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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스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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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호시탐탐 퇴사를 노리는 직장인 도비. 500파운드와 자기만의 방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30대 비혼 여성. 책과 커피, 바느질, 클라이밍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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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1T11:53: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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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을 입력 하세요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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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5:33:09Z</updated>
    <published>2026-03-20T05: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의 수용소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목표를 가지고 내 태도를 결정한 사람이라고, 우리는 우리가 처한 환경을 바꿀 수는 없어도 환경을 대하는 태도는 바꿀 수 있다는 유튜브 영상을 잠깐 봤다.  글쎄... 정말 그런 걸까...?  저 논리대로라면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 나오지 못한 이들은 태도가 잘못됐다는 말인가. 영상 속 화자가 너무나 나이브한 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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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이 많다는 것 -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하지 않고서는 베기지 못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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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9:24:16Z</updated>
    <published>2026-02-21T09:2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도 좋아하고, 저것도 좋아한다. 여기도 가보고 싶고, 저- 멀리에 있는 어디도 가보고 싶다. 유행에는 그다지 관심 없지만 유행과 내 취향이 겹치면 기꺼이 유행에 편승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는 내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더 많이 곁에 두고 싶을 뿐이다.  가뜩이나 살기에 팍팍한 이 세상에서 나를 기쁘게 하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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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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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3:47:01Z</updated>
    <published>2025-12-02T13:4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다. 겨울이 왔다. 드디어. 내가 사랑해마지 않는 계절이.  차갑다 못해 시린 공기 살갗에 스치는 매섭고 날카로운 바람 끝 들숨에 폐부를 찌르고 날숨에 한 김 잔뜩 뱉어내는 이토록 찬란한 계절이  드디어 왔다.  부디 바라건대, 지난번에는 너무 짧았잖니 이번엔 내 곁에 오래 머물러주기를 부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Yr%2Fimage%2F4QlXenUN1TnoMGZJOWSmDI162i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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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을 입력하세요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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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9:27:57Z</updated>
    <published>2025-11-05T09: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민 그리고 혐오에 대해 알아보자. 연민은 가련하고 불쌍하게 여긴다는 뜻이고 혐오는 싫어하고 미워한다는 뜻이다.  여기 A가 있다. A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포진해 있다. B는 A를 좋아한다. C는 A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 D는 A를 가끔은 불편해한다.  A는 본인을 좋아하는 B를 두고 C와 D에 대해서만 신경 쓰고 고민한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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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그 부업에 대한 강의를 들어봤던 일에 대하여 - 월 백만 원을 부수입으로 올릴 수 있을 거라는 달콤한 마케팅은 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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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8:28:18Z</updated>
    <published>2025-11-03T01: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 숏폼영상을 무한으로 스크롤하다 보면 사이사이에 사이드잡, 부업, 부수입, 재택으로 남는 시간에 돈 벌기와 같은 키워드를 넣어 만든 광고를 많이 접한다. 그날도 특별한 일 없이 숏폼 무제한 새로고침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광고 영상. 유명한 커뮤니티 발 그 광고는, 1시간 반 동안 블로그 부업에 관한 라이브 강의를 무료로 유튜브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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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장에서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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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4:37:45Z</updated>
    <published>2025-10-21T14: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오는 주말을 유독 설레며 기다렸던 것은 북페어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구경과 비보쇼 관람이 줄지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북페어는 올해 도서전을 가지 않아서 기대되는 행사였고 비보쇼는 10주년에 처음 가게 된 행사여서 기대가 컸다. 비밀보장 팟캐스트 애청자 10년 차임에도 그간 티켓이 없거나 시간이 없거나 체력이 없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못 갔었는데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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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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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7:30:14Z</updated>
