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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비련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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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희일비하며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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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6T04:21: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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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공으로 돈 버는 일은 그만두려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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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3:54:41Z</updated>
    <published>2024-10-14T02: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놀공으로 돈 버는 일은 그만두려 한다. 아울러 내가 살 집으로 재테크하는 것도 그만두기로 했다. 이번 뉴욕행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생각지도 못했던 발견을 하게 됐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amp;quot;같은 하늘 이신가?&amp;quot; 미국 사는 친구로부터 문자가 왔고 전화 통화를 47분 동안 했다. 나는 내가 얼마나 고민 속에 살아가는지 하소연했고, 친구의 설득이 한참 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FTYakZFAZ6B03XztETp-kA6Ft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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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을 떠난다 - 2024.5.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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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14:03:39Z</updated>
    <published>2024-05-06T13: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짧은 여행인데 제목이 너무나 거창했다. 그래도 아주 잠깐이래도 떠난다는 설렘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작금이다. 작년 한 해는 지내놓고 보니 고민을 그렇게 많이 할 일이었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한편으론 남들 눈을 너무나 의식하고 살고 있는 나를 맞닥뜨렸다고 해야 맞겠다. 내가 쿨하다고 생각했다. 타인의 이목 따위는 별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KmwLyFZUbbmZn-qZR4TJoewTm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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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독자님과 꽃길을 걸었다 - 2024.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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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09:02:50Z</updated>
    <published>2024-04-02T06: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겠다고, 2023년 브런치를 오픈했는데 작심삼일이던가? 누군가 강제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꾸준히 하는 일이다. 글도 안 쓴 그 많은 시간에 무얼 하였는가? 2023년 한 해는 주로 고민과 걱정을 많이 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그 고민엔 답도 달지 못했고 걱정의 해결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저 속만 끓이며 시간을 축내고 있었으니 한심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eIYlnbazvcYCyOxVU2TxCbXeq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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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매 #3 - 2024.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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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04:42:38Z</updated>
    <published>2024-03-09T02: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법원에서 연락이 왔다. 2월 14일에 등기를 보냈으나 반송이 됐다며 낙찰받은 경매건 잔금을 납부하라고 전화로 알려왔다. 2월 초 호치민에 일처리 할 것이 있어 간 사이에 등기가 왔었나 보다. 납부명령서를 받아 잔금을 납부하는 일자는 2월 28일 딱 2주 남은 시점에 연락을 받은 것이다. 처음 경매를 하고 낙찰받은 것이라 모든 것이 새롭고 어색하기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v3YKSd5ppWMQMAPAZk42cS_rt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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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 색다른 맛의 이별 -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2402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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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13:17:47Z</updated>
    <published>2024-02-13T12: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하면서(경영이라 하기엔 아주 작은 회사라서... 생략) 많은 직원들이 들고 났다.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고 경조사를 챙기기도 하며 가끔 만나 밥도 먹고 하는 사람도 있다. 다닐 때 무척이나 마음을 쏟고 예뻐라 했는데 고객사로 간 직원도 있으며, 연락을 완전히 두절해 버린 직원도 있다. 예전에는 참 섭섭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십수 년이 흘러 그런가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5b5okwqyrVLCLqL0Fx-Hg7NJr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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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매 #2 - '항고'라는 걸림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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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04:13:58Z</updated>
    <published>2023-12-19T04: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1일에 낙찰받았다. 낙찰을 받고 벌써 다섯 달이나 지났다.&amp;nbsp;오늘은 보일러를 켜고 목도리를 친친 감고 업무를 보고 있다. 경매 스토리를 올리기로 하고 아직도 아무것도 올릴 수 없었던 사연은 바로 '항고'때문이었다. 경매에 열을 올렸던 올해 초만큼 열의가 없어지기도 했고, 일단 내가 낙찰받은 집이 있기 때문에 더는 전투적으로 찾아보지 않는 것이 이유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AAHqmc8I7INiJzP7XVDkQgHgU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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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이후의 삶 - 퇴직 예정자의 불안 #1  2023.12.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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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13:56:18Z</updated>
