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명선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 />
  <author>
    <name>mds0610</name>
  </author>
  <subtitle>보석딜러, 다이아몬드 주얼리 법인 이사. 주얼리 전문가 (GIA-AJP),JBA수료 . 한국명상강사협회 소속 강사. 타로심리상담사. 현실과 영성 사이에서의 성찰을 글로 남기는 작가</subtitle>
  <id>https://brunch.co.kr/@@3ZzQ</id>
  <updated>2017-08-03T22:57:23Z</updated>
  <entry>
    <title>있는 모습 그대로  - 팝업 스쿨&amp;hellip; 재즈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77" />
    <id>https://brunch.co.kr/@@3ZzQ/77</id>
    <updated>2026-04-08T09:50:20Z</updated>
    <published>2026-04-08T03: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철 봄 도다리 세꼬시라는 문구에 덜컥 횟집으로 들어왔다. 조금 전 나는 황덕호 씨의 재즈 강의를 들었다. 즉흥연주가 잘 살아 있는 사례로 다시 듣게 된 빌리 조엘의 Just the Way You Are. 그 곡의 어느 자락이 나를 건드렸는지 알 수 없었다.  창작의 고통으로 몸부림치던 너에게 나는 너무 쉽게 말했다. 적당히 남을 따라 해 보라고. 그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QvLvgejlZA0g1JkL3S3FPOowaFQ.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청량사 가는 길, 말 한마디의 무게 - 사람은 길 때문에 멈추는 게 아니라 말 한마디에 멈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76" />
    <id>https://brunch.co.kr/@@3ZzQ/76</id>
    <updated>2026-03-19T10:25:36Z</updated>
    <published>2026-03-19T10:2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전날 밤, 남편과 짜파게티를 끓여 캔맥주를 기울였다. 별것 아닌 저녁이었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느슨해졌다. 기분 좋은 밤이었다.  깊이 잠든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새벽 세 시. 다시 자기엔 어중간하고, 깨기엔 이른 시간. 알람을 맞추고 다시 눈을 감았다.  다음에 눈을 떴을 때, 시계는 6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난 6시 55분 서울역 광장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XBJKt9WSocIoDr-lLmVURL_6oC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천일의 응답 - 결과는 우리의 예상과 다르게 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75" />
    <id>https://brunch.co.kr/@@3ZzQ/75</id>
    <updated>2026-03-20T10:08:22Z</updated>
    <published>2026-02-08T04: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조언을 잘 따르는 친구가 한 명 있다. 그 친구는 예전에 불면증으로 꽤 오랫동안 고생했다. 밤마다 천장만 바라보다 지쳐 잠드는 날이 반복됐고, 낮에는 늘 피곤에 찌든 얼굴로 살았다. 그때 나는 별생각 없이 백팔배를 해보라고 말했다. 솔직히 큰 기대를 했던 건 아니다. 그냥, 해볼 만한 걸 하나 말해준 정도였다. 혹시 모르잖아, 몸을 쓰다 보면 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_z1aEvTtCth3_D_IUGhYte0hNN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만 개의 화살 - 내 안의 화살은 몇 개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74" />
    <id>https://brunch.co.kr/@@3ZzQ/74</id>
    <updated>2026-01-28T01:42:38Z</updated>
    <published>2026-01-28T01: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막 교정 선생님은 병의 원인을 몇 가지로 나눴다. 노화, 척추의 틀어짐, 그리고 심독(心毒) 몸보다 먼저 마음이 무너진다는 말이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만 개의 감정 화살이 심장을 향해 날아와 통과되지 못한 채 꽂혀 있는 상태. 빠져나가지 못한 상처는 염증이 되고, 독이 되어 서서히 사람을 병들게 한다.  스트레스, 트라우마, 다 하지 못한 말&amp;helli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PLATzxM64SjHZy6bcrSnA5cJ9Z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설)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할머니 - 누구나 각자의 슬픔이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73" />
    <id>https://brunch.co.kr/@@3ZzQ/73</id>
    <updated>2026-01-26T22:15:39Z</updated>
    <published>2026-01-25T01: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니가 사람이니? 네가 사람이야? 싫으면 내가 나가마!&amp;rdquo; &amp;ldquo;예! 저 사람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그렇게 욕하며 사세요!&amp;rdquo; 순영은 전화를 끊었다. 숨이 가빠졌고 얼굴이 달아올랐다. 가족과 비교적 자유롭게 지내던 순영은 갑작스레 시작된 시어머니와의 합거를 견디지 못했고, 남편과 아들을 두고 혼자 나가 살게 되는 며느리와 어머니는 크게 다투고 말았다. 간병 일을 오</summary>
