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유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 />
  <author>
    <name>neednight</name>
  </author>
  <subtitle>나를 알아가는 기록. 무너지는 날도 있지만, 흔들리는 날도 있지만 그 모든 날이 나이기 때문에.</subtitle>
  <id>https://brunch.co.kr/@@3ZJh</id>
  <updated>2017-08-04T04:46:04Z</updated>
  <entry>
    <title>25년 12월 6일. 엄마가 쓰러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31" />
    <id>https://brunch.co.kr/@@3ZJh/31</id>
    <updated>2026-01-15T07:48:07Z</updated>
    <published>2026-01-15T07: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행과 행운은 한 끗차이로 찾아온다. 모두가 연말을 즐기고 있을 12월의 주말, 나도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술자리를 갖고 있었다. 새벽 한 시,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가 응급실에 있다고 했다.  ㅡ 집에 좀 가봐. 근데 왜 나한테 가라고 해? ㅡ 율무 혼자 있잖아.  엄마가 응급실에 있고, 집에 강아지가 혼자 있으니 집으로 가라는 말이 이해가 안 됐</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11) - 사랑해,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30" />
    <id>https://brunch.co.kr/@@3ZJh/30</id>
    <updated>2025-07-10T12:53:43Z</updated>
    <published>2025-07-10T02:0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율무는 하루 하루 다르게 커가고 있다 벌써 2.5kg 돌파라니, 이렇게 작은데!  율무는 첫 미용을 했고 율무가 첫 미용을 하는 날 나도 단발+백금발을 위한 탈색을 했지만 실패했다. 하나도 안 예쁜 나인데도 나를 알아보고 우다다 달려와 안기는 율무를 보며 감동 받았다. 어떤 모습이여도 헷갈리지 않고, 나라는 확신을 갖고 애정을 주는구나.   그리고 미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17v4e_G2f1SZaTwZCaTB7F4xPA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재 이야기.  - 여름밤 그 골목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29" />
    <id>https://brunch.co.kr/@@3ZJh/29</id>
    <updated>2025-07-12T12:15:32Z</updated>
    <published>2025-07-07T23: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는 최근에 알게 된 친구다. 강아지를 입양하고 모르는 것도 많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그득그득했을 때 내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함께 예뻐해 준 친구. 서로 제법 오래 연락했던 것 같다. 한 달 남짓.  첫인상은 솔직히 내가 기대한 것보다 이하였다. 그런데 볼수록 오밀조밀 잘 생긴 이목구비가 눈에 들어왔다. 웃는 입꼬리가 좋았다. 눈매는 어릴 때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SzSWAtJksMQwPXv_ToDeHzreJ7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10) - 5번째 주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28" />
    <id>https://brunch.co.kr/@@3ZJh/28</id>
    <updated>2025-07-07T12:33:03Z</updated>
    <published>2025-07-01T00: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말은 율무와 가족이 되고 맞이하는 5번째 주말이다. 되게 오래 된 것 같은데 또 이렇게 보면 한 달 조금 지났다. 율무는 그 사이 많이 컸다. 5차 예방 접종도 맞았고, 첫 미용도 앞두고 있고, 중성화 수술도 예약해두었다.   그리고 다다음주 주말에는 율무와 바닷가로 여름 휴가를 떠나려고 한다. 아빠도 엄마도 제법 율무를 챙기기 시작하셨다. 외식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DMQaqvoVBzm-l8WrSc4c68sveD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9) - 나는 정말 좋은 반려인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26" />
    <id>https://brunch.co.kr/@@3ZJh/26</id>
    <updated>2025-06-22T21:25:07Z</updated>
    <published>2025-06-22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율무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마음껏 하고 싶은 것들 하게 해 주며 키울거란 바람과 달리 &amp;quot;안 돼.&amp;quot;, &amp;quot;하지 마.&amp;quot;라는 말을 유독 많이 하게 되는 거 같다. 벽지를 물어 뜯는다거나, 패드를 물고 이동시키려고 하는 등 어린 강아지가 할 수 있는 호기심 가득한 행동들을 정말 많이 보여주는데 가끔은 지칠 때가 있다.  게다가 내 수면 패턴은 박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8DvKY78IY32BXgtskwvfLdpegR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마뱀. (2) - 사랑이 밥 먹여 주나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25" />
    <id>https://brunch.co.kr/@@3ZJh/25</id>
    <updated>2025-06-22T00:06:34Z</updated>
    <published>2025-06-21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어떤 글을 본 적이 있다.  사랑이 밥을 먹여주진 않아도 밥을 먹게 해 준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주 길을 잃었다. 새로 소개 받은 사람들이나, 새롭게 알게 된 사람들이 내 인간관계나 지나온 연애사를 궁금해 할 때면 정말 난처한 기분이 든다.  친한 친구는 한 명 있고요, 길었던 연애는 없습니다. 이것 말고는 답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h_eUMljOKdDscISxSvFKkGj4bf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8) - 나의 편, 율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24" />
    <id>https://brunch.co.kr/@@3ZJh/24</id>
    <updated>2025-06-19T00:48:03Z</updated>
