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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바이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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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역세권보다 책세권, 국어선생 다음엔 책방지기 / 전직 국어선생과 소설 쓰는 국어선생이 콜라보로 써내려가는 10년의 동네책방 분투기 또는 책세권 조성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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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1T02:20: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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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 깊은 집,  웅숭 깊은 엄마손 - Thanks to_책세권으로 이끈 사람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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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9T00:48:43Z</updated>
    <published>2021-10-23T08: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를 보내드리는 마지막 길, 빗속에서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던 흰나비     엄마는 일남 오녀를 두었는데요,&amp;nbsp;친구이자 올케언니인 은학이 그러더군요. 시누이 다섯 중에서 엄마를 가장 많이 빼닮은 이가 저라구요. 엄마는 중풍을 앓으신 할머니를 모시고 육남매를 키우며 아버지의 장사 뒷바라지까지 하셨어요. 아침이면 아홉 식구 아침밥을 차리며 열 개가 넘는 도시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ajz0zzoBuNp5v6pJKBDPm1kCT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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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면활성제와 연리목, '물' 만나다 - Thanks to_책세권으로 이끈 사람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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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9:20:10Z</updated>
    <published>2021-10-23T08: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Thanks to_책세권으로 이끈 사람들    계면활성제, 수헌  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수헌과 저는 연인 사이였어요.&amp;nbsp;1989년, 수헌은 16일차 신입사원이었고 저는 16개월 차 국어선생이었답니다. 저는 봉화에 살았지만 수헌의 직장은 울산에 있었어요.  수헌은 30년 동안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 원료를 만드는 일을 했어요. 계면활성제는 물에 녹기 쉬운 친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YM7NE3G5ojmQxQlMh5paPUKgi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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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들, 그들의 꿈도 여기 &amp;middot; 함께 - Thanks to_책세권으로 이끈 사람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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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6T06:41:16Z</updated>
    <published>2021-10-23T08: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바이허니에 모인 독도랑&amp;nbsp;식구들      문희네, 무늬들  저와 &amp;lsquo;무늬들(상숙, 인지, 문희, 경춘, 성, 썬)&amp;rsquo;은 울산중앙고 2003년 전입 동기였어요. 그때 저는 서른아홉 살, 무늬들은 이십 대였어요. 제가 지나온 이십 대처럼 무늬들도 결혼을 앞두거나, 신혼이거나, 갓 출산한 여교사들이었지요. 학교 일만으로도 하루가 짧은데 집으로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QlVwnNojDX58-mopSWbMqxxNz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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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만물이 조화로운&amp;rsquo; 복합문화공간 만화리 책세권을 꿈꾸며 - 나가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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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6T08:54:30Z</updated>
    <published>2021-10-23T04: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허니가 터잡은 만화리(萬化里)는 '만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동네'라는 뜻입니다.      장은 묵히면 맛이 깊어진다는데, 글도 묵히면 깊어질까요? 집 지을 땅이 있었고, 선생을 그만두었으니 집이나 지으려고 했어요. 그 집 한 편에 작은 다실을 만들어 친구들을 편안하게 맞이하려고 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져 버렸어요. 하지만 세상일이 어디 계획대로 되던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bZwaZQPI0xLxzbRcPtrYvCwwP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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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허니 활용법(확장편) -유서 깊은 마을에 스며들기 - '책세권' 성장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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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3T12:04:30Z</updated>
    <published>2021-10-23T03: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터무니 잇는 마을  책방카페 바이허니는 울산과 경주가 맞닿아 있는 시골, 두동면에 있어요. 울산 도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인구 또한 울주군에서 가장 적어요. 그런데, 요 몇 년 사이에 주민이 많이 늘었답니다. 젊은 부부들이 쏙쏙 이주해오고 있거든요.&amp;nbsp;이곳 두동초등학교가 아주 괜찮은 학교로 입소문 났기 때문에요. 인근 초등학교를 통폐합하면서 교사가 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3ZQ0w2tAWHss5iI965x5mk54I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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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허니 활용법(중급편3) -배움과 가르침 - '책세권' 성장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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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9:19:32Z</updated>
    <published>2021-10-23T03:0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허니 커피 교실  인생 참 묘해요. 결혼할 때만 하더라도 저는 평생 가르치고 남편은 내내 회사원으로 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저는 책방과 카페를 오가고, 남편은 커피 교실의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았어요. 울산의 여러 학교에서 교사나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 요청이 있더니 아예 학기 단위로 방과후수업도 맡아달라고 하네요. 그래도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99dSItUDziBxBLWl6Dl9Zw50w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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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허니 활용법(중급편2) -나눔과 보탬 - '책세권' 성장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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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9:19:22Z</updated>