  </entry>
  <entry>
    <title>해결사 - 삶이 얼어붙는 순간, 말없이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71" />
    <id>https://brunch.co.kr/@@3ZzQ/71</id>
    <updated>2026-01-22T07:44:20Z</updated>
    <published>2026-01-22T07: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까지 온갖 잡일을 했다. 갱년기인지, 요즘은 자야 할 시간을 놓치면 그 뒤로는 잠이 오지 않았다. 괜히 서랍을 열어 싫증 난 옷을 정리하거나, 모아두었던 타로 카드들을 종류별로 나누고, 책꽂이에 꽂힌 책들을 분야별로 옮기다 보면 지루하던 밤이 지나 아침이 왔다.  창 너머 짙던 어둠은 푸른 잉크가 물 위에 번지듯 흐려졌고, 하늘 한쪽은 서서히 오렌지빛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8Q_WkVH-4JnWzxQSytuvBEaRcT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등교 정지 - 시절의 고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70" />
    <id>https://brunch.co.kr/@@3ZzQ/70</id>
    <updated>2026-01-10T00:48:04Z</updated>
    <published>2026-01-09T09: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끝이 까끌거렸다  담 너머 아이들의 웃음이 운동장을 울렸다  담벼락을 긁으며 걷는데 마음도 함께 긁혔다  응원하는 아이들 앞에서 율동하는 단장은 내가 아니었다  내 자리였는데  돈이 뭐라고 내 꿈을 긁고 있구나  담벼락이 끝나는 자리까지 손으로 더듬듯 긁고 왔더니 그다음은 철조망이었다  뾰족한 철선에 손가락이 찔렸다  돈이 뭐라고 가슴 한가운데를 찌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vVQ39LP2ksBjF5v_gvc61__6JF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차의 고삐를 쥐다 - 답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69" />
    <id>https://brunch.co.kr/@@3ZzQ/69</id>
    <updated>2026-01-03T01:06:53Z</updated>
    <published>2026-01-03T01: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리암의 아늑하고 편안한 기운을 뒤로하고, 인근 호프집에서 간단한 뒤풀이를 하며 덕담을 나누던 자리였다. 마침 갖고 있던 타로로 새해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리딩을 해주게 됐다.  유독 남자분들께만 후하지 않은 내 리딩. 카드는 직접 골랐으니 불만은 없었겠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그 결과에 동의하지 못했다. 카드 너머에 다른 뜻이 숨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dMUXRDVRs6W2qHRPSCjRLOcjON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픔이 말을 건넬 때&amp;hellip; - 멈춰야 알게 되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68" />
    <id>https://brunch.co.kr/@@3ZzQ/68</id>
    <updated>2025-11-14T03:51:24Z</updated>
    <published>2025-11-14T03: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몸이 먼저 나를 멈춰 세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비로소 알게 된다. 아픔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amp;lsquo;신호&amp;rsquo;라는 것을. 말없이 눌러두었던 감정과 밀어둔 질문들이 작은 통증을 타고 조용히 떠오른다.  그 신호가 찾아온 날, 나는 연이틀을 앓았다. 온몸에 으슬으슬 한기가 올라왔고, 손끝 하나 까딱하기도 싫었다. 차가운 물에 손끝이 닿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1cuw0wTjo5YjDz7jwSPD0ku3vm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음악이 내 삶으로 들어왔다.   - 시대공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67" />
    <id>https://brunch.co.kr/@@3ZzQ/67</id>
    <updated>2025-11-05T22:00:16Z</updated>
    <published>2025-11-05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버레인, 실버레인&amp;hellip;  초등학교 4학년의 어느 겨울, 나는 유난히 어려운 산수 문제와 씨름하고 있었다. 옆방에서는 중학생 오빠가 빨간색 작은 라디오를 틀어놓고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었다. 라디오에서는 청아한 여자의 목소리가 자꾸만 &amp;ldquo;실버레인, 실버레인&amp;hellip;&amp;rdquo; 하고 흘러나왔다.  어린 나는 그 음색에 홀린 듯 귀를 기울였다. 그날따라 유일하게 알아들을 수 있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j8WE3uUe7Ezsm774F4z_Nv_Xvt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해파랑길 완보&amp;hellip; 그 후 - 추억의 770km 도보 여행이 준 교훈 (2016.5-6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66" />
