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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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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oyeonh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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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래된 시간을 다시 거닐 듯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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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4T09:21: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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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다정함은 유효한가 - 다정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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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3:53:22Z</updated>
    <published>2026-04-08T03: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한 사람은 회사에서 인기가 좋다.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동료의 일을 도와주고, 공을 나눠 갖는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다. 이 사람은 대개 승진이 느리다. 반대로, 자기 몫을 확실히 챙기는 사람이 있다. 공은 자기가 가져가고, 좋은 프로젝트는 선점하고, 부탁은 전략적으로만 받는다. 이 사람은 빠르게 올라간다. 적어도 처음에는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zcT6SxidmM7HfPy9W4HaDsRSO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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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적인 포식자는 없다 - 포식자와 피식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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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4-06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자는 백수의 왕이라 불린다.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그런데 사자의 사냥 성공률은 20~30%에 불과하다. 열 번 달려들어 일곱 번은 실패한다. 가젤은 사자보다 느리지만, 방향 전환이 빠르다. 사자가 직선으로 달리는 동안 가젤은 지그재그로 빠진다. 왕이라고 해서 매번 이기는 것은 아니다.  더 흥미로운 건 나무늘보다. 하루에 잎사귀 몇 장 먹고, 대부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_NUAR_UK5ilbEru9yTUtuJJ6e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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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겨움은 무엇으로 전환되는가 - 지겨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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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6:39:04Z</updated>
    <published>2026-04-03T06: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일이 처음 재미있었던 순간을 떠올려 보자. 손이 저절로 움직이고, 시간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끝내기 싫어서 조금만 더 하게 되는 그 감각.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감각이 사라진다.  똑같은 일인데 손이 안 간다. 해야 하니까 하고, 하고 나면 아무 느낌이 없다. 재미없다기보다는,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다.  지겹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지겨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8vHHtfjcVF701auXQK4aCGI1c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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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경천이 더러우면 안경알은 깨끗해지지 않는다 - 안경천이 하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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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4-01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이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안경알이 뿌옇게 흐려져서 안경천으로 열심히 닦는다. 그런데 닦아도 닦아도 깨끗해지지 않는다. 더 세게 닦아본다. 더 오래 닦아본다. 그래도 안 된다.  원인은 단순하다. 안경천이 더럽다.  더러운 천으로는 아무리 닦아도 깨끗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닦을수록 기름이 번진다. 문제는 안경알이 아니라 천이었는데,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XGAEFxF-p97d6WL7bkXb38fp03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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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가사리가 살아남는 법 &amp;nbsp; - 불가사리가 살아남는 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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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9:31:12Z</updated>
    <published>2026-03-30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가사리는 정말 신기한 생물이다.  뇌도, 피도 없는데 바다 생태계에서 엄청난 생존력을 자랑한다. 가장 신기한 점은, 어마어마한 재생능력이다. 불가사리는 팔이 잘려도 다시 자라난다. 심지어 팔이 잘려 나갈 때 중심부의 조각이 조금이라도 함께 붙어 있으면, 그 파편 하나에서 새로운 불가사리 한 마리가 통째로 재생되기도 한다.  커리어에도 비슷한 순간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3eAPSmwU90SGZp2dcsK73Kmlz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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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감정도 동기부여가 된다 - 분노가 하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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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9:32:23Z</updated>
    <published>2026-03-27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기부여를 떠올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인 감정을 연상한다. 자아존중감, 낙관적인 마인드, 긍정의 힘. 서점에 가면 '긍정이 답이다', '마인드셋이 전부다' 류의 책이 한 코너를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를 열면 &amp;quot;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amp;quot;로 시작하는 동기부여 영상이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한다.  우리 사회에서 동기부여의 공식은 이렇게 정해져 있다. 긍정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BpTj9iOxxMAVSYgwNeIG0KR6L5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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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이 아니라 흥미가 체력이다 - 흥미가 하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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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9:31:51Z</updated>
