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모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 />
  <author>
    <name>offtheshell</name>
  </author>
  <subtitle>영화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영화를 다녀온 뒤 글을 씁니다. 작은 영화관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3b95</id>
  <updated>2017-03-04T05:00:46Z</updated>
  <entry>
    <title>여기가 있어 다행이라는 말 - 작은 영화관 매니저의 일기 0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29" />
    <id>https://brunch.co.kr/@@3b95/29</id>
    <updated>2023-03-05T14:31:20Z</updated>
    <published>2021-05-07T02: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시작되고 관객이 폭삭 줄었다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가 다시 파리 날리기를 지루하게 반복한지 1년 즈음이 되었던&amp;nbsp;어느 날. 관객이 적어도 많아도 별 생각이 들지 않는&amp;nbsp;무기력하던 때. 자주 와서 얼굴이 익은 한 관객 분이 여느 때처럼 예매한 표를 찾다가 말을 건넸다. &amp;quot;여기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amp;quot;  네? 갑작스러운 고백에 나는 되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3EYuknoCPxpZL3pnamlktTYABH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코로나 시국의 극장 성수기 - 작은 영화관 매니저의 일기 0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28" />
    <id>https://brunch.co.kr/@@3b95/28</id>
    <updated>2023-03-05T14:31:37Z</updated>
    <published>2021-03-16T04: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의 모습을 바꿔놓은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처음엔 몇 개월 지나면 끝날 거라 생각했던 상황이 점점 길어지더니, 사계절을 돌아 다시 시작되었던 계절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의 시작을 2020년 설 즈음으로 기억하고 있을 것 같다. 아직은 여럿이 모일 수 있었던 때, 친척들끼리 모여 '중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국내로도 들어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ked4C9hUENl0WLxVqslNgLRJL-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 영화를 만든 사람은 아닙니다만, - 작은 영화관 매니저의 일기 0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27" />
    <id>https://brunch.co.kr/@@3b95/27</id>
    <updated>2025-01-13T10:59:18Z</updated>
    <published>2021-01-20T02: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으로 내 딸 얘기를 해줄게. 이름은 새봄. 이제 곧 대학생이 돼. 나는 새봄이를 더 배울 게 없을 때까지, 스스로 그만 배우겠다고 할 때까지 배우게 할 작정이야.  편지에 너희 집 주소가 적혀 있긴 하지만 너한테 이 편지를 부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한테 그런 용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만 줄여야 겠어. 딸이 집에 올 시간이거든. 언젠가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p7_liWKT5Kcjx-uNZqQIZxxUTk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 : 작은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26" />
    <id>https://brunch.co.kr/@@3b95/26</id>
    <updated>2023-11-03T03:04:36Z</updated>
    <published>2021-01-12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도에 있는 한 작은 영화관에서 3년째 일하고 있다. 직함은 프로그램 매니저. 상영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인 건데, 작은 곳이다 보니 그 외에도 하는 일은 많다. 약 180석 규모의 그리 작지 않은 영화관이지만 스스로 이곳을 '작은' 영화관이라고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관이 하나이고, 주로 마이너 영화를 상영하며, 문을 여는 날이 적기 때문이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5H9N13SGo38NGKQlc6ARI8Jx5k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20년 베스트 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25" />
    <id>https://brunch.co.kr/@@3b95/25</id>
    <updated>2021-01-09T02:49:48Z</updated>
