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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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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s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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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화와 문학을 비평하는 대학생. 사회에서 목소리 내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변하려고 노력합니다. 모호하고 예민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한 감수성이 가득 담긴, 문학을 공부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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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6T15:39: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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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빨간 우체통 - 2022 성대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수상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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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2T04:47:56Z</updated>
    <published>2023-01-20T01: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skkuw.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56   은선은 자신에게 주어진 안락함을 사랑했다. 그는 부모님의 지원 덕분에 돈 걱정 없이 대학에 다닐 수 있었다. 그의 가정은 화목하고 평안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들의 대화에서 가정 폭력이나 이혼 이야기가 종종, 주요한 화제는 아니었지만, 맴돌곤 했다. 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FI%2Fimage%2F88n5DVHTDwAfXAFsR6rpUuult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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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여전한 2022, 잠시 멈춤 - 김영하,「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와 이태원 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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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3T16:46:56Z</updated>
    <published>2022-11-02T08:4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1999)는 현재의 나에게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남겨 주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태원 참사가 떠올랐다. 나는 그 문제에 대해 요즘 알 수 없는 절망감을 느끼고 있었다.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사실 때문만이 아니라, 규명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이유들이 있다고 느껴졌다. 그들이 한날한시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FI%2Fimage%2FzuJGlKvE8Pqyt8CT6BTwBaN4J0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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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한국이 싫다면, 떠나도 좋다 - 장강명, 「한국이 싫어서」 : 청년이 바라본 신자유주의 시대 국가와 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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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14:26:01Z</updated>
    <published>2022-08-19T08: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이 싫어서」에서 계나가 여러 번 언급하는 호주행의 가장 큰 이유는, &amp;ldquo;내가 행복해지고 싶다&amp;rdquo;1)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2등 시민인 계나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야 했고, 그러므로 떠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었다. 한국에서는 생판 모르는 타인들 사이에 끼어 가야 하는 지하철과, 온갖 성형 광고와, 보일러를 틀어도 손이 곱을 만큼 추운 집과, &amp;ldquo;가만히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FI%2Fimage%2FZgVJbZXUXGETCk4Vyyk9wTv4nh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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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주변인의 시선으로 본 역사 - 최윤 「회색 눈사람」과 김연수 「뿌넝숴」 비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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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0T13:17:25Z</updated>
    <published>2022-08-19T07: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색 눈사람」에서는 현실을 활자로 표현해 내는 데 사활을 건다. 반면 「뿌넝숴」에서는 &amp;lsquo;전사&amp;rsquo; 따위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실제 겪은 전쟁의 처참함을 전달한다. &amp;lsquo;기록하고 전달해야만 하는 것&amp;rsquo;과 &amp;lsquo;도무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amp;rsquo; 대비된 수식어처럼 보이지만, 그 대상은 모두 &amp;lsquo;민주화운동&amp;rsquo;과 &amp;lsquo;한국전쟁&amp;rsquo;이라는, 참혹하고 파괴적인 현실이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FI%2Fimage%2Fw3cJ4DX59t1fvHMcqD3M6IKZQ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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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여성의 대변자로서의 박씨 - 고전소설 「박씨전」 비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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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14:26:30Z</updated>
    <published>2022-08-19T06: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외부 자료에 근거하지 않고, 작품에 대한 개인적 해석만으로 완성한 글입니다.  「박씨전」에 주요하게 등장하는 인물은 박씨, 이득춘(상공), 이시백이다. 이득춘은 바둑두기와 옥저불기에서 재주가 월등하고 자신을 선관이라 소개하는 박처사를 보고, 박처사의 딸 박씨를 자신의 아들 이시백과 혼인시키는 것을 허락한다. 이후 이득춘은 박씨를 계속해서 총애하고 그 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SFI%2Fimage%2FKXWBwHXDYFvwO5mMb077raFafE0.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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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작은 것들의 거대함 - 김수영의 &amp;lt;거대한 뿌리&amp;gt;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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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08:42:30Z</updated>
    <published>2021-11-25T04:0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전문  巨大한 뿌리 김수영  나는 아직도 앉는 법을 모른다 어쩌다 셋이서 술을 마신다 둘은 한 발을 무릎 위에 얹고 도사리지 않는다 나는 어느새 남쪽식으로 도사리고 앉았다 그럴 때는 이 둘은 반드시 이북 친구들이기 때문에 나는 나의 앉음새를 고친다 8.15후에 김병욱이란 시인은 두 발을 뒤로 꼬고 언제나 일본여자처럼 앉아서 변론을 일삼았지만 그는 일본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qn_J3kPUn2bHXYH9rSn4o0KUHc.png" width="2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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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나만의 발걸음으로, 때로는 발맞추며 걷기 - 영화 &amp;lsquo;리틀 포레스트&amp;rsquo;에 드러난 가치롭게 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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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08:42:43Z</updated>
    <published>2021-11-19T10:5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인공 혜원이 고향 미성리로 돌아온 건, &amp;lsquo;배고파서&amp;rsquo; 그리고 &amp;lsquo;임용고시에 떨어져서&amp;rsquo;다. 그는 서울에서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고, 알바를 하며 임용고시 공부를 했다. 그러나 함께 준비하던 남자친구만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서울 생활에 지친 혜원은, 추운 겨울에 무작정 미성리로 향했다. 혜원은 자신을 반기는 고향 친구 재하와 은숙에게 이렇게 말했다. &amp;ldquo;곧 (서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cMOILVH47srhFdF0afPZ9mqw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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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 돌봄의 범주가 작아진다 - 코로나19가 불러온 혐오의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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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6T13:45:54Z</updated>
    <published>2021-11-19T10: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는 '우한 폐렴'이라고도 불렸던 코로나 바이러스. 이 전염병의 위험도보다도 더 무서운 건 불신과 혐오의 전염이다. 처음에는 모두가 바이러스의 확산에만 집중했고, 함께 그것을 두려워하며 해결을 모색했다. 그러나 사태가 악화되고, 확진자가 늘어났다.     중국인들은 우한 시민들을 혐오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휴가를 나와서,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녀서, 아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j6y-2mkaMiOb-qRXKHvxfJNWYs.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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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 플랫폼은 어떻게 배달 노동자를 소외시키는가 - 배달플랫폼 노동자 소외의 원인과 해결 방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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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20:24:38Z</updated>
    <published>2021-11-19T10: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 오고 기숙사에 살면서 나의 끼니는 거의 배달로 해결되었다. 코로나 시대에 바깥에 나가기가 꺼려졌으므로 배달은 내게 더욱 유용했다. &amp;lsquo;배달의 민족&amp;rsquo; 앱을 켜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이왕이면 배달료가 조금 더 비싼 &amp;lsquo;번쩍 배달&amp;rsquo;을 이용해 빠르게는 15분 안에 음식을 받았다. 이런 생활이 익숙해질 때쯤, 기숙사 창문 너머로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8JmOnwM3WEPuhT-x4l7v2EwB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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