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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멱여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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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학생이었다가 백수였다가 지금은 영상 크리에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만 사진 찍고 글 쓰고 여행다니는 걸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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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8T15:36: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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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다운 식사]에 대한 고민 01 - 멜버른 2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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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21:07:19Z</updated>
    <published>2025-03-27T20:2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시어 레인에서 사진을 찍느라 한껏 신이 났는데, 골목을 빠져나올 때쯤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왔다. 아침에 플랫화이트와 소고기 랩을 간단히 먹었을 뿐이었으니 허기가 몰려올 만했다. 게다가 어제 저녁도 헝그리잭스 버거로 때웠던 터라, 제대로 된 &amp;lsquo;여행지의 첫 끼&amp;rsquo;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식사는 정말 여행의 핵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Z%2Fimage%2F3m8mleMZ_SqPnqBj2kO1EfMof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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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멜버른에서는 트램이 [공짜]다? - 멜버른 2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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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7:26:47Z</updated>
    <published>2025-03-18T09:5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업에 치이다가 이제야 올리게되는 멜버른 2일차...) 카페에서 플랫화이트와 동그랑땡(?)을 연상시키는 간단한 간식으로 허기를 채운 뒤, 시내로 향하는 트램을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걸어갔다.  트램은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교통수단이라 그런지 늘 낭만적인 상상을 자극한다. 지상 위로 천천히 전차가 지나가는 모습 때문인지, 혹은 근현대적인 분위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Z%2Fimage%2Fkh9nmyM8PiKWkYnIo_1p8MIfg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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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우 카페라떼, 예스 [플랫화이트]! - 멜버른 2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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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08:07:52Z</updated>
    <published>2025-02-27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띠리따라띠라리로-따라리라-  오전 8시. 익숙한 폰 알람 소리가 귓등을 때렸다. 낯선 침대에서 맞이하는 본격적인 여행의 아침. 오늘은 멜버른에서의 첫날이자, 본격적인 호주 여행의 시작이다. 이제 나갈 준비만 하고 아침 커피를 즐기기만 하면 되는데&amp;hellip;    어제 늦은 밤, 헝그리잭스와 와인 한잔의 여파일까. 익숙한 알람을 나도 모르게 손짓 한 번에 꺼버린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Z%2Fimage%2FeEO-c-LMyeP7_L5dW6UkeJAAap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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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는 [버거킹]이 없다? - 아직도 멜버른 1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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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3:27:40Z</updated>
    <published>2025-02-21T07: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망의 호주 여행 첫날. 한밤중에 멜버른에 도착해 체크인을 마치고 짐을 풀고 나니, 배가 고팠다.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대충 때우긴 했지만, 긴 비행 끝에 허기진 속은 그걸로 채워지지 않았다.  밤 11시가 넘은 시간, &amp;ldquo;뭐라도 먹을까?&amp;rdquo; 싶어 낯선 거리로 나섰다. 그런데 거리에 보이는 건 에먼 마라탕집뿐. 마라탕을 먹을 거라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Z%2Fimage%2FdOvJwo2ttTOIs-Q4li2vYMFSxS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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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day, [노잼나라] 호주로 갑니다 - 멜버른으로 떠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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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21:04:57Z</updated>
    <published>2025-02-13T11: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USTRALIA Melbourne Sydney Gold Coast 호주는 사실 여행지 후보 목록에서 늘 뒷전이었다.  &amp;quot;호주는 노잼 나라 아니야?&amp;quot;  여행지를 정하던 중 처음으로 호주가 언급됐을 때, 내 입에서 튀어나온 첫 반응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꽤 무례한 말이었지만, 그만큼 호주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다. 보통 여행지를 떠올리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WXZ%2Fimage%2Fco4HAbAXeccNMrIgfMaTUPJq7X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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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11. 거대 종파의 위용, 히가시혼간지 - 마지막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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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6:19:18Z</updated>
    <published>2018-08-19T10: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를 떠나는 마지막 날이었다. 간사이 공항에서 떠나는 비행기 시간이 꽤 늦었다. 한 두군데 정도는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 조금 부지런히 움직였다. 히가시 혼간지는 계획에도 없던 곳이었다. 다만 돌아다니면서 구글 지도를 보는데 교토 역 앞에 거대한 녹지 표시가 눈에 계속 밟혔다. 이렇게 넓은 사찰이 교토 시내 한 가운데에 있다니, 궁금증이 생겼다. 그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mP0ow6_xWwUI51l7mMwN75wl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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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10. 입체 만다라와 오중탑의 향연, 도지 - 셋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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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6:19:18Z</updated>