    <published>2021-01-07T14: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2020년 베스트 영화 정리.  코로나19로 인해 극장가 역시 전무후무한 침체기를 맞은&amp;nbsp;해였다. 잇달은 개봉 연기, 대형 상업영화의 넷플릭스행, 모멘텀 없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재개봉 영화들...&amp;nbsp;그래서 친구들로부터 많이 들은 이야기가&amp;nbsp;&amp;quot;요즘 영화관에 볼 거 없다&amp;quot;는 것이었다. 실은 이런&amp;nbsp;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영화가 나오지 않는&amp;nbsp;것은 아니었다. 확실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493WlnoBnMk22CCV7dtNurwvx1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동질적인 존재로 완성되는 작지만 온전한 세계, &amp;lt;로마&amp;gt; - 알폰소 쿠아론 &amp;lt;로마&amp;gt;의 경이로움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23" />
    <id>https://brunch.co.kr/@@3b95/23</id>
    <updated>2020-11-08T08:08:20Z</updated>
    <published>2020-07-30T06: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존경하는 영화 &amp;lt;로마&amp;gt;에 대해 긴 글을 썼습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출신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멕시코시티 내 &amp;lsquo;로마&amp;rsquo; 지역에서 보냈던 자신의 유년 시절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영화 &amp;lt;로마&amp;gt;(2018). 이 영화를 보고 난 첫 감상은 경이로움이었다. 1970년대 멕시코를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낸 미술, 상징하는 바가 다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eszVXFQyv3vN9GJbHnfMNc71wi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사마에게&amp;gt;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니 죄책감이 들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22" />
    <id>https://brunch.co.kr/@@3b95/22</id>
    <updated>2020-11-08T08:08:32Z</updated>
    <published>2020-02-06T11: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사마에게&amp;gt;를 보고 길게 남은&amp;nbsp;짧은&amp;nbsp;생각  집에 폭탄이 떨어져 죽은 죄없는 아이를 보며 슬퍼한다. 그러다가 쓰러져 실려온 임신부의 배에서 꺼낸 아이에게서 울음소리가 시작되자 안도한다. 이것을 기적이라고 표현하는 이 장면이 영화 전체 맥락을 놓고 봤을 때 가당한 것인가 찝찝한 느낌이 든다. 가장 마지막에는 사마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줄줄이 이어진다. 수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hMg1qRjAK-Ixqz8hswy2PlR9Pa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19년 9월 발리여행 필름사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21" />
    <id>https://brunch.co.kr/@@3b95/21</id>
    <updated>2021-01-07T15:09:05Z</updated>
    <published>2020-01-20T10: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리여행을 고민 중인&amp;nbsp;사람이 있다면 말해주고 싶다. 고민하지 말고 일단 가보라고.                               발리의 좋음을 더 장황히 설명하는 글을 곧 적게 되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6QzWTZ3b9F7DDLy2MExqmgeh5Y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라 플로르&amp;gt;를 보고 '영화의 재미'에 대해 생각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20" />
    <id>https://brunch.co.kr/@@3b95/20</id>
    <updated>2021-01-31T01:56:21Z</updated>
    <published>2020-01-17T07: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라 플로르&amp;gt; Part1 을 보았다. &amp;lt;라 플로르&amp;gt;는 &amp;quot;여섯 개의 독립된 이야기들이 연속적으로 흘러가는 복합 서사&amp;quot;로 이루어져 있는 아르헨티나 영화로, 총 808분이다. 내가 본 Part1 만 해도 226분이나 된다는. 그치만 지루하기는 커녕 다음 신(scene), 다음 시퀀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죽겠다.  오프닝에 감독이 등장해 이 영화의 플롯을 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8EdldnkfVUgV6qY9jz8oVznbGS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19년을 돌아보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19" />
    <id>https://brunch.co.kr/@@3b95/19</id>
    <updated>2021-04-12T13:33:32Z</updated>
