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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백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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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콘텐츠를 기획하며 매체를 만듭니다. 기획자 X, 쫄보엄마 Y. X와 Y축을 스무스하게 넘나드는 삶을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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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1T16:25: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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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대에 갈 것도 아니지만 - 신경질적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입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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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22:36:51Z</updated>
    <published>2022-12-11T14: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보 콩쿠르 나가? 음대 갈 거야? 근래 보기 드문 열정이네?&amp;rdquo;  남편은 곧 마흔 아줌마의 피아노를 향한 열정이 마냥 신기한가 보다. 지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라도 매일 30분씩 꼭 피아노는 꼭 쳐야 한다는 심정으로 2개월 반을 보냈다. 혼자 조용히 방문을 닫고 서재방에 들어가 무음으로 건반만 두드린 적도 있다. 손가락이 굳으면 안 된다면서. 발레리나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YmT_QOsOHNyn5EeTb2JIQxZsl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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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척척찾사가 되자 - 질문이 많은 아이를 키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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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3:57:29Z</updated>
    <published>2022-12-11T14: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질문이 많은 아이였다. 한때는 &amp;lsquo;호기심 천국&amp;rsquo;이 별명이었을 만큼 궁금한 게 많았다. 질문이 많아도 너무 많았을까. 갱상도 상남자 아버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어른에게 대드는 건방진 태도로 받아들이셨다. 그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amp;ldquo;왜요는 일본 담요가 왜요다 임마!&amp;rdquo;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 나는 되로 주고 말로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s8933sYJAEPk6qgztNeiKvgNc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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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이 지어야 하는 표정 - 어렵다 어려워 워킹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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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0:30:16Z</updated>
    <published>2022-12-11T14: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맘들은 5시 이후에 미팅 어렵잖아. 참석 안 해도 돼요. 파트너사 직원이 말했다. 순간 머리가 머엉-해졌다.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헷갈렸다. 고맙다고 환하게 웃어야 하나, 아니면 미간을 제대로 찌푸려야 하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입꼬리는 딱 수평을 이루었다.   주요한 자리에 워킹맘을 참석 배제시키는 것을 마치 복리후생처럼 여기며 으스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z_OhoyMF1F62KIsAHKm-994rF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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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소리가 들려오는 창&amp;nbsp; - 일상에 부는 새로운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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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00:59:28Z</updated>
    <published>2022-09-29T14: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수업 시간, 그토록 갈구했던 그랜드 피아노를 마주하고 앉았다. 내가 감히 그랜드 피아노를&amp;hellip;? 초보운전자가 벤츠로 운전을 시작한다면 이런 기분일까. 심장이 콩닥콩닥. 선생님의 피아노를 대하는 기본 가이드는 대강 이랬다. 손가락은 달걀 쥔 모양으로, 누르는 힘은 손목이 아니라 팔과 체중에서 끌어다 쓸 것. 연습곡 중 종소리를 묘사하는 곡은 국자로 국물을 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DP-veiwe9bz4bbhLi0OjOeqwR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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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학원 선택기&amp;nbsp; - 인생에서 짬짜면 같은 선택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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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9T00:39:18Z</updated>
    <published>2022-09-12T14: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 건반을 만져본 건 7살 때였다. 엄마의 권유로 동네 피아노 학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피아노에 푹 빠져버렸다. 밤낮으로 종이 건반을 두들기며 진짜 피아노를 사달라 노래노래 불렀다고 한다. 피곤함을 이기지 못한 엄마는 3달 만에 학원을 그만두게 했다. 아무튼 현재 나는 도레미파솔라시도만 아는 상태이고, &amp;lsquo;비자발적인 피아노 학원 그만둠&amp;rsquo;은 자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b3wtAjwF88DeNlTqKjdHRDEB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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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대체로 안전하다 -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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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14:28:01Z</updated>
    <published>2022-08-29T14: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3살 때부터 함께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아이의 예민한 기질을 감화시켜볼 요량이었다. 대중교통은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한 정거장 소아과부터 시작해 네 정거장 키즈카페, 다섯 정거장 마트, 1시간 거리 박물관⋯ 갈 곳이 점점 늘어난다.  어린이집 하원 후, 마트로 가는 버스 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a3JxpX2sJWOUOGwM6LkiDWi_D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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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 코로나 시대, 위기의 워킹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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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8T02:43:56Z</updated>
