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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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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끔 씁니다. 말해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만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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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28T22:00: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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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병이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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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2:46:50Z</updated>
    <published>2026-01-18T02: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병이어'를 교회 미취학부터 예비중1 30명의 아이들과 어른 7-8명과 연극으로 경험 한다면..- 공연이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한다면,- 성서, 공동체의 도덕 이야기를 조금 숨겨두면 좋겠다. - 어른들은 살아 보니 (감사하게도) 오병이어의 기적같은 순간들을 만나왔다. (금모으기, 촛불시위가 그럴 수 있고, 누군가 작은 것을 내어놓기 시작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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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의 연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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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2:42: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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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사람의 멋진 것 중에 눈을 보고 응원을, 사랑을 전하는 것이 참 멋있는 거 같다.어제 아침, 나는 일터에서 응원을 받았다. (말들이 누추해지지 않게 하는 것은 내 몫이다.)오후에는 엄마와 병원에 가서 앞선 환자 상담이 20분씩 두 번으로 진료 대기가 길어지고 북적이는 대기실 앞. 꾸벅꾸벅 졸다가 때가 되서 엄마 진료 받으러 나서며 여전히 하나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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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amp;amp;연초인사 - 김금희, &amp;lt;첫 여름, 완주&amp;gt; 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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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3:16:06Z</updated>
    <published>2025-12-30T13: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아직 연말 일들이 안 끝나 찝찝하게 보내고 있다가, 이런 때 빠져드는 독서.. 이런 필사를 하고, 이 글로 연말 인사 대신해 보아요.  송구영신- 2025년의 인연 모두 감사했고 감사했어요. 행복한 연말&amp;amp;연초 되시길요!  __ &amp;lt;장례식장에 가는 달팽이들의 노래&amp;gt; - 자크 프레베르   죽은 나뭇잎의 장례식에 두 마리 달팽이가 조문하러 길을 떠났어 검은 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HMxYlA_055VQL-J91uQy9UKwy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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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터널을 걷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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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0:50:28Z</updated>
    <published>2025-12-16T21: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일부는 은둔청년이고 은둔중년이다.  어제 동료들과 춘천 사단법인 늘봄청소년에서 마련한 은둔청년 관계회복 프로그램 진행에 다녀왔다. 청년분들과 즉흥연극 워크숍을 하고, 그분들의 이야기로 즉흥연극을 보여드리고 왔다.   지금은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고 두서없지만 남겨두고 싶다.   '이 곳에서 다시 태어난 것 같아' 스스로의 별명을 '애기'라 지은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8EJVcqnfzR55sajRA_JygABxN9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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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즉흥연극의 맛, 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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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8:02:25Z</updated>
    <published>2025-12-16T07: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생각해도 올해 최고의 선물올여름 초5 석환이가 모 프로그램에서 샌드위치를 만들고 나에게 준 샌드위치와 편지(그 와중에 샌드위치는 사진도 안찍고 홀라당 먹어버렸구나)그의 마음을 얻다니.그는 요즘 어떻게 지낼까? 츤데레 증거들&amp;quot;연극해주셔 00000&amp;quot; - 시크하고 쿨해서 00000으로 썼겠지제작 황석환 &amp;quot;가짜&amp;quot;쿠폰- 강렬한 하트 스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7-pazm8rh8NzPkfwwTepJEp1D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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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단면1 - 사람들에게 나를 꺼내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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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8:41:46Z</updated>
    <published>2025-12-07T07: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좀 큰 일들이 있었어요. 엄마가 3월 교통사고가 났어요. 경차가 엄마 발등 위로 지나갔어요. 천만 다행으로 엄마는 크게 다치지 않았어요. 엄마는 골다골증이 매우 심해 왔는데 오래 관리하신 덕을 본 것 같아요. 하지만 발이 붓고 불편함이 이어져 찜질과 운동 관리가 세 달 이상 필요했어요. 4월에 같이 일하던 동료가 나를 나쁜 사람 만들고 팀을 나갔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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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하기 좋은 날 - 실패 기반 학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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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1:47:56Z</updated>
