누워, 너를 생각한다. 먼저 아침을 거스르는 너의 도움을 받는다. 나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6M%2Fimage%2FCjkne-KkNLuiZ94v0iiEOrxB-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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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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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14:44:34Z</updated>
    <published>2024-08-20T14:4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무엇일까. 무엇이라고 말하기가 쉽다 무엇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그 무엇도 사랑이 될 수 없지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만 무엇이나 사랑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6M%2Fimage%2FrRqzAmrxo2_Jpo675jVsRZxqB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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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시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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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8T13:01:43Z</updated>
    <published>2024-08-18T12: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흐릴수록 마음은 분주하다. 해가 멀어지고 구름이 가득 차면 빛의 행방은 묘연해지는 것이다. 이때부터 나를 제대로 보고, 나의 모습을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아진다. 누군가 말했던, 어둡고 흐린 날이란 내가 그 대상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는 실전이다.  빛이 없는 순간을 걸을 때도 빛이 사라졌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여러 군데에서 제 모습을 감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6M%2Fimage%2Fo9Z-X4BT-x42wNWTn65ZFiQX6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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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리지 못했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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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11:11:08Z</updated>
    <published>2024-08-15T08: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계절의 향수가 짙은 곳을 좋아하고 찾습니다.  계절은 사람의 오래된 장롱 같아서 누군가가 얼마나 머물렀는지에 따라서 추억의 향수가 달라지는데요 사람의 성격, 모양,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계절이라고 다 같은 여름이 아닐 겁니다.  적어도 내게 왔던 여름만큼은 닿을 수 있을 만큼에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기다렸으나 기다리지 못했던 그 여름  여름마다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6M%2Fimage%2FZ2Ov5_32iSIiwp9AfWjqoH7ac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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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에 당신의 편지처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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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11:07:31Z</updated>
    <published>2024-08-08T06: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나의 30대가 기대된다고 했던 유일한 사람 그 누구보다 내가 잘되기를 기원했던 사람 그래서 끝까지 나를 도와주었던 사람 내가 나를 포기하고픈 순간에도 나를 붙들고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의 사람  이제는 뭐라 잔소리할 수 없는 사이가 되었지만 우리는 끝이 났어도  당신이 만들어준 약속, 그때는 당신이 나보다 더 바랬던 약속 이제는 내가 꼭 지키고 싶은&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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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에 오는 어떤 쓸쓸함을 미리 준비해야 할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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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10:27:50Z</updated>
    <published>2024-08-05T10:2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라는 이유로, 가을에 오는 어떤 쓸쓸함을 미리 준비해야 할 때가 있다. 여름에 왕창 피었다 지는 감정의 동선을 곱게 개어두면서 어느 정도는 한 사람의 공백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 내겐&amp;nbsp;여름 끝에서&amp;nbsp;꼭 맞이해야 하는 숙제나 관례 같은 것들이다. 한여름에 당신을 추억했으니, 가을에 다가올 당신 또한 잘 대비해야 하질 않는가. 사랑이 바닥나고 마음의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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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람은 파랑 조명 같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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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16:12:27Z</updated>
    <published>2024-08-05T09: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 어딘가 숨어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에는 자그마한 서점이 있다. 살다 보면 그곳이 내가 찾던 곳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이 내가 찾던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다 와서도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가 찾던 어마어마한 가치들은 사실상 보물처럼 사랑 안에 숨어있곤 했었으니까.        그런 사랑의 좌충우돌을 밝히며 계단을 하나둘 오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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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위기는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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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09:40:43Z</updated>
    <published>2024-08-05T09: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인물을 찍는 사람이라고 했다.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음에도 그가 별말이 없자 약속 시각에 보자고 했었다. 어떤 유의 사람인지 궁금해서 좋다고 말했다. 그 후 확인 차 시큰둥한 답변을 했었지만,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간 거였다. 길치인지라 택시를 타고 그곳에 도착해야만 했다. 5분 정도 늦을 거라는 지도 안내의 발을 동동 굴렀다. 가고 싶은 곳이며 아껴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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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번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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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9:30:58Z</updated>
    <published>2024-08-05T06: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의 계절을 더 보내고 몇 번의 계절을 간직해야 새로운&amp;nbsp;계절을&amp;nbsp;맞이할&amp;nbsp;수 있을까  당신이 떠나고 나서는 같은 봄 같은 여름 같은 겨울 같은 겨울  사랑이&amp;nbsp;아프기만 했으면 떠나기&amp;nbsp;쉬웠을 텐데  어째서 따끔거려서&amp;nbsp;욱신거리는지 좋았던 날들의 반항처럼 느껴지네  끝 부분은 세모 모양으로 접어둔 채 시간의 제자리에 꽂아질 때까지 이 마음 기다리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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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 나는 사랑보다 앞서가고, 사랑보다 뒤처지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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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13:24:38Z</updated>
    <published>2024-08-04T13: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려다만 영화가 있어요. 몇 번을 보려다가 꺼버린 영화입니다. 내가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고요, 인생에서 꼭 봐야 되는 영화도 아니죠. 내가 봤으면 해서 그녀가 알려준 영화입니다. 곁에 있을 때는 꼭 보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이상하게 당신이 떠나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있죠. 당신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당신은 이 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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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사랑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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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4T13:19:14Z</updated>
    <published>2024-08-04T13: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골몰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알 수도 없고. 만약 알더라도 재미없는 내용이겠죠. 아무도 보고 싶지 않은 내용 이자 주인공마저 외면한 영화처럼. 나의 사랑은 흥행이 먼저인가요. 작품성이 우선인가요. 아무리 무거운 순간도 돌연. 지나고 보면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흘러가겠죠. 힘들었던 날들도 다른 이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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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지 못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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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7:04:45Z</updated>
    <published>2024-04-20T11: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아지지가 않았다. 아니, 괜찮아질 수 없었다. 네가 아니면 나는 나아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후부터다.  생각을 하다가 생각에 사로잡혔다. 이런저런 생각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그렇게 된 거다. 네가 아닌 생각도 과거의 생각도 섞여서 전부 네가 내게 없으면 안 되는 생각들이 되었다.  오래간만에 바라보는 나였다. 바로 너의 생각으로 가는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6M%2Fimage%2FV9NiZQ5ybMCsT7MBvRn12fvUE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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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컨트롤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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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4T12:13:53Z</updated>
    <published>2024-04-14T11: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샌가 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글을 잘 써야 되는 사람이 되었다. 잘 써야 되는 사람에게서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은, 잘 쓰고자 하는 마음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끗 차이인데 말이다.  무언가 잘하려면, 잘하고자 하는 마음을 얼마나 오래 가지고 갈 수 있느냐 없느냐에 싸움인 것을 안다. 그 비중은 수단에 있지도 않고, 타인과의 관계에 있지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6M%2Fimage%2FS9dTP_S3DqWsJDI7AWeG6ou-b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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