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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강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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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고 읽고 소통하고 알아차리는 삶을 살아가는 글쟁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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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06T18:56: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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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의 파친코, 수많은 홍이들의 이야기 - &amp;lt;안녕, 홍이&amp;gt; 알라딘 단독예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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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6:43:30Z</updated>
    <published>2026-01-25T06: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원도 원주 회촌 골짜기에서 연극 &amp;lt;옥비녀&amp;gt;의 수정을 거치고, 곧바로 소설 작업에 몰입했습니다. 그래서 핑계 같지만 이제야 이 방에 들어왔습니다.  박완서 작가님이 오십이 넘어 소설을 썼다지요. 지천명을 넘은 저 또한 그간 에세이와 대필 등 십여 권이 넘는 책을 썼음에도 장편소설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글쓰는 일을 해왔기에 어렵지 않게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ulUxQM2VnWn742idSvfreQYUE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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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위손보다 나은 곰손이나요? - 남편의 머리카락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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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5:58:29Z</updated>
    <published>2025-08-17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sup2;몇몇 사람들이 남편에게 그랬다네요.  &amp;quot;언제 파마했어요?&amp;quot;  파워곱슬인 남편의 머리카락이 이상하게 빠지기 시작하면서 숱도 적어졌어요. 짧은 머리가 곱슬이니 아프리카 토인의 머리처럼 달라붙었어요.  평소 남편은 터어키 미용실을 이용하는데 그때마다 제 맘에 들지 않았어요.  돈도 아낄 겸  급기야 제가 가위를 들기로 했어요~~  지저분한 귀밑머리카락을 잘라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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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에 너에게 반한 썰  - 어린이인듯 어른인 듯 보이는 수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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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3:53:29Z</updated>
    <published>2025-08-12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를 처음 만난 건 2년 전이다.  오래 전부터 서울에 가면 꼭 만나자고 약속했었다. 사실 그것은 단순한 인사치레 수준일 수 있었다. 공항에 도착한 날을 용케 알아낸 네 엄마가 아니었으면, 그냥 시간의 흐름 속에 잊혀졌을 수도.  나는 어느 국가의 이방인이다.  태어난 곳과는 현실적 거리감이 존재한다.그래서 고국에 가는 건 녹록치 않는 대가 지불이 필요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GfOMzyDXxKu5ZFGD2o0WwLeBt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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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를 탄 남자와 버스에 탄 여자의 풍경 - 이럴 때 안소니 라자로를 권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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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3:52:05Z</updated>
    <published>2025-08-05T17: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를 탔다.  이어폰을 끼고 안소니 라자로의 음악에 심취했다. 그러다보니 한 정류장 더 가서 내리게 되었다. 늦었는데 이상하게 무덤덤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서일까?. 나에게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어떤 날은 지하철을 타고 종점까지 가다 차고까지 간 적 있다. 책을 읽고 있다가 그만 놓쳐버린 것이다. 칸트가 '에밀'이라는 책을 읽다 평소 나가는 산책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oas_43bYkMn6LXn2BcaKbpY1T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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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0화 낡은 지하서고에서의 인터뷰(1) - 당신의 인생을 인터뷰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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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9:02:11Z</updated>
    <published>2025-08-01T00: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전 쯤이었습니다.  어느 한인 부부가 식사 초대를 했어요. 집은 제가 사는 도시에서 부유층이 산다는 지역에 위치해 있었어요. 초인종을 누르자 자그마한 철문이 철커덕 소리를 내며 열렸어요. 정원을 가로질러 현관안으로 들어갔어요. 밖의 풍경이 고스란히 눈에 들어오는 거실 통유리가 반짝반짝 빛이 났어요. 안주인의 바지런함을 여실히 보여주었죠.  주인의 안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CWnSirgLcSTHDzxkDajTCQO09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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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1화  세상이 네가 상상한대로 되게 하는 방법 - 네빌 고다드 &amp;lt;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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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3:52:33Z</updated>
    <published>2025-07-31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은 지 꽤 되었다.  작가의 책을 여러 권 읽은 책덕후 언니가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저서와 함께 내게 권했다.  나는 원래 자기계발서 비스름한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은 편이었다. 이 책도 그 언저리쯤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평소에도 언니와 서로의 통찰을 깊이 공유하던 터라 믿고 읽었다. 책은 읽기가 쉬워 짧은 시간에 통독했다. 책을 덮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DDMYGmXuQ_8lj2atTW9B8wlxa2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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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 여우야! 칼 갈아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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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7:35:56Z</updated>