    <published>2019-12-31T15:5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2019년 12월 31일. 어김없이 한 해의 마지막 날이 왔다.  일도 바쁘고 딱히 시끌벅적하게 놀고 싶은 욕구도 없어&amp;nbsp;이번 12월은 다른 달들과 비슷하게, 일상적으로 보냈다. 그러다가 어제&amp;nbsp;부모님이 계신 집에 내려와 조금 비일상적인 날을 보내는 중이다. 그런데&amp;nbsp;비일상적인 시공간에 들어와있다 보니&amp;nbsp;올해를 돌아봐야 한다는 압박감이 든다. 나쁜 일은 아</summary>
  </entry>
  <entry>
    <title>La Vie Parisienne - 파리 여행(2015. 8. 24 - 9. 12) 다섯 번째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18" />
    <id>https://brunch.co.kr/@@3b95/18</id>
    <updated>2019-09-11T13:45:43Z</updated>
    <published>2019-07-29T15: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고 두고 말하지만 이번 파리 여행의 목적은 무려&amp;nbsp;파리지앵의 일상에 침투(!)하여 파리의 진짜 모습을 만나는 것이었다. 에펠탑이나 루브르 박물관도 파리의 빼놓을 수 없는 모습이지만, 시장이나 카페, 영화관도 역시 그렇다. 이번 글은&amp;nbsp;(관광객이 거의 가지 않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파리지앵의&amp;nbsp;삶&amp;nbsp;La Vie Parisienne&amp;nbsp;을 경험해본 이야기다.    0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DE4qmMhHKtaeIfUq5FKd7zL5v0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원이 많은 도시 - 파리 여행(2015. 8. 24 - 9. 12) 네 번째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17" />
    <id>https://brunch.co.kr/@@3b95/17</id>
    <updated>2019-07-22T11:30:28Z</updated>
    <published>2019-07-15T07:2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전세계에&amp;nbsp;가보지 못한 국가와 도시가 넘침에도&amp;nbsp;피 같은 돈과 시간을 들여 파리 재방문을 선택한 건, 지난 파리 여행이 아쉬웠기 때문이다. 파리는 뭐랄까..&amp;nbsp;그 진수가 사람들의&amp;nbsp;일상에 녹아있는 느낌이다. 관광지 몇 곳을 콕콕 집어 다니는 것만으론 파리의 매력을 알기 힘들다. 지난 여행에서&amp;nbsp;파리는 우리(나와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줬지만, 이 도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NBIdiZY6BMN7bgP8sy3bFFzgNG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18년 6월 9일의 산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16" />
    <id>https://brunch.co.kr/@@3b95/16</id>
    <updated>2021-04-12T13:33:08Z</updated>
    <published>2018-06-11T11: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남자친구와 등산을 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우리 둘 다 성격이 그래서 서두르진 않았다. 느즈막히 눈이 떠지는 대로 일어나 5,500원짜리 뷔페식 아침식사를 파는 식당에 가서 든든히 챙겨 먹고 아차산으로 향했다. 우리 둘 다 1년 가량 광진구에 살았지만 아차산은 처음이었다. 입구부터 바위로 웅장함을 뽐내는 생소한 풍경에 신기해하며 한 시간 정도를 걸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2bAGRBx9wwiy-v4uLwHZYzUoVGE.jpeg" width="47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18년 6월 8일의 산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15" />
    <id>https://brunch.co.kr/@@3b95/15</id>
    <updated>2021-04-12T13:32:48Z</updated>
    <published>2018-06-10T09:1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척 풍성하고 자유로웠던 2018년 6월 8일의&amp;nbsp;산책!  휴무였지만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나왔다. 류이치 사카모토 특별전을&amp;nbsp;보기 위해서였다. 인기가 많은 전시라 개장 시간에 맞춰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부지런을 떨었다. 시청역에서 전시장까지 약 20분을 걸어가는데 기분이 좋았다. 날이 흐렸지만 새로 산 모자를 쓰고 총총 걸었다.  전시는 지하 1층부터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wUyq9oEGoZptlAgWfL4RJbXJHIU.jpg" width="47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18년 5월 25일의 산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14" />
    <id>https://brunch.co.kr/@@3b95/14</id>
    <updated>2021-04-12T13:32:25Z</updated>
    <published>2018-06-10T04: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의 순환에 맞춰 자란 채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농부의 식재료를 찾고 요리하는' 요리사 '경우의 (수)' 님을 sns에서 팔로우 하는데, 어느 날 채소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수업을 연다는 소식을 전해 받았다. 일회성이라 부담도 없고 좋은 기회다 싶어 신청했는데 선착순에 들지 못했고, 그 후 잊고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주최 측인 살롱문화 삼삼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rtGAuvFQkf0ickdC8w14pyz-e_U.png" width="47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랑 첫 해외여행_오사카/교토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12" />
