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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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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과 가까운 일을 하는 기획자, 소영입니다. 반갑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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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2T05:03: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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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싶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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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22:43:56Z</updated>
    <published>2024-05-15T00:4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간 마음이 조급해진 이유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일몰시간을 검색했기 때문이었다. 7시 26분. 무거운 짐만 내리고 부지런히 걸어가면 송정해변에 얼추 늦지 않게 도착할 터였다. 옷가지를 잔뜩 넣은 배낭을 내려놓고 작은 가방을 챙겼다. 얼마 전 마음먹고 장만한 바람막이도 동그랗게 모아 넣었다. 회색 운동화를 현관에서 구겨신듯 나왔지만 결국 내려가는 계단에 멈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3C8nGC4c-Lz6iFxoyqGOlljK3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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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드카를 타본 적 있나요? - 요상하고 털털거리는 서른 살 프라이드 베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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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45:48Z</updated>
    <published>2024-03-12T13: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에게는 특별한 차가 하나 있다. 어릴 적부터 학창 시절까지 자주 탔었던 프라이드 베타(이하 베티). 올해로 서른 살이 된 베티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외삼촌과 동생의 운전 선생님이 되어주었다. 이번에는 나의 차례다. 중고차를 장만하기 애매한 시기인 겨울 동안 베티를 빌리게 되었다. 막상 타려니 궁금해져서 검색창에 '프라이드 베타'를 찾아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M7pAcUdM_mj9O86iuV9a8v58c2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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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여행을 떠나 본 적 있나요? - 처음 혼자 떠나본 여행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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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46:20Z</updated>
    <published>2023-10-21T11: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전주를 갔다. 정확히 말하면, 친구들과 KTX를 타고 순천을 여행한 후 아쉬운 마음에 연차를 내고 홀로 전주로 향했다. 배웅하고 전주행 기차를 타니 실감이 났다. 찜해뒀던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가볼 만한 곳들을 지도앱에 표시했다. 시간으로 생각하면 하루도 안 되는 나 홀로 여행이지만 괜히 설렜다. 숙소에 짐을 내리고 작은 리코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RL6wfVaZxlX0QL_h47GxQyjko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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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렁뚱땅 대출카드 - 가끔은 지인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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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48:06Z</updated>
    <published>2023-07-23T07:3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는 2개의 동으로 나뉘어 있다. A동 그리고 B동. B동에서 시작해서 2년 반이 지난 지금도 같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다. 같은 공간이지만 그 시간 동안 바뀐 것들이 눈에 띈다. 물리적으로 바뀐 것이 있다면 자리.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한 회사에서 퇴사와 입사가 잦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을 붙이거나 데면데면하던 사람도 언젠가는 떠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8JeBGHPe7XLN_I-cii3_RV1nA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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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칠 때 쓴 글을 다시 들쳐본 적 있나요? - 세 번째 질문의 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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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47:42Z</updated>
    <published>2022-10-13T13:4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잃어버리기 싫었던 다정을 잃게 되는 순간이 있다. 순간은 하루가 되고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어버린다. 돌아서야 할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지 한다.라고 생각하다 보면 내가 왜 그래야 하지 - 라며 스스로 되뇐다.&amp;nbsp;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는 건 익숙하고 흥미롭다. 그렇지만 지금은 아니다. 입에서 나오는 언어와 몸이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mjXuzYjcIgqlbMilsmm5uvWug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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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은 꽃 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 닦는 것! - 재능과 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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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48:32Z</updated>
    <published>2021-12-27T04: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교문 앞, 입시미술학원에서 홍보를 위해 멋진 그림이 그려진 노트를 나눠주곤 했다. 입시미술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채화부터 아름다운 일러스트 까지, 표지가 매 달 바뀌는 노트를 품에 안고 등교했다. 표지를 보며 이런 그림은 누가 그리는 걸까 생각하며 따라 그려보았던 기억이 있다. 평소 미술수행평가는 항상 A를 받았기에 생긴 자신감이었다. 하지만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95IBbCjAqTOjl7A3VbNF2KoPA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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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만의 소울푸드가 있나요? - 순대국밥에 대한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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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48:49Z</updated>
    <published>2021-01-06T14: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이 조금 추웠다. 목도리를 안 가지고 나온 게 살짝 후회가 되었다. 하지만 이미 버스를 탄 후였다. 기분이 꿀꿀했다. 출근해서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을 내려먹어도 나아지지 않는 꾸리꾸리함. 그래서 나에게 셀프 국밥 처방을 내렸다.  셀프 국밥 처방 (명사)&amp;nbsp;: 대학생 때는 좋은 해장 음식, 직장인에게는 좋은 보양식  친구들은 내가 아픈 걸 본 적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_AKRIv0hc0L1-0qlpkUEHQIwd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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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랜선파티를 위한 초대장 만들어볼까요? - 집콕이라도 놀고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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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49:19Z</updated>
    <published>2020-12-30T15:3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상치 않은 요즘이다.&amp;nbsp;예전처럼 이 좋은 날씨에 여행을 갈 수도, 동네 친구들과 카페에서 맘 편히 수다를 떨 수도 없다. 뉴스의 시작과 끝은 코로나로 끝난다. 지하철이 하얀색 마스크로 덮인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다. 익숙해진 출근길은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시간이 꽤 걸릴 것임을 예감하게 한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놀고 싶다. 국가가 정해주신(?) 9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3wxK6g1QkiMvGp-qnd2tC2zG7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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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잘하는 게 뭐라고 생각해? - 첫 번째 질문의 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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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49:34Z</updated>
    <published>2020-12-26T04: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대학 친구들과 만났다. 약간 쌀쌀한 날씨에 야외 루프탑에서 카페 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잔잔한 로파이 음악과 분위기 있는 조명이 조금 깊은 이야기를 하기 좋았던 것 같다.  &amp;quot;네가 잘하는 게 뭐라고 생각해?&amp;quot; 라는 질문을 던진 건 나 또한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학창 시절엔 끊임없이 나에게 물었다.&amp;nbsp;내가 잘하는 건 뭐지? 난 뭘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thfc0uUnakY3-BGLNuxcrJTXy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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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스물여섯은 어땠나요? - 여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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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49:47Z</updated>
    <published>2020-12-19T13: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하굣길엔 작은 분식집이 하나 있었다. 두 팀 정도 들어갈 테이블이 있고 계절마다 바뀌는 메뉴가 있는&amp;nbsp;동네&amp;nbsp;분식집. 겨울에는&amp;nbsp;따뜻한 어묵, 여름에는 슬러시를&amp;nbsp;친구들과&amp;nbsp;먹는&amp;nbsp;시간이&amp;nbsp;하루의&amp;nbsp;즐거움이었다.&amp;nbsp;용돈이 조금 남은 날엔 천 원짜리 컵떡볶이를 먹었다. 오래 끓여 양념이 잘 밴 밀떡을 입에 넣으며 생각했었다. 나중에도 컵떡볶이를 자주 사 먹을 것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Uts%2Fimage%2Ft6gdNR1ta-j6Pcjj338KKzkqT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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