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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빛루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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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lverlu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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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바람은 불어오고, 마음은 조용히 머뭅니다. 오래된 기억과 작은 감정들을 꺼내어 하루하루, 글로 천천히 적어보려 합니다. 은빛처럼 고요히, 나만의 이야기를 쓰는 은빛루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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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0T09:56: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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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수만 개의 생을 빌려, 나를 읽는 시간 - 스토리, 그 이야기와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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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5:03:40Z</updated>
    <published>2026-03-24T14: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의 모습을 한 3월,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을 깊이 마시며 문득 생각합니다.  나는 이토록 타인의 이야기에 매료되는 것일까?  세상에는 사람의 수만큼이나 많은 이야기가 영화로, 책으로, 드라마로 태어납니다. 그 거대한 이야기의 파도 속에 나를 던져 넣는 시간은 내가 가장 선명하게 살아있는 순간입니다.   스토리 속에 때론 소녀로, 때론 범죄자의 심연 속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mfq56pAbOosKpN52uMErXjPAaH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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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노래가있는이야기 - 더없이 파란 날의 굿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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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3:00:24Z</updated>
    <published>2026-01-30T0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없이 파란 날의 굿바이 굿바이 굿바이 조심히 가세요 &amp;nbsp;잘 살펴보고요 더 슬퍼하지는 마요 굿바이 굿바이 날 알아봐 주던 사랑 꿈에서도 만날까요 안녕을 바랄게요  모티브 :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 Good Bye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라는 알람이 진동하는 겨울 아침이다. 창밖으로 바라본 하늘은 더없이 파랗다. 당신은 오늘 먼 길을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kK6JOnFP9K9nmz1jiBvKLG9NM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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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노래가 있는 이야기  - 시작이 종착지였음을 '정준일_안아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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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9:41:30Z</updated>
    <published>2026-01-13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티브 : 정준일 '안아줘'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KBS 250314 방송에서 가져온 곡입니다.    갈대가 이리저리 흔들리며 누웠다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올려다본 하늘에는 구름이 겹겹이 검은 물결을 이루고, 그 물결은 바람을 타고 재빨리 자리를 옮긴다. 너는 온몸으로 이 휘몰아치는 흐름에 정면으로 부딪는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어디가 끝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waTSXIdFOT1ztZb2d7bnrC_dQ9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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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노래가있는이야기&amp;nbsp; &amp;quot;겨울은 원래 그런 계절이다&amp;quot; - 모타브 : 박효신 - 눈의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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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4:32:55Z</updated>
    <published>2025-12-21T1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은 원래 그런 계절이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마른눈 위로 서걱서걱 소리가 공기 속으로 흩어졌다. 내딛는 발자국마다 깊게 잠겨드는 겨울. 지나온 적 없는 길은 온통 지독한 백색이다.  폐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숨이 길 위에 가득 깔린 눈 속으로 맥없이 섞여든다. 밤새 내린 눈은 여명을 더 시리게 붉히고, 내딛는 걸음에는 서걱거리는 마른 소리만이 동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S8IvZdoRIuZd_pSDi07LW_D7I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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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17 -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가을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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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4:00:02Z</updated>
    <published>2025-11-02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티브 :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이 노래가 계속 제 입에 머물러 흥얼거리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해가 지기 전, 낮은 언덕이 있는 산에 올랐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파도처럼 밀려왔다 사라졌다. 남방 하나만 걸치고 온 걸 금세 후회했다.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은 따스한데,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은 차가웠다. 지난주 산에 올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nUJKlgKg4_3BD5lQ28ZTGJQjG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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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화일기] 나의 길 - 연화도 : 진흙 속에서도 피어나는 마음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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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14:05:43Z</updated>