    <published>2022-01-12T1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에 어린이집 전화번호가 떴다. 금세 가슴이 두근두근. 머릿속으로 몇 가지 시나리오가 스쳐 지나간다. 아이가 아프거나 사고를 치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설마, 코로나 이슈인가?!   &amp;ldquo;어머니, 오늘 교사 한 분이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어요. 지금 아이를 데려가셔야 할 것 같아요.&amp;rdquo;   심장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매일 아침 코로나 확진자 수를 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enSJO-5viOH2fNyQLBjCC2Ir2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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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년 목표는 '오픈 마인드' - 메타버스를 책으로 배우더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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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3T00:01:38Z</updated>
    <published>2022-01-12T13: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 오늘 아침 새로운 프로젝트 계약을 하러 다녀왔다. 그런데 상대 회사가 너무 자연스럽게 전자계약서 이야기를 꺼냈다. 응? 전자계약서? 계약서면 계약서지, 전자는 뭐지? 거기에 도장은 어떻게 찍는 거지? 한참 고민하고 있는데 계약서를 메일로 보내겠다고 했다. 어도비로 어쩌고저쩌고. 아 머리 아파.  일단 알겠습니다만, 가방에 도장 넣어 왔다고는 절대로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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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두 대신 운동화를 즐겨 신는다&amp;nbsp; - 다시 구두를 꺼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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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22:36:10Z</updated>
    <published>2021-12-06T03: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의 어느 멋진 날 후배의 결혼식이 있었다. 코로나 때문인지 경기 때문인지 한동안 지인 결혼식이 없던 참이었다. 날씨도 좋고 오랜만의 행사(?)건이라 한껏 멋을 부리기로 했다. 백만 년 만에 헤어 컬도 말고 속눈썹도 확 올리고 잘 다려진 원피스도 입고 에코백 대신 핸드백을 챙겨 신나게 나가려는데, 신발장을 열고 멈춰 서고 말았다.  글쎄 앞코에 찔리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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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지구는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거야 - 후원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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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7:43:09Z</updated>
    <published>2021-11-29T03: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으로 후원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맹학교에 다니는 아이였다. 시각장애가 있는 초딩 꼬맹이와의 만남은 중학교 때 봉사활동으로 시작되었다. 내 역할은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고, 과학 실험을 진행하며 자세히 설명해주는 학습 도우미였다. 사실 졸업 조건인 봉사시간 채우기에 급급해 한 활동이었다.   처음 만날 날 아이는 인사도 받아주지 않은 채로 뚱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ZRfzuXgJ4-F225x85ndMMKwVj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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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를 원하는 엄마와 블랙맘바 - 혼자 있고 싶은 엄마의 메타버스 활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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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9T10:05:47Z</updated>
    <published>2021-11-19T04: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아이의 어린이집 엄마들 카톡방이 시끌시끌했다. 한 엄마의 제주도 여행 때문이었다. 처음엔 가족여행인 줄 알았는데 아이는 친정에 맡겨두고 간다 했다. 오? 그럼 남편과 둘이 오붓하게 다녀오나 보다 했다. 아직 신혼이라는 엄마들의 환호에 그녀는 잔망스러운 햅삐 이모티콘과 함께 믿지 못할 메시지를 보내왔다.  &amp;ldquo;남편은 남편 친구랑 놀고 나는 친구랑 3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uWJ-4ouDzAnbTwxdRbla9SeQ6gM.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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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쪽같은 내면 아이 - &amp;lt;금쪽같은 내 새끼&amp;gt;를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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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2T13:08:28Z</updated>
    <published>2021-11-09T03: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맞춤형 육아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amp;lt;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amp;gt;(이하 금쪽이)다. 이 프로그램을 보기 시작한 것은 작년 말 어린이집 선생님 덕분이었다. 50대 후반의 선생님은 본인이 옛날 방식으로 아이들을 대할까 스스로 의심하고 끊임없이 공부하시는 타입이셨다. 믿을 만한 전문가가 추천해준 전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b2Ap2q3mDUxVbhZ86z4GsCUYF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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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는 것 - &amp;lt;Love&amp;nbsp;Me If You Dare&amp;gt;&amp;nbsp; 속 명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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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16:41Z</updated>
    <published>2021-08-18T01: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내기&amp;rsquo;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바로 &amp;lt;러브 미 이프 유 대어&amp;gt;(2004). 대학생 때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아드레날린을 마구 분출하며 들떴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원숙미가 넘치다 못해 콸콸 쏟아지지만) 마리온 꼬띠아르의 상큼한 20대 리즈 시절을 보는&amp;nbsp;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데다가&amp;nbsp;일생이 내기인 남녀 주인공의 행태가 아주 볼 만했다. 내기 자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OLT0JGZJq6561p-23UOUJjk7n0Q.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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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슴도치도 제 새끼 털은 함함하다 - 무는 아이 엄마의 속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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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55Z</updated>
