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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지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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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woowrit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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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화평론가 겸 변호사이며, &amp;lt;분노사회&amp;gt;, &amp;lt;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amp;gt;, &amp;lt;그럼에도 육아&amp;gt;, &amp;lt;사람을 남기는 사람&amp;gt;,  &amp;lt;AI, 글쓰기, 저작권&amp;gt; 등을 썼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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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4T11:43: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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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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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56:21Z</updated>
    <published>2026-04-24T06: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해영 작가는 매번 한 인물을 상상할 수 있는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듯하다. 바람난 아내, 자살한 연인, 살인자라는 낙인이 찍힌 삶, 끝나지 않는 가난, 그리고 처절하게 20년간 실패만 이어가고 있는 남자, 그런 인물들이 매번 극의 시작에 있다. 과연 바람난 아내가 용서를 비는 상태에서도 가정과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까? 연인이 죽고 모든 걸 잃어도 삶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gA%2Fimage%2FxFS0mPXExTJWg7ebkVRi2hVvtd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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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과 딱히 비교하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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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5:38:55Z</updated>
    <published>2026-04-19T05: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딱히 내 삶을 남들과 비교하며 괴로워하는 일이 없다.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답은 의외로 '단단한 자존감' 같은 게 아닌 듯하다. 그냥 동일한 구조로 비교할 사람 자체가 없는 것이다. 만약 내가 사건 수임으로 살아가는 일반적인 개업 변호사였다면, 다른 개업 변호사와 비교하기 바빴을 것이다. 나보다 사건 수임 많이 하는 변호사를 부러워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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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내게 왜 판사 시험에 떨어졌냐고 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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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2:29:57Z</updated>
    <published>2026-04-18T12: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판사시험에서 떨어졌다고 하자, 아이는 깜짝 놀라서 왜 떨어진 거냐고 물었다. 판사는 제일 힘이 세서 대통령도 감옥 보낼 수 있는 거 아니냐면서 말이다. 나는 공부를 안했다는 둥 하는 건 교육적이지 않은 대답일 것 같아서, 널 놀릴 생각을 하다가 실수로 이름에 '정방구'라고 써서 떨어졌다고 했다. 아이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그런 실수는 용납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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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대박 낸 적이 없는 작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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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7:19:20Z</updated>
    <published>2026-04-14T07: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 번도 대박난 책을 출간해본 적은 없지만, 그냥 계속 쓰는 사람이다. 사실, 그만큼 내 삶을 명료하게 표현하는 말도 드물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지난 20년 넘게 계속 이어온 유일한 일이, 그냥 계속 쓰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퇴사하고 작가로 독립하여 산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대박난 베스트셀러에서 지속적으로 큰 수입이 들어온다고 생각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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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가 같이 보면 이혼한다는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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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3:14:14Z</updated>
    <published>2026-04-11T03: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가 같이 보면 이혼의 위기에 처한다는 영화 &amp;lt;만약에 우리&amp;gt;를 아내랑 같이 봤다. 일종의 '전남친 전여친'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 그런 내용에 동요하기엔 내가 너무 나이가 들었나 싶기도 했다. 전여친이라고 해봐야 너무 아득한 옛날 일이고,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난 이후 나의 모든 사랑은 리셋되어 버렸다. 아예 사랑에 대한 개념과 존재 자체가 달라져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gA%2Fimage%2Fa82wi76KcuGijPPqeYqNdF5xW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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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글쓰기 특강 및 북토크 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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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6:53:08Z</updated>
    <published>2026-04-10T06: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에 여러 번의 북토크가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간과 지역을 고려하셔서 참여해주시면 좋을 듯 하네요 :)  4. 14. 최인아 책방(선릉) 저녁 7시 - &amp;lt;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amp;gt; 글쓰기 특강 겸 북토크 신청 링크 : https://inabooks.com/surl/O/204  4. 20. 워킹카페 호프(영등포) 저녁 7시30분 - &amp;lt;돈 말고 무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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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사 시험을 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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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1:03:03Z</updated>