    <id>https://brunch.co.kr/@@3ZzQ/66</id>
    <updated>2025-11-04T01:20:25Z</updated>
    <published>2025-11-03T23: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7년을 앓다가 돌아가셨다. 수술비와 입원비, 간병비 등을 감당하다 가족의 삶은 너덜너덜해졌다. 모든 걸 마무리하고 나서야, 나는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허공이 텅 빈 집 안에서, 나도 함께 휘청거렸다.  어떤 날은 방 안의 공기가 너무 무거워 숨이 막히기도 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가슴 안쪽 어딘가에서 &amp;ldquo;이대로는 안 된다&amp;rdquo;는 신호가 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iXcf1B_WM-2I-IeYLTeWuUEP_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숨골이 막혔다 - 책임감이 목을 조이는 순간, 나는 비로소 숨을 마주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65" />
    <id>https://brunch.co.kr/@@3ZzQ/65</id>
    <updated>2025-11-03T22:59:13Z</updated>
    <published>2025-11-03T04: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연습 중, 연출가님으로부터 발성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체격이 좀 있으니 성량이 풍부할 줄 알았는데, 직업적 습관 때문인지 목으로만 말하고 공명점이 목에 머문단다. 가슴 밑으로 소리를 내려보내야 한다고 했다.  &amp;ldquo;숨을 쉬며 말하세요! 숨!&amp;rdquo;  &amp;lsquo;내가 지금 숨을 쉬니까 살아 있지. 숨을 안 쉬면 죽었겠지. 도대체 숨을 안 쉬고 말한다니, 그게 무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W_nNgakT9c0WAShHt2Q7EtYI1w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백담사&amp;hellip; 들리는 가을 - 들으려 말고 들리게 하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64" />
    <id>https://brunch.co.kr/@@3ZzQ/64</id>
    <updated>2025-10-21T13:49:04Z</updated>
    <published>2025-10-21T13: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허락도 받지 않고, 가을이 와버렸다. 미칠 듯 겉옷을 벗겨대던 여름의 열기가 길고도 끈질겼다. 가을이 들어서야 할 길목에서,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13일째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백담사를 찾는 일이 연례행사처럼 굳어졌다. 처음엔 단풍을 구경하러 가는 핑계였고, 그다음엔 황태구이를 먹으러 간다는 명분이었다. 하지만 돌아올 때마다 &amp;lsquo;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EwexewIJ1jjIqqkLPk2tgopTm20.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색이 사라진 밤, 달은 나를 비췄다. - 빛이 사라져야 보이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63" />
    <id>https://brunch.co.kr/@@3ZzQ/63</id>
    <updated>2025-10-20T10:46:48Z</updated>
    <published>2025-10-20T07: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날 때마다 자연으로 나가는 걸 즐긴다. 전국 방방곡곡,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라 지인들은 가끔 묻곤 한다.  &amp;ldquo;어떤 곳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amp;rdquo;  그 물음에 아름다웠던 장소들이 스치듯 떠오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깊게 남은 곳은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의 달빛 산행이다.  새벽 세 시, 보름달이 떠오를 무렵 깜깜한 성삼재 휴게소에서 헤드랜턴 불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jFJScIn1lmfJaRjtAjxujZ7bhz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픔이 말을 걸 때. - &amp;ldquo;아픈 곳이 내 현주소다! &amp;ld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62" />
    <id>https://brunch.co.kr/@@3ZzQ/62</id>
    <updated>2025-10-20T07:41:24Z</updated>
    <published>2025-10-17T12: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팝업 스토어에서 시작된 우연한 만남이었다. 지인의 소개로 작가를 꿈꾸는 한 여성을 만났다. 내가 브런치 작가로 활동한다는 말을 듣고 만나고 싶어 했다. 사실 나는 누구에게 조언해줄 주제가 아니다. 하지만 브런치 작가가 되는 법을 이야기해 주고,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타로도 봐주기로 했다. 커피숍에서 타로를 펼쳤다. 어떤 맥락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hDc5mWEQG-i4kPp4GoHhCPBMH0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리산 백무동, 어둠 속을 걷다 - 깊은 산, 부족했던 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60" />
