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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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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one2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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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랑에 설레고 쓸쓸하고 예쁘게 바라보던 그 마음을 넘어, 나를 귀하게 아껴주는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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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03T13:07: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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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너 진짜 자신있어?&amp;rdquo;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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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8:56:50Z</updated>
    <published>2025-09-07T03: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밤을 세웠어도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눈건 오늘이 처음 게다가 고작 몇 시간  몇 번의 플러팅이 장난인지, 진심인지 헷갈리던 순간마다 묻고 싶은 말을 몇 번이고 삼켰다  '너, 자신있어?&amp;rsquo;   술은 조금씩 깨 가고   수수께끼 같은 이 누나의 집까지 호기롭게 들어왔지만 말했듯이, 번듯한 살림살이도 없는 이 집엔  뻔뻔히 &amp;lsquo;얘기나 하자&amp;rsquo; 하고 앉을만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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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너 자신있어?&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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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13:15:37Z</updated>
    <published>2025-08-29T12: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린 라이트를 보낸지 일주일.  자체대회를 마치고 수차례 이어진 회식 끝에 단 둘이 남은 아침. am 7시가 되어서야 택시를 잡아 나를 태우더니, 곧장 나를 안으로 밀치고 내 옆에 앉는 이 친구   &amp;ldquo;너네 집 반대쪽이잖아? 어쩌려구? 우리집에 가게?&amp;rdquo;   일부러 여지를 흘렸다 선택지에 있는 듯이,  &amp;lsquo;우리 집에 가게?&amp;rsquo;    물론 뭐, 원하는 바 이긴 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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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뒤통수만 보고 있어도, 하염없이 예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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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9:04:32Z</updated>
    <published>2025-08-17T07: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누굴 이렇게까지 예뻐할 수도 있나?    그 뒤통수만 보고 있어도 하염없이 예뻤다 경기하는 내내 그 예쁜 뒷모습을 원없이 볼 수 있는 3시간은 마약 그 자체였다  운동이라도 해보자고, 그래 이 시기를 버티려면 체력이 먼저라고 몸을 움직여보자고 가입했던 운동 클럽이었다  매끈한 종아리에 단정하게 올라온 양말조차 뽀얀 우유빛깔이 예뻤고 햇볕에 말린 듯 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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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글이나 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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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23:33:03Z</updated>
    <published>2025-08-07T23:3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마음의 소용돌이가 그쳐갈 즈음 내 안에선 항상 이렇게 읊조린다  '그래, 글이나 쓰자'  지난 몇달 아무 일 아니었던 것도 같은, 왜 그리 좋았나 싶은, 예쁜 사람 하나를 보며 살았다  내 자식 말곤 누구를 그냥 이유없이 좋아해 본 적이 없던 것 같은데   그냥 말갛게 예쁜 사람이 있었다 특별히 내게 해준 것도 없는데 그냥 그 얼굴만 봐도, 그 뒤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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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은 그런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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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2:50:26Z</updated>
    <published>2025-04-23T11:1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도무지 어디로 가는 지 알 수 없고 자신을 비난하고 자책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가 있다  내가 선택했든 삶이 나를 내동댕이 쳐 버려졌든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은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느낌 정하는대로 갈 수 있는 자유는 있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는 알 수 없는 아직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은 그런 때  그럴 때 만나는 누군가는 그 역할이 비약적으로 커진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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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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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1:35:14Z</updated>
    <published>2025-04-17T12: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신의 실수로 혹은 어쩔 수 없는 재난적인 상황으로 더는 게임을 할 수 없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치 않는 삶이었다며 비관하는 것을 그만두고 나의 난이도 높은 삶에 다시 몰입하는 것을 결심하세요&amp;ldquo; -허지원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내 마음에 상처를 입고 무너지게 되면 뇌는 자기 보호모드에 들어가 방어기제가 발동된다고 한다 누군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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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나를 이 세상에서, 내 힘으로, 나답게,&amp;nbsp; - 잘 먹여 살리다 가는 것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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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12:31:53Z</updated>
    <published>2025-04-09T10:4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잔(phajaan)은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의식이다. 야생에서 잡은 아기 코끼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둔 뒤 저항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몇 날을 굶기고 구타하는 의식. 절반의 코끼리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지만, 강인한 코끼리는 살아남아 관광객을 등에 태우고 돈벌이의 수단이 된다. 코끼리는 생각이란 것을 할 수 없을 테지만, 그들의 영혼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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