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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학과 일상을 사랑하는 25살 학생입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글을 쓰는게 목표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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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6T11:21: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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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도 돌아가시는구나 - 알 수 없는 쓸쓸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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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8T03:23:46Z</updated>
    <published>2022-03-23T10:5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죽는걸 두려워하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제 더 이상 울산 동구에는 아무런 온기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고, &amp;lsquo;서부 패밀리 아파트&amp;rsquo;라는 정류장에서 내릴 일도 앞으로는 없을 것이다.    입관실에서 본 할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꽤나 답답해 보였다. 할아버지의 입과 코에는 하얀 석고 뭉치 같은 것이 들어가 있었고, 고개는 살짝 뒤로 젖혀져 있었다. 마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6s%2Fimage%2FwNEH_Nf7kyvzu0EGfJ0HmFaVe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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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 키우기 -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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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12:36:20Z</updated>
    <published>2022-01-08T06: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적부터 무언가를 키우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앞에서 500원에 팔던 노란 병아리를 집에 사 오기도 하고, 아파트 뒤편에 버려진 참새 새끼를 데려오기도 했다. 우리 집 어항 속에는 늘 금붕어 두 마리가 헤엄치고 있었고 베란다에는 엄마가 사 온 이름 모를 화초들이 어우러져 있었다. 나는 그렇게 우리 가족을 제외하고도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6s%2Fimage%2FQ8GTpzgXXWS1POwHR43qbUAVz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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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한 삶에서 쓸 수 있는 글 - 일상을 버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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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8T03:18:46Z</updated>
    <published>2022-01-04T13: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년 복학을 앞둔 나는 [독서실 -&amp;gt; 헬스장 -&amp;gt; 집] 이란 쳇바퀴 같은 삶 속에서 어제가 오늘 인지도 헷갈려하며 살고 있다. 친구들과의 약속도 술 한잔 마시고 헤어지는 게 전부였기에 지루한 삶의 오아시스가 되어주진 못했다. 게다가 안 그래도 공부의 연속인 대학생의 삶에서 코로나 까지 겹치는 바람에 그나마 지루함을 달랠 수 있었던 동아리, 모임 등등 까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6s%2Fimage%2FAIEDsCyJLeWew6Vriz2YATu3S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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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작정 날 위로하지 마  - 도서관에서 만난 수많은 에세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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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8T03:18:40Z</updated>
    <published>2021-12-21T06:3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 번씩 집에서 책이 잘 읽히지 않아서, 도서관을 가곤 했다. 주위 사람들도 다 책을 읽고 있는 걸 보면 괜스레 집중도 더 잘 되었고 적당한 백색 소음은 완벽히 나를 책의 세계로 이끌어주었다. 그리고 어깨가 뻐근할 때면 잠깐 일어나서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보곤 했다. 요즘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보면 주로 '힐링 에세이' 들이 꽂혀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6s%2Fimage%2FWAzihW5coedjy9q1rt9xRjZSK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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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에게 권하지 못할 책 - 역겨우면서도 화려한 [롤리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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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9:52:44Z</updated>
    <published>2021-12-21T04: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교훈적인 소설은 읽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다. [롤리타] 속에는 어떠한 도덕적 교훈도 없다.&amp;quot;-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작가] 롤리타 콤플렉스의 어원이자, 소아 성애의 이름표와도 같은 책.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Lolita)].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참을 수 없는 역겨움이 느껴졌고 수많은 장면들이 내 머릿속에서 뭉게뭉게 떠오를 때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6s%2Fimage%2FQ_PieibA3jTQMf8rx4HqS6Epq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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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불멸'을 원하는가 - 불멸을 향한 욕망의 몸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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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01:13:55Z</updated>
    <published>2021-12-13T06: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게 있어 진정한 삶이란 그런 것 같아. 다른 누군가의 생각 속에 살아 있는 것 말이야. 그렇지 않다면 난 산송장이나 다름없어.&amp;quot;  밀란 쿤데라 - 불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작가로 유명한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다음 저서인 '불멸'의 한 구절이다. 밀란 쿤데라는 이 소설을 통해서 우리가 흔히 '불멸'이라고 하면 생각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6s%2Fimage%2FoQqnfRoRRj-uyM0SjYUf414P1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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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미용실이 다 망했다 - 갈곳 잃은 내 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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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01Z</updated>
    <published>2021-12-12T12: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역 후, 나는 1년 7개월 만에 미용실을 가기 위해서 집 밖을 나섰다.&amp;nbsp; 나는 입대 전에 늘 다니던 미용실이 망했으리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amp;nbsp;당연히 그 미용실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 미용실 자리에 있던 것은 미용실이 아닌&amp;nbsp;장황하게 영어로 써진 Hair salon&amp;nbsp;이였다.   안을 들여다보니, 흔히 내가 '비싼 미용실'이라 생각하던 풍경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6s%2Fimage%2FEd5R3Nbm0qqGVgOVDyrbEuuys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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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온다 - 두 번째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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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18:26:01Z</updated>
    <published>2021-12-12T06: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일상이 사라진 두 번째 크리스마스.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똑같은 설렘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거리를 거닐다 보면 늘 각자의 취향으로 칠해져 있던 수많은 노래들이, 이맘때쯤이면 하나의 취향으로 칠해진다.  겨울 냄새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한층 북돋아주는 노래들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6s%2Fimage%2FUvZzKXXhTRWMN02ZhoXv_5QGt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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