    <published>2018-08-18T19: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라에서 헤이안으로 천도할 때의 교토는 지금처럼 도시의 모습과 전혀 달랐다.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새워야 했던 이들이 참고한 것은 중국의 &amp;lt;주례&amp;gt;와 당나라의 장안성이었다. 당대 세계 최고의 도시였던 장안성은 완벽한 바둑판 모양의 계획도시였다. 성의 북쪽에 황궁이 있어서 남쪽으로 주작대로가 뻗어나가는 도시의 모습은 비단 헤이안쿄 뿐 아니라 당대의 전형적인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5ieEIAlxxZKZtod08aJkemF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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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9. 1001개의 관음상, 산쥬산겐도 - 셋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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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8-08-17T15: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가시야마의 음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3일째 겪는 교토의 아침 더위, 이제는 조금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나,싶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나를 벌 주는지, 등골로 땀이 주룩주룩 흘렀다. 버스를 타러 내려가는데 눈 앞의 아이스바를 놓칠 수 없는 날씨였다. 과일을 섞은 설탕물을 얼린 아이스크림과 에어컨 바람으로 땀과 열기를 조금 식혔다. 그리고 다시 버스. 이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5i8goQ4X75vx6BLF81XMFMN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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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8. 은빛보다 아름다운, 긴카쿠지(은각사) - 셋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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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6:19:18Z</updated>
    <published>2018-08-14T15: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다. 교토의 동북쪽, 히가시야마(東山) 자락의 작은 사찰 긴카쿠지(은각사)는 유독 나와 상성이 좋지 않았다. 5년 전 겨울에는 입장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사찰 입구에서 발을 돌려야 했다. 4시반이라는 교토의 이른 폐장 시간과 킨카쿠지(금각사)에서의 거리를 제대로 가늠하지 못한 탓이었다. 이번에는 고쇼(어소)에서 긴카쿠지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OABIJEaSHNhGk3RaqQE93O5D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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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7. 신을 위한 여름, 야사카 신사&amp;amp;기온 마츠리 - 둘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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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8-08-12T16:2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 고쇼에서 나올 즈음은 이미 니시야마(서산)가 태양을 품을 즈음이었다. 궁내청 소속 안내원들이 폐장을 알렸다. 더위를 식힐 겸 에어컨으로 시원한 대기처에서 쉬고 있던 여행객들은 쫓기듯 다시금 더위로 내몰렸다. 집에 돌아갈 시간이었다. 나카다치우리고몬으로 나와 북쪽의 도시샤 대학 앞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기온으로 돌아왔다. 참고로 도시샤 대학은 시인 윤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5X2etuxyQj_m0dczCIl9FiQc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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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6. 도시 속의 황궁, 교토 고쇼 - 둘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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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8-08-11T18: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794년 간무천황이 종교 귀족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천도를 감행했다. 기존의 수도인 나라에서 천도한 도시의 이름은 헤이안. 지금의 교토로 천도한 이후 1868년에 메이지 천황이 도쿄로 행차하기 전까지 교토는 일본의 수도였다. &amp;lsquo;천년의 고도&amp;rsquo;라는 명성은 교토 시민들의 자부심이었다. 엄밀히 따져서 도쿄 천도가 천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천황은 도쿄의 이궁(도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NINRx-P2m499TT41d_o-pF55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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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5. 찬란한 금빛 향연, 킨카쿠지(금각사) - 둘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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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8-08-09T16: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금빛으로 찬란히 빛나는 연못 위의 누각을 본 적이 있었다. 그저 이쁜 장면에 꽂혀 여행하던 시절의 내게 금각사의 사진 한 장은 언젠가 꼭 교토에 가봐야겠다,마음 먹게 한 장면이었다. 사찰의 목조 건물이 금빛으로 빛나다니,실제로 보면 어떨까,많이 상상했다. 그렇게 드디어 만난 킨카쿠지. 5년 전 겨울의 금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감동적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IBoMo8ngg_ApNd8Ba-3zTPJI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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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4. 법황의 꿈이 서린 곳, 닌나지 - 둘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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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8-08-07T17:4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 둘째 날 : 니조 성에 바람 맞고 닌나지로교토의 교통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믿고 쓸 수 있는 도보, 세상 간편한 택시, 그리고 전철과 버스. 돈 걱정 없는 여행자라면 택시를 이용하는 게 제일 좋지만 무지막지한 택시비용은 감수해야 한다. 전철만으로는 여행지를 모두 커버하기는 어려운 상황. 서쪽의 아라시야마, 또는 남쪽의 후시이미나리 쪽을 갈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DI-HX0SFMYAyWyAww0kTbHBq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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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3. 