    <published>2026-04-04T11: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여동생이 연락이 와서 내게 판사 시험에 응시하라고 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나는 판사라는 직업 자체를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기에, 그 말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처럼 들렸다. 그런데 그 말을 아내에게 꺼냈다가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내가 갑자기 여동생과 함께 시험에 응시하라고 했고, 이후에는 장인어른, 장모님, 어머니, 아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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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주, 서울에서 2번의 북토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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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2:53:44Z</updated>
    <published>2026-04-03T12: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 서울에서 2번의 북토크가 있습니다. 4/10 &amp;lt;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amp;gt; 알라딘 북토크와 4/6 &amp;lt;공부가 좋아서&amp;gt; 북티크 북토크입니다. 각각 글쓰기와 공부를 주제로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거라 믿어 봅니다. :) 4/10 알라딘 북토크 신청 링크 -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gA%2Fimage%2F7OCL9As45n5qHuiURDdhP4yoaa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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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이야기만 하는 세상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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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41:08Z</updated>
    <published>2026-03-31T12: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출판계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재테크 서적이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그에 비하면,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분야는 장례식장과 다름 없어서, 해외 판권 라이선스 비용도 안 나온다고 한다. 해외 유명 저자의 책도 초판만 찍고 갱신도 안 한 채 절판되어 버리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모양이다. 과거에는 초판 3000부 정도면 겸손하게 시작하는 것이었다면, 최근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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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숙원과 같았던 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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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1:24:59Z</updated>
    <published>2026-03-25T11:2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낸 3권의 책은 모두 내게 숙원과 같은 책들이다. 12명의 저자가 함께 모여 반년 가까이 함께 서로의 글을 읽으며 조언을 나누며 완성된 &amp;lt;공부가 좋아서&amp;gt;, 거의 2년 정도 끊임없이 고쳐가며 완성한 &amp;lt;출판인을 위한 저작권법&amp;gt;, 그리고 3년 넘게 집필하며 벽돌 올리듯 완성한 글쓰기 워크북 &amp;lt;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amp;gt;. 이 책들이 나오고 나니, 삶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gA%2Fimage%2FT2kgnnIyOsrgmLfrnkRFxyC3_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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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에 가장 잘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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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5:01:27Z</updated>
    <published>2026-03-24T15: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에 가장 잘한 것 중 하나는 나의 언어로 육아를 기록한 일이 아닐까 싶다. 서른 무렵, 육아를 시작하던 내게는 적절한 언어가 없었다. 세상을 둘러봐도, 당시 분위기로 육아란 것은 몇 년간의 지옥이고, 희생이고, 자아 정체성의 포기이고, 절망과 힘겨움이라는 식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팔자 좋게 육아의 아름다움이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언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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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세상에서 가장 되고 싶은 건 작가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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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6:08:11Z</updated>
    <published>2026-03-20T16: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세상에서 가장 되고 싶은 건 작가였다. 될 수 있는지는 둘째치더라도, 아이돌이나 연예인, 가수, 스포츠스타, 세계 최고의 부자보다, 나는 작가가 되고 싶었다. 내게 작가란, 내가 원하는 세계를 마음껏 상상하고 창조하는 사람이었다. 작가 다음으로는, 될 수 있다면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고 싶었다. 역시 나의 세계를 마음껏, 내가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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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까지의 글쓰기 수업의 모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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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23:14:03Z</updated>
    <published>2026-03-17T23:1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해온 글쓰기 수업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그간 글쓰기에 대한 몇 권의 에세이집을 썼지만, 글쓰기 방법론을 오롯이 담은 책은 처음이네요. 사실, 많은 분들께 가장 많이 요청받은 책이기도 합니다. 왜 글쓰기로 먹고 살거나 글쓰기의 의미를 담은 책들은 있는데, 글쓰기 방법을 다룬 책은 없냐, 그런 질문을 거의 글쓰기 강의 때마다 받았던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gA%2Fimage%2FiPgLG-ifx7tjAtlhQqPDlAiN6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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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에서 뺨을 맞고 쫓겨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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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3:06:10Z</updated>