    <published>2025-10-27T14: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진흙 속에서도 맑게 피어난다.&amp;nbsp;그게 연꽃의 길이고, 나의 길이다.&amp;rdquo;  까치와 호랑이 그림을 마무리하면서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들었다.&amp;nbsp;&amp;lsquo;나는 민화에 소질이 없는 걸까?&amp;rsquo; 색을 칠하고 바림(그림자 표현)을 하는 건 괜찮았지만, 마지막 테두리 선을 그릴 때 손이 떨려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다. &amp;ldquo;선생님, 전 민화가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요.&amp;rdquo;&amp;nbsp;&amp;ldquo;처음엔 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R7w6-l3X7PdLH-7VIcrI0vljm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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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화일기] 삐뚤빼뚤, 나의 첫 민화 - 까치와 호랑이, 내 마음을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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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4:00:01Z</updated>
    <published>2025-10-13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화를 그리게 된 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었다. 여행을 좋아하고 도시 풍경을 좋아하니, 여행지에서 스케치할 수 있도록 어반 스케치를 배우고 싶었다. 그런데 2점 투시, 3점 투시 같은 복잡한 이론에 금세 지치고 포기하고 싶던 찰나,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amp;ldquo;&amp;lsquo;케데헌&amp;rsquo; 덕분에 요즘 민화가 엄청 유행이에요. 지금 배우는 게 어떨까요?&amp;rdquo; &amp;ldquo;민화는 그닥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FePtZU4qjOUjr2zaMalH1fXb9v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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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amp;ldquo;민화일기&amp;rdquo;  - 그림이 닿는 곳에 복이 머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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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14:36:44Z</updated>
    <published>2025-10-08T14: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하필, 민화예요?&amp;quot;  저는 소설과 노래가 있는 이야기를 쓰는 작가 지망생입니다.  사람들의 질문처럼, 사실 제가 꿈꾸던 그림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어반 스케치 작가였죠.  펜과 수채 물감을 들고 거리를 누비며  풍경을 담고 글을 쓰는 자유로운 작가를  늘 동경해 왔습니다. 그래서 처음 **민화(民畵)**를 배울 땐 솔직히  주저했습니다.  정해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kY3qmjjjedOshzBG9C_dYX5pFO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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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16 - 인 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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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00:19Z</updated>
    <published>2025-10-07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희열.   여름날​  머리칼을 스치는 바람에서 가을이 느껴졌다. 햇살은 여전히 뜨거웠지만, 반팔 사이로 스며든 바람은 낯설 만큼 서늘했다. 나는 어깨에 걸쳐둔 겉옷을 여미고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한 뼘쯤 더 높아진 하늘 위로 가을이 조용히  머물러 있었다.  급히 닥친 계절은 아니었다. 땀이 줄줄 흐르던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나는 이미 가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w69doWIy_h6tUQbHfh9ryUzLd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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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가락 콤플렉스와 민화 - 밤이 건네는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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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4:00:01Z</updated>
    <published>2025-10-07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이병률 작가님의 책을 빌렸습니다.  그의 책을 읽는 건 언제나 내게 큰 기쁨이 됩니다.  그 책 속에서 손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모르게 손에 대한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는 손가락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손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게 꼭 이상한 습성은 아니지만, 나만의 작은 버릇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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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15 - 등대에 남겨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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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21:53:40Z</updated>
    <published>2025-09-03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티브 : 이소라 &amp;quot;바람이 분다&amp;quot;    한강대교 위를 달리는 길,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내리니  물기를 머금은 바람이 살갗을 스치며 들어온다.  가을을 머금은 바람,  그리고 여름 내내 습기 가득한 마음에 고인  지난 추억들이 차창으로 실려온다.  그때도 가을바람을 기다리던 늦여름이었다.  친구들과 떠난, 등대가 있던 바다.  배를 타고 한참 들어가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Ps6Kwq9dMoBOwW3PrK31Lr_hk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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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14 - 계절이 바뀌는 중입니다. 당신과 나의 계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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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21:34:50Z</updated>
    <published>2025-08-18T21: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티브 : Damien Rice &amp;ndash; The Blower&amp;rsquo;s Daughter​    휘몰아치던 바람이 이제는 잔잔해집니다.  하늘 가득 묵직한 무게를 견디던 구름이 거센 바람에 등을 떠밀려 자리를 옮깁니다.  초록잎 무성한 산도 하늘과 맞닿은 그 자리에서 바람의 변화를 눈치채고는 조용히 색을 바꿀 채비를 합니다.  내내 바람 불던 바닷가, 파도 소리 요란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oJljtOsQL_cyyZIRh5da-kvqY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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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13 - ** 보내지 못한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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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21:37:48Z</updated>
