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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선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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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꾸는 워킹맘, 딸셋 육아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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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3T08:47: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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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조영화 - 휴직 17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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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23:08:09Z</updated>
    <published>2021-08-25T06:2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19일까지인 무료 영화 관람권 한 장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 한 장인데 굳이 가야 하나 싶다가, 그래도 가서 볼까 싶다가, 요즘 별 영화 없는데 그냥 버리는 셈 쳐야겠다 하다, 아깝긴 한데 아쉬우니 좀 가볼까 싶다가... 맘이 오락가락하는 사이에 8월 18일 저녁이 되어버렸다. 이쯤 되니 사실상 영화 보러 갈 마음을 접었고, 심지어 영화표가 있었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t7S9KcICNCnh5l9WdOj7f0-GZ4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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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할줄 알았는데 - 휴직 16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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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13:56Z</updated>
    <published>2021-08-25T05: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여 제법 긴 휴가를 다녀와서, 일상생활에 복귀하기 어려웠던 한 주였다. 당장 주말에 또 어딜 갈 예정이라 짐도 안 풀고 널브러뜨려놓고, 그간 쌓아놨던 공부하고 운동하는 습관들은 다 무너져버렸다. 꽤나 피로했는지 다래끼가 나는 바람에 생활하기도 은근히 불편하고, 서울은 여전히 더워서 밥 한다고 불 쓸 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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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시리스트 뽀개기 - 휴직 15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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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14:11Z</updated>
    <published>2021-08-08T00:3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가족, 어른 넷, 아이 다섯 총 아홉 명이 함께하는 휴가. 이번 여름휴가는 신랑이 대부분 준비했다. 어디로 갈지도 혼자 고민하고, 숙소도 결정하고, 준비물도 미리 고민해서 사는 등, 분주하게 준비하며 물어보면 나는 대답이나 조금 해주고, 기본적인 준비물만 수동적으로 챙기는 정도 했던 것 같다. 어쩐지 의욕이 없었달까. 어쨌든 그렇게 나는 약간은 시큰둥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E4LfkMAsSY97sTMs7sJtTnoPd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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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트 타보고 싶어 - 휴직 14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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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14:24Z</updated>
    <published>2021-08-08T00: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카약 무료체험을 발견한 게 시작이었다. 신랑한테 아이들 데리고 이거 해보자고 보내줬더니, 이런 것도 있는데? 하며 무료 요트 체험이 있다는 거다. 요트는 구경밖에 못해봤는데, 가만히 서있는 요트 들어가 보는 것까지밖에 못해봤는데, 게다가 무료 체험이라니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방에 사는 지인에게 말하니 반차를 낼 수 있다며 같이 가자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1GJ79KMIxri77JyJsGWll759r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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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가자 - 휴직 13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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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14:37Z</updated>
    <published>2021-07-28T22: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며 가며 마주치는 버스정류장에 붙은 이 광고가 유난히도 마음에 와닿는다.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곳으로 도. 망. 가. 자. 온 가족이 수시로 찾아대는 데 지쳐버린 내 마음을 휘젓는, 기가 막힌 광고다.   이 와중에 눈치 없는 신랑은 기름에 불을 부었다.  &amp;quot;설거지 좀 바로 하지?&amp;quot;  &amp;quot;좋겠다. 낮잠 잘 시간도 있고.&amp;quot; 어쩜, 말을 이렇게도 예쁘게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_idVplKelllBICD0LcppNuuYFA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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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넓고 얕은 경험을 수집합니다. - 휴직 12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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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9T01:12:16Z</updated>
    <published>2021-07-21T00: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매일 이벤트로 스케줄표가 꽉 차 있던 한 주였다. 코로나로 예약해둔 공공기관 프로그램들이 많이 취소되었음에도, 한 주를 돌아보니 이것저것 한 게 제법 많다.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항상 같이 있는 건 힘드니까... 가끔씩 Me Time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번 주 혼자만의 시간은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를 예약해두었다. 일전에도 한 번 그려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P5mgJ059omsbf7baBfEthEUTH0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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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일 없이 산다 - 휴직 11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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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4T13:56:43Z</updated>