    <published>2026-03-11T03: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시절, 나는 담임선생님한테 뺨을 맞고 교실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 다같이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었는데, 내가 노래를 안 부르고 뒤돌아보고 친구랑 이야기를 했다는 이유였다. 아마 선생님은 내가 자신의 말을 안 듣고 무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나는 그 때 선생님이 가르쳐준 노래를 무척 좋아해서, 지금까지도 다 외우고 있는 몇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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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인을 위한 저작권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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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0:53:28Z</updated>
    <published>2026-03-06T00:5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부터 1년 넘게 집필하고, 여러 출판인과 변호사와의 토론, 검수를 거쳐 완성한 &amp;lt;출판인을 위한 저작권법&amp;gt;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요청한 강의로부터 시작되었다. 출판계에서 '인용'과 관련하여 큰 혼란이 있다면서, 강연을 요청했고, 그 뒤로 집필 요청까지 받게 되었다. 실제로 출판계 '인용' 문제는 지난 몇 년간 내가 가장 많이 다룬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gA%2Fimage%2FHRC3jG8sFWoJTy84GYeiRK4rA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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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혹스러웠던 택시 기사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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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8:49:19Z</updated>
    <published>2026-02-27T08: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딘지 당혹스러운 마음을 들게 한 택시 기사님을 만났다. 아이는 아내에게 어릴 적 꿈이 무어냐고 물었다. 아내는 &amp;quot;아나운서가 꿈이었지.&amp;quot;하고 말했다. 아이는 아나운서가 무엇이며, 왜 아나운서가 되지 않았는지 물었다. 아내는 그에 대해 나름 조리있게 답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앞에 앉아 있던 택시 기사님이 말했다. &amp;quot;사실, 제가 아나운서 소리를 많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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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가 좋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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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1:42:43Z</updated>
    <published>2026-02-26T01: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기획한 책이 처음으로 펀딩을 합니다. '공부'는 언제나 우리 사회의 화두였지만, AI가 세상을 뒤덮고 있는 요즘, 더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교사와 주부, 사서와 번역가, 데이터 전문가와 메디컬 라이터, 심리학자와 변호사 등 다채로운 저자들이 모여 내 삶의 공부, 우리 사회의 공부, 우리 시대의 공부를 해부하는 여정을 담아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gA%2Fimage%2F8JVvw26w3mKGToQ_2CG6S50t-e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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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청정구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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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7:32: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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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요즘은 AI 때문인지, 고전에 더욱 마음이 끌린다. 고전은 일종의 AI 청정 구역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는, 작가의 의도나 입장을 생각하며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세심하게 읽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것들이 AI로 대충 만들어진 것이라는 걸 아는 순간, 마음이 짜게 식어 버린다. 그래서인지 온 마음과 인생과 경험을 다하여 한 단어, 한 문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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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다바쳐 나의 시간을 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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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4:19:36Z</updated>
    <published>2026-02-23T14: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마도 마음을 다바쳐 나의 시간을 살았던 것 같다. 아내를 만났던 10년 전의 겨울로부터, 나의 시간은 시작되었다. 나는 아내가 살던 오피스텔을 찾아가 이것저것 뚝딱뚝딱 고쳐주는 것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매번 물을 퍼다나르는 보일러에 호스를 달아주고, 커튼을 고쳐주고, 혼자 사는 걸 무서워하는 아내를 위해 문에 걸쇠를 달아주었다. 아내는 직장인이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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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을 얻은 이들의 타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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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5:10:29Z</updated>
    <published>2026-02-16T05:1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엡스타인 논란을 보면, 어마어마한 돈과 권력, 명성 같은 걸 얻어봐야 마지막에는 권태에 못이겨 미성년자들 성폭행이나 하고 싶어하는 게 인간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엡스타인은 자신의 사유지인 섬을 '미성년자를 성착취하는 섬'으로 탈바꿈시켰고, 이곳은 전세계 정재계 거물들이 탐욕을 배설하는 폐쇄적인 낙원이 되었다. 최종적인 사실 검증이 필요할 수도 있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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