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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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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medal12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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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은 쓸 만한 가치가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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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31T07:52: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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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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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3:45:29Z</updated>
    <published>2026-04-17T13: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마냥 반복된 일상을 하루하루 보낸다. 그렇게 평소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일상 속에서 다른 것이 있다면 왠지 오랜만인 것 같은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어제는 직장 내 회식이 있었는데 덕분인지 소고기를 맘껏 먹었던 하루였고 종일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 그런지 몹시 피곤했다. 다음날 근래에 직장에서의 일이 여유라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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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브레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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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1:05:57Z</updated>
    <published>2026-04-06T21: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은 수면 귀마개와 안대를 하지 않으면 잠을 깊이 못 잔다. 지내고 있는 자취방이 층간소음에 취약해서 윗집에서는 발자국과 문을 여닫는 소리가 들리고 옆집에서는 천장도 뚫을 듯한 코골이가 들린다. 밤중에 귀에 꽂아둔 귀마개가 빠져 새벽에 옆집 코골이가 들렸는지 새벽에 깼다. 평소 새벽에 일어나려고 하면 안 일어나지더니 그렇게 일어나지도 않아도 되는 휴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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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난 김에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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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3:21:25Z</updated>
    <published>2026-04-04T13: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내내 날씨가 좋다가 금요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더니 새벽에는 응어리를 풀어놓듯 비가 쏟아진다. 벚꽃이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길거리마다 물감처럼 분홍색으로 채워졌었는데 비가 내리면 벚꽃은 비의 힘을 이기지 못해서 바닥에 흩날릴 것이다. 토요일 밤이면 잠이 잘 오질 않는다.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씻고 방 안에 불은 다 끄고 은은한 작은 조명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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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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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6:16:36Z</updated>
    <published>2026-04-02T16: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같은 날들과 출근하는 일상 사이로 특별한 감정도 없고 생각도 없이 하루를 시작한다. 오랜만에 아침밥을 먹었다. 아침밥이라고 하기도 그런 우유에 탄 시리얼과 삶은 달걀 두 개 그리고 모닝빵으로 배를 채웠다. 매일 같이 아침밥을 먹고 출근을 하려고 마음을 먹지만 아침마다 눈을 뜨면 오 분이라도 더 자려고 잠을 택한다. 아침밥을 이렇게나 자주 안 먹어서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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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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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2:33:43Z</updated>
    <published>2026-03-26T22: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유독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다고 느껴진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느낀다고 하는데 그것을 체감하고 있는 것일까 한다. 3월이 되고 4월을 바라보는 봄인데도 날씨가 아직은 좀 춥다. 대학생들이 개강하기 시작하면 날씨가 서서히 포근해지는데 4월은 되어봐야겠다.   요즘 유독 피곤한지 버겁게 아침에 일어나 일을 하러 가고 저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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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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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6:53:46Z</updated>
    <published>2026-03-20T06:5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매우 화창하고 날씨가 기막히게 좋다. 아침은 약간 춥고 쌀쌀하더니 오후에는 햇빛이 강렬히 쫴고 공기마저 따뜻해졌다. 어제 아침부터 목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결국 감기에 걸렸다. 아침부터 먹은 감기약 기운 때문인지 나른하고 몽롱하다. 거기에 선선하고 따뜻한 날씨가 몸을 감싸니 낮잠을 요구하는 듯하다. 점심에는 죽을 먹었다. 짙은 초록색에 싱거웠던 죽이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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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페이퍼_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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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1:59:25Z</updated>
    <published>2026-03-18T11: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왠지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해야 할 것 같다. 냉장고에 있는 낫또와 삶은 달걀 그리고 단백질 시리얼로 때우려 한다. 아침잠이 많은 편인데 오늘같이 바쁠 것 같은 날에는 아침을 먹는 것이 좋다. 육신이 피곤함과 맞서서 이겨내기 위해 따듯한 커피도 같이 준비한다. 아침을 먹으면서 문득 올해도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흐르고 있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모쪼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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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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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3:35:18Z</updated>
    <published>2026-03-14T13: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새벽 운동을 하고 돌아왔다. 보통 운동하고 돌아오면 씻고 오전에는 전화기도 꺼둔 채 자는 편인데 정오에 계획에 없던 결혼식에 가게 되는 일정이 잡혔다. 집에 돌아와서 단백질 시리얼과 낫또 그리고 달걀로 간단하게 요기하고 빨래를 돌렸다. 마음이 향하지 않아서 피로감이 확 몰려왔다. 혹시 몰라서 뜨거운 커피 한 잔도 내리면서 수시로 시계를 보면서 결혼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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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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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3:35:45Z</updated>
    <published>2026-03-07T06: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들어 가장 멀어진 것은 책과 글이다. 일상을 살아내기만 하는 것도 버겁고 피곤한지 일하고 퇴근하고 돌아오면 누워서 유튜브를 보다 그렇게 하루가 가버리는 가장 원하지 않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나마 유의미하고 끄나풀을 잡아주는 것은 러닝과 산책이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거의 매일 걷거나 뛴다. 집에 돌아오면 캔들과 디퓨저 옆에 가지런히 있는 책들은 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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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살리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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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7:53:20Z</updated>
    <published>2026-02-05T07: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아침잠이 없는 편인데 한동안 체력이 떨어지고 피곤했는지 평소와 다르게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최근 침낭이 필요할 일이 생겨서 알아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침낭으로 하나 구매해서 침낭 안에서 요즘 밤 자는데 꽤나 괜찮다. 군대에서도 침낭 없으면 잘 못 자는 편이기도 해서 전역할 때는 군대에서 쓰던 침낭을 들고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새벽에 배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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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고 또 사랑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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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5:20:21Z</updated>