    <published>2025-09-26T07: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구내식당에서 식판에 밥을 담으려고 줄을 섰다. 그런데 이상하게 밥이나 반찬 등을 식기에 담으려고 할 때마다 누군가 날 부르거나, 휴대폰이 울렸다. 덜어내고 다시 줄서고를 반복하다가 끝내 밥을 먹지 못했다.  2. 아무도 밟지 않은 깨끗한 눈밭색과 꼭 같은 색의 고양이가 내 곁에 다가왔다. 임신 중이었다. 어쩐지 나는 그 고양이의 출산을 돕고 있었고 6</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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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랑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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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15:56:27Z</updated>
    <published>2025-09-22T15: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지난 주말에 잠시 나갔다 들어오면서 사마귀 한 마리가 화단에 서서 위풍당당하게 당랑권 자세를 취하고 있더라고 말하는 걸 들으면서 나는 소설이나 시는 엄마 같은 사람이 써야 했던 게 아닌가 싶었어. 나는 당랑권이 뭔지 모른 채 끝에 -권이 들어가는 걸로 봐서 어디 중국무술 중 하난가 싶어 흘려들었는데(엄마는 성룡 배우를 정말 좋아해서 무술영화를 즐겨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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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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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0:46:52Z</updated>
    <published>2025-08-03T10: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한테 화가 난다  엄마가 안쓰럽다  엄마가 원망스럽다  엄마를 이해한다 엄마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엄마가 너무 나약한 사람이다  엄마는 나약한 것만은 아니다 엄마는 내가 자라는 동안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  엄마는 내게 가장 중요했을 인생의 전환점에서 급작스레 참견하여 나의 미래를 손상했다 엄마는 내 정보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엄마는 이제 와서 나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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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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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3:54:12Z</updated>
    <published>2025-07-04T03: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명 아이돌 그룹 콘서트에 갔다. 그것도 초대권으로 앉을 수 있는 관계자 좌석 1 열이었다. 이 공연은 특별하게도&amp;nbsp;아이돌 멤버들이 공연 전 찾아온 관객 모두를 위해 팬사인회를 열어서 티켓을 끊고 들어온 관객들은 착석 전 멤버 모두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나는 1 열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순번으로 사인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이 순간이 너무 벅차고 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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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이 몇개 안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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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9:58:28Z</updated>
    <published>2025-06-28T09:2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지어온 약은 28일치다.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56개의 소분된 약봉투를 받았다. 저녁에 먹는 약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의사 선생님의 처방이 그랬고 복약지도 안내에도 기재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로 효과가 있다. 휴대폰 보다가 잠드는 게 많은 이들의 일상인만큼 나도 마찬가진데 약을 먹고 누우면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잠들어서 아침에 배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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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은... - 글러먹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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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2:29:18Z</updated>
    <published>2025-06-25T02: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범접이 유행이다.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의 그 범접이 맞다. 화제의 메가크루 영상을 찾아봤다. 과히 열광할만하다. 이름에 걸맞은 춤사위였다.  갑자기 명사로 쓰일 때 범접의 뜻이 궁금했다.&amp;nbsp;보통 우리가 명사로 쓸 때 범접의 한자어가 호랑이를 범이라 부를 때 쓰이는 한자와 같을까? 호랑이를 범이라고 칭하기도 하니까.&amp;nbsp;일차원적으로 생각해 보자니 그럴듯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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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파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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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2:24:32Z</updated>
    <published>2025-06-04T11: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죽을 때까지 나와 화해하지 못할 것 같다.  2. 언젠가 내가 죽는다면 내 장례식장에 와 줄 이는 누구일까. 우는 사람이 있을까. 웃는 사람은 또 있으려나. 아니, 장례식은 사치스러운 상상일지도 모른다. 무연고자로 이름 석자 중 모음 한 조각도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날지 그 누가 알겠나.  3. 나에게 끊임없이 실망에 실망을 거듭한다. 혐오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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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눈이 내리다 - 『고래눈이 내리다』를 읽으면서 제일 많이 한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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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9:34:15Z</updated>