    <published>2021-10-22T10: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_북큐레이터  하루는 경춘이 새벽에 문자메시지를 보내왔어요. 김연수의 『시절일기』 출간을 손님들에게 알려주라고요. 굿 아이디어! 밴드에 홍보 글을 올렸고, 김연수 작가를 좋아하는 분들은 예약 주문을 하고서 며칠을 설레며 지냈답니다. 그때 다시 알았어요. 바아허니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곳이었더라고요. 바이허니 서가도 함께 만들어 가면 참 좋겠다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ztPJSFiIm0tk4l9_cC0CxSxe9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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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허니 활용법(중급편1) -책모임 - '책세권' 성장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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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9:19:13Z</updated>
    <published>2021-10-22T08: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혼자서 읽은 책 못지않게 여럿이 함께 읽은 책이 많았어요. 동료를 만나도 책이 매개가 되었고 학교를 함께 가꾸고 변화하는 힘도 책모임에서 나왔어요. 그러니 책방카페를 궁리했을 때부터 책모임은 일 순위였어요.    금요시읽기  가장 먼저 만들어진 책모임은 &amp;lt;금요시읽기&amp;gt;입니다. 회원이 모일까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여러분이 와 주었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rp1XTySpGTp6hXi9G2L4LyIkH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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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허니 활용법(기본편) -일상에서 - '책세권' 성장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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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6T12:07:58Z</updated>
    <published>2021-10-22T03: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 마시며 책 읽기  철들고 난 이후로 가장 많이 한 일이네요. 커피 마시며 책 읽기 말이에요. 바쁘고 힘든 일상의 틈새에서 누리는 커피와 책은 때로는 휴식, 때로는 위안, 때로는 발견의 기쁨, 때로는 슬픔의 연대였지요. 뽀빠이의 시금치도 아니면서 힘든 일상 속으로 성큼성큼 걸어갈 힘도 주었고요. 어디 저만 그랬을까요? 당신, 당신, 또 당신에게도 책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tBlTZucV-CjCFM55BEgbsDkAK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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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지기가 되어가며 - '책세권' 성장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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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4T10:10:29Z</updated>
    <published>2021-10-18T13: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책방+카페인가  OECD 회원국 중에서 우리나라의 평균 독서량은 하위권이라는군요. 2018년엔 정부에서 &amp;lsquo;책의 해&amp;rsquo;로 선포하고 책 읽기를 특별히 권장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동네서점이 사라졌어요. 산책길에 슬며시 들렀다가 책 한 권 사던 일도 추억이 되어버렸어요. 책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에요. 책은 저자의 오랜 경험과 삶의 철학을 응축한 것이라 한 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7BpGqGzFbuC-3Z1mIZeyKxD6g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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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따라하고픈&amp;rsquo; 세상의 책방 구경 - '책세권' 조성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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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9:18:28Z</updated>
    <published>2021-10-18T13: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루고루 삶을 디자인하고 제안하는&amp;nbsp;북유럽 도서관  북유럽은 디자인으로 유명하지요? 도서관에도 그 멋진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북유럽 도서관 디자인은 외관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을 디자인으로 지원하고 제안하는 놀라운 기능이 있더군요. 핀란드는 &amp;lsquo;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amp;rsquo; 도서관법으로 정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3hKhrhR0FWl1BVATOTJ7fZIU2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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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완성된 마당놀이터  - &amp;lsquo;책세권&amp;rsquo; 조성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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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9:18:12Z</updated>
    <published>2021-10-15T01: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늦은 정원 설계  집을 지어보니, 설계란 그 집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의 생활 패턴에 맞게 공간을 구획하는 것이더군요. 편리함을 극대화하면서 군더더기를 들어내면 아름답기까지 한 디자인이 되겠지요. 처음 건물을 구상할 때였어요. 개인 주택을 건축사에게 설계 맡기는 것에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부정적이었어요. 시공사가 설계해주는데 왜 별도의 설계비를 들이냐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9gHAkDs7XLTtgLM-cMuB9pOn-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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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히지 않는 공간, 건축적 산책로 - &amp;lsquo;책세권&amp;rsquo; 조성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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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9:17:57Z</updated>