    <published>2025-12-07T07: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시험에서 떨어졌어요. 어제 발표가 나고 '불합격'을 확인했어요. 경쟁률도 높았지만 내가 구술(면접)을 너무 못봤어요.  다른 시험 항목에서도 많이 부족했을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확인은 안되고 주관적 판단으로 구술이 참 부족했던 것 같아요.  살아오면서 겪은 거의 모든 면접에서 예상 질문 외의 질문도 상상하고 답을 생각해보고, 짧은 면접 시간에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S9iOXNY2S24nQ28BjGMyiyutZ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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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으로부터 #250319-20 - 사랑하게 놔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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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7:05:55Z</updated>
    <published>2025-03-20T14: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외국인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와서 사는 건지 모르겠다. 소위 전형적인 한국인 모습은 나와 현수 뿐이었다. 나와 현수는 그 지역을 돌아다니며 가끔 마주치고 주로 무전을 통해 상황을 전했다. 어느 익숙한(정탐을 돌기 때문에 자주 오가는 곳이다) 길 코너를 돌 때(좌회전) 오른쪽 코너에 있는 인공 산의 전면 수풀이 층별로 탁탁탁 하나씩 열린다. 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StlOW003vn_PIoHEgIROhzXeA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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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키17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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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7:26:30Z</updated>
    <published>2025-03-07T05: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키17에서 미키18로의 캐릭터 변화가 인상적이었다. 나는 몇 번의 죽음 같은 변화를 겪었나 짚어보았다.  수경1. 어렸을 때 나는 상당히 보수적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었다.  수경2. 이과였던 나는 대학에 들어가 고대하던 연극 동아리를 하며 518, 통일에 관한 연극을 하며 한국사를 몸으로 조금 느끼게 되었다. 프랑스혁명의 미시사를 알게 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UfCMmZuSYZs8y-v-JAh5wu_we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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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사] 목정원 산문, &amp;lt;모국어는 차라리 침묵&amp;gt;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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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2:14:58Z</updated>
    <published>2025-03-03T06:4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객학교 에피소드에서(45p~)   장 빌라르는 관객을 사랑했고 관객에게 사랑받은 예술가이자 기획자다. 그는 연극이 수도나 전기와 같은 공공서비스가 되어 모두의 삶에 뿌리내리는 세계를 꿈꾸었다. 그렇게 아비뇽 연극제를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클린 미쿠 70살입니다. 저는 평생 미술을 가르쳤고, 지금은 아비뇽에서 몇 킬로 떨어진 곳에서 은퇴 이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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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사] 다시, 역사의 쓸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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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15:25:57Z</updated>
    <published>2025-01-12T13: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59p 인지신경학자 매리언 울프, &amp;lt;다시, 책으로&amp;gt;&amp;nbsp;&amp;lsquo;왜 책을 읽는가&amp;rsquo;라는 질문에, 저는 세상을 사랑할 새로운 이유를 발견하기 위해 읽습니다. 최태성, &amp;lt;다시 역사의 쓸모&amp;gt;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라는 질문에, 다시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기 위해 나는 &amp;lsquo;왜 연극을 하는가?&amp;rsquo;, &amp;lsquo;왜 시민으로서의&amp;nbsp;예술가로 살고 싶어하는가&amp;rsquo;라는 질문이 남았다.  85p 김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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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학습자 학교폭력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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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06:57:24Z</updated>
    <published>2025-01-08T01: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도 애써야하는 일이 많죠. 하지만 그 조금을 시스템으로 만들어내면 많은 이들이 깜깜한 터널에 파뭍혀 생을 괴로워하다가도 세상이 아직 서로를 구하고 있다는 신호가 멀리서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어제 강원도특별자치도교육청의 '느린학습자 학교폭력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연대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RfUYPAfxrLTOwN-o-_ZQPstzs8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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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학습자 보호자 인터뷰 - 발행 이미지 그대로 싣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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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12:34:33Z</updated>
