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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뱅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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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고싶은건 다 해보기 와 후회하지 않기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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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8T06:13: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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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그냥 퍽퍽한 카스테라가, - 아주 가끔 너무나도 지칠 때 생각이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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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2:50:29Z</updated>
    <published>2026-03-16T12: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땐 동네 빵집 아무 데나 길을 걷다 들어가는 모든 곳에 자글자글 머핀컵에 꽉 차게 들어앉은 노란 카스테라가 있었다. 고급진 모양새의 나가사키 카스테라도, 또잉또잉 대왕카스테라도 없었던 그 시절의 이야기다.  엄마의 아빠를 무척이나 사랑했다. 어린 시절 모든 칭얼거림을 다 받아준, 다 커서도 무릎을 베고 누울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 나에게 다정함이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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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첼을 알고 계세요? - 아뇨 아뇨 과자 말고 빵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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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5:13:30Z</updated>
    <published>2026-03-01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레첼의 시작은 대학교 2학년때였다. 그땐 머리에 한창 탈색도 하고 염색도 하고 온갖 것들을 했던 때라 미용실에 한번 가면 몇 시간을 내리 앉아 있어야 했었다. 미용실에서 시술을 받고 머무르는 동안에 이런저런 간식들을 많이 접했는데, 그중에서 엄지손가락 한마디만 한 크기의 바삭하고 짭쪼름한 갈색 과자를 처음 만나게 됐다. 자그마한 사이즈에 앙증맞은 하트모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zBgJ-gGwx6YsEUqDiRnRCIBpDb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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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함으로 뭉개지고 싶은 날엔 여지없이 완두앙금빵 - 정중앙을 향하여 돌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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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22:33:05Z</updated>
    <published>2026-02-21T02: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달콤한 것이 당기는 날이 있다. 크림의 달콤함이나 초콜릿의 달콤함, 사탕의 달콤함과는 조금 다른 고소한 달콤함이 당기는 날. 그날은 역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를 들러주어야 한다. 아무래도 소규모 베이커리에서는 다른 것에 집중하다 보면 만들지 않게 되지만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는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외면하던 곳을 향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GOohZ4iwE-CjyAQaKVNNQq__3S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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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이글의 시작 - 반쪽자리 어니언 베이글을 입에 물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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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4:55:57Z</updated>
    <published>2026-02-14T14: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가는 첫날, 빵냄새가 솔솔 풍기는 베이커리 문을 열고 들어가서 오늘은 다른 것 보다도 어니언 베이글을 하나 주문한다. 반을 잘라서 크림치즈를 발라달라는 요청을 하고 종이 포장지로 집은 채 베이커리 밖을 나선다. 왜인지 오늘따라 추운 아침 공기에 코트를 여미고, 베이글을 한입 베어 물며 걸음을 재촉한다. 이건 사실 영화 &amp;lt;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amp;gt; 장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b4CatPDWBLD_CneVz2JOqD1Rju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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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이 굳이 깜빠뉴 - 나에게 차려주는 한 끼 식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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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3:38:43Z</updated>
    <published>2026-02-07T13: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리저리 치여서 왜인지 되는대로 식사를 해결하는 날들이 있다. 계속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딱! 깨닫게 되는 순간,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온다. 나는 왜 이렇게 대충 살고 있나. 나 조차도 챙기지 못하면서 뭘 위해 살아가고 있나. 뭐 그런 마음들이 동동 떠오르는 것이다. 그럴 때 생각나는 것이, 깜빠뉴다. 묵직하고 빼곡한 밀도의, 장발장이 훔쳐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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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콤하고도 고소한, 퐁실퐁실 올리브 포카치아 - '사람 좋아!' 인간의 '사람 싫어!'날을 대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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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8:07:14Z</updated>
    <published>2026-01-31T08:0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너무 팍팍하다고 느껴지는 날이 있다. 있는 힘껏 준비한 과제가 칭찬 하나 없이 신랄하게 까이는 날이라던가, 퇴근길 지하철에서 조금의 양보도 없는 사람들의 밀치기를 당한다던가 하는 날. '사람 좋아!' 사람의 사람 싫어 날이 오게 되면 그날은 어김없이 뾰족해진 나를 푸욱 감싸줄 퐁퐁한 것들을 찾게 된다. 서른이 넘어 깨닫게 된 것이 하나 있다면,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uKepvnhBzZMhxZG7qcdGFn9zb2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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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천장이 까질 정도는 되어야, 비로소 바게트 샌드위치 - 내가 좋아하는 바게트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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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1:10:30Z</updated>