    <published>2026-03-24T23: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체력이 곧 실행력이다.&amp;quot;  오랫동안 이 공식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자기계발서의 첫 챕터는 대개 체력 관리로 시작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에는 새벽 러닝과 찬물 샤워가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 필자는 이 공식의 반례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계단 3층이면 숨이 차고, 주말 오후에는 반드시 낮잠을 자야 한다. 등산, 요가, 헬스장까지 유행하는 운동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CLRms4yFZzb24ZSPrqgcBC9B1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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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생이라는 이름의 거래 - 사랑은 투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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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50:42Z</updated>
    <published>2025-09-10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너를 위해 다 포기했어.&amp;quot; 이별할 때 나온 말이었다. (아니, 정확히는 싸울 때였나.) 그가 그렇게 말했을 때, 나는 할 말을 잃었다. 포기? 내가 부탁한 적 있나? 없었다. 그는 스스로 선택했다. 다른 도시의 직장 제안을 거절한 것도, 친구들과의 약속을 취소한 것도, 취미 활동을 줄인 것도. 다 그의 선택이었다. 근데 왜 이제 와서 그게 나를 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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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속 정치학 - 이것은 권력게임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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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50:42Z</updated>
    <published>2025-09-07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누가 더 사랑하는가?&amp;quot; 연애 초반에 친구들이랑 이런 게임을 했다. 둘 중에 누가 더 상대를 사랑하는지 따지는 거다. 전화는 누가 먼저 하는지, 만나자는 말은 누가 먼저 하는지, 선물은 누가 더 자주 주는지. 그때는 그게 그냥 재미있는 게임인 줄 알았다. 이제는 안다. 그게 권력 게임의 시작이었다는 걸.  사랑의 권력 법칙 &amp;quot;더 사랑하는 쪽이 을이다.&amp;quot;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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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과 진실사이&amp;nbsp; - 사랑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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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50:42Z</updated>
    <published>2025-09-03T04: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 뭐 했어?&amp;quot; &amp;quot;그냥 집에 있었어.&amp;quot; 거짓말이었다. 친구들을 만났다. 별일 아니었는데도 거짓말을 했다. 왜 그랬을까. 친구 만난 게 잘못된 일도 아니었는데. 아마도 귀찮아서였을 거다. &amp;quot;누구 만났어?&amp;quot; &amp;quot;뭐 했어?&amp;quot; &amp;quot;재밌었어?&amp;quot; 이런 추가 질문들이 이어질 게 뻔했으니까. 그래서 그냥 &amp;quot;집에 있었어&amp;quot;라고 했다. 이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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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와 소유욕 - 사랑의 50가지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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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50:42Z</updated>
    <published>2025-09-01T02: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투라는 감정을 처음 느낀 건 언제였을까. 기억을 더듬어보니 중학교 때였다. 좋아하는 애가 다른 애랑 웃으면서 얘기하는 걸 봤을 때. 가슴이 뜨겁게 타오르면서 동시에 차갑게 식었다. 그때는 이 감정이 뭔지 몰랐다. 그냥 기분이 나쁘고, 속이 뒤틀리고, 그 애가 미웠다. 아니, 더 정확히는 그 애와 웃고 있는 다른 애가 미웠다. 지금 생각하면 웃긴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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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이라는 거울 - 투사와 전이의 심리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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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50:42Z</updated>
    <published>2025-08-26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에 로그인하면 가끔 '11년 전의 순간'이라는 알람을 준다. 그때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나도 모르는 내 과거의 사진이 있다. 그때는 '네이버 클라우드'였고, (지금은 MYBOX지만) 나는 내 모든 순간을 거기에 업로드했다. 그래서 모든 과거가 거기 있다. 거기서 나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의 얼굴이 묘하게 비슷하다는 것. 눈매가 비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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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자기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 - 너를 사랑하는 내 모습을 사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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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50:42Z</updated>
    <published>2025-08-25T01: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 자신을 알라(Gnothi seauton)&amp;quot; - 델포이 신전의 경구 사랑에 대해 말하기 전에, 나는 먼저 불편한 진실을 고백해야 할 것이 있다. 사랑은 이기적이다. 충격적인가? 하지만 사실이다. 우리는 타인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실은 사랑하는 나 자신을 사랑한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이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이 이기적인 사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1zm_NHXDgpo6O7ryOvHkz4kdnD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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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실을 계약했다가&amp;nbsp; - 너무 비싸서 그만두기로 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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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50:20Z</updated>