    <published>2026-01-28T05:2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1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매일이 정신이 없었다. 새해부터 엄마가 크게 아파서 병원을 찾고 치료를 받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일상 속에서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고 집중하기 어려웠다. 일은 해야 했으며 매일 같이 병원에 가서 간병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일이 쉽지 않았다. 큰 수술이었지만 지금은 수술이 잘 끝났고 엄마는 몰라 보게 많이 회복되어 퇴원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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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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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6:56:28Z</updated>
    <published>2026-01-16T06: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책도 못 읽고 글도 못 쓰고 글 자체를 읽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었다. 보통 빨래도 하고 나면 바로 정리하고 옷장에 넣고 그러는데 이 어려운 상황으로 빨래를 하고 구석에 집어던져 놓는다. 그렇게 정리 안 된 빨래를 보면 상황과 나의 상태를 말해준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글을 발행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몇 주도 안 돼서 지키지 못했다. 브런치에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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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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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6:56: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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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한동안 책도 못 읽고 글도 못 쓰고 글 자체를 읽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었다. 보통 빨래도 하고 나면 바로 정리하고 옷장에 넣고 그러는데 이 어려운 상황으로 빨래를 하고 구석에 집어던져 놓는다. 그렇게 정리 안 된 빨래를 보면 상황과 나의 상태를 말해준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글을 발행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몇 주도 안 돼서 지키지 못했다. 브런치에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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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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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22:42: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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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1일은 유난 떨지 않고 보냈다. 작년 연말에는 SNS를 아예 지우고 생활하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는지 유난 떨지 않게 된다. 해마다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는 했는데 2026년 새해는 별달리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 서서히 나이를 먹어가면서인지 경험이 쌓여서인지 주어진 오늘을 건강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게 더 크게 의미가 있다.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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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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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9:57:26Z</updated>
    <published>2025-12-26T09: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과 함께 보내다가도 혼자 시간을 보낼 때면 요즘 여유가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느낌을 언제 받느냐면 나답게 보내지 못할 때다. 글에 대한 흥미도 약간은 사라져가고 있고 책도 가까이하지 않으며 쉴 때면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쉬고 있다 보면 하루를 보내는 일상이 다반사다. 방 안에 은은한 조명과 재즈도 없어졌다. 이렇게 반복되는 일상이 된 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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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페이퍼_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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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3:19: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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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젯밤에 전화기를 아예 꺼놓고 잠을 청했었다. 오랜만에 휴가를 낸 하루인데 평일이라 습관적으로 출근 준비해야 할 시간에 눈이 떠졌다. 2025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부터 흐린 하늘에 비가 내린다. 우중충하고 흐리면서 비가 내리는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는 걸 좋아한다. 전원이 꺼져있던 전화기의 전화기를 켜서 시간만 확인하고 창문 넘어 들려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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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_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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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13:31:59Z</updated>
    <published>2025-12-19T13: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의 일상은 따분하면서도 생각과 일이 뜻대로 안 될 때가 많다. 일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밥 먹고 유튜브를 보다가 잠드는 그런 일상이 반복적이다. 독서와 글쓰기는 체력적으로 버거운 것도 있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다. 학생 때는 학생 시절의 어려움과 고민이 있고 또 직장인 때는 직장인으로서의 어려움과 고민이 있다. 요즘 그런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 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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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페이퍼_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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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3:58:31Z</updated>
    <published>2025-12-17T13: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책과 글에서 멀어졌다. 책은 펼쳐도 정신집중이 잘 안 된다. 글은 책과 멀어지니 글은 더 안 써진다. 책과 멀어지면 글과 멀어지고 생각을 더 깊게 하지 못하며 무엇보다 나와 멀어진 느낌을 받는다. 핑곗거리이지만 요즈음 육체적으로는 곤하고 마음은 번민하기도 하다.   책과 멀어진 일상은 흐름이 흐트러지고 일상 속 중심이 흔들린다. 바쁜 일상 속에서 육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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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7:51:19Z</updated>
    <published>2025-12-11T17: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휴대전화 전원을 아예 꺼놓고 잤다. 잠들기 전에는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잠깐 쉬었다가 책을 읽을 생각으로 침대에 누웠을 때 무얼 했는지 기억에 없을 만큼 깊게 잠이 들었다 깼었다. 눈을 떴을 때 시간은 하루가 지나간 시간이었다. 글도 쓰고 운동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나름 계획하고 할 것들이 있는데 익숙하고 편안하다는 것이 무섭다는 말처럼 익숙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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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닝페이퍼_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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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9:19:50Z</updated>
    <published>2025-12-10T09: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저녁에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하려고 달걀도 삶고 평소보다 이른 시간으로 알람을 맞추고 일찍 잠이 들었다. 며칠째 아침을 먹으려고 노력을 해보는데 잘 안된다. 마찬가지로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늦게 일어나져서 나갈 준비하기 바빴다. 또 운동을 안 해서 그런지 몸이 더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 아침마다 글을 쓰려고 해도 정신집중이 되지 않고 글도 글 같지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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