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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란도란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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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oranprojec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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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른 네 사람이 모여 같은 주제로 글을 쓰는 프로젝트입니다. (매주 일요일에 봐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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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4T17:09: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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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무한&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마흔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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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4:40:27Z</updated>
    <published>2026-04-12T14: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을 믿지 않게된 시간만큼 어른이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애석하게도 인생의 유한함을 겪어내며 나아가는 것처럼  우리의 시간이 무한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어쩌면 수많은 무한함 속에 유한한 우리만이 존재하는건 아닐까  그런 실없는 소리로 공기를 채우던 그런 우리가 이제는 없음을 안다.  존재하지 않음을 의심하고 그 존재를 다시 열어보고 뜯어보고 조립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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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전쟁&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아홉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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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3:15:52Z</updated>
    <published>2026-04-05T13: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 세계가 시끄럽다.  사료로만 접했던 전쟁이라는 일들이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다.  인류의 평화라던가 그런 대단한 목적을 바랐던 적은 없는데  그 움직임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지, 감히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단지 운이 좋았던 것 뿐이라고.  기도하는 법을 모르지만 바라게 되었다.  어떠한 생명도 그 경중을 따지지 않고 충분히 살아내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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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돌고 돌아&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여덟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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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3:50:11Z</updated>
    <published>2026-03-29T13: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될 일이었다.  결국 우리는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서로의 기대가 다른 곳에 있음을 깨닫고야 말았다.  나의 발버둥과 너의 애절함이 간절한 상태로 휘발되고야 마는 그런 사이였다.  몇 십번을 돌고 돌아도 같은 자리에서 울던 나, 그리고 더 먼 곳을 보던 너,  우리는 그렇게 다른 곳을 보는 운명이었나보다.  우리는 한참을 헤메이게 되었고 길을 잃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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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맞닥뜨리다&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일곱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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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3:43:09Z</updated>
    <published>2026-03-22T13: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 중요한 순간은 예고없이 찾아온다던데  꼭 그랬다.  나는 폭포같이 쏟아지는 불운을 막아내느라 애써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에 나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 눈이 멀었던 것 같다.  당장 이것이 없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나를 온통 휘감았다.  미래도 현재도 내던진 채로 뛰어든 불구덩이 속에는 내가 찾던 행복이 아지랑이같은 허상이었음을,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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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애정결핍&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여섯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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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4:39:22Z</updated>
    <published>2026-03-15T14: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딱히 애정이 부족하게 크진 않았다. 아니 사실 넘치도록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내가 갖지못한 애정이 또 욕심이 나더라.  나는 가정에서 받을 수 있는 최선의 사랑으로 자랐지만 어느 순간 또 인정하고 싶지 않은 묘한 반항심도 있었다.  우스운 사춘기 시절이 그랬고 그렇게 애정을 갈구하며 대들기도 했다.  애정의 형태는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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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미세먼지&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다섯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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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48:24Z</updated>