    <published>2025-05-28T07: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인간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그러니까 심장이나 뇌, 뼈, 피와 살, 폐&amp;hellip; 와 같은 물리적인 요소들 외에 또 무엇으로 우리를 설명할 수 있는지 새삼 궁금하다.&amp;nbsp;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느껴지는 감정, 하고 싶은 말들&amp;hellip; 마구잡이로 뒤섞인 이것들이 어디서 기인하는지, 발화지점이 어디인지 명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다.&amp;nbsp;우리가 영혼이라고 비유하는,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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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천국 가는 날 - 미처 몰랐던 김밥천국에 대한 어떤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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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3:59:16Z</updated>
    <published>2025-04-30T11: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림을 도맡아 하는 사람을 가장 분노케 하는 문장이 무엇일까.   내가 우리 집에서 살림에 참여하는 비율은 0에 수렴한다. 불효자식 맞다. 돈 벌어오는 가장노릇을 한다는 그럴듯한 핑계로 청소, 빨래, 요리를 엄마가 전담한다. 양심에 찔려서 설거지라도 내가 할라 치면 엄만 뭐가 그렇게 걱정되고 염려되는지 질색을 하면서 손사래를 치고 날 싱크대에서 쫓아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Yr%2Fimage%2FEsAqKtkEIlOBg-wzpf_C92Ag7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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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석열 파면 - 탄핵이 인용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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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7:17:38Z</updated>
    <published>2025-04-04T04: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윤석열이 파면됐다. 더 이상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 회사에서 뉴스 라이브 방송을 보는 내내 손끝이 차게 식어가고 있었다. 손가락이 덜덜 떨렸다. 업무 전화를 받으면서, 메일을 쓰면서, 넘겨받은 파일을 수정하면서 시선은 모니터에 두고 귀는 재판관의 선고문 낭독에 온 정신이 쏠려있었다. 그래선 안 되지만 만약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어떡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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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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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12:30:08Z</updated>
    <published>2025-03-11T09: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 1 김숙, 송은이 님과 함께하는 청취자 요리대회에 참여했다. 아니 요리대회가 먼저였는지 MT가 먼저였는지 모르겠다. 나는 김숙, 송은이 님이 주최하는 모임에 특별히 참여기회를 얻은 열댓 명의 청취자들 틈에 섞여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들 속에 섞이지 못하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내 구석에서 홀로 서럽게 울다가 갑자기 펼쳐진 요리대회에 참여하며 다 같이 웃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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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천국 - 과연 천국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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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03:03:57Z</updated>
    <published>2025-02-27T01: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토피아, 그러니까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amp;nbsp;천국이란 어떤 세상일까 생각해 본다.  슬프지 않은 것 괴롭지 않은 것 나쁘지 않은 것 불행하지 않은 것 편안함 또는 잔잔함 분노할 일 없는 것 미움이 없는 것 굶주리지 않는 것 부족하지 않은 것  슬프지 않고 괴롭지 않고 나쁘지 않고 분노하지 않은 상태란 어떤 것일지 과히 짐작하기에 어렵다.&amp;nbsp;다칠 일이 없어야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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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네일아트 - 금방 사라지고 말 반짝임이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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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11:20:09Z</updated>
    <published>2025-02-12T10: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일아트를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책 사는 일 다음으로 좋아한다.  두 행위를 비용적인 면에서 손익계산서를 따져가며 비교해 본다면, 책은 사서 손해 볼 일은 없다. 끝내 읽지 않으면 중고로 되팔 수 있고(다만 책의 중고가격은 좀 너무한 부분이 있다) 되팔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언제든 내켜서 읽고 나면 뭐든지 간에 그 흔적을 남긴다. 재미 또는 교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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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을 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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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2:31:56Z</updated>
    <published>2024-12-26T08: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운동을 했어.  원래 나는 오늘즈음부터 주말까지 대전, 울산, 속초, 부산 중 한두 곳 정도를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계획은 무산됐고 현재 난 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 내 카페에 널브러져 있어.  새벽에 급하게 헬스 트레이너에게 메시지를 보내 당일 수업 가능 여부를 여쭤봤는데 운이 좋았어. 가능한 시간이 있으셨다지 뭐야. 그래서 덕분에 운동했고 점심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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