    <published>2026-01-24T13: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땐 그런 꿈이 있었다. 종이봉투에 담겨 위로 볼록볼록 솟아오른 길쭉-한 바게트를 들고 거리를 거닐다 집에 와서는 한입 가득 베어물곤 쭈안득쭈안득 바게트를 먹어보고 싶다는 꿈. 어떻게 이런 마음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딘가에서 보고선 그런 미래를 그려보았으리라. 분명 그 시절에는 바게트를 이렇게 들고 다니는 사람이 한국에 그중에서도 우리 동네에는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pyuajzs_51vjB7I0mszjv844mO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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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는 역시. 시나몬-롤 - 공허한 마음을 달래는 담백하고도 달콤한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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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0:45:46Z</updated>
    <published>2026-01-15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이 되던 해 겨울에 영화 &amp;lt;카모메 식당&amp;gt;을 만났다. 그리고 그 영화는 그저 좋아하는 영화가 되는 것을 넘어서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amp;lt;카모메 식당&amp;gt;은 핀란드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는 사치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볼 때마다 자꾸자꾸 따라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긴달까. 웬 아저씨가 등장해서 드립커피를 맛있게 내리려면 원두를 넣고서 정중앙을 검지로 찔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OvVmwv6e8ZIG4lAPvZWSOBTs5w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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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고 접고 접고 또 접고 콰사삭 크로와상 - 그리움 진통제에 크로와상 만한 게 없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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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5:00:35Z</updated>
    <published>2026-01-08T15: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인지 기억나지 않을 어린 시절의 조각들이 문득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그리고 타지에서 살고 있을 때 떠오르다가 우울해지면 그게 향수병인 것일까.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크로와상을 접고 접고 접고 또 접었던 것은 그런 마음의 한 점에서부터 출발했던, 대학교 2학년 때였다.  대구에서 나고 자라 장거리 운전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아빠를 가졌으므로 대구경북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eZwiu7ycZUF765PNUDGCK-bPP4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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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빵을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야. - 근데 우울해서 왜 빵을 사는지는 알 것만 같은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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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3:10:57Z</updated>
    <published>2026-01-02T03: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남편과 함께 소파에 앉아 브이로그를 보는데 그 속에서 사람들이 계속 밥은 안 먹고 빵만 먹는 거다. &amp;quot;와 빵 진짜 좋아하나 봐.&amp;quot; 하자마자, 남편은 고개를 홱- 돌려 나를 쳐다보았고, 나는 그 눈빛에서 '너도 잖아.'를 읽었다. 그리고 바로 변명 같은 대답을 했다. &amp;quot;근데 난 솔직히 빵을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야.&amp;quot; 대구집에 가서 엄마랑 동생이랑 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Nu0VHthp73fuL8gwe4sPdUSLNIQ.heic"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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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편안한 순간을 떠올려봐. - 바들바들 화가 차오름을 느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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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2:11:01Z</updated>
    <published>2025-04-07T02: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살아나갈수록,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모여 나를 완성한다는 생각이 든다. 입 밖으로 내뱉는 단어도, 상황을 대하는 태도도, 판단하고 움직이는 행동 까지도. 모든 것들이 나를 만든다는 생각. 원래도 주변에 관심이 참 많은 사람이지만 요즘은 더욱 주위를 둘러본다. 우연히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동과 말을 보고 그중에 내가 좋아하는 조각들을 찾아 모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HrpIs1Iv-bH_vlskSaXsNWCzY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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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맞이 대청소 - 묵혀둔 겨울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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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00:10:06Z</updated>
    <published>2025-03-24T13: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좋아하는 겨울이 가고 있음을, 오늘 아침의&amp;nbsp;햇살이 일러주었다.  두꺼운 이불을 층층이 덮어 한가득 포근하고 보드라운 겨울을 즐기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그래서 거실에도 한 무더기, 안방에도 한 무더기, 작업실에도 한 무더기 담요와 이불들이 쌓여있는 우리 집의 겨울 풍경. 다행인 것은 남편도 이런 종류의 포근함을 좋아하는 덕분에 우리 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grXmMa8UXIHHVYURA89CpvjR6_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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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기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데. - 잘하면 잘한다, 좋아하면 좋아한다 말하고 싶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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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9:06:45Z</updated>
    <published>2025-03-17T12: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래 숨기는 걸 잘 못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 근데 그냥 티를 내고 싶은 사람이었던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왕창 티 내고, 할 줄 아는 것을 있는 힘껏 티 내어 저 이거 할 줄 알아요. 짱이죠! 하는 것도.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것과 할 줄 아는 것을 한가득 티 내면 결국에 나는 좋아하는 것을 계속 마주하게 되고, 할 줄 아는 것을 좀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6Cj_nWy_3yYSq1E-MacmY-pMFd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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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만화를 그리는 뱅울입니다. - 라고 자꾸 내뱉어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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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5:58:01Z</updated>