교토의 시간을 걷다, 기온&amp;amp;시조&amp;amp;기요미즈마치 - 첫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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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8-08-06T16: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껏 달아오른 몸을 블루보틀에서 식힌 뒤 걸음을 옮겨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은 한적했다. 큰길을 벗어나 최대한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 보았다. 사찰의 도시, 역사의 도시가 아닌, 현대의 교토를 보고 싶었다. 높은 건물 하나 없이 복층의 주택으로 이루어진 마을이 이어졌다. 군데군데 세월이 느껴지는 오래된 목조 전통가옥도 있었다. 또는 커다란 대문 너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eNXsXoFHBw59cyp5wo_aqC85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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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2. 심미안의 사찰 정원, 난젠지 - 첫 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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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8-08-06T06: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의 아침은 뜨겁다. 특히나 점심 직전의 태양은 애간장 태우듯 뜨거웠다. 습하기는 또 어찌나 습하던가. 하늘은 청량하고 몽실구름은 솜사탕을 걸어 놓은 듯 아름다웠지만, 우리의 얼굴만큼은 그렇지 못했다. 다음 목적지가 있는 산쪽으로 가니 산사의 음기가 더해져 습한 기운이 강해졌다. 중심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런 것인지, 차량도 인파도 없이 한산한 도로 위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KS77p4d-AZvP2-XNci5mnv-p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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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1. 하천 따라 걷기, 그리고 헤이안 신궁 - 첫 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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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8-08-04T07: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밝았다. 결전의 날이 왔다. 최대한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가야 했다. 그럼에도 온도는 여전히 33도 언저리. 호텔방은 시원했고, 창문 밖으로 보이는 청명한 날씨로는 온도를 어림잡기가 힘들었다. 아침 9시의 기온이 33도인데 낮에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신나고 두근거린다.아침은 어제 편의점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rPmIs2vOKDS_GxT1to4QTXXG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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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00. 이번엔 제대로 교토 - 인천에서 오사카, 그리고 교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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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8-08-03T15: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에 다녀왔다. 베이징 다음으로 두 번째였다. 한 여행지를 두 번 가는 것은. 교토를 처음 간 것은 6년 전의 겨울이었다. 그것도 오사카 여행의 곁다리였다. 10박 11일. 여행 계획이 뭔지도 몰랐던 당시의 나와 친구는 무식하게도 용감했다. 숙소에서 족히 한시간 반은 걸렸던 교토를 이틀이나 당일치기로 다녀왔으니, 시간 낭비도 그런 낭비가 없었다. 덕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S1Oup3kGxu7fLtzycQnoxPac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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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익숙함&amp;rsquo;의 가치 - 내게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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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6:19:08Z</updated>
    <published>2018-08-03T13: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익숙함으로부터의 일탈이요, 익숙함의 가치를 찾는 여정이다. 돌아갈 곳이 있기에 곧 여행한다는 말이 있듯, 새로운 것만으로 점철된 삶 속에서 여행의 가치는 오히려 사라진다. 꽤나 길었던 여행이 마무리된지도 어언 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 익숙함이 반가웠던 그 찰나의 순간이 무딘 칼 끝처럼 익숙해질 즈음, 익숙함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다.인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VLlthR7bqf9bkHMF5V4ypAz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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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콥트 박물관 : 모래 속에서 찾은 종교의 흔적 - 세계일주 39일차, 이집트 여행 2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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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6:18:49Z</updated>
    <published>2018-07-31T07:2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집트2일차카이로콥트 박물관은 성 조지 동방정교 교회와 바빌론 성터 바로 옆에 있다. 콥트교의 유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으로서 그 종교적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거대하다. 콥트교의 성지 위에 가장 성스러운 박물관이니, 무장경찰의 경비 역시 삼엄하다.바빌론 성채를 한쪽에 끼고 넓은 정원을 통과하면 회색에 복층으로, 하지만 옆과 뒤로 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t8z9O5lH3qjeHC-T5WNgoVC7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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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처음&amp;rsquo;이란 두려움 - 혼자 여행을 떠났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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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6:19:08Z</updated>
    <published>2018-07-18T17: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의 추석, 중국 칭다오에 계시는 부모님을 뵈러 형과 함께 중국을 다녀왔다. 중국여행을 하기에 이보다 좋은 시기가 어디있겠는가. 세계일주 준비를 핑계로 휴학도 했기 때문에 남는 것이 시간이었다. 일을 하고 있었지만 처음부터 이 때 2주는 못 나온다고 말해 놓기도 했다. 여행 지역은 톈진과 베이징 일대. 친구들에게 여럿 물어봤지만 휴학생을 찾기가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tndx5jbDSmJsxtO7Pl9QvJEc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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