    <published>2025-06-18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부터 날이 흐렸고, 오전에 눈 뜨자마자 안 좋은 문자를 받아 출근 준비하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다. 근데 이 작은 율무가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건지, 내 근처에 다가와 몸을 부비고, 앞발로 올라타 무릎이며 손을 핥아댄다.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이기 때문에 혹시 내 감정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건가, 싶었다. 그래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cPHrdepwmbaY4Dwdg9sy4mF_su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7) - 율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23" />
    <id>https://brunch.co.kr/@@3ZJh/23</id>
    <updated>2025-06-18T04:49:46Z</updated>
    <published>2025-06-15T14: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작고 가녀린 율무가 죽어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슬픔에 빠질 때가 있다. 요 근래에는 꿈에서도 율무를 안락사시키는 꿈을 꿔 새벽에 오열을 하며 깬 적이 있었다. 우리 강아지 장수 강아지가 될 건가 보다.   내 일상엔 아주 큰 지장이 있다. 생활비로 빼둔 돈이 바닥을 보이고, 수면 질이 수직 하강했다. 율무가 조용한 새벽 시간에 움직일 때마다 깨고,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U4eFRv7w3Qu9K9D_-4b9dUBDs2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마뱀. (1) - 나를 알아가고, 인정하기까지의 모든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22" />
    <id>https://brunch.co.kr/@@3ZJh/22</id>
    <updated>2025-06-15T02:37:15Z</updated>
    <published>2025-06-14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항상 외롭다.  그 말을 마음에 품고 살았다. 나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곁을 내어준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하물며 나이가 든 지금은 사랑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다. 내 마음을 표현하는 일도, 속상하다는 말도 잘 못하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 일쑤였다.  두려웠던 것 같다. 나를 떠나면 어떡하지, 나를 버리면 어떡하지. 이 마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qu3f1MiX7SxbAsUOF4f9yDpCg_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6) - 엄마가 속상해 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21" />
    <id>https://brunch.co.kr/@@3ZJh/21</id>
    <updated>2025-06-12T23:14:38Z</updated>
    <published>2025-06-12T13: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우리 가족들은 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빠는 늘 이모네 강아지들에게 간식을 주지 말래도 몰래 뒤로 주는 등, 아낌 없이 예뻐한 전과가 있다. 근데 또 취향이 확고해서 핏불 테리어, 불독을 좋아한다. 엄마는 지나가는 모든 강아지들 보면 항상 예뻐하고, 말로는 싫다 하면서 예뻐하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처음 율무를 데려가던 날, 엄마랑 아빠는 밖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YdsHkl8AHeAoNGkaD0M3EbWzqO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5) - 멍육아를 시작하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20" />
    <id>https://brunch.co.kr/@@3ZJh/20</id>
    <updated>2025-06-09T11:18:21Z</updated>
    <published>2025-06-08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를 시작하고 많은 일상이 달라졌다. 율무는 일주일 사이 360g이나 자랐고, 산책도 다니는 아기 강아지가 되었다. 매일 소중히 기록하는 산책 사진도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이 모습을 율무 평생의 한 번만 볼 수 있다니 애틋하기만 하다.  회사에서는 율무에게 안 돼, 하지 마, 하며 혼을 냈던 일만 생각나 미안한 마음에 집에 가면 잘해줘야지. 하면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mrz3ofkokZvL29I_KgAZjhVFWN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 나를 알아가고, 인정하기까지의 모든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16" />
    <id>https://brunch.co.kr/@@3ZJh/16</id>
    <updated>2025-06-08T23:51:11Z</updated>
    <published>2025-06-07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이후로 나는 다른 직무로 가면 되지. 하며 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사무보조, 카페 아르바이트, 주방 직원 등 가리지 않고 이력서를 돌리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러던 와중 운명의 장난처럼 또 IT 회사 운영팀에 취업하게 되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작은 매장을 관리하는 업무였는데,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오후에는 일이 없어 사무실에 앉아 간단한 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LfBqkk96-Oy-2nn_qr9diwsUZN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4) - 미운 4개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19" />
    <id>https://brunch.co.kr/@@3ZJh/19</id>
    <updated>2025-06-05T16:05:25Z</updated>
    <published>2025-06-04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율무가 우리 집에 온 지 일주일이 넘었다. 율무는 자주 안아달라고 낑낑거리고, 놀아달라며 왕왕 짖기도 한다.   쉬이-!  화를 내면서도 매번 마음이 안 좋다. 분리 불안 교육을 위해 낑낑거리는 율무를 두고 문밖에 서있을 때면 마음이 미워지기도 한다. 저렇게 낑낑하면 목 아플 텐데, 자꾸만 나를 찾느라 울타리에 두 발을 올려두고 토끼처럼 점프 점프하는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QG_ckl1upuDGQkV4DPlxcvfUBC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3) - 율무는 천방지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18" />
    <id>https://brunch.co.kr/@@3ZJh/18</id>
    <updated>2025-06-03T03:41:17Z</updated>