    <published>2023-12-18T08: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7-8년 전쯤 과거 몸담았던 첫 번째 회사에서 교육담당자였던 M.A동기에게 퇴사 이후의 삶과 퇴사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특강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교육생들은 이미 내가 아는 사람들일 텐데 걱정이 컸었다. 그 당시만 해도 적극적인 퇴사예정자를 위한 교육이 체계를 갖추기 전이라고 해야겠다. 엄청 떨면서 강의를 하고는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K2gHbWIxYgqJCBa7np17FFq-s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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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여행자 - 아련한 애련씨 15. 결국 12월 23.1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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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5:51:14Z</updated>
    <published>2023-12-06T03:2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어코 12월이 와버렸다. 올해는 해놓은 것 하나 없이 세월만 꿀꺽꿀꺽 먹었나 보다. 제안서만 쓰고 있는 요즘.. 제안서에 넣을 사진을 구글포토에서 찾고 있자니 지나간 사진들이 우수수 쏟아진다. 2018년 나는 프로젝트 때문에 베를린을 오가고 있었다. 'Being Faust'도 계속 되고 있었고, 어김없이 기록물에는 설치하며 고생하는 모습과 진행 장면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FY1lAy5Ub5I7xpIs3D2yB5RkH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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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 23.10.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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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0:20:03Z</updated>
    <published>2023-10-17T08: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시작을 이렇게 할 때는 100000% 나에게 근심이 되는 말이다. &amp;quot;드릴 말씀이 있는데요...&amp;quot; 오늘 놀공 1층 공방 사장이 나에게 건넨 서두다. 1월이면 2년 만기가 도래하는데, 중국에 할 일이 생겨 잠시 가 있게 됐고 그리고 본인이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공방을 그만 정리한다고 했다. 아주 착실하고 월세 하루도 안 밀린 착한 사장이다.  절대 월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bds0MptEiNLzlFVj7KxaD1KwS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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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두사 '개' - 아련한 애련씨 14. 품위 있는 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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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4T11:14:00Z</updated>
    <published>2023-10-04T08: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딸램이 초등학생 시절이었을게다. &amp;quot;엄마 개맛있어!&amp;quot; 비속어를 좋아하지 않는 남편은 '개'라는 말은 별로 좋은 말이 아니니 쓰지 않는 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딸램 하는 말이 &amp;quot;그럼 진짜 좋다는 말을 어떻게 해?&amp;quot;였다.&amp;nbsp;접두사 '개'는 최상급을 나타내는 시대적 표현이다. 내가 살던 1990년대쯤은&amp;nbsp;&amp;quot;짱&amp;quot;, &amp;quot;캡&amp;quot; 대략 이런 말들로 최고의 찬사를 부여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mZyzELz4u1Ct1SNThKbtUykvl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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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름달 - 소원을 말해봐 23.9.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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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23:16:23Z</updated>
    <published>2023-09-24T06:1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달이 차오르겠지요? 올해는 보름달 떠오르는 날  깨끗이 목욕하고 새 옷 꺼내 입고 달님 가까이 바짝 다가서서 바람을 조목조목 하나도 바짐 없이 적어서 한동안 빌어볼랍니다 조급하게 마음만 앞서던 일 아직 한참 남은 일들도 한동안 속상했던 일 나의 소원 다 빌고 나면 회사 일들과 내 주변 친구들 바람까지도 싹싹 빌어볼랍니다  달님... 이번엔 순순히 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QIfcex7gjjEVBA2_A_laiOLvk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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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생각나서... - 전화가 반가울 때 23.9.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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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4T07:18:53Z</updated>
    <published>2023-09-22T02: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0년대까지는 전화 요금이 비싸서 전화 통화가 어려웠고, 요즘은 상대의 상황을 생각하고 통화를 해야 해서 전화가 쉽지 않다. 그 사람이 통화가 가능한 상황인지 묻고 전화를 해야 하고, 통화하기 어렵다는 문자를 받으면 통화 시간을 조율하고 시간을 기다려 전화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요즘 MZ 세대들은 전화보다는 문자 소통을 더 원한다. 딸이 나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aVvn_aa-NrxirHPnMWZ-svAXF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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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운 목욕탕 - 아련한 애련씨 13. 십 년 후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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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8:36:25Z</updated>
    <published>2023-09-20T08: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 없는 불안이 3일에 한 번쯤 찾아온다. 매일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고 찾아보고 있지만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불쾌감도 동반하여 의욕도 저하되고... 이런 것을 갱년기 증상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엔 억울함이 있다. 몸이 무겁고 운동도 하기 싫고 침대에 좀 더 밍기적 대고 싶은 날이 많지만, 억지로 일어나 수영복 입고 속옷 챙겨 가방에 넣고&amp;nbsp;겉옷은 뭘 입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8ng01fzxMnM9loOk9-3Xm2hH0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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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꽃 -  23.9.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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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9T14:11:55Z</updated>