    <id>https://brunch.co.kr/@@3b95/12</id>
    <updated>2021-01-07T15:09:30Z</updated>
    <published>2018-05-09T12: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둘째 날. 오사카 호텔에서 느즈막히 일어나 조식을 챙겨 먹고 나와&amp;nbsp;점심을 먹고(?) 지하철을 탔다. 두 번을 갈아타 도착한 역은 가메오카역. 가메오카는 교토부에 있는 시로, 교토시에서 열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있다.  가메오카를 찾은 이유는 온천 료칸 때문이었다. 엄마가 온천욕을 하고 싶어 하셨는데, 목욕탕 가듯 들르는 곳엔 가고 싶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7si6AUJbjdC58r2QlTcC7CRs-B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랑 첫 해외여행_오사카/교토 (1) - 명동 혹은 광화문 같은 오사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11" />
    <id>https://brunch.co.kr/@@3b95/11</id>
    <updated>2019-02-07T08:59:33Z</updated>
    <published>2018-04-11T13: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하기로&amp;nbsp;결정했다. 회사를 다니는&amp;nbsp;내내 이 일이 적성에&amp;nbsp;맞지 않다는&amp;nbsp;생각과&amp;nbsp;본 꿈을 저버린 것에 대한 자괴감으로 힘들었었다. 결국 지난해 말,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을 다시 준비해 1년 안에 이직하겠다는 결심을 세웠다. 잘 되지 않으면 숙원인 영어 마스터를 위해 어학연수를 떠날 생각이었다. 그런데(1년 동안 도전할 생각이었는데)&amp;nbsp;새해가 밝은지 두 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3NM2yZzkViGtYvtYqxxMGA6Mvb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피의 연대기 (201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9" />
    <id>https://brunch.co.kr/@@3b95/9</id>
    <updated>2020-05-01T14:04:10Z</updated>
    <published>2018-02-03T10: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리에 관해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생리의 원리, 생리통 등) 중에서도 이 영화는 '어떻게 하면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이 피를 잘 처리할 것인가'라는 고민에 초점을 맞춘다. 생리혈을 처리하는 용품의 선택지를 넓히는 것부터 시작해&amp;nbsp;교육, 정책적으로 위 고민을 함께 고민해줘야 한다는 메시지로까지 나아간다. 어떻게 하면 피를 '잘' 처리할 것인가의 문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9lvIuObopRvtTO35w5MUIWdsZ2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과함께-죄와 벌 (201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8" />
    <id>https://brunch.co.kr/@@3b95/8</id>
    <updated>2018-02-05T06:59:15Z</updated>
    <published>2018-02-03T08: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에 대한 후기는 웹툰 원작을 봤는지 안 봤는지에 대한 전제로 시작된다. 난 후자에 속한다. 원작을 보지 않은 입장에서 원작을 본 사람들이 하는 '중요한 캐릭터가 사라졌다', '에피소드가 달라졌다', '웹툰이 훨씬 낫다' 등의 말에 공감할 바가 없다. 사실 그런 비교를 통해 이 영화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다. 어쨌든 이건 각색을 거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X06VWJSe-l5hKWC-LfWbO3TUG0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일즈맨 (201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3b95/7" />
    <id>https://brunch.co.kr/@@3b95/7</id>
    <updated>2020-05-01T14:04:20Z</updated>
    <published>2018-01-30T01: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제의 기저에 위선이 있다면, 표면에는 '말의 부재'라는 현상이 있다. 인물들은 침묵 혹은 거짓말로 원래 있어야 했던 말의 자리를 비워둔다. 말하는 자는 무언가를 빠트리고 듣는 자는 빈틈을 멋대로 상상해 제각기 진실에서 멀어져 간다. 믿고 싶은 대로 믿는 이른바 확증편향에 빠지는 것이다. &amp;ldquo;왜 말 안 했어?&amp;rdquo;라는 대사는 진실을 마주했을 때 그 간극의 탓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95%2Fimage%2F2iOLtn6vsM7DDIkDYE0Otjxtjt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