    <published>2025-06-01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율무가 우리 집에 온 지 8일이 되었다. 직장인의 소명을 다하면서도 율무의 좋은 보호자가 되는 건 어려운 일 같다. 가끔 내가 정말 좋은 보호자가 맞을까, 끊임없이 의문이 든다.   그새 율무는 무럭 무럭 크고 있다. 3차 예방접종도 맞고, 첫 산책과 첫 목욕도 해냈다. 장하다. 집에 오기 싫어 버티기도 시전한다. 아직 맞는 목줄이나 하네스가 없어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LqUceZyhKHcdD2-NRsXyqDZ2Q6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금방 지나갈 거야, 괜찮아. - 나를 알아가고, 인정하기까지의 모든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15" />
    <id>https://brunch.co.kr/@@3ZJh/15</id>
    <updated>2025-06-02T02:23:02Z</updated>
    <published>2025-05-31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더 어려웠다. 예전에는 자신감에 차서 어디든 나를 한 곳은 불러주겠지. 하는 마음에 정말 100군데 넘게 이력서를 돌리기도 했었다. 그 덕에 다시 일자리를 구해야 할 때 지원할 수 있는 곳이 몇 곳 없었고,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다녔으니 받아주는 곳도 마땅히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A' 회사로 이직에 성공했고 적응하기도 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VX0zDWs4i1EBshWDm81ziSotzb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추모글 - real slow,</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17" />
    <id>https://brunch.co.kr/@@3ZJh/17</id>
    <updated>2025-05-29T00:36:23Z</updated>
    <published>2025-05-28T23: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중학생 때 노래방에서 휘성의 &amp;lsquo;with me&amp;rsquo;를 애창했었다. 그 곡을 시작으로 자주는 아니었지만 하늘에서, 나락 등 수록곡들을 자주 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노래가 주는 힘은 실로 대단하다. 어떤 날은 나를 무너지게 만들고, 어떤 날엔 힘이 나며, 어떤 순간에는 그 찰나를 영원히 기억하게 만들어 준다.  또 기억에 남는 건, 휘성의 모창을 하는 일반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R_XZvfkO3Z87XEIbECJ0QTm7fW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2) - 율무야, 미안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14" />
    <id>https://brunch.co.kr/@@3ZJh/14</id>
    <updated>2025-05-28T21:55:51Z</updated>
    <published>2025-05-28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짓말. 이 작은 생명체가 나만 보면 꼬리를 흔들고, 울타리에 매달려 안아달라며 낑낑거린다.  둘째날 율무는 이 집에 살았던 강아지처럼 신나게 적응을 해 주었다. 말티푸기에 슬개골이 좋지 않을까 걱정 되어 담요를 깔아 주었는데 제법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았다. (물론 내 눈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위 담요가 그 문제의 담요다. 아기 율무는 실컷 놀아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VaEx0myH_Gv1GyNYip0DzEy9Lc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율무 이야기. (1) - 25년 5월 24일, 율무를 처음 만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13" />
    <id>https://brunch.co.kr/@@3ZJh/13</id>
    <updated>2025-05-25T22:51:53Z</updated>
    <published>2025-05-25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5월 24일,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영이를 만났다. 5월에 나는 외할아버지와 긴 이별을 했고, 만나고 있던 남자친구와도 이별을 했다. 그 슬픔을 추스를 틈도 없이 회사에서도 안 좋은 일은 계속해서 일어났다. 그런 나를 위로하고자, 데이트를 했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며 강아지 분양샵에 들어가게 되었다. 너무 예쁜 아이들이 많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HpJXG6bOc7Ldex17PckY04g2yg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잃어가는 과정. - 나를 알아가고, 인정하기까지의 모든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9" />
    <id>https://brunch.co.kr/@@3ZJh/9</id>
    <updated>2025-05-25T00:41:03Z</updated>
    <published>2025-05-24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로 내 주위에는 개발자 친구들이 많았다. 사촌 오빠 두 명도 그랬었고, 게임에서 만났던 친구도, 또 다른 친구도 그러했다. 하지만 내가 이전에 가졌던 직무는 IT와는 전혀 다른 직무였기 때문에,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갈 곳이 없다고 느꼈던 나는 조금씩 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어떻게 딛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첫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Hq50qtM_9AOvlmqYedFZmyG9_0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고 싶어요. 간절히. - 나를 알아가고, 인정하기까지의 모든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Jh/8" />
    <id>https://brunch.co.kr/@@3ZJh/8</id>
    <updated>2025-05-24T15:19:22Z</updated>
    <published>2025-05-17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르바이트만 전전하던 내가 처음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한 건 자궁근종 수술을 받고 난 직후였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수면 마취를 하고, 수술이 끝난 후 회복실에서 눈을 떴을 때의 그 감각을 절대 잊을 수 없다. 너무나도 추웠고, 기억이 없었다. 그 순간이 죽음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20대 초반은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내 삶이 끝났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h%2Fimage%2FR7vMTFQHM2Pb0AtAAcsJyUJLYL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