    <published>2021-10-15T01:0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히지 않는 공간, 건축적 산책로    따라해볼래요? &amp;lsquo;바이허니하다&amp;rsquo;  콘크리트 구조와 배관설비를 그대로 노출하는 구조를 &amp;lsquo;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amp;rsquo;라고 하더군요. 벽체에 아무것도 덧대지 않으니 공간이 넓어 보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면서 세련된 느낌까지 드니 여러모로 좋았어요. 우리도 전체적으로는 그 장점을 살리기로 했어요. 대신 손님을 맞이하는 입구는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bzWrgO2e7X229M5oVZGExBuAr2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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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없애고 치워야 다시 세울 수 있다&amp;rsquo;는 시공의 원칙 - &amp;lsquo;책세권&amp;rsquo; 조성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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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9:17:43Z</updated>
    <published>2021-10-01T12: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에는 공사판 밤에는 영화판, 반전왕 시공사 사장님  설계가 끝나자 시공사 사장님이 왔습니다. 현장을 완전히 갈아엎고 평탄화 작업을 한 후에 공사를 시작할 거라 하는군요. 현장에 이런저런 적치물이 있으면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니 컨테이너도, 나무도, 상자 텃밭도, 그 어떤 것도 걸리적거리면 안 된다고 하네요. 그 모든 것들을 없앤다고요.  만화리 땅을 산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OZf0MoX90NktWS_Md4K1Zhta9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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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삶&amp;rsquo;을 디자인하는 건축 설계 - &amp;lsquo;책세권&amp;rsquo; 조성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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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14:34:34Z</updated>
    <published>2021-09-27T17: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 또 보고, 남의 집 구경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 책부터 찾는 사람들이 있지요. 저도 책으로 먼저 만나야 안심이 되고 비로소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는 쪽이에요. 그래서 책방 하겠다는 용기를 냈는지도 모르겠네요. 땅 산 지 7년 뒤, 우리는 책방과 살림집을 겸할 건물을 짓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럼 뭐부터? 당연히 건축 관련 책이겠죠?  구본준이 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TA5tEa9jnTUkOINwGBwwObHzh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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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터 무늬&amp;rsquo;를 만들어 가며 - &amp;lsquo;책세권&amp;rsquo; 조성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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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6T09:17:23Z</updated>
    <published>2021-09-24T05: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허니 둘레길에서 내려다 본 동네 전경      치술령 아래, 치산서원 옆  벌써 10여 년 전의 일입니다. IMF 이후로 &amp;lsquo;언제 짤릴지 모르는&amp;rsquo; 회사원이었던 남편은 수시로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했어요. 그때마다 저는 큰소리쳤지요. 마누라가 &amp;lsquo;철밥통&amp;rsquo; 공무원이니 언제든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요. 맞아요. 고상한 척했어요. 반쪽 월급으로 살아갈 일이 두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3QPcdA4c14s4Nk6yLa6H45DJd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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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지기로 이끈 책 몇 권 - '책세권' 입문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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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02:14:24Z</updated>
    <published>2021-09-16T21: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세권'을 꿈꾸게 한 것들    내 영혼의 비밀 장소는 어디인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아름드리미디어. 2003)  힘들 때마다 저절로 손이 가는 책이 있어요.&amp;nbsp;가끔 펼쳐보면 책갈피에 메모도 군데군데 있어 추억에 잠기기도 좋더라고요. 제게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 그런 책 1순위입니다. 이 책의 속지엔 이 책을 읽을 당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YPqFRMNcblbF6GHkuybl_elek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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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 도서관 귀신을 물리치다 - '책세권' 입문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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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7T01:09:26Z</updated>
    <published>2021-09-13T06: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게 닫힌 문을 노려보다가  저는 1988년부터 2015년까지 국어교사였어요.&amp;nbsp;경북 봉화중학교에서 시작하여 울산 화봉고등학교에서 끝냈어요. 봉화에서 화봉이라, 글자 순서만 바뀐 게 꽤 재밌네요. 긴 세월 동안 돌고 돌아 원점으로 회귀했다는 느낌도 살짝 들지만, 그건 아니지요. 그동안 저의 내면이 만들어지거나 다듬어져갔고, 학교에서 만난 평생의 벗들이 생겼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2GheQG5ElDc-KDMUj920-3UEV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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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어 선생보다 시골 책방지기가 더 좋다고요? - 보통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로 채워가는 '동네 문화 놀이터'를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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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01:31:47Z</updated>
    <published>2021-09-06T12: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화리의 바이허니 둘레길을 산책중인 박태숙과 강미     저는 고등학교 국어교사입니다.  한 사람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 아무래도 직업이겠지요. 벌써 30여 년이 흘렀으니 싫든 좋든 국어교사의 평균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한편 저는 소설을 쓰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대학 시절부터 꿈꾸었던 소설가 명함은 서른아홉 살에 얻었습니다. 여고 도서반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iv%2Fimage%2F1-nD9J_5PkOzTYsOabbRvDk7f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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