    <published>2025-07-30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제 그리 젊은 나이도 아니니 콜레스테롤 약을 시작해보죠&amp;quot;  주치의는 말했다. 당뇨에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단다. 2월에 검사할 때보다 더 높다고 겁박을 한다. 쫄보 심장이 더 오그라든다.  &amp;quot;좀 생각해보겠습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amp;quot; 의사도 둥절한 표정이다. 무슨 마음의 준비라니? 라는 표정이다. 그래도 난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할지도 모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oJQ3fyC7VyLWE27nEiVPl3qq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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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일상을 여름휴가처럼 말이지 - 베를린의 랜드마크와 인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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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9:54:15Z</updated>
    <published>2025-07-29T14: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은 한 해의 중간지점이다. 지나온 것과 가야 할 길에 대한 인터미션이다. 그래서인지 쉼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한국을 떠날 즈음, 해외생활이 여행 같을 거라고 들떠 있었다. 하지만 막상 나와 살다보니 일상처럼 식상해졌다.  어느 해 3월, 독일에 온 첫 날 교회 종소리를 기억한다.  휘휘한 저녁 종소리는 유럽의 낭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하지만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x2wQvCNy2ijPirLiVVwy0WHI1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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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갈 왕비가 된, 미모의 가수 -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신트라를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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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3:03:23Z</updated>
    <published>2025-07-27T05: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조카 결혼식.  조카의 아내가 될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보고 탄성을 질렀다.  딱 그 모델이다.   &amp;quot;고거이, 그레이스 켈리 고거랑 비슷하네.&amp;quot;  &amp;quot;이모님, 누구요?&amp;quot; 조카 며느리가 그레이스 켈리를 알까 싶어 좀더 최근 사람을 소환했다. 그래. 영국 왕실 며느리의 웨딩드레스가 그레이스 켈리의 것을 모방했다지, 아마도.    &amp;quot;거, 캐서린 미들턴이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2R6xQkb62vmvvI-OXi-diYt7ZB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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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 고기를 먹습니다(채식주의자 주의) - 여우와 고기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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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2:11:01Z</updated>
    <published>2025-07-26T13:1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깨지 않는 적요한 시간이다.  강제적인 미라클 모닝은 아니지만, 무언가를 하기엔 새벽이 제격이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인지 오후 나절엔 가끔 몸이 매사근해서 맥을 못출 때도 간혹 있다.   다음달부터 근무처를 바꾸어서 서류 준비 등 여러 가지로 며칠을 바잡게 보냈다. 과거의 행적을 쫒듯 이것저것 내 삶을 톺아보는 시간이었다.  독일에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UuHsTGffcptJdU1vyCyPEfuHHN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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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0화 나는 파독간호사입니다 - 파독 간호사 60주년에 즈음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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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1:46:16Z</updated>
    <published>2025-07-24T14: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독일에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는 어떤 분에게서 메일을 받았습니다. 자료를 찾다 모 신문사 연재칼럼을 쓴 저의 글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으로 엮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칼럼내용을 추가, 확장해 쓴 글이 &amp;lt;흔적&amp;gt;이라는 인터뷰 에세이입니다. 그 이전 2016년에  &amp;lt;나는 파독 간호사입니다&amp;gt;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는 책을 읽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LDUuDn4ZHoYMPD0WzCbvKmQ7a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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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즈케잌은 중년에 먹어야 진짜 그 맛을 안다 - 위대한 엄마, 은아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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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1:19:08Z</updated>
    <published>2025-07-23T13: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은아는 화사하게 변해 있었다.  그녀는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을 하고 남편 직장 따라 독일에 왔다. 석사를 마치고 정부 출연기관에서 근무한 그는, 남이 채워줄 수 없는 자신만의 자부심으로 가득한 여성이었다. 성격도 쾌활하고, 적극적이었다. 남편도 관운이 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가정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CtE53EJYh8pfjbMgL4jyCsjyH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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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스본의 방랑자, &amp;lt;불안의 서&amp;gt;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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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0:47:15Z</updated>
    <published>2025-07-23T05: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작가의 문장처럼 테주 강변을 따라 걸었다. 대서양을 그리워한 사람들이 경건한 순례객처럼 강변에 서성거렸다. 그들도 페르난두를 생각하는 것일까?   잠시 후 그가 말한대로 지평선 아래로 가라앉은 마지막 태양빛이 영롱하게 빛났다. 등 뒤로 리스본의 언덕들이 역사의 후광을 이고 서 있다. 육지와 맞닿은 곳에 강과 어울리지 않는 출렁이는 파도가 불안한 인생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stHVNmsrFwl2pbP0o4ZziWs2B6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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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9화 마음이 가난한 대필작가는 천국을 볼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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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3:41:37Z</updated>
