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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ylee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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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15년 호주 선샤인 코스트로 이민을 와서, 남편과 12살이 된 딸과 강아지 코지와 함께 살고 있다. 선샤인 코스트 대학교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호주의 일상을 담았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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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9T01:21: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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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착한 일' 하나씩&amp;nbsp; - 내 인생을 예쁘게 가꾸는 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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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1:25:09Z</updated>
    <published>2026-02-09T11: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다. 발렌타인 데이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 가족이 호주에 도착한지 11년되는 날이다. 11년 전, 아장 아장 걸음마를 걷기 시작한 14개월 딸 아이를 데리고 호주로 왔었다.  11년 전으로 돌아가 내 모습, 그리고 우리 가족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볼 수 있다면.... 아마 살얼음 판을 두드려 가며 한발씩 딛는 모습이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UQc1oCsTdKImEkS20nUQLDGru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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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들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amp;nbsp; - 꽃밭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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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9:23:47Z</updated>
    <published>2026-02-07T09:2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화도 한창 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애들하고 재밌게 뛰어 놀다가 아빠 생각나서 꽃을 봅니다. 아빠는 꽃보며 살자 그랬죠. 날 보고 꽃같이 살자 그랬죠.&amp;quot;  꽃밭에서 가사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어렸을 땐 몰랐다. 그냥 가사인가보다 하고 따라 불렀다.  2024년 11월 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LvJq2UssM0q2hpfVmP-38NIU5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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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 중 하나 - 글의 힘 - 지금 생각해도 '기적' 같은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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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0:44:51Z</updated>
    <published>2026-02-06T10: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약 20년전 대학교를 졸업할 무렵, 글쓰기를 좋아했던 난 스포츠 조선의 명예기자가 되어 활동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난 김해에서 인제대학교를 다녔고, 스포츠 조선은 서울 목동에 있어서 기차를 타고 마치 시골 쥐가 도시 쥐 구경가듯 낯선 서울을 두리번 거리며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당시 인제대학교에는 해외입양 프로그램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iELEjFtLf5iNnhHEArVcaIQb9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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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마 나쁜 엄마일지도 - 마지막 잎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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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1:06:38Z</updated>
    <published>2026-02-04T11: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4년 대학교 2학년 1학기까지 공부를 마치고, 휴학계를 제출한 뒤 호주로 어학연수를 왔었다. 그런데 호주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몸살이 정말 심하게 나서 며칠을 드러누웠다. 그때 내 단짝 친구였던 '여영해'와 함께였다. 지금은 연락이 끊긴지 오래지만, 그 소중했던 이름 석자는 내 마음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그 때 낯선 타국에서 하루 종일 방에 누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D4chupVNFh44j-311-Fohmw9X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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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나는 청개구리인가 - '다독다독' 독서 클럽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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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1:16:41Z</updated>
    <published>2026-02-03T10: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월요일 저녁 9시반은 호주에서 온라인으로 독서 클럽에 참여하는 날이다. 이렇게 적으면 꽤 오랫동안 독서클럽 회원이었던 것 같지만, 올해 새해부터 시작했으니, 어제가 겨우 4번째였다. 하지만 수확은 이미 꽤 쏠쏠하다. 김지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임경선 '태도에 관하여'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댄 마텔 '시간 해방' 이동진 '닥치는 대로, 끌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Xn-KKxqxnutLfnkngEXumHULQ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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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 종교도 반반씩 믿을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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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1:12:12Z</updated>
    <published>2026-02-02T10: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40살이 되고 나서 삶이 다시 리셋 된 느낌이다. 컴퓨터로 치면 하드웨어를 모두 지우고, 재부팅한 느낌이랄까? 사춘기라기엔 너무 늦고, 갱년기라기엔 아직 이른 나이, 40.  40살이 되기 전 난 불자였다. 그냥 불자 아니고 아주 성실히 마음 수행을 해오던 나였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절에 갔던 엄마를 보며 자랐고, 염주, 불경과 같은 불교 용품이 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f-lrdKC_FPWbj1uQcQ6DWQwfk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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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화역 4번 출구 - 시인 이상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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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1:04:11Z</updated>
    <published>2026-01-30T11: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애는 침대에서 자고 나는 바닥에서 잔다 그 애는 몸을 바꾸자고 하지만 내가 널 어떻게 낳았는데... 그냥 고향 여름 밤나무 그늘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바닥이 편하다. 그럴 때 나는 아직 대지의 소작이다 내 조상은 수백 년이나 소를 길렀는데 그 애는 재벌이 운영하는 대학에서 한국의 대 유럽 경제정책을 공부하거나 일하는 것 보다는 부리는 걸 배운다 그 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PIFH5MvHBJkx6c8zMit2N4h3JpU.jpg" width="1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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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감한 한 걸음 - 인종 차별 근절 이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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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1:01:42Z</updated>
    <published>2026-01-29T10: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사람들이 동양인처럼 보이면 다 중국인이라고 하는거야? 12살 된 딸 아이가 씩씩 거리며 흥분한다. &amp;quot;그 사람들이 어리석어서 그런거야. 대체 얼마나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있는지 모르는거지.&amp;quot;  &amp;quot;길을 가다 뭔가 인종 차별적인 말을&amp;nbsp;들었는데, 그럴 땐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어.&amp;quot; &amp;quot;맞아.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겠지? 잘못 건들였다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gMQrxJUYxJLp9QIXR9MQYPAT5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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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즐거워야만 해 - 호주 5k 파크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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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0:57:29Z</updated>
    <published>2026-01-28T10: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파크런(Parkrun)이라는 이벤트가 아침 7시에 열린다. 어른, 아이, 유모차를 끈 사람들, 그리고 강아지 모두 환영이다. 단, 5km를 반드시 걷거나 뛰어야 한다. 파크런은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는 약 20개 나라에서 진행 중이며,&amp;nbsp;영국, 호주, 남아공, 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고 한다.  운동이라면 젬병인 내가 호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qaUYiwDcChan-8NuKVu6xdfIk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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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과 마음은 얼마나 가까이 연결되어 있을까? - 딸 아이가 중학교 입학하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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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0:54:56Z</updated>
    <published>2026-01-27T11: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인생은 좋은 것이였어'하며 띵가 띵가 놀다가 일주일 만에 직장에 복귀했다. 정확히 5일은 쉰 사이에 이메일 55개, 학생 관리 시스템에 67개의 메세지, 그리고 새로운 업무 15개가 주어져 있었다. 모두 다 합치면 얼마야? 사실 세지 않았다. 어차피 하루 안에 다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리고 어차피 저렇게 많은 것들이 쌓여 있으면 열심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iPPrNg5Xc5p8H2yz26ZpqLnbg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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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족할 줄 모르는 재능 - 거침없이 앞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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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0:46:24Z</updated>
    <published>2026-01-26T13: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월의 마지막 주다. 사실 이번 달은 언제 일을 했나 싶을 정도로 많이 쉬었다.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새해까지&amp;nbsp;주말을 포함하여 약 11일을 쉬고, 다시 직장에 복귀한 뒤로 '연휴 휴유증'을 겪으며 며칠을 병가를 냈다. 그리고 며칠 다시 '꾸역 꾸역' 회사를 나가다가, 아이 방학을 핑계로 다시 1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TtT%2Fimage%2FMTxM_98D5wJ1kCExI_tYZoFUzB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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