    <id>https://brunch.co.kr/@@3ZzQ/60</id>
    <updated>2025-10-10T01:30:48Z</updated>
    <published>2025-10-08T17: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 속의 백무동  긴 연휴가 시작됐다. 서비스직 종사자인 나는 연휴 동안에도 일을 해야 했고, 추석 당일만 쉴 수 있었다. 귀성 차량으로 붐비는 도로 상황과 혼자 여행하는 여성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당일치기 또는 무박 일정을 계획했다. 내가 선택한 곳은 &amp;lsquo;지리산 백무동&amp;rsquo;이었다. 업무가 끝난 5일 야간, 11시 50분 동서울 출발 백무동행 야간버스를 예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_TrjuGX50oslE-slm9bf_fVhyQI.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일까? - 사랑을 주는 것인가? 먹이를 주는 것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55" />
    <id>https://brunch.co.kr/@@3ZzQ/55</id>
    <updated>2025-10-08T17:07:25Z</updated>
    <published>2025-10-08T17:0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로 리딩과 임상 치를 모아 책을 내고 싶어 카카오톡에서 무료 타로리딩방을 운영 중이다. 타로를 보는 사람들의 사연은 각양각색이다. 요즘 느끼는 것은 젊은 이들의 연애관이 조금은 염려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최근 상담한 N. 그녀의 사연은 6개월 넘게 사귄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이별의 아픔을 수습 중인데, 본인에 대한 남자친구의 생각과 앞으로 재회운을</summary>
  </entry>
  <entry>
    <title>강릉을 느끼며 걷다 - 누군가에게 기도터, 누군가에게 삶의 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58" />
    <id>https://brunch.co.kr/@@3ZzQ/58</id>
    <updated>2025-09-24T01:37:19Z</updated>
    <published>2025-09-23T23:0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강화도 가는 버스는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전등사를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는데, 도착하려면 53분이나 남았다. 좀 지루하던 찰나, 시외버스 승차권 발매기가 눈에 들어왔다. 공항에서는 다양한 지역으로 버스가 연계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왠지 강화도행보다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더 끌렸다.  그리하여 겁도 없이 덥석 2시 30분 강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M4AFk4c20LbbyDloUix0OlJk0gw.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을 살리는 땅, 그곳 구례 - 혼자 떠나는 밤,  내가 괜찮아지는 여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57" />
    <id>https://brunch.co.kr/@@3ZzQ/57</id>
    <updated>2025-09-23T10:52:49Z</updated>
    <published>2025-09-23T10: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딘가로 떠나기 전 날, 난 늘 망설인다.  과연 오늘은 차 안에서 밤을 보낼 것인가? 어디에서 묵을 것인가?  차로 5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라면, 난 대개 퇴근 후 야간 시간대의 교통편을 이용한다. 여자 혼자 여행을 다닌다는 건 여전히 부담이 있다.  예약 앱으로 숙소를 잡아도, 직접 가본 적 없는 후미진 곳일 수도 있고, 그곳까지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tSl3NAWhDRavXbAhae6ddo3_9J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술은 몸에 남고, 가르침은 마음에 남는다 - 참된 어른에게서 배운 &amp;lsquo;중립의 힘&amp;rs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ZzQ/53" />
    <id>https://brunch.co.kr/@@3ZzQ/53</id>
    <updated>2025-09-08T02:19:27Z</updated>
    <published>2025-09-06T23: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돈을 더 벌고 싶어 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그러나 결국 그 길을 열어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다.  에스테틱 샵에서 일하는 손님이 있다. 그녀는 이직을 앞두고 어디로 가야 할지, 또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지 갈피를 잡지 못해 타로를 보러 왔다. 나는 그녀의 사정을 깊이 묻지 않았다. 다만 그녀가 절실히 새로운 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zQ%2Fimage%2F7XsKAAv1YA8RUUxoK_lradR_mX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