    <published>2026-03-08T13:4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따스해지면 꼭 미세먼지가 같이 올라온다.  차가울 수록 파란 하늘, 따스할 수록 팍팍한 하늘.  봄내음이 느껴지기 전에 흙냄새가 먼저 난다.  뿌얘지는 날들이 나는 퍽 아쉽다.  내가 기다리던 봄이 이런 건 아니었는데. 나는 좀 더 파릇한 봄을 기대했던 것 같다.  푸르던 것은 이내 죽어가는 걸 알지만 눈 가리고 아웅하며 가려지는 날들이 나는 퍽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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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추억의 노래&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네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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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3:44:18Z</updated>
    <published>2026-03-01T13: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노래 취향은 '잡식'이다.  꼿꼿한 취향없이 그 때에 꽂히는대로 듣는다.  발라드, 팝송, KPOP, 클래식, EDM 등등  그냥 그때의 내가 듣고 싶은 걸 반복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어떤 노래는 특정 시기에 많은 노래가 된다.  추억이 꽉꽉 구겨져 담겨있는 노래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슬픈노래에만 슬픈추억이 담기는 것도 아니다.  신입 시절 정말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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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군만두&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세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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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3:57:02Z</updated>
    <published>2026-02-22T13: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두좋아 인간의 베스트 메뉴.  사실 빠작하게 튀겨진 군만두보다는 밑은 바삭하고 살짝 쪄진 느낌의 군만두가 좋다.  우리 아부지는 늘 기름에 뽀짝 튀겨주시곤 했는데 나는 괜스레 그게 아쉬웠다.  독립하고 나니까 만두만한게 없더라  기름쓰긴 어렵고 바닥은 굽고 위는 쪄내서 먹는 그 만두가 얼마나 내 취향인지.  30년만에 내가 만두를 구워서 내보았다.  부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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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원인불명&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두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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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5:44:07Z</updated>
    <published>2026-02-15T14: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 수 없는 불안함이 계속 엄습한다.  우리 엄마는 어느날 갑자기 아팠다.  아니 아픔을 진단받았다.  원인은 알 수 없었다.  이유없는 질병에 우리는 모두 무너져내렸다. 일상도 미래도 모두 멈춰진채로 현재의 문제를 쳐내기 급급했다.  그런 와중에도 엄마는 엄마를 되짚었다. 뭘 잘못 먹었던걸까, 이런걸 하지 말았어야 했을까,  그런 생각들이 원인이 없는 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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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AI&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한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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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3:48:42Z</updated>
    <published>2026-02-08T13: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에 정말 AI 기술이 턱끝 아니 머리 끝까지 올라와 있는 것 같다.  얼마전에는 AI끼리 따로 인간을 배제한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SF영화를 상상이라고 했던 내가 오히려 석기시대 인간이 된 것만 같다.  나는 사실 인공지능과 가장 멀리 떨어진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새해가 되면서 여러 방법으로 AI를 써먹어볼 궁리를 하고 있다. 내 삶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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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비율&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서른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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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4:46:11Z</updated>
    <published>2026-02-01T14: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날들 중에 지금의 시간이 총 인생의 몇 퍼센트정도 될까?  100세시대라고 하니 100만큼 세었을때 벌써 30퍼센트를 넘겼네  얼마 아닌 비율 같은데 인생의 새로움을 겪는 밀도는 절반 이상을 지낸것만 같다.  기나긴 삶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내 인생의 90퍼센트를 살았을지도 모른다.  뭐 인생이란게 그렇다고들 하니까.  끝을 아는 인생은 덧없다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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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이직&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스물 아홉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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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4:17:31Z</updated>
    <published>2026-01-25T14: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그 쫀쫀한 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밟고 있던 곳에서 떠나는 불안함과 어쩌면 더 나은 선택이 되리라는 기대감. 그런 것들이 계속 나를 붙잡거든.  이직한 회사에서 내가 발붙이기 위해 발버둥쳐야하는 그런 나는 되기 싫었는데  나는 또 그걸 아득바득 해내고 있었다.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하면서 나는 정말로 어떤 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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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짝사랑&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스물 여덟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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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4:58:48Z</updated>