    <published>2025-03-10T03: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진 생각들을 내레이션으로 넣어 만화를 그리는 영상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틀 뒤, 마침 돈이 생겨서 마이크를 샀고 그대로 만화 그리는 영상을 만들었다. 그렇게 생각한 지 3일 만에 첫 영상이 업로드됐다.  https://youtu.be/9C5QUallCAE​  작년 한 해를 내내, 그림 그리는 사람이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그릴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0AbORnYY608E1Gq_xo10FYIuE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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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지게 나이 드는 것. - 반짝. 눈이 반짝이는 순간들의 수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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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12:45:59Z</updated>
    <published>2025-03-03T04: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반짝이는 사람들이 좋다. 시도 때도 없이 부릅뜨고 쳐다보는 눈에서 느껴지는 반짝임 그런 것 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할 때의 그 에너지가 느껴지는 반짝임이 좋다.   최근에 창작활동을 좀 더 부담 없이 하기 위해서 미화팀 매니저로 근무를 시작했다. 미화사원(여사님이라고 부른다)분들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미화작업을 하시면 나는 여사님들이 작업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em7vbT5i_KUJr9CuYjhCMzWcvY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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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나요? - 남들한테 가치 있는 거 말고 나한테 가치 있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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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07:49:28Z</updated>
    <published>2025-02-23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유난히 많이 드는 생각이다. 가치 있는 일. 귀하고 천한 일, 돈 많이 벌고 적게 버는 일 그런 거 말고.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하는 것. 입시의 그 어느 언저리에 잠깐 몸을 담은 경험 덕분에 사람들의 욕망을 꽤 잘 알고 있다. 돈 잘 벌고 대접 잘 받는 귀한 일을 내 자식이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키고 다른 것들도 시키고 뭐 이것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QAVeFfazkT-Zu_0Jw5GuHLu5nZ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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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잘 맞는 것들을 오래도록 좋아하며 사는 삶 - 나만 아는 디테일한 취향들을 모아 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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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5:46:08Z</updated>
    <published>2025-02-17T01: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뱅울님이 꿈꾸는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amp;quot; 얼마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온 질문. 한참을 생각해 보다가 문득 욕심쟁이로 살아남기 시리즈는 어쩌면 내가 꿈꾸는 삶을 줄줄이 다짐하는 글인 것이 아닐까. 그래서 브런치 글들을 쭉 훑었다. 아이고. 너무 많다. 어쩌지. 이 많은 걸 어떻게 줄여내야 하지. 이래저래 고민해 봤는데 줄일 말이 더 이상 생각이 나질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ky2RMpdVb4ogMYx-G1vcRb57O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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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 어쩌고 저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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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21:25:44Z</updated>
    <published>2025-02-10T12: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에 목표했던 독서라는 취미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나는 대체로 담담하지만 다정한, 평범한 단어이지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문장들을 좋아한다는 걸 요즘 들어 깨닫는다. 이번에도 확 꽂혀서 아끼고 아껴가며 읽는 책이 한 권 있다. 단어 하나하나 씹어가며 읽고 그 내용에 나를 끼워 넣어 상상해 가면서 읽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감각으로 책을 만나는 중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J_5o8p0z4BfJvlkvQcP8-UmzE9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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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정한 내 삶의 방식 - 세모라서 다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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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20:58:46Z</updated>
    <published>2025-02-03T13: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답이 있는 것들만을 쫓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수학이 그래서 좋았다. 머리 아프게 고민하더라도 그 머리 아픔의 끝에는 어떻게든 하나의 정답이 있으니까. 그래서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문제임에도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결론에 도달하는 것을 너무 싫어했다. 그래서&amp;nbsp;정답이 뭔데.&amp;nbsp;정답이 없는 거라니까? 아니 그럼 결론은 뭔데.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거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6WNU7ACi4XXQBFoBOzgZs7NbOF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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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이 목표가 되지 않기를 - 일상의&amp;nbsp;순간순간에서&amp;nbsp;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될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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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1T23:29:28Z</updated>
    <published>2025-01-27T13: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유독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에 조금 거부감이 든다.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이 맞는 말일까. 보통은 직업을 이야기하던데, 그럼 아이들은 그 직업을 위해 커나가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특정 직업을 이야기하는 아이들에게&amp;nbsp;왜 그걸 하고 싶냐고 물어보았을 때,&amp;nbsp;돈을 많이 벌어서요.라는 대답이 나오는 것이 맞느냐 하는 말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cg%2Fimage%2Fx7xaiAg6M1LFMKNIyWYFowcHvx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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