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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래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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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ait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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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아둔 여행 이야기와 사진들이 많습니다. 인터뷰가 취미이고, 국경 너머의 소식에 언제나 마음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 브런치를 시작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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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28T22:38: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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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서점] 신대방 새고서림 - 서점을 찾아가다 보면 동네를 알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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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9T22:35:25Z</updated>
    <published>2021-08-09T14: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이 있어서 신대방에 들렀는데, 이 동네에 제대로 와 본 건 처음이라 바로 집에 가려니 못내 아쉬웠다. '제발, 제발..(있어라)!' 하는 마음으로 서점을 검색했더니, 4월부터 열었다는 새고서림이 마중을 나와 주었다. 한창 덥던 시즌. 서서 지도를 보던 자리와는 거리가 좀 있었지만, 망설임보다 두 발이 앞서가고 있었다. 보기도 전에 반가웠던 오후의 서프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p2VO9MuRyuachNCH8cespW9dk7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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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종자를 찾습니다 - 2108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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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0T13:56:22Z</updated>
    <published>2021-08-01T09: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후덥지근했던 오후. 드러내 놓은 팔과 다리도 더운 숨을 쉬며 질려하던 날, 조금 늦는다는 엄마를 기다리며 횡단보도에 서 있었다.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어보려 달리는 차와 사람 없는 도로에 시선을 집중시켰다가, 얼마 안 가 '너무 덥다'며 고개를 돌리고 말았을 때 전봇대에 붙은 종이 하나를 발견했다.   사람을 찾는 전단지였다. 초록색이고 하얀색이고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PuhgRkiI4fylQEWzxEWS2t9nt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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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우성치는 얼굴들  - 2107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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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0T13:56:52Z</updated>
    <published>2021-07-16T13: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서 아우성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았다. 곧 어둑한 저녁 바람이 불어와 그들의 얼굴을 한 덩이 구름으로 짓이겨버렸다.   한참 응시하다가 눈을 떼고 도서관 계단을 오르면서 핸드폰을 켰을 때, 이사야 말씀이 보였다.  &amp;quot;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amp;quot;그래서 아우성치던 얼굴들은 누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sCS3uDGdeC9Jf43n_oTctPfTY_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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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뿌리를 내리기까지 - 박완서의 '카메라와 워커'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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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23:46:58Z</updated>
    <published>2021-01-17T14:5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때 독후감을 쓸 일이 있었다. 뭘 읽을 건지 미리 써내라기에 추천도서목록에 있던 &amp;lsquo;그 많던 싱아는 다 어디로 갔을까&amp;rsquo;를 골랐다. 정갈한 표지가 맘에 들었던 데다, 격조 있는 한국 소설을 읽어보겠노라는 패기도 있었다. 금방 후회했다. 고된 전후의 삶이 사실적으로 드러나는 소설은 어째 읽을수록 마음이 답답해지는 게, 영 버거웠다. 쓰디쓴 첫맛의 기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l2w-oGqZ6SsAM0neOg0R82nnWX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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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 비와 함께 천천히 돌아오라 - 영화 '호우시절'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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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13:31:30Z</updated>
    <published>2020-08-31T14: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소리만으로 누군가의 존재를 알아챌 수 있다는 건, 분명 그 사람을 오래도록 생각했단 뜻일 테다. 사천으로 출장을 왔다가 두보 초당에 들른 동하(정우성)는 사라진 동료를 찾아 대나무길 사이를 헤매던 중, 우연히 유학 시절 마음을 나눴던 메이(고원원)를 만나게 된다. 안내원이 되어 마이크를 든 그녀의 목소리가 동하를 이끌었다.    허진호 감독의 다른 작품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UF0mtSFsZUvm7zf6gCGKpDlf-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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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아선다는 것에 대하여 - 천안문 항쟁과 탱크맨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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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13:31:30Z</updated>
    <published>2020-06-15T14: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없는 놀이터에서 법이 되는 건 나이도, 말발도 아닌 덩치다. 힘이 가장 센 자가 다시 모든 주권을 누리게 되는 또 하나의 세상. 초등학교 2학년 때 내 남사친이었던 K, 남다른 정의감을 불태우던 그는 그 이치를 영 못 견뎌했다. 결국 어느 날 덩치를 앞세워 미끄럼틀 줄을 무시하고 간 C에게 항의하다 얻어맞을 위기에 처했다. 퍽-하고 누군가가 맞는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CK8UIAiHgoFgjDE9FvQBBND4C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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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트 코로나 - 숨을 고르며 가장 좋은 답을 찾아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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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13:31:30Z</updated>