    <published>2026-01-18T14: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다.  자꾸 아른아른 거리면서 기회가 되면 말을 걸고 싶었다.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 맴돌고 싶었다.  자꾸라는 단어가 익숙해질 만큼 내심 핑계를 대어서 만나고 싶었고 또 욕심이 나곤 했다.  뭐가 그렇게 좋았느냐 라는 질문에 답하려면 글쎄, 뿐이다.  좋았다.  어른스러운 그 모습도, 안 어울리게 어린애 같은 모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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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새해 목표&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스물 일곱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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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3:22:52Z</updated>
    <published>2026-01-11T13: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금방 흐른다.  작년 이맘 때 즈음 엄마랑 이모 집에서 뜨는 해를 보면서 건강해지기만을 빌었다.  참 요사스럽게도 건강이라는 게 안좋아지면 불구덩이 같이 일상을 태워버리는데  조금 지나면 또 그 온도에 먹먹해져버린다.  그런데 올해는 어째서인지 막 뜨겁게 달아오르지가 않는다. 아, 어쩌나 시작부터 이러면.  마치 어제를 살던 것처럼 오늘도 내일도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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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반격&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스물 여섯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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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4:18:55Z</updated>
    <published>2026-01-04T14: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들은 그렇게도 얘기한다.  한번즈음 그렇게 덤벼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냐고.  그랬다.  내가 살아오면서 있었던 것들은 쥐고 싸우려들지 않으면 빼앗아가곤 하는 그런 거였다.  그래서 움츠리고 도끼눈으로 지키려고 하게 되었다.  나의 것들을.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마음을 고깝게 보게 되는 내가 싫어지면서도  나는 팍팍하게 살려고 했다.  그게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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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볶음밥&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스물 다섯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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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3:37:03Z</updated>
    <published>2025-12-28T13: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땐 잘 몰랐다.  아빠 볶음밥이 얼마나 특별한지.  소풍가는 도시락을 볶음밥에 오므라이스로 업그레이드 해주던 그의 사랑이 나는 좀 부담스러웠다.  김밥 도시락들 사이에 나만이 따끈한 볶음밥이라니. 지금은 황홀감에 우쭐해지겠지만  그당시에는 특출나게 튀는게 누구보다 싫었다.  내 시야가 좁고 마음이 옹졸해서.  그래서 아빠를 졸라댔다. 김밥 유부초밥 해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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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치즈&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스물 네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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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4:22:04Z</updated>
    <published>2025-12-21T14: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뭘 좋아하느냐 묻는다면 꼭 치즈가 좋다고 말하긴 어려운데 치즈를 싫어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어릴 땐 엄마가 챙겨주는 한장짜리 체다치즈가 좋았고 좀 크니까 크림치즈라는 걸 알고나서 그 꼬득함이 좋았다.  리코타치즈, 모짜렐라치즈 그런 것들을 먹으면서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 들곤 했다.  그러다 여느 음식들처럼 음식에 치즈를 넣는게 지루해졌다.  치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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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본능&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스물 세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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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3:36:18Z</updated>
    <published>2025-12-14T13: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얄궂은 본능, 나는 그런 것에 약하다.  이미 맛본 것은 달콤했고 알고 있는 것만 탐했다.  안 될 걸 알면서 그리워 하였고,  독인 줄 알면서도 빠져들었다.  나는 꼭 그랬다.  푹 담겨지다가 이내 나오다가 다르다고 되뇌이다가 그 안으로 달려들어가고야 마는 알기 쉽고 말리긴 어려웠던 나.  나만큼은 다를것이라 소리쳐도 사실 나만큼 유약한 것도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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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공유&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스물 두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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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13:31:08Z</updated>
    <published>2025-12-07T13: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 일상 공유의 시대,  어떤 사람은 눈떠서 잠들때까지 모두와 공유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내 일상을 누군가가 보고, 공감해주는 게 즐거웠는데  요즘은 그런 부분이 조금 피로하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의 삶이 온갖 곳에 흩뿌려진다.  어느 순간 공유하는 게 망설여진다.  내가 이런 부분까지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줘도 안전한가? 재밌는 부분일까?  그런 고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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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라멘&amp;quot; - 도란도란 프로젝트 - 육백 스물 한 번째 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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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1:51:43Z</updated>
    <published>2025-11-30T11:5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라면보다는 일본식 라멘이 더 좋다.  맵찔이로써 매콤한 것도 땡기지 않거니와 구수한 맛이 나는 국물이 좋다.  언젠가 연남동에서 빠이탄이라는 엄청 깊은 국물의 라멘을 먹었는데 그게 또 마음에 쏙 들었다.  라면도 베리에이션이 많은 편인데 라멘의 그 종류도 좋다. 찍어서 먹는 종류도 마늘기름을 넣은 것도 비벼먹는 것도  왠지 모르게 좋아져 버린다.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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