    <published>2025-08-05T13: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티브 : 폴김 &amp;ndash; 〈안녕〉   보내지 못한 편지    우리가 떠나온 바다에 풍랑이 일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빨간 등대에 갈매기들이 날아다니고   노을지는 물결위에 작은 배가 통통거리며 떠다니는 풍경이   눈에 그려집니다.   그 바다에 나와 당신이 두고온 마음이  헛헛해서일까요?   그래서 풍랑이 일었을까요?   당신이 있는 그곳은 어떤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tV4lWniVutn8YhfugVQQUNLTd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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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12 - 손끝에 걸린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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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22:39:41Z</updated>
    <published>2025-07-24T13: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티브 ; 아이유 밤편지​   손끝에 걸린 마음  단지 눈을 맞추고 손을 잡고 걷고 싶었을 뿐이었다. 집 앞으로 찾아와 처음 손을 잡고 걸었던 그 길을&amp;hellip; 계속 걷고 싶었을 뿐이었다  한여름 한낮 마주 앉은 의자에서 높이 걸린 하늘에 쌩 하고 지나가는  제트기를 보며 웃고 고즈넉한 시골길에서 길섶에 흔들거리는 여린 풀잎의 감촉을 느끼며 마주 보고 웃고 싶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x4LtkKYycYw6LzE0c0Bn8rZ5T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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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이 건네는 말들 - 여름 한가운데, 진심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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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23:06:20Z</updated>
    <published>2025-07-22T14: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한가운데, 진심을 담아  여름 풀벌레 소리가 배경 음악처럼 깔리고,  지나가는 차 소음이 메인 멜로디처럼 들리는  어느 한적한 벤치에 앉아 있어.  스치는 바람을 얼굴로 느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사랑하지 않은 순간도, 미워하지 않은 순간도 없었더라. 그런데도 내가 뭐라고, 그 모든 시간을 기어이 사랑하고 품어주었을까?  귀한 인연을 귀하게 여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ZighkZEYDDFC6-hpbnSiaW7G_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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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11 - 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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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1:51:09Z</updated>
    <published>2025-07-17T14: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를 생각하면 자꾸 욕심이 생겨요 너무 사랑하고 싶어서&amp;rdquo; &amp;ndash; 멜로망스, 〈욕심〉​  마음이 다 정리된 줄 알았다. 그런데 그 미소 하나에, 다시 흔들렸다. 사랑하고 싶어서 생긴, 작은 욕심 하나.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    욕심  화분하나를 사 왔어 회색빛 토기에 작은 초록잎이 총총히 박혀있는  귀여운 아이 물을 주고 바람을 쐬어줘야 잘 자란다고 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S4sjjk3Qbi4uQ0kHMswuaryGf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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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10 - 슬픈 눈빛이어서 다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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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08:46:23Z</updated>
    <published>2025-07-10T12:1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티브 : 김필 오르막길​  슬픈 눈빛이어서 다행이다   오르막길 눈길 닿은 그 길은 아득한 오르막이었다. 놓아버린 손, 말없이 시작된 발걸음. 머리칼 스치는 바람은 반가웠으나, 방금 마음을 훑고 간 바람은 가라앉았던 상념과 감정들을 먼지처럼 휘몰아치고 있었다. 길섶 나뭇잎은 휘휘, 들풀은 스스슥 시선을 붙잡으려 속삭였지만, 오르막은 너무 가팔라 고개 돌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94OGL8nUbSLR2BlEqbye7OVWX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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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9   - 내 사랑, lullab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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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8:20:31Z</updated>
    <published>2025-07-05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웰무드 &amp;ndash; *Lullaby***  &amp;gt; 창틈으로 스며드는 바람,   &amp;gt; 빗소리 뒤에 남겨진 고요한 위로.    오늘은 오웰무드 lullaby를 무한반복으로 들으며 써 내려갔습니다.    내 사랑, lullaby  창틈으로 후두둑 떨어지는   비가 멈춘 이 밤  창틈으로 불어오는 바람   살결을 깃털같이 스쳐   마음으로 다가가  창가로 빛이 들어올 때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b-gr-vOHo_9hq1Q07FLeMqwys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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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있는 이야기 8 - 바람이 전해 준 그대의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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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4:23:18Z</updated>
    <published>2025-07-01T13: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티브: 정승환 &amp;ndash; *Day &amp;amp; Night*   * 바람이 전해준 그대의 향기  볕에 비치는 투명한 흰 구름과 볕이 들지 않는 먹구름이 뒤섞여   눅눅한 바람을 쏟아내는 여름의 시작.    한바탕 비를 퍼부을 것 같은 구름.   그 구름이 바삐 움직이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문득, 바람에 실려오는 그대 향기.   바람은 어디를 그리 바삐 가시는지 &amp;helli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_O5n7w6PGJvvYzXpa-F0feDSE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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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이 건네는 말들 - 달빛이 전하는 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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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23:51:09Z</updated>
    <published>2025-06-29T13: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건네는 말들  길가 풀들마저 숨죽인 고요한 적막. 고개를 들어보니, 하늘엔 솜털 같은 구름이 옅게 깔려 있고 그 위로는 외로이 혼자 빛나는 달 하나가 날 내려다본다.  바람 한 점 없어 구름이 멈춘 건지, 내 안에 더는 흐를 것이 없어 시간조차 멈춰 선 건지. 그저 고요만이 남은 길 위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신발 소리가 적막을 깨트릴까 나는 조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C6%2Fimage%2FAlYJIZgng_zM9wCZ_04UTxMps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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