    <published>2023-09-19T08:5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를 하다 보면 가끔 광고가 뜬다. 주로 다이어트가 제일 많이 뜨고 와이어 없는 브라, 고양이 용품 등이 주로 올라오는데 이런 것은 그냥 훅훅 넘기지만 가끔 눈길이 가는 아이템들이 있다. 최근에는 연꽃 씨앗을 파는 광고를 보았다. 어머나! 저 씨앗을 뿌리면 100% 발화하고 예쁜 꽃을 피운다는 것이다. 식물을 좋아하는 나는 물건을 만지작만지작 살까 말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V8TBS7obE9tv9JkWYfbspe0OX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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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 - 아련한 애련씨 12. 가장 어려운 감정 23.9.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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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15:16:16Z</updated>
    <published>2023-09-13T10: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왈칵 눈물 솟구치게 하는 몇 사람이 내게 있다. 멀고 먼 하와이에 있는 나의 절친은 언제나 나를 응원한다. 나의 바쁜 일상을 항상 걱정한다. 고요한 시간을 갖고 스스로 돌아보기를 바랐고 가끔은 잘 살고 있는지 연락해 온다. 정말 오랜 세월 동안 시시콜콜 이야기를 나눴다. 먼 거리에 항상 있었지만 몇 년에 한 번 대면해 밤새우며 수다를 떨 때면 매일 봤던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za9c8hN-81OwPixrY4ifr_4ms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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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 - 2023.9.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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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5:36:43Z</updated>
    <published>2023-09-11T11: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팬데믹은 사람을 모을 수 없게 했었다. 내가 예뻐하던 조카 결혼식 때도 못 갔었다. 남편 회사 직원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사실 때문에 밀접촉자의 밀접촉자로 위험을 안고 있었기에 결혼식에 못 갔다. 이런 세상이 있나 싶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을 초대하고 성대하고 멋진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시절이 왔다. '노력금지'라는 책을 냈었다. 그때 우리책을 출판해 주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mz7YyWFu2g8wXrGxvBoiLxUi3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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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 메이킹 결과 - 아련한 애련씨 11.  회색과 결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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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02:12:31Z</updated>
    <published>2023-09-03T03: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점을 보러 간다. 스스로 어찌 될 것인지 어쩜 잘 알고 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점집에 가곤 한다. 나는 적극적으로 점을 보러 가진 않지만 타로 하는 친구 혹은 사주를 볼 줄 아는 친구를 만나면 고민을 털어놓곤 한다. 그마저도 3년 전인 것 같다. 사실 나는 알고 있었다. 다만 한 번 더 묻고 검증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미지 메이킹 결과를 소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pUhPU72HIJrT1vrcHlWiuNGkL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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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경리 '토지' - 독립운동가 2023.9.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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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02:12:20Z</updated>
    <published>2023-09-03T02:4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하고도 나는 원래 다니던 피트니스센터에 간다. 아침에 45-50분 걸려 도착하는데 그 사이 책을 듣는다. 윌라 오디오북이다. 윌라의 장점은 성우들이 라디오 극장처럼 읽어주는 것이다. '밀리의 서재'는 다양한 책이 많아서 좋았으나 자동 글 읽기 시스템이 작동하여 페이지와 각주 혹은 목차까지도 죽 읽어버린다. 보통은 운전하면서 듣기 때문에 조작이 불가하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A3MuZmZ5rQwHAiQz9Kc-xWbXf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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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대로 결정짓지 못한 '나' - 아련한 애련씨 10. 정체성 23.8.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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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11:32:08Z</updated>
    <published>2023-08-28T06: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제목이 중구난방이다. 제목 중&amp;nbsp;'아련한 애련씨'는 나에 관한 이야기다. 다소 감성적인 나를 오래 봐온 친한 지인이 붙여준 이름이다. 어감과 각운이 착착 맞는 것이 딱 나를 말한 것 같아 소소한 내 이야기를 묶을 요량으로 큰제목을 붙여봤다. 그러다가 큰제목이 항상 '아련한 애련씨'라 그게 그거 같아서 작은 제목으로 내렸다. 하기사 이런 거 신경 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p4clfmr4lOSC9zVWbO3JTjXfC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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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련한 애련씨 9. 보리굴비 - 보리굴비와 굴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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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1T05:32:36Z</updated>
    <published>2023-08-25T10: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맛있는 거 먹자!&amp;quot; 할 때 생각나는 음식은 '보리굴비 정식'이다. 외국에 오래 살던 친구가 한국 다니러 오면 같이 먹으러 가는 메뉴이기도 하다. 짭짤하고 쫄깃하며 꼬릿 한 냄새가 나는 보리굴비와 흰밥은 천상의 메뉴다. 생선중에서 굴비 혹은 조기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amp;nbsp;어릴 적 우리 집 밥상에 오르던 주요 생선이 '갈치'와 '조기새끼(사이즈가 작은 조기)'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Xy%2Fimage%2FPZFHw2l3XgKeKfmkFD0V2Q4EH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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