    <published>2020-05-31T14: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온 지구촌이 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요즘, 이탈리아에선 귀촌이 유행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하면 으레 생각나는 것들, 즉 명품과 요식업과 화장품 같은 업종들이 다 멈춘 까닭이다. 돈 나올 곳은 없고, 분위기는 갈수록 긴장되기만 하고. 도시의 삶이 보일 수 있는 황량함의 극한에 다다른 청년들은 그간 거들떠도 안 보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동네로 눈과 발을 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2xDlJNUZ62azVzZ-4EhbnYtoq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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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령은 역병이다 - 배제를 배제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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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13:31:30Z</updated>
    <published>2020-05-15T14: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옛날, 파라오가 다스리던 이집트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강물이 핏물로 변하고, 메뚜기가 몰려와 작물을 다 먹어치웠으며, 해가 사라져 세상이 어두워졌다. 노역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켜주지 않던 파라오에게 신이 내린 벌이었다,라고 토라(구약성서 첫 다섯 편)와 성경에 나와 있는 얘기다. 아홉 개의 무지막지한 재앙 앞에서도 고집을 꺾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z68YzVD34-Yu-A4YqgrjkL0WCw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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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원하기까지 - 영화 '프란시스 하(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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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2T06:43:15Z</updated>
    <published>2020-04-30T13:2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나는, 자유로운, 모험적인, 극단적인, 즐거운, 괴로운, 우울한, 열정, 회의, 방황. 이제까지 내가 본 영화들 속에서 '청춘'이란 단어가 갖고 있던 이미지들이다. 말만 들어도 가슴에서 뭔가가 끓어오르는 듯 한 총천연색의 시절이 곧 청춘이었단 말이다. 영화 '프란시스 하'가 비추는 청춘은 이런 것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열띤 흔적 보단 담담한 말투와 무채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B1FkgNk7SOTCK7oZmIq_gQfbC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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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하루 - 이상한 걸 이상하다고 느끼고, 또 말할 수 있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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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13:31:30Z</updated>
    <published>2020-04-15T14:5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처럼 종각역을 나서 골목으로 들어섰는데,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 보였다. 민머리에 5부 반바지와 조끼를 입은 뒷모습이 근방에 많은 노숙인과도, 지금 누워있는 그의 옆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과도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잠깐 놀라 서 있다, 그가 부르르 떠는 것을 보고선 마침 길가에 서 있던 구급차로 달려갔다.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했더니 119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dHO5MPK2mHiMczDS-5hL6PKb_R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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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형이 됐으나 이상향이 없었던 - 영화 '댄서(2016)'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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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13:31:30Z</updated>
    <published>2020-03-31T04: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연 20분 전. 한 발레리노가 백스테이지에서 약을 털어 넣고 있다. 하나는 미군이 섭취하는 약이라는데, 활력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다른 하나는 &amp;lsquo;뉴로펜&amp;rsquo;이라는데, 검색해보니 진통제다. 발레 하는 이들의 직업병인 관절염을 해결하기 위한 처방일 테다. 하나같이 병을 낫게 하진 않으나, 순간의 고통을 잊고 에너지로 가득 찬 춤을 출 수 있도록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_SgaFgLenbjQLSY9v7YfU0Q6Q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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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만의 세상을 끝까지 가진 사람 -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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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13:31:30Z</updated>
    <published>2020-03-15T14: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세상을 다 가진 한 사내가 있다.  세상을 제패할 돈도, 가족도, 번듯한 외모나 야망도 없었지만, 그럼에도 그는 세상을 다 가질 수 있었다. 그의 세상이 끝없이 뻗어나갈 수 있는 땅이나 국가, 심지어 작은 마을조차도 되지 못하는 바다 위의 배 한 척에 그쳤기 때문이었다. 크다면 클, 그러나 한 사람의 인생을 다 품기엔 너무나도 작은 것 아닌가 고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1fvEUPMalgcONpD6bGluhSVgK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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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시를 미워했던 이유 - 기형도 문학관에 다녀와 '입 속의 검은 잎'을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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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2-29T04:5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형도(奇亨度, 1960.3.13 - 1989. 3. 7)  기형도의 시집은 6.4점짜리였다. 작년 그의 30주기를 맞아 재단장해 나온 시집을 A 인터넷 서점에 검색해봤더니, 평점이 그랬다. 누가 기형도의 시집에 평점 테러를 했을까? 평가를 남긴 3명 중 2명은 4점이나 5점을 줬는데, 유독 한 사람이 1점을 줘 놓았더랬다. 그의 시집이 과도한 수식, 현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Fx_DC9JaoqVRMNQnL9TTio3qv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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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이 녹아내리는 곳, 팔레스타인 - 영화 '스크루 드라이버'를 보고, 책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를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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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13:31:30Z</updated>
    <published>2020-02-14T08: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색 하늘 아래,&amp;nbsp;어느 흙빛의 옥상. 커터칼을 갖고 놀던 한 아이가 실수로 다른 아이를 살짝 베어 버린다. 당황스러운 정적도 잠시, 자기 피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걸 본 아이가 곧장 주변에서 나뒹굴던 스크루 드라이버 하나를 낚아채 반격을 가한다. 피를 본 어린아이가 눈물보다 분노부터 표출해버리는 게 익숙한 곳,&amp;nbsp;영화는 1992년 팔레스타인의 임시수도 라말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E%2Fimage%2Ft0kRQsaj9xphwETmbQmsh1pCq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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