    <published>2025-07-20T07: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극 아이(I) 성향이다. 대중이 모이는 곳이나 SNS가 불편하다. 게다가 귀차니즘 최강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해야 하는 일에는 엄청난 지구력과 꾸준함을 보인다. 둘째가면 서러울 정도다. 자칭 성실녀다. 어쩌면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변형적 게으르니즘일 수 있다.  이십여 년 전이다. 블로그가 막 꿈틀거리던 그때, 궁금해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7TTnLtIfHgIrAXGIXAS5LoL4BX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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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9화 SF청소년 소설 &amp;lt;우주의 별일&amp;gt; - 지금 뜨는 이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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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4:27:40Z</updated>
    <published>2025-07-18T10: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인공 로트해트와 기요메는 우주여행자다.  한 명은 블로거이고, 다른 한 명은 우주선에서 청소 알바를 하며 글을 써서 형에게 보낸다. 로트해트는 태양계의 행성과 행성을 오가는 시대에 파워 블로거다. 태양계 10위 안에 드는 인플루언서다. 우주선 탑승기를 남기며 인기를 끌었지만 101번째 우주선 리뷰를 끝으로 블로그 후임자를 찾기로 한다. 낭만주의 함선 중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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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식초와 어줍잖은 개똥철학 - 저장식품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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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22:28:45Z</updated>
    <published>2025-07-17T08:5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까지는 한국에서, 이후 지금까지는 독일에서 살고 있다. 벌써 독일에서 산 시간이 한국의 절반에 도달했다. 이제 여기서 더 산다면 머잖아 한국의 세월을 앞지르게 되겠지. 그럴수록 이상하리만치 독일에 대한 적응감정은 되려 쇠퇴하고 있다. 늘 고국을 꿈꾸는 이유다. 인생을 하나의 둥근 원으로 비유하자면 삶의 끝으로 치닿을수록 시작점에 도달한다. 그래서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EfBJFIv9RiWcq00gy51NQ0KRC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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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뉘른베르크에 히틀러만 있는 건 아니다 - 과거와 현재를 끌어앉는 영욕의 도시, 뉘른베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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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8:48:00Z</updated>
    <published>2025-07-13T18: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동차가 도시 중심으로 미끄러지듯 들어섰다. 울상이던 하늘이 이내 눈물을 쏟아낼 것 같다. 구시가지의 모퉁이를 돌아서자, 로마 정치인 세네카가 했던 말이 내내 맴돌았다. &amp;quot;작은 슬픔은 말이 많지만, 크나큰 슬픔은 말이 없는 법이다&amp;quot; 도시의 첫 느낌이 사뭇 고요했다. 거대한 슬픔이 대지를 감싸는 듯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였다.  전후 80년이 흘렀다. 누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P4kxwOXjTm1NDg6jA0EdTMseS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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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8화 대필은 사실적 픽션을 다룬 소설이다 - 대필에서 소설로 확장해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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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8:28:17Z</updated>
    <published>2025-07-11T08: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대필작가가 된 것은 8할은 &amp;lsquo;운&amp;rsquo;입니다. 잡지사에서 상사의 지시로 자서전을 써준 것이 계기가 되었죠.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월급쟁이가 시키는 일은 해야하죠. 생각보다 남의 인생 들여다보는 것이 싫지만은 않았어요.  하하. 제게 약간 관음증 기질이 있나 봅니다. 남의 일기장을 합법적으로 훔쳐보는 기분이랄까? 내 인생의 숫자에 더께를 얹어 미리 앞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_pZhd-8WBXoZnT_STvjXMcggyq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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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르만 헤세가 머문 가이엔호펜의 8년 - 그의 생일에 그의 전원주택을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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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9:23:21Z</updated>
    <published>2025-07-06T19: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7월 2일, 헤세의 생일이었다. 남부 독일을 여행하던 중 7월의 남자, 헤세를 찾아나섰다. 이미 세상에 없는 인물의 생일을 복기하겠다고 나선 것은, 슈테판 츠바이크가 쓴 헤세 전기 때문이다.  1877년에 태어난 그를 1970년대 언저리에서 태어난 내가 추억하는 건 순수한 이끌림이었다. 규격과 틀을 거부하는 그의 정신의 요소가 나의 것과 닮았기 때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G-zSGVs5gzhDnAtVy7JuUcUIy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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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클래식 - 리스트와 조성진이 피아노와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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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1:54:33Z</updated>
    <published>2025-04-13T23: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의 위로, 리스트의 곡 &amp;lt;위로&amp;gt;  오늘 아침, 함께 나누고 싶은 클래식입니다. 어제 밤에 지인이 조성진의 피아노 연주영상을 보내왔습니다. 금요일부터 어제 밤까지 사적, 공적 지인들을 만나느라 너무 분주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늦은 밤, 리스트의 곡 &amp;lt;위로&amp;gt;는 그야말로 휴식 같았습니다. 이곡은 리스트가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랑하는 여인 카롤리네를 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yL%2Fimage%2FVVdI8pmBYwaISjC12qRRoTblv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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