    <published>2025-07-25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 오늘도 돌아온 백수입니다. 실은 원고를 볼 일이 늘어나서, 그리고 집은 너무 더워서, 작업하는 방에는 에어컨이 안 닿는 사각지대였거든요. 방에서 PC를 돌리면 너무너무 더워서 1시간 이상 작업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사무실을 계약을 했어요. 2인실인데 1인실 가격으로 준다고 하더라고요. 혹해서 한달 계약을 했어요. 44만원. 이 돈이면 한달 월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dQ3hO8iZ-VdlbsJB_ue8zkxpb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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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나노트 - 9통의 편지,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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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12:28:25Z</updated>
    <published>2025-07-18T06: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10호에 도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네요. 10호를 맞아 1호부터 9호까지의 레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가장 많이 쓰인 단어 Top5 9통의 레터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나는: 43회 2. 우리는: 21회 3. 내가: 20회 4. 같아: 12회 5. 같다: 11회 1인칭 표현이 압도적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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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아무것도 안 할 자유  - 무직의 특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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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50:20Z</updated>
    <published>2025-07-18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오늘도 죽지도 않고 돌아 온 장기백수입니다. 전날부터 천둥, 번개가 치고 요란스레 비가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비가 꽤 오고 있더군요. (아. 참고로 이 글은 목요일 아침에 쓰고 있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예민한 동물(?)이라, 날씨에 민감합니다. 특히나 비 오는 날을 싫어하는데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옷이 젖음 &amp;gt; 축축해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WEz3fyvpRPyQkBxc0h2y5_fYb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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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고 삶이 바뀐다고? - 아무것도 안 바뀌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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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2:33:05Z</updated>
    <published>2025-07-17T08: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솔직한 얘기 하나 할까요? 글 쓰고 삶이 바뀌었다는 얘기 많이들 하죠?  매일 글 써서 삶이 달라졌다. 근데 그거 사실은 결과론적 얘기입니다.  성공해놓고 보니, 내가 글을 매일 썼다는 요인이 하나 있는 거죠. 매일 열심히 글 쓴다고 삶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만큼 열심히 글 쓴 사람이 어딨어요? (이건 좀 자신있게 말하는 편)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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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 순간 기대를 저버리도록 - TK의 장녀가 반드시 해야할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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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9:34:45Z</updated>
    <published>2025-07-14T04: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TK의 장녀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대를 많이 받는다. 동생을 잘 보살필 것. 그리고 가정형편에 도움이 될 것. 스스로의 앞길을 잘 개척할 것.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유독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런 요구도 받는다. 부모를 즐겁게 할 것. 부모의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잘 알아내 기쁘게 할 것. 집안의 불화가 없도록 노력할 것.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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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이에게 - 예상과 다른 현실에 적응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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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12:28:25Z</updated>
    <published>2025-07-11T05: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제이. 무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네. 더위에 지치지는 않았을까?  나는 어제 잠깐 산책을 나갔다가 30분도 채 안 돼 땀범벅이 되어 돌아왔어. 계속 실내에만 있다 보니, 이렇게 더울 줄은 정말 몰랐거든.  작업실을 구했다는 이야기는 지난 편지에서 했었지? 그런데 그 이후에 정말 웃긴 일이 하나 있었어. 이번 월요일, 작업실에 가서 커피까지 야무지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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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천원 벌어서 2만원쓰기 - 아아. 국장이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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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50:20Z</updated>
    <published>2025-07-11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고 귀여운 저의 수익입니다. 6천원. 손절과 익절을 적절히 배분하여 나온 금액이에요. 그리고 저는 이 돈으로 기쁘게 2만원어치 커피를 사먹었습니다.  개인 카페였죠. 집 근처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 대로변에 새로 생긴 카페는 장사할 마음이 없어보이는 사장님이 계셨어요. 어떻게 알았냐고요?  테이블은 세개뿐이고, 메뉴는 단촐했고, 운영시간은 짧았으니까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dx%2Fimage%2Fp4L8IUndc7HyHM-BZRC2Sfwho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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