    <published>2021-07-06T03:4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 중순, 아이가 친구를 물었다는 어린이집 전화를 받았다.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의 무는 행동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어느 날은 팔, 어느 날은 손가락, 어느 날은 등&amp;hellip;. 공교롭게도 아이가 무는 친구들의 엄마는 나와 아는 사이였다. 처음에는 아는 사이라 그런지 &amp;ldquo;이런 시기가 있다더라. 애들끼리 다 그런 거지 뭐&amp;rdquo; 좋게 좋게 넘어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_DwLqgPbwq7vm0JhLXJKFYwzq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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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대 워킹맘의 여행법 - 오늘도 잘 다녀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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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55Z</updated>
    <published>2021-06-30T06: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의자에 궁둥이를 붙이자마자 정신없이 일을 쳐낸다. 왜냐하면 나는 3시 30분에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하는 워킹맘이기 때문이다. 매일 쫓기는 기분으로 살지만 그래도 늘 하늘이 무심하기만 한 건 아니다. 가끔, 정말 아주 가끔 워킹맘에게도 선물 같은 휴식시간을 주어진다. 일이 일사천리로 샤삭 진행되어 일을 다 끝냈는데 1시간도 넘게 남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2OWzXoG5L2FOv-wMN4NFbRoo2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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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워치를 팔찌처럼 쓰는 사람의 변 - 디지털 알레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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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7T23:17:09Z</updated>
    <published>2021-06-28T06: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에게 애플워치를 선물 받았다. 내가 가진 전자제품의 팔 할은 남편 지분이다. 디지털 알레르기러는 전자기기 덕후 남친과 결혼한 이후로 자주 신문물을 경험하고 있다. 사실 애플워치가 궁금하긴 했다. &amp;lsquo;궁금하다&amp;rsquo;고 했지, &amp;lsquo;갖고 싶다&amp;rsquo;거나 &amp;lsquo;사용하고 싶다&amp;rsquo;고 하진 않았다. 예뻐서 호기심이 생겼지만 막상 받아보니 기본화면이 못생겨서 손목에 두르기는 망설여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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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주세요 - 'O린이'라는 말에 대한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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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55Z</updated>
    <published>2021-06-28T05: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보엄마는&amp;nbsp;자녀 양육 성공담, 시기별 구체적인 양육법,&amp;nbsp;날 것 그대로의 경험담 등&amp;nbsp;닥치는 대로 봤다.&amp;nbsp;낳긴 했는데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는&amp;nbsp;엄마는 뭐라도 표지판 삼아 달려가고 싶었으니까.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표준 지침대로 하는 게 능사는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세상의 모든 엄마는 자신만의 서사를 가지고 있을 텐데, 육아 콘텐츠는 엄마의 속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01-IIxdapEjnmBYGZyWw-R-dp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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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대접받는 기분이기를 - 남편의 도시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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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55Z</updated>
    <published>2021-05-24T02: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형 인간 남편은 매일 아침 내게 도시락을 들려 보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요리를 잘하는 건 내 쪽이었다. 그러나 저녁형 인간의 아침이란, 물이 뚝뚝 떨어지는 머리를 이끌고 현관을 나서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것을. 내 한 몸 건사하느라 난리버거지인 아침엔 도무지 요리 솜씨를 뽐낼 여유가 없다. 그런데 이 남편이란 생명체는 참으로 희한했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t5lGh8lBF3yk4aXY7dmMIWWvt1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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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이 같이 살고 있습니다 - 나의 결혼생활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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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5-18T00: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소개팅에 내건 조건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amp;lsquo;자기 일을 사랑하는 남자&amp;rsquo;였다. 이상하게 내가 만났던 구 남친들은 무슨 일을 하든 일하기 싫다는 푸념을 자주 늘어놓았다.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도 싫었고 딱히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니라 무력감도 느껴졌다. 상대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던 나 역시 가끔은 일에 대한 불만이 생기곤 했는데 그때마다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v8VSc5QIXhCa2Ch5bR9ovQeQc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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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버이날 쓰는 아버지 전상서 - 삭제하고 달아나고 싶은 날들을 반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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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7:17:31Z</updated>
    <published>2021-05-07T17: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아빠도 인생에서 삭제하고 싶은 시절이 있나요?  저는 그날들로부터 완전히 분리, 저 멀리 달아날 수만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 시절의 나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그거 저 아닌데요 외치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으로 매일 밤 베개에 머리를 뉘었습니다. 아빠도 알 거예요. 딸에게 캠퍼스의 낭만 따위는 없었다는 걸. 야경주독으로 고된 나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c%2Fimage%2FpE95ZSLbV_05oMQwk668g18vs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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