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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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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간을 즐길 줄 아는 진돗개 밤이,그리고 늘 한발 앞서가려던 보호자의 느린 여행기. 함께 시간을 늦추며, 하루의 숨결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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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1T11:37: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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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추구하는 게 미니멀 캠퍼인 걸까 - 전기차를 사버린 미니멀 캠퍼 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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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1:14:23Z</updated>
    <published>2025-11-17T01: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필요 없는 물건이 집에 있는 게 싫었다. 물건은 제 용도에 맞게 쓰여야 하고, 사용하지 않는 건 불필요하다 여겼다. 엄청난 환경운동가는 아니지만, 넘쳐나는 소비 속에서 적어도 &amp;lsquo;합리적 소비&amp;rsquo;를 하고 싶었다. 20대에는 이사를 자주 다녔다. 짐이 늘어날수록 삶이 불편해지는 걸 몸소 겪으면서, 자연스레 최소한의 물건만 두는 습관이 생겼다. 지금의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Ya%2Fimage%2FhHwAW_ff229c7321OIKq5WR8Je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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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선자령 천천히 스미던 - 조용히 닮아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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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2:04:17Z</updated>
    <published>2025-11-06T02: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폭우가 내렸다. 아버지와 만나기로 한 휴게소까지 가는 길, 이 여행이 과연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아버지와 밤이가 처음 만난 건 그보다 몇 달 전이었다. 내가 강아지를 입양했다는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겸사겸사 얼굴이라도 보자며 서울로 올라오셨다. 평소엔 강아지에 별 관심이 없던 분이었는데, 애교 많은 털뭉치 앞에서 금세 마음이 녹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Ya%2Fimage%2FxQnmPqkDy2BXnOoNfxXewd69VG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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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정암 첫 여행 - 모든 것이 서툴 무렵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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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3:07:46Z</updated>
    <published>2025-10-31T03: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4월, 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밤이와 첫 차박을 떠났다. 강원도의 봄은 아직 차가웠고, 어색함이 무색하게 벚꽃이 가지에 무성히 남아 있었다. 밤이는 그때 아직 어렸다. 채 한 살이 되지 않았던 시절, 얼굴에는 원숭이처럼 솜털이 남아 있던 때였다.  퇴근하자마자 강원도로 향했다. 첫 여행의 들뜸은 잠시, 도착하자마자 문제들이 이어졌다. 해변가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Ya%2Fimage%2F6T3jGz4Ua2YUzkKmYoNW2gj5ZT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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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박, 답답함과 여유 그 사이에서 - 해야 할 일이 없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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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23:35:17Z</updated>
    <published>2025-10-25T23: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차박을 했던 게 언제였을까. 아마 2017년쯤, 캠핑이 유행하기 전이었다. 문득 일출이 보고 싶어 회사 옆 아울렛에서 급하게 이불 하나를 사 들고 동해로 향했다. 예상치 못한 한기에 오들오들 떨며 하룻밤을 보냈던 그날, 그게 나의 첫 차박이었다.  그 시절의 나는 열정이 많았고, 나름이지만 낭만이 가득한 친구였다. 시간이 지나며 많은 것들이 담담해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Ya%2Fimage%2Fgf8SLfoj6fuCRjt9eRW8MKiUVG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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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배우는 중입니다. - 조용히 같이 머무르고 있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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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2:02:10Z</updated>
    <published>2025-10-23T06: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서두르는 사람이었다.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맞추고, 하루를 쪼개 쓰며 살았다.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하고 싶은 게 많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밥을 먹을 때도, 운동을 할 때도, 늘 &amp;lsquo;오늘은 이래야 한다&amp;rsquo;는 계획이 앞섰다. 그렇게 나만의 빡빡한 리듬 속에서 바둥거리며 하루를 채워왔다.   그러던 중, 2024년 내 세상을 바꾼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Ya%2Fimage%2F1JvmHIUu7-wrEK-cly9fFuz6j0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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