    <published>2021-07-14T07: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근력 운동하고, 두어 번 정도 걷고, 하루는 친구 만나며 엄마 노릇에서 벗어나도 보고, 하루는 아이들 데리고 체험학습을 다녀오고, 주말에는 집을 벗어나 휴양림에 다녀온 그런 주간이었다. 아이들이 학교 가거나 온라인 수업하는 오전에는 부지런히 청소 빨래 정리하며 짬짬이 필사나 영어공부 같은 루틴을 꾸준히 하고, 아이들이 오는 오후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GU4Nm-FThi1-09nzPwkZK5VxO0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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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Walker - 휴직 10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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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4T22:34:14Z</updated>
    <published>2021-07-04T11: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일기를 돌아보니 매일매일 나가서 평소와 다른 무언가를 했다.  막내와 생태공원을 한 바퀴 돌기도 하고, 둘째와 역사공부차 남산을 걷기도 하고, 학원 갔다 돌아온 첫째를 붙들고 한저녁에 산책을 다녀오기도 했다. 요약하면 이번 주의 테마는 '걷기'였다.  회사 다닐 때는 하루에 천 보도 채 걷지 않았다. 집 앞에 회사, 상가, 아이들 학원, 학교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CXUw1ShNlHMgyrU6rqn9kD-8g2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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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와 미래를 마주하다 - 휴직 9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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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8T10:29:42Z</updated>
    <published>2021-06-28T08: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 만나지 못하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던 한 주였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새로운 자극을 받기도 하고, 조금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하게 되곤 한다.   1. 재무 상담하며 만난 20대 재무상담이라는 것을 받아봤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보험 내역을 분석해주고, 투자방향도 얘기해보는 시간이었는데, 담당자라며 나온 친구의 나이가 29세이다. 와, 20대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tbMaTQuidEiDuJUi_RB9E7qmv2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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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주의 나를 칭찬해 - 휴직 8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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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7:34:08Z</updated>
    <published>2021-06-20T01: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서로 폰을 쓰겠다고 투닥대는 아이들 때문에 화가 치솟는다. 한놈은 하염없이 덕질에 빠져있고, 한놈은 게임하고 웹툰을 보겠다며 인터넷이 되는 폰 하나를 서로 쓰겠다고 틈만 나면 말다툼이다. 애들을 잘못 키운 걸까 불안해지고 우리 집 인터넷 사용 정책을 좀 바꿔야 할까 싶기도 하고, 생각이 꼬리를 물더니 결국 부모인 내 잘못인가 싶은 자책감이 몰려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s5UozEsyYeTei8CWOuhSrQvkm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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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보자, 숲으로 - 휴직 7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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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9:18:20Z</updated>
    <published>2021-06-15T05: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외 나들이를 여러 번 다녀온 주간이었다. 지난 주말에는 집다리골 휴양림에 2박 3일 다녀왔고, 주중엔 잠시 방이 습지 체험을 했고, 이번 주말에는 포천 백운 계곡에 다녀왔다.   집다리골 휴양림은 휴양림 시설은 좀 낡았지만, 서울 근방에서 계곡으로는 손에 꼽을 만큼 좋은 곳이다. 현재 코로나로 4인실 몇 집만 받고 있어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정말이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f8tJQtXC5S-9fKH1XsNeILXjC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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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응하고 도전하기 - 휴직 6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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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1:44Z</updated>
    <published>2021-06-09T07: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신생아 시절 육아휴직 때는 뭔가 더 할 생각도 못하고 갓난아이 챙기느라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번 휴직은 그래도 제법 큰 아이들이랑 있는 것이다 보니, 하고 싶던 것들이 많았다. 그리고 휴직 한 달이 넘은 지금 하나하나 조금씩 챙겨서 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번역을 다 해준다는 이 시기에, 갑자기 영어공부가 제대로 하고 싶어진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8b8ulN1pYjYLSlk3k56iApKHI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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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이해하는 시간 - 휴직 5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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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1:14:16Z</updated>
    <published>2021-05-30T13: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10년도 더 된 오디오가 있다. 아이들 어릴 적에 CD로 교육교재가 나오는 것을 틀어주려고 산 건데, 사실상 우리 가족에게는 무용지물이었다. CD는 잘 안 틀어줬고, 그 외에는 딱히 용도가 없었으니까. 계속 처분하고 싶었는데, 이모님이 집안일을 하실 때 그 오디오로 라디오를 들으셔서 처분을 하지 못했었다. 솔직히 짐을 줄이고 싶은 나로서는, 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TNjLDIm6mwKrfJbnaw_1Qd9pw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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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또 따로, 점점 더 따로 - 휴직 4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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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1:14:04Z</updated>