    <published>2025-01-05T12: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소식지를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비치해주실 수 있다면 댓글남겨주세요. A3로 출력하여 반 접어 A4 사이드로 비치하실 수 있도록 우편배송 가능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cLCYtqnip6D0esWkPkP8lN3BH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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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사] 윤석열 체포를 만들어가는 키세스 - 2025.01.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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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02:18:36Z</updated>
    <published>2025-01-05T11: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태성, &amp;lt;다시, 역사의 쓸모&amp;gt;, 프런트페이지,&amp;nbsp;p.193-194 저도 사회에 속해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사회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게 되죠. 이런 관성에서 벗어나 시대적 한계 너머를, 사회의 프레임 밖을 상상하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r7qSu8G7uy6KjBbgv0q4jlTWY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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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박하지 못하는 사람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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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6:47:16Z</updated>
    <published>2024-11-12T11: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전공(연극비평) 교수님이 내게 말했다.  &amp;quot;네 글은 주로 독창적이긴 한데.. 왜 이렇게 못쓰냐?&amp;quot;  나는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랐다. 이후에도 질문에 대답을 드리지 않았지만 나는 내 안에 답을 알아챘다.  '교수님 저는 비평(반박/비판)이 넘 어려워요.  감응하는 글만 쓰면 안될까요?'  그 답변을 하지 않은 이유도 알 것 같다.  교수님이 되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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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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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22:43:58Z</updated>
    <published>2024-09-20T13: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무지고 단단하다 어떻게 엮었을까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일미터는 되어 보이는 빗자루. 60cm 이상의 긴 손잡이, 30cm 이상의 삼각형 빗자루 부분 삼각형의 윗 부분에서 부터 시작했을까 야무지게 한 손에 잡고 먼저 단단하게 묶었을까 여섯 개로 묶음을 나누고 가늘고 긴 분홍 비닐 끈을 하나씩 꿰었을까 그리고 처음 매듭을 만든 핵심은 보이지 않는다 핵심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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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자루와의 마주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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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15:05:37Z</updated>
    <published>2024-09-20T12: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엌에 들어와 천천히 눈에 보이는 대로 보고 있었다. 부엌에 들어서며 첫번째 보인, 뒤집어진 쟁반을 보다가 김밥말이라고 불렀다. 보노가 사다둔 라떼 인스턴트 커피 팩을 보다가는 차표라고 불렀다. 선이 늘어져 있는 전기포트는 뱀, 골이 예쁜 써큘레이터는 화과자, 에프킬라 통은 보며 무언가 쌉쌀한 것이 나올테니 음 뭐라 할까 그래 치약, 잘 씻겨 꽂혀있는 숟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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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꽁냥꽁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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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13:05:01Z</updated>
    <published>2024-08-26T13: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꽁꽁 숨겨놨던 냥이의 초감각 발톱이 젤리 밖으로 살짝 나와 나랑 놀래? 살짝살짝 할짝할짝 살랑이는 것. 상대도 나랑 놀 마음이 있을까 살짝살짝 살펴보고 맘이 통하면 발톱은 잘 넣고 냥이 젤리로 꾹꾹꾹꾹 꽁냥꽁냥 노니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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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시간 2 - 헤어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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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21:56:22Z</updated>
    <published>2024-08-26T07: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꽤나 가까운 거리에 있다하지만 분명 다시 만나지 말자당분간은 아니 괜찮아질 때까지 다시 스치지도 말자많은 걸 잃어버려서 꼬박 리스트를 헤아리고언젠가 말하고 싶은데이제 너 만은 잃어버려도 괜찮다 잃어버리고 싶다사라져주길내 맘대로 쉽게 되지 않겠지그래도 사라져라부서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1aNK_zFDCQarEW0qfYEqVyfZH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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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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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2T11:49:01Z</updated>
    <published>2024-08-18T23: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시간을 후회하나? 너는 너 일만 하는 구나 난 어때? 말해주지 않을래? 그럼 난 갈께 난 나 대로의 시간을 갈께 내 시간은 가도 너는 남아 있겠지 나는 다시 생각날꺼야 시간. 정제된. 자기 일만 하는 시간들이 만날 때 무슨 일이 있을까 상상했지 넌 너의 시간을 간다. 매 순간 잃어버린다 난 널 잃어버려도 괜찮다.  - 소리도 없이 가는 시계를 한참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0i%2Fimage%2FGmjAvcbw8qMpRxnVq1hTY0BOLQ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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