    <published>2021-05-24T03: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초에 신랑이 막내만 데리고 2박 3일 여행을 갔다. 덕분에 큰 아이들 둘과 있어봤는데, 느낌이 참 생경하다. 아이 셋과 복닥 거리는 게 일상이 되어서인가. 한 명이 잠시 없을 뿐인데 뭔가 굉장히... 다르다.   수요일에는 큰아이만 데리고 같이 그룹 트레이닝을 받으러 갔다. 다이어트 수업이라 땀을 있는 대로 흘리고는 근육 뭉치면 안 되니까 같이 좀 걷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02P0FE8jEc2EjzjdXpApdt0jW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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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지냈냐고 물으신다면 - 휴직 3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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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9:23Z</updated>
    <published>2021-05-17T03: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인이 묻는다.  &amp;quot;요즘 어떻게 지냈어요?&amp;quot;  순간, 말문이 턱 막혔다.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  아침부터 시간을 쪼개가며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했는데, 열심히 하루를 살아낸 것이 분명한데, 오늘 뭐 했냐고 물으면 대답할 말이 없다. 그런 하루하루가 모인 일주일을 돌아봐도, 딱히 대단한 일을 한 게 없다.   좀 더 생각해보자. 분명 무언가를 했으니까. 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BCpsnXuGFHA9LwCO6irjy5rOi0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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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 여행 다녀오다 - 휴직 2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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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6:39Z</updated>
    <published>2021-05-10T03: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5/3,4일이 아이들 학교 자율휴업일이라고 하고, 신랑 회사도 휴가를 권장한다고 한다. 그래서 4박 5일간의 제법 긴 일정과 아이들 학업을 고려하여 경주에 다녀오기로 했다. 이 와중에, 휴직했기 때문에 더 이상 내 일정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한편으로는 좋다 싶으면서도, 내심 서운했다. 사람 마음 참 간사하다.   이번에는 운치 있게 경주 서악 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uvH42CvNNjC1mVK3KJRA-mbXC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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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에 대한 고찰 - 휴직 1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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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11:09:23Z</updated>
    <published>2021-05-02T14: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계가 통과되었다. 이번주부터 진짜로 나는 공식적인 휴직자다. 회사메일이나 메신저에서도 접속할 수 없고, 회사밥도 먹을 수 없고, 회사 도서관도 갈 수 없다. 이제부터 내 업은 회사원 대신 가정주부이고, 내 일터는 집이다.   주중에는 늘 아이 셋 중 둘은 학교에 가고 한 명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곤 한다. 아침을 어떻게 챙겨먹여서 아이들 보내고,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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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직한다며, 왜 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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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0T01:13:12Z</updated>
    <published>2021-02-23T16: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택근무를 한 지난 몇 개월간, 아이들이 하루 종일 유튜브만 보는 것을 속절없이 보고만 있었다. 컨트롤을 하고 싶어도 '근무'상태여서, 짬짬이 봐주기엔 한계가 있었다. 회의 중간중간, 업무 중 잠깐씩 애들을 들여다본들, 효과 없는 잔소리나 부질없는 원망만 하게 된다.  '숙제는 했어? 어서 공부 안 하니?!' '몇 시간째 그러고 있니? 이제 그만 좀 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EzmRXHYzgFuXV44Wo_iiDD2Qo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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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일상, 간만의 외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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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6T11:58:02Z</updated>
    <published>2021-01-17T12: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말하길, 엄마의 나쁜 점은 자꾸 나가라고 하는 것이고, 좋은 점은 나갈 때 돈을 준다는 것이란다. 아이들이 하도 집에서 유튜브에만 빠져 있는 게 보기 싫어서, 간식값 쥐어주며 제발 나가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라고 잔소리를 해댔더니만...ㅎㅎ  그렇다. 근 2주를 정말 집에서만 콕 박혀 보냈다. 아주 잠깐 회사에 다녀온 두어 번 정도가 나의 외출의 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gnq-BMyx24J8kUTgGGv5qnd-w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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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삼 깨닫는 학교의 역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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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05:51:55Z</updated>
    <published>2021-01-16T01: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상은 못 받아도 개근상은 받아야 한다고 배웠다. 아파서 가기 싫다고 해도 꾀병으로 치부되기 일쑤였고, 꾸준히 빼먹지 않고 등교해야 성실하고 착한 아이라고&amp;nbsp;칭찬받았다. 그만큼 학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인 줄 알았다. 내 아이들도 맞벌이 부모를 둔 덕에, 만 한 살이 되기도 전에 사회생활이란 걸 시작했고, 결석은 거의 하지 않았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Ch%2Fimage%2FtmC6wfOsIrZ4fuBXY42STPC3M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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